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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3593곳 "공적마스크 더 달라"…683곳 "줄이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국 중 683곳은 공적마스크 공급량을 100장으로 축소하고, 3593곳의 약국은 공급량을 확대한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적마스크 수량조정(확대 또는 축소)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약국 683곳의 공급량 축소로 하루 약 11만 8000장. 평일 5일 기준으로 59만장의 여유분이 발생했다. 이는 내주 공급량 확대를 신청한 3593곳의 약국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들 약국에는 하루 약 30장씩을 더 공급받게 된다. 평일 5일 기준으로 한 번에 150장을 공급할 것인지 매일 30장씩을 더 공급할지에 대해선 논의중이다. 지역 약국별 수요 및 재고 차이에 따른 물량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의미다. 또한 약사회는 기존 공급량은 유지하되 공급일수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중에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은 평일 기준 300장씩 5일이 공급되고 있는데, 이를 300장씩 주 3일 또는 4일 등으로 조정해 공급하는 것이다. 기존 공급량인 300장은 많고 100장 축소는 적다는 회원약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검토사안이다. 일부 약사들은 150장, 200장, 250장 등 선택지를 늘려달라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각각의 약국마다 수량을 조정하는 것은 업무량 등을 감안했을 때 현재로선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약사회와 유통업체들은 최근 일 공급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수만 조정을 수급조절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만약 최종 확정될 경우 한주간 회원들의 접수를 받고, 그 다음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량을 줄이고 싶지만 100장은 너무 적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었다. 150장, 200장 등 단계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면서 "다만 여러 선택지를 만들어놓고 약국마다 다른 수량을 공급하는 것이 유통상 가능한지에 대해선 검토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 공급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일주일에 공급일수를 조정해 수량조절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유통 측과 논의를 했다"면서 "어떤 방법이 적절할지 검토중인 상황이다. 만약 결정되면 신청을 받아서 그 다음주부터 시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의 약국과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의 노력으로 마스크 공급이 서서히 안정세를 보이자 일각에선 1인 구매수량 제한과 대리구매 범위 확대 등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약사회에서는 확실한 안정권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수량제한 또는 제도변화를 서둘러선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오히려 안정의 기미를 보일 때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품질관리 등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개학도 앞두고 있고, 해외에선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국내에 미칠 영향 등 아직 변수들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1인당 공급량을 늘리거나 대리구매 범위 확대는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보다는 물량확보를 위해 우선순위가 뒤로 밀렸던 마스크의 품질 관리를 먼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2020-03-27 18:59:31정흥준 -
코로나 틈탄 처방약 무료배송 서비스…약사들 '화들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한시적 전화처방을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의약품 택배 배송이 공공연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력매칭 플랫폼을 운영 중인 A업체는 27일 자체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인 대구, 경북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홍보했다. 이 업체는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으며,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계층 1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인 KB금융그룹 측도 앞서 기업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기업은 복지부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상담·처방과 연계한 것이 이번 서비스 시행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가 전화로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되고, A업체에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제된 약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체의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한시적 전화처방 허용 이후 일부 지역 문전약국들이 별다른 제약 없이 처방약 택배배송을 하고 있는데 대해 약사사회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약사회는 전화처방이 허용되더라도 의약품 택배 배송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해당 제도 시행 당시 시도지부를 통해 관련한 공지를 내리기도 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복지부와 관련 제도 시행에 대해 논의할 당시 복지부가 일부 지역에 한해 의약품 택배배송을 허용해줘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제시한 데에도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업체가 의약품 배송을 마치 봉사하는 듯이 홍보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면서 “국가적인 재난상황이지만 분명 약사회가 동의하지 않은 부분인데 버젓이 택배배송이 허용되고 있는 상항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약사회에 정식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한시적 전화처방을 이용해 의약품 택배배송이 공공연하게 허용되고,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확실하게 뿌리를 뽑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0-03-27 18:45:40김지은 -
