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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환자 복약상담 이렇게"...24일 온라인 심포지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데일리팜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홈페이지를 통해 흉터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약사들을 위한 온라인심포지엄을 진행한다. 24일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흉터사례를 임상으로 답하는 시간'을 주제로 황은경 부산오거리약국 대표약사가 강의를 맡는다. 이날 심포지엄은 흉터치료에 First Choice로 권장하는 실리콘겔(더마틱스울트라)을 비롯해 약국흉터 제품을 성분별 임상근거를 통해 비교해본다. 흉터관리 상담에 필요한 복약지도 팁까지 공유해 약사들의 학술증진 및 약국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흉터사례를 직접 공모 받아 흉터에 알맞은 임상데이터를 대조해 강의하는 소통형 강의라는 점이 이번 온라인심포지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온라인심포지엄을 기획한 메나리니 관계자는 "지난 온라인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이 올바른 흉터관리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더마틱스 울트라를 비롯한 흉터제품을 쓸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하며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흉터 사례는 4월 15일까지 접수받으며 시청을 원하는 독자는 데일리팜 홈페이지 접속 후 관련 팝업창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시청 가능하다.2020-04-10 09:24:58정흥준 -
불황·마스크 고충에도 꽃핀 수원 약사들의 이웃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지역 약사들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에 동참해 3600만원을 조성했다.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9일 수원시청에서 약사들이 모은 소상공인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발적인 회원약사의 뜻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금 모금' 운동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상을 훌쩍 넘은 3658만 8370원이 모였다. 약사들은 약국에 있는 동전 저금통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시약사회는 온갖 고충에도 공적마스크를 공급하는 약국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공식적인 모금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희용 회장은 "약국도 경영 악화와 공적마스크 취급으로 겪는 고충이 큰데도 자발적으로 우리보다 더 고통 받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각지도 못한 큰 기부금을 조성했다"며 "회원약사들의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돼 위기에 몰려 절망하는 우리이웃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잠재우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데 가장 빛나는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 바로 약사들"이라며 "약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힘든 형편에도 불구하고, 귀한 뜻으로 모아준 기부금은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제대로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서경보 복지여성국장, 임유정 복지협력과장, 김수정 복지자원팀장이 참석했고, 한희용 회장, 김영후 자문위원, 정희용 지도위원, 박남조 부회장, 김정민 여약사위원장이 배석했다. 한편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적마스크 공급에 노력하는 회원약국에 시민의 고마운 뜻을 담은 화분을 전달해, 약국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2020-04-09 22:57:03강신국 -
쏟아지는 정부 경제지원, 약국이 챙겨볼 내용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범 정부 차원의 경제지원 프로그램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약국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가 많다. 이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약국과 약국 근로자 등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를 전국 약국에 안내했다. 우선 2월부터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이 시행됐다. 요양급여비용의 90%을 청구일로부터 10일내에 지급하는 것으로 모든 약국에 적용된다. 여기에 요양급여비용 선지급도 7일부터 적용돼 전년도 4~6월 월평균 급여비를 무이자로로 이미 지급 받을 수 있다. 약국의 근무 인력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휴업과 휴직, 근로시간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다르므로 관할 고용센터에서 상담 받는 것이 좋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또한 확대돼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 중인 약국에 1인당 월 최대 7만원, 10인 이상(30인 미만) 약국에 1인당 최대 4만원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외에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및 특별재난지역(대구, 경산, 봉화, 청도)에 속하는 경우 한국전력에 전기요금 감면(6개월간 50%)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산재보험료 지원(30%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감면(보험료 하위 20~40%),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유예(3개월 연장)는 별도의 신청없이 적용된다. 김동근 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팀 팀장은 "모두가 어렵지만 약국 역시 경영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약국과 근무인력에 대한 정부지원 대책을 꼼꼼히 확인해 지원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중앙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지원대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만큼 약사회는 약국을 포함하는 지원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회원약국에 안내할 예정이다.2020-04-09 22:17:43강신국 -
MB필터 교체형 '국민안심 면마스크' 약국 유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면 마스크에 교체형 필터를 넣고 쓰는 '국민안심 마스크'가 약국에 유통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회장 노양호)와 협약식을 갖고 KF80급 교체형 필터 4매가 포함된 국민안심마스크를 약국에 유통하기로 했다. 국민안심마스크는 면 마스크 1장과 일회용 정전기 필터 4장이 한 세트다. 이중으로 된 무형광 순면 원단 사이에 필터 1장을 끼워넣어 쓸 수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필터와 면 마스크 안전성과 유해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필터의 분진포집효율이 83~87%로,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마스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2000여 봉제업체들은 '국민안심마스크 제작협의회'를 조직해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해 가격과 기능을 모두 확보한 국민 제품을 선보인 것. 노양호 마스크제작협의회장은 "이미 서울의 여러 지자체에 납품을 했고 이런 경험을 지역적 공급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민 누구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의견이 많아 대한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전국 약국으로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업 회장은 "면 마스크와 MB 필터를 결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국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코로나 19로 경영상 어려움이 생긴 영세 봉제공장 등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마스크 유통은 공적마스크 유통사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담당한다. 국민안심마스크는 순차적으로 물량이 공급돼 다음 주부터는 약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마스크를 제작하는 협의회는 하루 15~20만장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2020-04-09 21:53:30강신국 -
