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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약사직능 포함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마스크 5부제 관련 대정부 건의사항을 13일 공개했다. 도약사회는 먼저 "국가 비상상황의 타개를 위한 약사, 약국의 공적 역할이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향후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약사직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국민보건증진 차원에서 약사, 약국의 사회적 공공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공적마스크 덕용포장의 경우 약국에 공급하기 전 배송, 포장단계에서 2매 이내로 포장작업을 완료한 후 공급해 약국 도착 즉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도약사회는 "공휴일 휴일지킴이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는 최소 하루 전에 배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휴일과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배포 수량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약국 마스크 앱(약국별 잔량 표기)의 경우 실제 약국재고와 수량 차이가 많아 혼란이 극심하다"며 "이를 믿고 찾아간 소비자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의 편의성과 시스템 강화와 잦은 전산시스템 장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약사회는 "코로나19사태 종식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감염병에 의한 국가적 재난 시 현재 약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처방중복 방지기능이 탑재된 DUR 시스템을 이용해 1차 방역제품이 보험제도권에서 공급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특히 국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약국을 통해 약사들의 공적 역할(의약품 부작용보고, 공공심야약국, 휴일지킴이 약국)을 장기적으로 확대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20-03-13 13:38:16강신국 -
"고맙습니다"…약사가슴 울린 거리의 플래카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공적 마스크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게 전해진 한마디가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최근 평택시는 관내 주요 약국 30개소에 '평택시민을 위해 희생하신 약사님들, 고마워요! 사랑해요! 힘내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붙이는 응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조제업무 제한 등 불편을 겪는 동시에 시민 항의로 상처입은 약사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얼어붙고 상처입은 지역감정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약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대로변에 붙은 플래카드는 약국으로 마스크를 사러 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확실히 붙잡았다. 약사들도 평택시가 보낸 마음과 정성에 호응했다. 코로나19 불안감을 이겨내는데 용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 배급과 소분을 위한 용품 공급이 속속 재개되면서 "모두 힘을 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평택시 한 약사는 플래카드를 보고 "오늘은 무슨 날인갑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약사는 "마스크 재포장이 많아 다이소 등에서 사다쓴 게 품절이라 애먹었고, 주변 약국과 나누려고 넉넉하게 시킨 온라인 주문도 오늘 온다고 했는데 마스크 배송에 위생장갑, OPP(소분봉투)백이 같이 왔다"며 "생각보다 정부와 약사회 배려가 깊고 빠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약국 옆에는 나 보라고 큼직한 플래카드를 붙였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그러나 희생은 안 할 거다. 다 같이 이겨냅시다"고 했다. 정부와 약사회, 약국과 시민이 함께 극복하자며 힘내자는 것이다. 평택시는 약국이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약국이 조제업무에다가 공적 마스크까지 판매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한다"며 "약국을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서는 단순 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오면 안내하고 연락하고 줄도 세워야 한다"며 "시민들이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0-03-13 12:16:02김민건 -
토요일 공적마스크 약국 공급량↑…최대 400장까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번 주말 공적마스크 약국 공급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5부제 시행으로 평일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약국으로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인구 등을 고려해 토요일은 지역별로 250~400장, 일요일은 200~250장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늘(13일) 생산량에 따라 확정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약국 공급 수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현재 정부 목표 계획으로는 서울은 400장& 8231;250장(토& 8231;일) 경기& 8231;강원& 8231;대구& 8231;경북& 8231;영남지역 등은 350장& 8231;200장, 전남& 8231;전북& 8231;광주& 8231;제주 등은 250장& 8231;200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가능한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열고 있는 오후 1시~2시전까지는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차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정부는 약국 간 공적마스크를 양도양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만약 최종 허용된다면 지리적 특성 등의 이유로 공적마스크 재고가 남는 약국은 인근 부족한 약국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두 약국은 주고받은 공적마스크 수량만큼 입고량을 조정해 수정하고, 해당 금액은 당사자 간 해결하는 방식이다. 약사회는 보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현재 정부에 의견을 제출한 상황이고 최종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주 일요일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 수도 증가했다. 지난주 약 7000개였던 휴일지킴이약국은 주중 500여곳이 더 신청을 하며, 총 7500개의 약국이 일요일에도 공적마스크 공급에 팔을 걷어부친다. 휴일지킴이약국에 참여하는 일부 약사들은 일요일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지만, 이는 생산업체의 업무강도와 비용 등을 계산하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부산의 A약사는 "지난주 일요일에는 150매가 왔다. 