서울 강서구 약국 82% "덕용포장 배송 방식 개선해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 약사 10명 중 8명은 현행 의약품 유통업체 소분 포장 배송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지며 급박한 상황이 해소된 만큼 이제는 제대로 소분 포장한 제품을 약국으로 배송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7일 강서구약사회는 최근 회원 약사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현행 덕용 포장이 계속 배송될 경우 어떻게 할지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덕용포장은 1인당 3매, 5매 포장 그대로 판매해야 한다'는 응답이 123명(82.6%)으로 압도적이었다. 그 다음으로 '지금처럼 2매씩 소분 포장해서 판매한다'로 19명(12.8%)만이 선택했다. 123명 약사의 의견을 보면 ▲소분 시 위생 문제 ▲소분 포장을 거부하는 경우 ▲일손 부족 등 시간과 인력 소모 등이 많은 이유로 꼽혔다. A 약사는 "약국 내 소분은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고 소비자 불만도 점점 더 늘어간다"고 했고, B약사는 "약국 업무를 하며 소분까지는 너무 많은 부담이 된다. 구매하는 분들도 불쾌해 한다"고 그 이유를 적었다. C약사는 "마스크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재포장으로 인한 오염 위험과 불피요한 업무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분 포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D약사는 "50장씩 지퍼백에 들어오는 마스크는 어떤 제품인지 표기도 안 돼 있다"며 "위생용품답게 제대로 생산·유통한 물건을 판매해야 한다"며 소분 포장의 부정적 인식을 지적했다. 다만 현행 방식이 맞다고 한 19명은 "3매, 5매 포장된 대로 판매하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의 공식 방침 이후 확대하는 게 옳다는 얘기도 있었다. E약사는 "덕용 포장이 어떤 날에 올지 모르는데 배부는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F약사는 "수량 제한을 두지 않으면 더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설문은 공적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진 반면 소분 포장이 계속 이어지자 실시됐다. 구약사회 차원에서 실제 약국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목적이었다. 구약사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정부가 2매씩 포장한 공적 마스크를 배송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점점 실망스런 분위기로 바뀌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에서 공급한 마스크 중 1매 포장은 줄어들고 덕용 포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대감과 다른 상황에 회원들의 불만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고 했다. 구약사회에 마스크를 배송하는 업체는 지오영 컨소시엄에 속한 동원아이팜이다. 구약사회는 "동원아이팜은 3매, 5매 포장이 들어오고 있는데 5매 포장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오영이 배송을 담당하는 분회는 1매 포장 마스크를 받고 컨소시엄 업체에는 3·5매 포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지오영에 확인한 결과 1매 마스크와 3매 이상 덕용포장 중 3매 이상이 35%였지만 최근에는 재고상 비중으로만 보면 70%까지 올라갔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어떤 날은 1매가 전부 올 수도 있고, 또 다른 날은 5매 이상 덕용포장으로만 받을 수 있는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오영에서는 공평하게 배송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회원 약사들의 불만과 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구약사회 설명이다. 임성호 구약사회장은 "약사 입장에서 조제·처방이라는 약사의 본연 업무가 있음에도 공적 마스크라는 공공성 기능을 위해 국가적 재난 위기에 동참했다"며 "국가에 봉사하는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해왔는데 이제 희생을 참는 입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불평불만을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제 시민들이 주는대로 마스크를 받아가는 시기는 끝났다"고 했다. 그는 "회사와 색상, 사이즈를 따지고 있다"며 소분 포장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소분 포장은 분회간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며 "타 분회에서는 1매 포장이 들어온 반면 다른 분회는 덕용 포장을 받으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국에서 소분 오염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며 "마스크 제조업체가 소분 시 오염도 측정 기준이 약국 내 소분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안전 기준치에 들어가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임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위생 오염 문제 방조하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며 "약사회에서도 회원들의 고충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했다.2020-03-27 17:36:30김민건 -
