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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짜 처방전이 왜?"…병원-약국 신종담합 등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과 약국 간 처방전을 사이에 둔 담합의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 부산의 A약사는 환자가 가져온 처방전을 조제하려다 수상한 부분을 발견했다. 처방전을 발행한 날짜가 당일이 아닌 다음날짜로 찍혀 있었던 것. 병원에서 혹시 날짜를 착각했거나 실수로 잘못 입력했나 하는 생각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과정에서 약사는 이해할 수 없는 병원 측 답변을 듣게 됐다. 해당 병원 관계자가 그 병원이 위치한 상가 1층에 있는 약국에서만 조제가 가능하도록 처방전 날짜를 하루 늦게 입력하고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환자들에게 1층 약국만 가도록 안내를 하고 있는데 다른 약국을 가 문제가 됐다면서 되려 A약사의 약국을 찾아온 환자를 탓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는 게 약사의 말이다. 약사에 따르면 해당 병원 측은 1층 약국에서 조제는 당일에 하고, 처방전 입력은 그 다음 날짜로 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 날짜를 다음날로 조정하는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A약사는 “그 의원이 우리 약국에서 한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곳이라 그곳 처방전을 처음 받게 됐는데 이런 부분을 발견했다”면서 “간호사가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인근 약국과의 담합 사실을 이야기하고, 오히려 다른 약국을 찾은 환자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 경악했다”고 말했다. 약사는 결국 날짜가 달라 처방전 입력 자체가 불가해 환자에게 내일 다시 오거나 병원이 유도한 그 약국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한 뒤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 약사는 “간호사에게 법 위반 아니냐고 따져 물으니 원장에게 전달하겠단 식으로 말하고 끊었다”면서 “평소에 여러 병원, 약국 담합 사례를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봤고 생소해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약사법은 의사, 약사 간 상호 보완과 건전한 견제를 통해 각자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담합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금지된 담합행위에는 ▲약국개설자가 특정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가진 자에게 약제비를 면제 ▲약국개설자가 처방전 알선 대가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가 있다. 또 ▲의료기관 개설자가 처방전을 가진 자에게 특정 약국에서 조제 받도록 지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환자 요구에 따른 지역내 약국 종합안내는 제외) ▲의사·치과의사가 의사회·치과의사회 분회가 약사회 분회에서 제공한 처방약 목록에 포함된 약과 성분이 다른 품목을 반복 처방 등이 포함된다. 의료기관과 약국 간 담합행위에 대한 처벌기준을 '3년이하 징역 도는 1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2020-01-13 18:54:12김지은 -
동대문 쪽방촌 찾은 약사·약대생…주민 건강 지킴이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매달 두 번 정기적으로 쪽방 연대 활동을 진행 중인 늘픔약사회와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은 지난 5일 동대문 쪽방촌에서 올해 9회째인 ‘2020 쪽방 까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쪽방 까치는 매년 1월 초 약대생과 약사들이 쪽방 주민들에 새해 인사를 하고, 겨울나기에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60여명 약사와 약대생이 주민들에게 쌀과 프로폴리스 영양제, 보습제 등을 전달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지압법, 예방 접종 시기 등 건강 정보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한진 약사는 “어르신들의 약을 정리해 드리거나 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는데 이런 약료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너무 많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됐다”며 “쪽방촌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가톨릭대 약대 이신우 학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현실적이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쪽방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하고 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으셨는지, 어디 불편한 곳은 없는지,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딘가에 소속돼 봉사를 하며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쪽방촌을 돕기 위해선 개인 차원보다는 사회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늘픔 강소현 회장(이화여대 약대)은 “우리 활동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또 행사에 참여한 약대생들이 쪽방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와 약사로서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작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생들…주민 건강 지킴이로2020-01-13 18:34:43김지은 -
