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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일반약 판매 비맥스정 1위…알벤다졸 급상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일반약 효자 품목에 비맥스정메타정이 올랐다. 구충제 이슈에 힘입어 알벤다졸 판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데일리팜은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POS가 설치된 약국 307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금액과 판매횟수, 건수와 금액별 점유율을 분석했다. 판매금액 기준 순위를 조사한 결과 11월과 12월 모두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정이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맥스정메타정은 같은 약국들의 POS 분석 결과 지난해 2~4월까지만 해도 판매금액 기준 30위권 이내 들지 못하다 5월경 20위권에 진입한 이후 6월에 12위, 7월 7위, 8월에는 2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비맥스메타정이 약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비멕스메타정에 이어 판매금액 기준 2위는 까스활명수큐액75ml였다. 까스활명수큐액은 판매량과 판매횟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두달 연속 단연 1위를 기록했다. 11월, 12월은 계절적 영향으로 판피린큐액과 판콜에스내복액, 광동원탕 등 감기약이 10위권 내 진입,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지난 12월 일반약 판매 순위에서 눈에 띄는 품목 중 하나는 판매금액 기준 98위를 기록한 보령제약 알벤다졸이다. 11월까지 100위권 밖이었던 알벤다졸이 12월에 처음 100위권에 진입했다. 알벤다졸을 비롯한 구충제 제품들은 최근 항암, 비염 효과 등이 유튜브로 퍼지면서 관심 받고 있으며, 이번 일반약 데이터 조사를 통해서도 약국에서의 높은 판매율이 확인됐다.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의 판매율 상승도 눈여겨 볼 부분 중 하나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11월 판매금액 기준 24위를 기록했다 12월에는 2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흉터치료제 중에는 유일하게 100위권 내 안착해 있다. 비맥스정과 알벤다졸, 노스카나겔의 경우 유튜브의 영향이 판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지명 구매 제품들이 포진해 있는 종합영양제 시장에서 비맥스정이 단기간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유튜브의 영향이 있다”면서 “갑자기 지명구매가 늘어 확인해 보니 지난해 초 유튜브에서 소개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노스카나겔 역시 국내 20~30대 여성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지명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심에 유튜브가 있다”면서 “알벤다졸을 비롯한 구충제 이슈까지 일반약 시장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적지 않아졌다”고 했다. 의약품 불순물 여파는 전문약을 넘어 일반약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니티딘 퇴출 여파로 지난해 11월 파모티딘 성분 파미딘정이 89위로 첫 100위권에 진입한 후 12월에는 68위로 순위가 상승한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분석 결과 진통제 시장에서는 타이레놀과 탁센이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하며 경쟁하고 있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1-20 18:45:18김지은 -
부산 중구 병원건물 1층 편법 원내약국 개설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영도구에 이어 중구에서도 신축 병원 건물 1층에 편법 원내약국 개설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9층 규모의 M병원은 이달 초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병원은 건물 4층부터 9층까지 사용 중이며, 건물 1층부터 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해당 건물 1층에 약국 입점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약사들은 편법적인 원내약국 개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역 약사들과 약사회에서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만이 약국을 이용하는 건물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또한 건물의 소유주인 병원장이 약국의 임대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방담합의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지역 A약사는 "병원은 약 150병상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에도 약국 입점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초 계획됐던 약국 자리에는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동일층 다른 자리로 계획을 바꿔 개설시도를 하려는 것이 최근 또다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원 건물 출입문이 도로에서 안으로 수십 미터 들어간 곳에 위치해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외부에서는 해당 약국의 존재를 인식조차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A약사는 "1층 안쪽에 약국이 들어오려는 것인데, 이 자리에 약국이 들어온다면 도로를 오가는 사람들은 약국의 모습을 보기에도 어렵고 만약 이용한다고 해도 병원 주출입문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국 예정 위치에 또 다른 출입문이 있기는 하지만 그곳은 병원 쓰레기처리장과 연결된 문이다. 그 곳을 이용해 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약사회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20일 중구보건소를 변정석 회장이 직접 방문해 개설 반려를 촉구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해당 부지에 약국개설이 허용되는 경우 의료기관 개설자가 우월적 지위를 통해 약국이 의료기관의 지시에 따르도록 종속적 관계를 형성하고, 사실상 의료기관 구내약국 역할을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구조적으로 담합의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건물 구조상 외부인이 의료기관의 정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지상 1층의 다중이용시설을 전혀 이용할 수 없으며 병원을 방문한 환자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약사법 제20조 제5항에 따른 약국 개설의 법적 제한조항을 편법적으로 회피하고자 동일한 층에 다중이용시설인 카페를 입점 시키는 등 일련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병원 안쪽으로 나있는 약국 자동문에 대해서도 병원과 약국의 전용통로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약사회는 해당 위치에 약국 개설은 불가하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 한 관계자는 "당초에 개설하려는 위치는 다른 곳이었는데 허가가 이뤄지지 않을 것같으니 다른 자리로 어떻게든 개설하려는 듯 보인다"면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편법약국 개설 논란이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편법약국 개설이 늘어나지 않도록 저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 구보건소에 검토 내용을 문의했지만 민감한 사안인데다가 아직 개설신청 접수가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약국 개설과 관련해 접수된 문서가 없다. 신청이 들어오면 그때 약사법의 관련 조항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2020-01-20 18:14:48정흥준 -