이번주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50매도 1시간이면 전부 배포가 된다. 일요일에는 주중에 사지 못한 사람들이 몰리는데 250장으로도 부족하다. 평일의 2배로 늘려 휴일지킴이약국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약사회에서도 휴일약국의 공급량을 늘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했다. 다만 현재로선 생산 업체의 업무강도와 비용 등으로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금요일 생산분을 제공해야 하는데 갑자기 더 만들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평일날 공급물량을 조정해야 늘릴 수 있다"면서 "또는 매점매석 압수물량이나 수입 등 비축분이 있다면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일 생산분은 월요일에 제공한다. 만약 토일 생산분을 늘리면 다음주 휴일지킴이약국 공급량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겠지만, 생산업체의 업무강도와 비용 등을 생각하면 이 역시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2020-03-13 11:48:50정흥준 -
마스크협회장 같다는 김대업 "하루하루 살얼음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나는)지금 마스크협회장이다. 정말 힘들고 어렵다." 12일 열린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김대업 회장이 한말이다. 상임이사회에서도 약국의 공적 마스크 유통 관련 내용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약사회 회무가 공적 마스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처음에는 편의점으로 공적마스크가 넘어갈 확률이 90% 였다"며 "약국 중심으로 오는데 극적인 반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이같은 결정들이 긍정적이지만 약국에는 고통이다. 불만의 소리도 있다"며 "다만 내가 가진 어려움의 크기보다 남이 가진 것에 대한 상실감이 더 클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약국의 공적마스크 유통의 의미는 미래가치에 대한 희망"이라며 "약국이 이렇게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나. 대통령, 지자체장도 감사인사를 하고 경찰청이 나서고 국방부가 인력을 보내고 있다. 약국 위상과 공공성 역할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금 (나는)마스크협회장이다. 하루 하루 살얼음 판"이라며 "정부가 기다릴 줄 모른다. 현장 혼란도 커지고 있다. 어제도 입력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다. 그래도 앱이 정상 가동되면 수요 공급 발란스가 맞춰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온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한 회원약사들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임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 속 어려움의 크기와 비례하여 미래 가치와 희망의 크기 또한 커진다는 신념하에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 다시 한 번 회원약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동근 부회장은 공적 마스크 관련 약사회 주요 추진내용을 소개했다. 즉 ▲약국을 중심으로 한 판매저 재조정 ▲공적마스크 가격 1500원 통일 ▲마스크 관련 공공인력 지원 ▲경찰 순찰 강화 ▲2매단위 재포장 소모품 지원 ▲공적마사크 세제 지원방안 강구 등이다. 이에 이광민 정책이사 "약국 소분 재포장이 문제인데 물류센터에서 소분 2매 포장을 해서 보내달라는 약사회 요청에 식약처가 불가 통보를 했다"며 "물류센터에 인력지원을 한다고 해도 500만장 중 60% 이상이 덕용포장인 상황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게 식약처 답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는 일반 안건심의를 통해 이에 오는 4월 중 2019년도 최종이사회는 유인물과 서면결의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1주일 동안 서면결의서를 팩스와 우편을 통해 접수하기로 했다. 사무처운영규정 개정 등 상정되는 안건의 의결방식은 대면회의와 동일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약사연수교육 시행 관련 온라인교육 운영 건에 대한 심의·의결 및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시스템 시연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약사회는 복지부가 승인한 2020년도 약사연수교육 계획에 의거해 약국개설·근무약사 및 기타 조제업무에 종사하는 약사는 금년부터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의 온라인교육 2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약사제도, 약국 관리 및 경영, 임상1·2 등 4개 영역에 걸쳐 총 16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1개과목당 평점은 0.5점이 부여된다. 정기연수교육 이외에 법정의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및 모바일 교육 기능, 온·오프라인 교육 이력 통합 관리 기능 등에 대한 이용이 이르면 5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비용은 신상신고회원은 무료, 미신고회원은 강좌당 3만원씩 총 12만원이다. 또한 약사회는 2021년도 수가협상 대비 환산지수 연구용역 발주와 협상단 구성 등도 의결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 협상과 관련해 박인춘 부회장, 유옥하·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엄태훈 전문위원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상 및 계약에 대한 제반사항을 위임했다. 협상을 대비해 약국의 경영비용 증가 요인, 조제료 변동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약국 조제수가의 적정인상률 파악 및 성공적인 협상전략 수립을 위해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약국 환산지수 연구'(연구자 오동일 서울대 교수)를 진행하기로 했다.2020-03-13 11:35:58강신국 -
골칫거리 소형 공적마스크 결국 약국공급 중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부터 전국 약국으로 소형 공적 마스크가 배송되지 않는다. 소비자 수요가 적어 성인용에 비해 불필요하다는 다수 약국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13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3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소형 공적 마스크 배송이 중단됐으면 하루 전인 12일에도 소형에 한해 공급 물량이 축소됐었다.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일선 약국과 약사회에서 소형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적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한 약국 당 250매의 마스크가 공급되는 상황에서 마스크의 크기가 랜덤으로 배송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소형 마스크를 공급받은 약국에서의 불만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약국에서는 공적 마스크로 배송된 제품 중 소형에 한해 재고가 남아있거나, 마스크 알리미 앱 상에 재고 상황만 확인하고 약국을 찾았다 소형인 것으로 확인한 후 항의하는 환자와 갈등을 겪어야 했다. 