"저용량 있는데 고용량 0.5T 처방"…분절조제 골머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부 병의원에서 동일 제약사의 저용량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을 0.5T로 분절 처방하는 일이 계속되자, 약국가에서는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필요한 처방 행태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정의 경우 10mg과 20mg이 용량별로 출시돼있지만, 10mg이 필요한 환자에게 20mg을 절반으로 잘라 조제하도록 처방이 나온다는 것이다. 약사들은 분절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손실, 달라지는 용출& 8231;용해도 등의 이유로 분절조제 보다는 저용량 완제품을 처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불필요한 분절 조제가 이뤄지는 약은 리피토정에 국한되지 않았다. 고혈압약인 딜라트렌정의 경우에도 3.175mg, 6.25mg, 12.5mg, 25mg으로 다양한 용량이 있어 선택을 할 수 있음에도 분절 처방이 나오고 있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딜라트렌의 경우 환자에게 3.175mg이 필요하다면 해당 용량을 처방하면 되는데 6.25mg 0.5T로 처방이 나온다. 커팅하면서 손실되는 용량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정교하게 잘라도 완벽한 절반이 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혈압과 콜레스테롤 환자는 정확한 용량의 약 복용이 중요하지만, 분절조제는 효과적인 약 복용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분절조제를 하는 경우엔 용출 용해되는 속도 역시 달라질 것이다. 의약품 테스트를 할 때엔 온전한 한 알을 가지고 한다. 절반을 잘라서 시험하지 않는다. 단지 용량이 절반으로 줄기만 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병의원은 동일 제약사의 저용량 제품이 있는 줄 모르고 처방을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알면서도 분절 처방을 계속 내는 경우도 있었다. 이유는 약값이었다. 이 약사는 "일부러 고용량 0.5T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약값이 조금 더 싸지기 때문이다. 리피토 20mg은 692원이다. 절반으로 쓰면 400원이 안된다. 하지만 10mg는 664원이다. 결국 리피토 20mg 0.5T를 내면 몇 백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라며 "일부 병의원에 전화를 하면 '약값 때문에 그렇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황당하다. 특히 보건소에서도 이런 처방을 내는 경우가 꽤 많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해외의 경우 PTP포장된 상태로 약을 제공하는데 국내에선 약포지에 1회분을 제공하는 환경으로 인해 0.5T 처방이 더 횡행한다. 그렇다고 약국에서 환자를 다시 병원에 돌려보낼 수도, 처방이 나올 때마다 병원에 전화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심평원에서는 고용량 대신 저용량을 복수로 사용하는 경우엔 DUR알림을 이용해 관리를 하고 있지만, 저용량 대신 고용량을 쪼개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선 따로 관리를 하지 않고 있었다. 저함량 배수처방 관련 고시에는 ‘비용효과적인 함량의 약제를 사용’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분절조제 문제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조업자가 동일 성분, 동일 제형에서 함량이 다른 여러 의약품이 있는 경우 1회 투약량에 대해 가장 비용효과적인 함량의 약제를 사용해 처방 조제해야 한다는 고시가 있다"며 "이에 따라 고용량이 있는데도 저용량을 여러 개 사용하는 경우엔 DUR 알림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따로 알림을 하거나 관리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용량 0.5T 처방 문제는 지역 약사회에서도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최근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는 불필요한 분절처방은 사후통보없이 저용량 변경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하자는 내용의 건의사항을 상급회에 전달하기도 했다.2020-01-13 18:22:52정흥준 -
"의약담합 제보를"…약사가 건넨 개원 지원비 등 타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을 개설할 때 의료기관에 권리금처럼 주는 리베이트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약사가 인근 의료기관에 지원비를 주는 등 의약담합 행위가 기승을 부리자, 약사단체가 제보 접수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자체 홈페이지에 약국-의료기관 담합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제보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약사회와 복지부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를 위한 상설 협의기구인 약정협의체에서 논의됐던 과제로 담합 신고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다. 약사회 홈페이지 중앙 우측에 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알고 있는 담합 정황을 제보하면 되고, 담합 입증이나 의심할 수 있는 정황 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금지하는 담합행위는 ▲특정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가진 환자의 약제비 전부 또는 일부를 할인 ▲처방전을 대가로 의료기관에 금품이나 경제적 지원을 주거나 요구 약속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특정 약국에서 조제받도록 유도하는 경우 등으로 약사법과 동법 시행령에 명시하고 있다. 또한, 약국과 의료기관 사이 뿐 아니라 제3자를 통해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도 금지되며, 적발시 제3자도 처벌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을 개설할 때 의료기관에 권리금처럼 주는 리베이트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라며 "복지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불법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신빙성이 있는 제보는 즉시 복지부로 이첩해 조사가 이뤄지게 하고 동시에 불법 브로커나 면대 조사와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제보가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실제 얼마만큼의 제보의 들어올지는 미지수다. 실제 김대업 집행부 초기 개설했던 악성브로커 신고센터도 유명무실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광민 정책실장은 "최근 입수한 약국 분양 관련 짜리시를 보면 알선비를 공공연하게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보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3~4건이라도 처벌까지 이끌어내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분업 20주년을 맞아 복지부, 의사단체가 참여하는 담합근절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2020-01-13 16:53:20강신국 -