올해 한약사 132명 배출…우석대 유단비 씨 수석합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020년 제 21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132명의 새내기 한약사가 배출됐다. 수석 합격의 영예는 우석대학교 유단비 씨에게 돌아갔다.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 7~8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 21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한약사 국시에는 총 153명이 응시해 132명이 합격, 86.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우석대 유단비 씨가 250점 만점에 229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국시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 후 10일간 ARS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 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01-20 17:40:22김민건 -
새내기의사 3205명 배출...한양대 한진희 씨 수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210명 응시자 중 3025명이 합격하며 94.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한진희 씨가 360만점에 339점(94.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의사 국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7일부터 1월 8일(수)까지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84회 의사 및 제21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또 제21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53명의 응시자 중 132명이 합격해 86.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29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우석대학교 유단비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84회 의사 및 제21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20-01-20 16:49:28정흥준 -
부평서 50년 약국 운영한 모연자 약사, 공로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최은경)는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에서 54회 정기총회와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연수교육에서는 한양대 약대 최경식 부학장이 '약사를 향한 사회적 기대'를 주제로 강의했다. 총회는 이미경 총무의 사회와 김용호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연혁보고 대신 구약사회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구약사회는 이날 설 명절 사랑의 쌀 성금 백만원을 차준택 구청장에 전달하고, 총회 축하 화환대신 보내준 각 단체(인천시약사회, 부평구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의 성금과 구약사회의 성금을 합해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만원 상당 출산 용품을,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구약사회는 올해 관내에서 약국 개설 50주년을 맞은 모연자 약사(솔미약국)에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모연자 약사는 이 자리에서 동료 약사들과 내빈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눈시울을 붉히며 "이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미안하기도 하다"며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약국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공회대 황순찬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자살예방교육(게이트키퍼 역할)'에 대한 2부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말숙 인천광역시약사회 부회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 정상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장, 박현수 의사회장, 박기유 치과의사회장, 정양식 한의사회장, 박영애 부평구보건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평구청장 표창: 전영빈(강약국), 박성훈(소망약국) ◆부평구의회 의장 표창: 심정숙(부부약국), 김영숙(부개약국)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조영숙(은행약국), 강혜진(새정성약국) ◆부평구약사회장 표창: 이선미(을지약국), 이은영(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부평구약사회장 공로패: 서경모(부평구보건소) ◆부평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지한(대웅제약), 박경원(유한양행) ◆부평구약사회장 특별공로상: 모연자(솔미약국)2020-01-20 16:45:27김지은 -
"동아ST에 약국 피해방지 요청"...진화나선 약사단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최근 동아ST 행정처분 소문과 관련해 회원약국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측에 피해방지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시약사회는 동아ST 행정처분 관련 일련의 상황과 향후 약사회의 대응 내용이 담긴 문자를 회원약국들에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시약사회는 "동아ST사에 최근 행정처분 소문의 진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결과 약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아직 식약처에서 행정처분을 통보받지 않아 대상 품목과 개시일을 알 수 없다며 처분이 확정되면 본회로 통보하기로 회신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판매업무정지 처분으로 품목의 품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품절마케팅에 속아 사재기를 하는 일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만약 현재 공급되지 않는 동아ST 품목과 주거래 도매상을 알려준다면 수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시약사회에서도 품절방지 대책과 이에 따른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아ST 측에 책임을 강력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시약사회는 "제약사 잘못에 의한 행정처분으로 환자와 약국이 피해보는 지금의 제도는 부당하다. 리베이트 품목의 급여정지제도를 부활시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부당하고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진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21일 오후 3시 동아ST 관계자와 행정처분 등의 내용을 놓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0-01-20 12:01:44정흥준 -