이런 점을 반영해 소형 마스크는 우선 전체 약국 공급은 중단하되, 필요한 약국에 대해서는 별도 주문하는 방식 등이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이와 관련해 정부에 소형 마스크 취급이 필요한 약국에 한해 현재 공적 마스크를 배송 중인 지오영, 백제약품 온라인몰에서 따로 주문하는 방식을 건의한 상태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요가 있는 약국의 취급과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 의견은 정부에 전달했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확정해서 다음 주 초쯤 회원 약국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약국에 소형 공적 마스크 배송은 중단됐지만, 이후 필요한 만큼을 주문해 약국에서 취급한다 해도 기존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배송되는 공적 마스크 250매에 소형을 추가로 20매를 더 주문해 취급했다면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상 입고 란에 270매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또 기존 배송됐던 소형 마스크 재고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반품도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소형 수요가 있는 약국도 있는 만큼 필요한 만큼 주문해 판매하되, 기존과 같이 2매 구매 한정과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입력은 그대로 적용되는 방식"이라며 "정부가 소아용은 학교들이 개학하면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2020-03-13 11:29:12김지은 -
솔빛피앤에프 어린이 영양제 신제품 '총총'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솔빛피앤에프가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한 어린이 영양제 신제품을 출시했다. 13일 솔빛피앤에프(손원록 대표)는 자사 어린이 영양제 솔빛키즈멀티비타민 라인업 강화 일환으로 신제품 '총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총총은 어린이 면역기능과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나이아신(에너지 생성), 비타민B1(탄수화물·에너지 대사), 비타민B6(단백질·아미노산) 등 신체 에너지 생성과 대사, 이용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솔빛피앤에프는 "건강한 영양제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깐깐하게 검증한 원료만을 골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부원료로는 식물혼합추출물, 과일채소혼합추출물, 굴패각분말, 비타민D3혼합제제, 비타민B2 등이 들어갔다. 편식으로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거나 과일,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아이, 알약을 잘 못 먹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편 다양한 영양 성분의 보충과 함께 포도맛 10ml 스틱 포장된 액상 제품으로 아이들이 편하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전국의 솔빛피앤에프 회원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2020-03-13 10:25:24김민건 -
서울 강서구, 평일·주말 약국 마스크 판매 시간 공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가 관내 약국 230여곳의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를 제공한다. 13일 오전 기준 43개 약국이 평일 판매 시간을 확정했다. 이날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약국의 공적 공급 마스크 입고·판매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청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평일 기준으로 오후 1시부터 판매하는 약국은 18곳이다. 오후 1~6시는 19개 약국, 오후 6시 이후 6개 약국이다. 판매 시간을 정하지 않은 약국은 199곳이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13일) 중으로 최종본을 올릴 예정"이라며 "약국이 시간대를 수정하면 업데이트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강서구는 "구약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끝에 통일된 시간에 판매하는 것보다 우선 약국이 마스크를 받아 판매를 시작하는 시간을 미리 공지한 후 판매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강서구 공적 마스크 판매처 안내'를 클릭하면 동별 판매 약국과 시간을 알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적 공급 마스크 판매정보 안내로 구민 불편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구매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마스크 구매 대란 해결를 위해 '마스크5부제'를 시행 중이다.2020-03-13 10:03:20김민건 -
정부, 면마스크도 가능 Vs 의협, KF마스크 권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자, 의사단체는 보건용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정부 권장사안에 사실상 반기를 들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12일 마스크 사용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대책본부 산하의 전문위원회에서 작성했다. 의협은 "지역사회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에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감염 전파 차단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며 "특히,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협은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방어력과 효율성을 고려해 선택하되, 일반인의 경우 KF80 사용으로 충분하다"며 "KF94의 경우, 방어력은 더 높지만 장시간 착용이 어려워 효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협은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외과용(치과용) 마스크 역시 필터 기능이 있어 감염 예방과 전파 차단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면 마스크의 사용과 마스크 재사용도 권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염호기 위원장(인제의대 호흡기내과)은 "구로 콜센터에서의 집단 확진 사례에서 보듯이 인구가 밀집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비록 외국에서는 건강한 일반인에게 마스크가 불필요하다는 지침이 있지만 국내의 상황을 고려해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스크 재사용을 권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염 위원장은 "재사용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있지만 기능을 유지하면서 살균, 건조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 없다"며 "의협이 재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마치 재사용을 권장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03-13 01:03:41강신국 -