아로파약사협동조합, 면역개선 드링크제로 PB제품 첫 도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백승준, 이하 아로파)은 자체 제품 개발을 통해 회원 약국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아로파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구 내 한 식당에서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인 ‘함초록’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아로파는 함초록과의 제품 개발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제품 출시에 나서기로 했다. 함초록은 2016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2018년부터 고려인삼을 이용한 발효흑삼을 개발해 매출 13억원을 올린 개발 업체다. 지난해부터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성종혁 교수와 발효흑삼 저분자성분의 고순도 추출공법을 개발했고 간 기능 개선, 탈모방지 관련 효능의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추출공법보다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성분의 추출수율 및 함량이 30% 이상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로파는 함초록의 해당 연구방법으로 추출된 발효흑삼을 면역개선 드링크제로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백승준 이사장은 협약에 대해 "협동조합이 새로운 PB제품, 조합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팀을 꾸렸고 함초록과의 협약은 첫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고려인삼 분자구조를 세분화해서 효율을 높이려는 실험이 진행 중인데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근차근 준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초록 최혜경 대표는 "올해 아로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출시가 더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로파와 함께 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03-27 16:22:39정흥준 -
코로나 확진약사 감염경로는?…진료차 확진의사 접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 경산에서 개국 약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감염 경로를 두고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27일 당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경산시 내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가 포함됐다. 경산시가 밝힌 A약사의 확진 발생 경로를 보면 약사는 앞서 약국에 방문한 2명의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가 지난달 18일 약국을 방문했었고, 이달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이달 3일 약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인근 약국가에 따르면 이들 확진 환자가 방문한 이후에는 A약사를 비롯해 해당 약국 근무약사와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별다른 문제도 없었다. 당시 방역 조치 등을 취하고 약국 운영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시가 밝힌 A약사의 발생 경위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와의 접촉 이력도 포함돼 있다. A약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운영 중인 내과를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A약사는 당시 공적 마스크 취급 등으로 극심한 피로감과 건강 이상을 느껴 약국 근처 내과에 방문했다. 해당 내과 의사는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진료를 하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한 약사는 “이전에 확진자 방문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만큼 이후에 A약사나 약국 직원들 모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병원을 다녀온 직후 이상을 느끼던 차에 의사의 확진 사실을 알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약사가 운영 중인 약국은 현재 휴업 중이며, 약국 근무약사와 직원 등은 자가격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의 약사는 “일주일 넘게 약국이 휴업 중인데 우선 약국 앞에는 다음달 1일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는 개시돼 있다”면서 “A약사가 건강이 안좋았던 상태에서 감염이 된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2020-03-27 15:24:22김지은 -
총선 출마 의사 14명…의협 "당선을 기원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확정된 의사후보 14명의 선전을 당부했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명의 후보자들은 각기 지역사회에서 활약한 개원의와 병원장, 의사 출신의 검사,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을 맡은 의학자 등 의료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들"이라며 "당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요 의사출신 후보를 보면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인천 계양을), 신상진 후보(성남 중원), 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 홍태용 후보(경남 김해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제주시 갑), 무소속 정근 후보(부산 진구갑) 등이 출마하며, 비례대표로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 국민의당 사공정규 후보 등이 출마한다. 제32대 의협회장을 역임한 신상진 후보와 제38, 39대 집행부에 걸쳐 홍보이사와 대변인을 맡았던 신현영 후보는 의협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동안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상진 후보는 4선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고 의협은 평가했다. 또, 윤형선 후보와 정근 후보는 각각 인천광역시의사회장과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의료계를 이끌며 각종 보건의료 현안에 적극 대응한 바 있다. 아울러, 이용빈 후보와 홍태용 후보는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지역에서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송한섭 후보는 의사출신 검사로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건의료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이들 의사 후보자들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2020-03-27 15:19:23강신국 -
용인시약, 시청 직원·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최근 시청 직원과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마스크 구매를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을 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곽은호 회장은 "코로나19 대처에 고생이 많은 시청 직원들과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거나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용인시 약사들도 공적 마스크 판매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곽은호 회장, 유영숙 부회장, 황인아 사회참여위원장이 함께했다.2020-03-27 15:14:26강신국 -