고양시약 "전문약 조제시 카드수수료 면제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전문약 조제시 카드수수료 면제 등을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0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오는 17일 정기총회 상정 안건과 건의사항 등을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대한약사회의 슬로건에 준한 전문약 조제시 카드수수료 면제, 주사제, 약사 본인 조제시 조제료 현실화 등 건의 사항을 채택했다. 김은진 회장은 "25대 집행부가 1년간의 회무를 진행해 오면서 차병원 원내약국 개설 등의 이슈를 안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저지하게 된 것은 모두 회원과 임원, 원로의 단합된 회무의 결실이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임원들이 팀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회원 화합을 위해 대규모 연수교육 등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올해 분회비는 동결하고, 그동안 회원약사 편의를 위해 제공한 신용카드 회비납부를 과도한 수수료 지출로 인한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억8325만원의 예산안과 3918만원의 연수교육비 등 합계 2억2200여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을 보면 최일혁 약사는 ▲약국 주사제의 조제료를 외용제 기준으로 현실화 ▲유사포장으로 인한 조제 실수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경기지부에서 조제 실수 유발 포장 신고센터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화연 약사는 대약-지부-분회간 홈페이지 아이디 및 비밀번호 연동 정상화와 약사 본인이 필요에 따라 조제할 경우, 조제료 전액 지급 등은 건의했다. 김계성 약사는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슬로건이 7만 약사회원들의 찬사와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슬로건에 걸맞게 공공재인 전문약 조제시 환자 본인부담금에 대한 카드 수수료는 반드시 면제 돼야 한다"고 말했다.2020-01-13 15:54:17강신국 -
성북구약, 개국 회원 신상신고비 10만원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지난 10일 구약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최종이사회와 선구자의 밤을 개최하고 주요 안건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회 임대료 수익으로 개국 회원 신상신고 회비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194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또 오는 18일 오후 5시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9년도 세입, 세출 결산 보고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2020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과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영옥 회장은 "그간 성북구약사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2020-01-13 15:49:52김지은 -
휴베이스 회원 500명 돌파…"고객-약국 소통 확대 주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체인 휴베이스가 회원 5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 한해를 고객과 소통하는 약국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김성일, 김현익 공동대표는 휴베이스가 추구하는 가치로 고객과 약사의 소통을 꼽으며, 이런 부분이 약사사회에서 공감을 얻어 회원 500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익 대표는 "가장 행복한 것은 도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휴베이스와 함께하는 약사가 500명이나 된다는 점"이라며 "휴베이스는 단순한 약국 체인이 아니다. 회원 약사 개인이 도전과 성장을 통해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오픈한 휴베이스 캠퍼스에는 약 3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연간 회원 교육에만 10억원의 예산을 지출하는데 결국 사람을 바꾸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회원들이 강의 듣고 공부한 내용에 대해 다른 회원들과 이야기 나누고 변화해 가는 것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일, 김현익 대표는 공동 대표직에 취임한지 올해로 1년이 됐다. 이들은 대표라는 자리에 머물지 않고 회원들과 가까이에서 더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일 대표는 "회원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연락을 많이 해오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한편으로는 힘들기도 해 김현익 대표에 '왜 그럴까'라고 물은 적이 있다"면서 "그랬더니 '김성일 대표가 다 들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 것이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더 많은 회원들과 이야기를 하게 됐다는 점이 대표가 된 후 가장 달라진 점 같다"면서 "500여명 회원과 대화를 많이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휴베이스는 올해도 회원 약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한편, 고객과 약사 간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익 대표는 "400여곳 약국 경영자문을 하고 느끼는 점은 약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고객은 실질적으로 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휴베이스는 그 해답으로 ‘리파마시’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면 알아 줄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고객은 이것을 거꾸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동선이나 환경에 대한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고객과 약사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이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엿다. 김성일 대표도 "여러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고객 니즈를 파악해야하는 시대다.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가 약국 인테리어, 복약지도 안내문, 혹은 POS시스템일 수 있다"면서 "소독약을 달라고 해 단순 소독약을 주며 커뮤니케이션을 끝내는 시대는 지났다. 왜 소독약을 찾는지 이유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휴베이스의 목표와도 연관돼 있다. 사회와 고객이 더 건강해지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기 때문"이라며 "고객과 약사의 소통은 휴베이스가 추구하는 가치이고,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에 공감하는 더 많은 약사님들과 함께 하는 게 2020년 목표"라고 말했다.2020-01-13 15:32:52김지은 -