의협 "의사출신 총선 출마자 14명 적극 지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4.15 총선에 출마하는 의사 후보들을 적극 지지한다며 당선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3일 성명을 내어 "미래한국당 비례후보를 신청한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두 번의 집행부 기간 동안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왔다. 현재는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코로나19 대구 현장지원을 자원하여 회원들과 고락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협 회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신상진 국회의원은 성남 중원에 출마한다"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투쟁의 선봉에 나섰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의사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의사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의협은 "인천 계양을 공천이 확정된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개원의사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면서 "전 인천시의사회장으로서 의료계의 여러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봉사해왔다"고 소개했다. 의협은 아울러 "서울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김현지 예비후보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젊은 의사들을 대변하고 보다 나은 수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협은 "더불어민주당 고현윤, 이상이 후보자, 미래통합당 송한섭, 홍태용 후보자, 미래한국당 김우신, 김치원, 박은철, 박준동, 성창규 후보자, 정의당 고병수 후보자도 이번 총선에 도전한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여당, 야당을 떠나 이들 후보들이 국회로 반드시 진출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의료의 영역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을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2020-03-13 00:48: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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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못사면 '던지고 화내고'…막무가내 민원 몸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이 과도하게 흥분해 난동을 부리는 등 막무가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대부분 적절치 못한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경우도 있어 불필요한 행정력 소요를 일으킨다는 얘기가 나온다. 12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구입을 위해 찾는 시민들이 약국 협조를 무시하거나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한 시민들이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를 내거나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일로 경찰이 출동하는 경우가 잦다. 약사가 "질서를 지켜달라"고 호소하면 오히려 화가 나 보건소에 민원을 넣어버린다는 것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마스크 판매 줄이 바로 앞에서 끊겼다며 신경질을 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자잘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 바로 앞에서 판매가 끝나 화가 치민 것이다. 빨리 마스크를 달라는 시민도 적지 않다. 직장인 중 "업무를 보다 나왔으니 빨리 달라"고 보채는 경우다. 성동구 한 약사는 "시민들이 자기 앞에서 순서가 짤릴까봐 예민하다"며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판매해야 할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약국에서도 마스크 사러 온 사람을 내보내야 업무를 할 수 있으니 더 신경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언제 마스크를 판매하는지 계속 약국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들도 약국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있다. 서울 중구 한 약사는 "약국 안에 (마스크가 있는지)보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 블라인드를 쳐버렸다"며 마스크가 들어온 순간부터 긴장하며 지낸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다. 중구 다른 약국에서는 마스크 판매 중간 대체 처방 환자에게 "나중에 오라고 했다"가 "조제 거부냐"며 보건소 민원을 받았다. 서울 성동구 한 약국은 구매이력시스템 시범기간 시비가 크게 붙었다. 10~15명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려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한 시민이 "왜 다른 데는 입력 안 하는데 너희만 하냐"며 15분 동안 한바탕 난리를 친 것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우리한테 와서 따지니깐 너무 힘들다"며 "아주 노이로제에 걸리겠다"고 했다. 예방지침 지켜달라는 말에 "기분 나쁘다" 민원…약사회·경찰 약국 순찰 등 강화 기본적인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지켜달라는 얘기에 화를 내는 시민들도 있다. 동대문구약사회에 따르면 약사가 "마스크를 안 쓴 분은 들어올 수 없다"고 하자 "기분이 나쁘다"며 화를 내고 보건소로 문제를 제기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동대문구약사회는 보건소에 "관공서나 병원 등에서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보건소가 해당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 교육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행패 앞에서 나홀로 또는 여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은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일부 약사회는 경찰청과 순찰 강화 등 약국 내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동대문구약사회는 관내 경찰서와 마스크 판매 간 발생하는 주민과의 불미스러운 마찰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협력 약속을 받았다. 관내 약국 마스크 판매 시간에는 순찰을 늘리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약사회도 11일 울산광역시 경찰청을 찾아 문제가 발생한 약국의 인접 파출소가 최우선 출동한다는 협력을 약속 받았다. 박민철 울산시약사회장은 "(문제을 일으키는 경우)약국에서 연락을 받으면 즉시 경찰이 출동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질서유지를 협조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2020-03-12 19:18: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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