경북 경산 개국약사 코로나 확진…첫 약사 감염 사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 경산에서 개국 약사 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와 각 지자체 확진 발표자료에 근거해 첫 약사 확진 사례다. 경북 경산시는 27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추가 확진자 10명 중 7명은 경산시 내 서요양병원 입소자 6명과 종사자 1명이며, 나머지 3명은 관내 개국 약사 1명과 대구 파티마 병원 환자 1명,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 요양보호사 1명이다. 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약사는 경북 경산 소재 모 약국을 운영 중이며, 해당 약사는 약국에서 두명의 확진자와 차례로 접촉했다. 이 약국에는 지난달 18일과 이달 3일 각각 확진 환자 2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하루 뒤인 20일 32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34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5일 자가격리자와 종사자 등 76명을 제외한 201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8명이 양성 획진 판정을 받았다.2020-03-27 14:12:36김지은 -
구로구약,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회원 약국 격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총무위원회(최흥진 부회장, 정동만 이사)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가 경유한 10개 회원 약국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의 선물을 전달했다. 총무위원회 측은 “최근 관내 집단 감염 발생으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어 지나치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마스크로 인한 업무 과중에 더해 감당하기 어려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노수진 회장은 “마스크가 진정 국면이라 그런지 약사님들 얼굴이 평화로워 보여 안심된다”면서 “위기 상황에 본업에 충실하며 차분하게 대응한 약사님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약사들에게 감사 메시지가 담긴 격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 약사는 “처음에는 확진자 방문으로 당혹스러웠지만 그 시간에 약국 안에 있던 분들이 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큰 탈 없이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단골이고 동네분이라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으신 것을 알고도 다들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받아들이셨다”고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료 약사와 지역 주민, 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2020-03-27 13:41:35김지은 -
공적마스크 공급 안정화되니 교환·환불 요구 잇따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약국에 무작위로 배송되는 제품을 문제 삼아 항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0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마스크 구매자 중 적지 않은 수가 마스크의 종류나 색, 모양 등을 따지거나 약국 자체 소분 등을 이유로 교환,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약사들은 구매자들이 제품을 따지기 시작한 데에는 이전보다 나아진 수급 상황이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 공급량이 확대된 데다 5부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전에 비해 구매가 수월해지자 제품을 문제 삼는 구매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현재는 약국에서는 특정 제조사나 제품의 종류 등을 선택할 수 없는 '랜덤' 방식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받고 있다. 약사들도 그날그날 제품의 제조사나 모양, 색, 포장 방식까지 다른 제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수요가 있는 만큼 비교적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 제품이라 해도 판매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특정 요일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가 KF80이거나 덴탈 마스크 모양 등일 경우 항의하거나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예전에는 구매 자체가 힘들다 보니 종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번주 부터는 판매 시간도 길어지고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인지 제품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거나 이미 사간 후 환불해 달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KF80 제품이 들어온 날에는 줄을 섰다 제품을 확인하고는 화를 내는 고객도 있었다”면서 “약국에서도 하루하루 어떤 제품이 들어올 줄 모르는 상황인데 소비자는 이제 색상이나 크기, 모양, 포장 매수까지 따진다”고 토로했다. 현재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소분 포장과 관련 위생 문제를 제기하며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언론에서는 23일부터 전체 약국에 소분 포장이 완료된 제품이 배송될 것이라 했지만 실상은 여전히 3매나 5매 들이 덕용 포장 제품이 배송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할 수 없이 일일이 소분해 재포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업무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소비자의 항의가 더 힘들다”면서 “소분한 제품을 판매하면 위생 문제를 제기하면서 교환해 달라, 환불해 달라는 경우가 점점 더 늘고 있다. 교환 제품에 대한 재고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3-27 11:37:2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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