"힙스 체인 200곳 돌파...7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팜듀홀딩스(회장 신완균, 총괄대표 최문범)는 힙스 체인 회원약국이 200곳을 돌파해, 올해는 7개 파트너사와 약국이 동반성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일 팜듀홀딩스는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데이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해 2월 팜듀홀딩스가 본격 출범하며 회장으로 취임한 신완균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는 약국 일반약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7개사가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전했다. 팜듀홀딩스는 현재 (주)데이팜, (주)팜투플러스, (주)팜투게더, (주)팜스메틱, (주)리앤씨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주), (주)버팔로헬스 등 7개사가 통합해 운영되는 중이다. 신완균 회장은 "건강에는 처방약과 일반약, 건기식이 모두 중요하다. 특히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 식품이 질병과 예방을 좌우한다"면서 "팜듀홀딩스는 약사사회에서 약국을 좀 더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여러 법인들이 건기식과 화장품까지 총괄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팜스메틱은 콜라겐을 응용한 신규 스킨케어 제품과 콜라겐모이스춰쿠션과 같은 약국 전용 색조화장품을 런칭했다. 올해에도 탈모샴푸와 남성 올인원 및 여성기초 3종 화장품 등 개발 공급해 더마코스메틱 분야에서도 약국의 영역을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리앤씨바이오는 제조공장의 설비 도입과 함께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원 등록, GMP시설등록 등을 마무리해 팜듀홀딩스가 추진하는 제품의 개발과 기획을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문범 대표는 "지난해 괄목한 성과가 이뤄져 올해에는 보다 큰 의미의 통합을 할 것이다. 7개 회사 전체 대표가 모여서 업무적 통합과 인적 통합, 가야할 방향에 대한 통합을 이뤘다"면서 "올해 임직원이 100명이 됐다. 화합과 협동, 하모니를 모토로 내실과 외부의 화합을 모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이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유통하는 ‘팜핑’ 구조를 활성화해 약국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데이팜 힙스 체인약국은 200개를 넘어섰으며, 팜투플러스 뉴트리파마 회원 약국은 1200곳을 넘기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뉴트리마마의 경우엔 2019년에는 전년 대비 거래처 40%와 매출 60% 확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2018년 800명의 회원이었는데 이제 1200명을 넘겼다. 고기능성 건기식만 주로 취급을 하다가, 여러 보습케어 제품 등 약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 약국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다른 소비시장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또 약사들이 직접 상담 케어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반 시장과의 경쟁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교육, 세미나를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전했다. 팜듀홀딩스는 팜투게더 신임 원장으로 김현정 약사를 선임하고 회원약국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에 힘을 싣는다. 또 임상약학 학술지인 ‘팜듀’를 창간해 질환별로 테마를 정한 학술정보를 회원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 대표는 "팜투플러스와 데이팜의 매출 일부를 팜투게더 학술컨설팅비로 지원을 하고 있고, 팜듀도 발간할 수 있게 됐다. 약국에서는 자료를 축적해놓고 공부를 할 수 있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우리는 온라인보다 약국이 제일 싸도록 하고 있다. 회원 약국을 보호하고 약사와 약국이 시장에서 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전략이다. 약국과 약업 발전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2020-01-20 11:41:34정흥준 -
삼육대, 美 로마린다대 약대예과 '프리팜' 과정 개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삼육대에 미국 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프리팜 과정이 개설된다. 20일 삼육대는 미국 로마린다대(Loma Linda University)약대와 예과에 해당하는 프리팜(Pre-Pharmacy) 과정 개설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육대 졸업생이 로마린다대 약대 본과에 진학할 수 있는 우선입학제도(preferred admission) 협약도 체결됐다. 삼육대 졸업생은 로마린다 약대 본과(Pharm. D) 4년 과정을 3년으로 줄여 받을 수 있다. 삼육대 약학과 양재욱 교수는 "미국 약대가 해외(미국 외) 대학에 프리팜 과정을 개설하고 학점을 인정한 것은 미국 약학교육 역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삼육대 약대는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 졸업생은 기초과학 과목과 영어작문을 비롯한 필수 과목, 어학성적 등 정해진 요구 조건만 갖추면 별도의 프리팜을 거치지 않고 로마린다대 본과에 바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육대는 해당 과정에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 연간 최대 15명까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약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미대학 학부에서 2~4년의 프리팜 과정을 이수한 후 약학입문자격시험(PCAT)을 치르고 본과에 지원해야 한다. 4년의 본과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약학박사학위인 팜디(Pharm. D)를 수여받는다. 이 학위를 가지고 미국 약사면허시험(NAPLEX)과 각 주별로 실시하는 법규시험(MPJE, 캘리포니아는 CPJE)을 통과해야 약사자격증이 주어진다. 국내 학생이 이 과정을 밟아 미국 약대에 진학하거나 약사가 되려면 한국에서 4년의 학부 과정을 마치고 미국 프리팜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이 외에도 양교는 자매대학으로 수십 년 간 학술 교류와 교수·학생교류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삼육대 졸업생 다수가 로마린다대 교수와 유학생으로 활동 중이다. 양교 약대는 여름방학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로마린다대 약대 학생은 삼육대와 삼육서울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로마린다대 론 카터 부총장은 "국가 간 장벽이 낮아지고,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고 있다"며 "삼육대 약대와의 협력으로 양교 학생이 약학 분야에서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며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마린다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소재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의학·치의학·간호학·약학 등 8개 학부에 121개 학위 과정을 두고 있는 사립대학이다. 대학 산하에 남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인 로마린다 대학병원(Loma Linda University Medical Center)을 두고 있다.2020-01-20 11:32:20김민건 -