부산 사하구약, 분기별 약사자율지도 실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사하구약사회(회장 황명신)는 11일 오후 6시 30분 프리미스뷔페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분기별 약국자율지도 등의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황명신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욱 노력 하겠다"며 "작년에는 행복기금 회원 90명에게 30만원씩 2700여만원 환급, 내실 있는 연수교육, 전 회원에게 약사 가운 제공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반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김영희 여약사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세 가지 핵심 회무 목표인 회원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며, 직능을 바로 세우는 데 박차를 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을 것이다. 약사 직능을 도약시킬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축사를 전한 최인호 국회의원은 "사하구약사회는 의료인& 8231;약사연합회가 주최하는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을 향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경태 국회의원도 "사하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력하시는 약사회에 감사하다"며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총회는 회원 125명중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세입세출 결산액 3858만6117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올해 회원교육 및 단합행사, 분기별 약국자율지도, 반회활성화, 사회공헌, 약사명찰 제작 무료배포 등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3300여만원을 승인했다. 아울러 사하구청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최인호& 8231;조경태 국회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 전원석 사하구의회의장, 최창욱 부산시약총회의장, 이은상& 8231;박정희 부의장, 김영희 부산시여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사하구보건의료단체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홍순철(영화약국) ◆사하구청장 표창:이지원(명문약국) 박성준(사거리약국) ◆사하구약사회장 표창:김일암(신익약국) ◆사하구약사회장 감사장:정호윤(일동제약)2020-01-13 13:51:09정흥준 -
부산 동구약, 상급회에 상조금 사전청구 건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는 10일 오후 7시 부산호텔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류장춘 회장은 "지난해 동구약사회장이자 시약부회장으로서 회원과 약사직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 한해는 관용과 포용으로 약업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김영희 여약사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약의 주관자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한다"며 "세심한 복약지도와 약사회 내부 정화작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직능으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유기준 국회의원은 "구민 건강을 위해 늦게까지 약국 문을 열고 고생하는 약사들에 감사하다"며 "정부의 보건정책과 관련한 약계의 어려움을 안다. 슬기롭게 극복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시민건강지표가 높지 않은 부산에서 시민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약사회에 감사하며 부산시 보건증진을 위해 부산시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부 본회의는 참석 32명, 위임 20명으로 성원됐다. 2019년 세입세출결산액 1650만1604원을 승인하고 반회활성화, 이동병원 지원사업, 의약품지원사업, 팜파라치 퇴치 방안 강화, 마약류 퇴치운동, 유관단체 협력강화 등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1800여만원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또한 동구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상조금을 수령 할 유가족이 없거나 이민 등 여타 사유가 있는 경우 상조금 사전 청구가 가능하도록 상조 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시약사회에 건의했다. 한편, 총회에는 정종엽 전 대약회장, 유기준 국회의원, 김진홍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유정 동구보건소장, 추순주 부산시약부회장, 김영희 여약사회장, 각 구 분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제약유통 관계자, 박주석 동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김태호(그린약국) ◆동구약사회장 감사패:문가영·강병권(동구보건소) 문창희(우정약품) 신승욱(복산나이스) 임예림(회보기자)2020-01-13 13:29: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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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회,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0 참관사 모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오는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0(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0)' 참관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 정보와 최신 트렌드 수집, 해외 수출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을 위해 박람회 참관인 모집과 현지 안내를 진행한다.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오는 31일 건기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박람회라는 명성에 맞게 전세계에서 3600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6000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건강·의약·영양학 관련 B2B 중심 전시회 전문 정보 서비스사인 Informa PLC가 주최하며 지난 34년 간 연 6회 이상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열렸다.2020-01-13 13:21: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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