조제실수 합의금 요구 환자…약국, 대처 방법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단순 조제실수에 대해 환자가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 평소 알아두면 좋을 조제실수 관련 법령과 대처 방안이 소개돼 주목된다. 20일 법무법인 신세기 오아람 변호사는 서울시약사회지 약국법률상담 코너 '조제실수, 도와주세요-제2편'에서 조제 실수의 행정처분, 민사 책임에 따른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오 변호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임의, 변경조제나 단순 조제실수에 따른 행정처분 내용과 환자가 손해배상이나 합의를 요구했을 때 약사가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봤다. ◆임의·변경 조제 또는 단순 조제 실수 시 행정처분=약사가 환자의 부탁을 받거나 증상을 듣고 임의로 약을 조제하거나(임의조제), 약사가 처방전에 있는 약과 다른 내용의 조제를 했을 경우(변경조제) 행정처분으로는 1차 위반 시 자격정지 15일, 2차 위반 시 자격정지 1개월, 3차 위반 시 면허취소에 처해질 수 있다. 형사 책임에서는 고의가 아닌 단순 조제실수의 경우 처벌을 피할 수 있었지만, 행정처분은 원칙적으로 고의가 아니더라도 내려질 수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는 조제실수의 경우 행정청은 대부분 경찰 등 수사기관의 판단과 궤를 같이한다는 게 오 변호사의 설명. 수사기관이 단순한 조제실수라고 결론내리를 경우 행정청도 처분을 하지 않거나 주의나 경고 등의 행정지도 선에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단, 단순한 조제실수라 해도 만일 잘못 조제된 약을 환자가 복용한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오 변호사는 이런 경우 행정청 판단에 재량이 인정돼 자격정지와 같은 행정처분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 조제실수, 환자에 손해배상 해야 하나=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형사상 책임과는 별개이다. 따라서 형사적으로 무죄인 사안이라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오 변호사는 만일 환자가 잘못 조제된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면 그 약을 교환해 주는 선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고, 만약 복용하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과실에 의한 불법행위가 성립해 그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려면 해당 손해와 조제실수 사이 직접적 인과관계가 인정돼야 한다. 만약 잘못 조제된 약을 복용하고 발생했다는 부작용에 대해 환자가 이전에도 관련 질병이 있던 상황이라면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 변호사는 "이런 인과관계 입증의 어려움을 감안해 실무적으로는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즉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것으로 판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합의금 요구하는 환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오 변호사는 환자가 고소, 고발을 빌미로 약사에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 소송에서 무죄가 될 사안이더라도 소송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이 적지 않아 합의금을 주고 끝내려는 약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경우에도 우선 환자가 요구하는 조건을 들어보고, 환자가 실제로 입은 손해에 따른 적정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단순한 조제실의 경우 형사책임이 없다는 등의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합의 과정에서 의견을 피력해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게 오 변호사의 설명이다. 그는 "환자와 합의했다면 합의서를 꼭 작성해야 하고, 합의서에는 향후 이와 관련해 일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보건소 등 행정청에도 어떤 이의제기도 하지 않겠단 내용을 명시적으로 기재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2020-01-20 11:07:21김지은 -
지난해 건기식 판매 1위 홍삼…전체시장 4조6천억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은 홍삼과 비타민(종합·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기식협회(회장 권석형)는 20일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전국 5000가구 대상 패널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작년 국내 건기식 시장은 4조 6000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홍삼을 중심으로 장과 혈관, 눈 등 여러 신체 부위별 기능성 중요도가 지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건기식협회는 "시장을 이끄는 원료가 다양해지는 양상"이라며 "전 연령대에 걸쳐 일상 생활에서 건기식 섭취가 보편화 됐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시장 성장세는 안정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은 넓어지는 긍정적 흐름"이라며 "앞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양적·질적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발표에 따르면 작년 건기식 시장은 구매 경험률 등 실질적인 시장 성장을 의미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 지표도 모두 상승했다. 소비자 구매 경험률은 78.2%로 100명 중 7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다. 구매 총 가구 수도 약 1500만 가구로 전년 3.3% 가량 늘었다. 가구 소비력을 나타내는 연평균 구매액은 30만1976원이었다. 구매 경험률과 구매 총 가구 수와 비교해 그 증가폭은 적었다. 활발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이 브랜드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은 비교적 줄어들었다는 건기식협회 분석이다.2020-01-20 11:05:1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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