"정보에 목마르다"…급작스런 품절에 난처한 약국[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주문할 때가 되서야 품절 사실을 알게 된 약사가 조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다. 품절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경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A약사는 최근 병원에서 사용하는 한국화이자와 GSK 전문약 일부 품목이 공급 중단돼 재개될 시점만 마냥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왔다. A약사가 애타게 공급을 기다리는 제품은 한국화이자 이뇨제인 알닥톤25mg 제형과 GSK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디스커스250(60회분)이다. A약사에 따르면 알닥톤은 작년부터 공급 중단이 잦았다. 당시 4~5개월치 재고를 주문해놨던 A약사는 최근 재고가 떨어지며 다시 구하려고 했지만 품절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만성질환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이뇨제는 다빈도 처방약이지만 주요 성분과 효능으로 인해 대체약을 찾기 어려운 제품이 있다는 A약사의 설명이다. 알닥톤의 경우가 그랬다. A약사는 "같은 이뇨제여도 성분별로 그 효능이 다르다"며 "알닥톤은 칼륨이 몸에서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걸 막으면서 이뇨 효과를 내기에 대체 가능한 약을 찾기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27일 유통업체를 통해 알닥톤 제조원의 일정 지연에 따라 오는 5월 중순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공지했지만 약 한 달을 넘는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마저도 정확히 공급될지 미지수다. A약사는 GSK의 세레타이드250도 품절돼 환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했다. 현재 60회 사용 가능한 제품만 공급이 중단됐고 28회 분만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이 문제다. 60회분은 약 3만원대인 반면 28회분은 2만원대이다. 일반적으로 60회분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비슷한 가격을 주고 사용횟수가 더 적은 제품을 받아야 하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품절이 일어날 때마다 환자와 의사한테 처방변경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점이 고충이다. A약사는 "두어달 뒤 품절이 풀리면 또 처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며 이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언제 품절이 되고 풀릴지 정확한 정보만 있어도 그나마 나을 것"이라며 제약사의 적극적인 대처가 없음을 아쉬워했다. 품절을 제때 공지한다면 지금처럼 곤혹스런 상황이 생기지 않아 대처하기가 수월하다는 얘기다. 한국화이자나 GSK의 경우는 다행이다. 의약품 품절은 원료 제조사 내부 사정에 따라 공급 중단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판매사 변경, 공장 리뉴얼 등도 장기품절의 주요 배경이다. 이마저도 알리지 않는 제약사가 많다는 게 약사들의 지적이다. 울산의 B약사는 "요즘 품절약이 많아지고 있는데 약사회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상치도 못한 약들까지 한번씩 품절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할 정도"라고 했다. 서울의 C약사도 "갑자기 품절된 경우가 굉장히 많다"며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품절 사실을 알고 거래가 많은 약국에만 물량을 줘 도매에서 구입하는 약국은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결국 병원과 밀접한 약국은 처방이 나오는 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어떻게든 구해야 하다 보니 더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이에 서울의 D약사는 품절 제품은 일시적으로 처방과 조제를 못 하게 처방을 막아야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병원에서 약을 주지 못 하게 하고 약국도 조제 못 하게 막아놔야 제약사가 수량을 정확히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빅데이터로 움직이는 세상에 주먹구구식 방식은 더 이상 안 된다"고 했다.2020-04-09 19:23:25김민건 -
은평구약, 회원 약국에 자외선 UV 살균소독기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9일 각 반장 약국을 통해 전 회원 약국에 다용도 자외선 UV 살균소독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회원들의 약국 내 청결과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약국에서 조제 용구나 휴대폰, 마스크 등을 살균, 소독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독기를 지원했다.2020-04-09 18:13:52김지은 -
소비자 42% "소분된 공적마스크 판매 싫어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는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약국에서 소분 포장된 마스크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리구매 지침을 완화에는 68%의 소비자가 찬성했다. 서울 노원구약사회는 최근 관내 16개 약국을 이용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적마스크 판매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19세 이상 구민 32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질문은 총 5가지로 ▲소분포장 ▲KF80 마스크 ▲향후 5부제 시행 ▲1주 2매 수량제한 ▲대리구매 관련 질문이었다. 대형포장을 소분하는 현재의 정책을 이해하고 포장에 관계없이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는 58%로 절반 이상은 소분포장을 수긍하고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 42%는 '위생 등의 이유로 무조건 1매입으로만 구매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곧 약국으로의 민원이나 항의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마스크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이해하고 KF80 관계없이 구매하겠냐는 질문에 소비자 77%는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이해를 하고 있으나 5명 중 1명은 KF80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구약사회는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수량제한과 대리구매 등 공적마스크 판매지침에 대해서는 허용 범위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매수를 더 늘리자는 의견이 62%, 대리구매도 당사자의 해당 날짜가 아닌 대리인의 상황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68%였다. 다만 5부제는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이 67%로 더 많았다. ◆약사회 "벌크포장 더 이상 안돼"...정부에 대리구매 등 개선 요청 대한약사회도 벌크포장 배송에 따른 약국의 소분 업무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9일 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벌크포장된 마스크 물량에 대한 약국 공급 중단과 수취 거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범위를 확대하자고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대리인 구입 당일에 주민등록상 모든 동거인, 가족관계등록부상 비동거 직계 존비속 등에 대한 대리구매 허용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약사회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KF94 등급 중심의 생산 유지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 KF80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KF94 중심의 생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약사회는 마스크 공급 안정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크게 변화된 만큼, 정부의 판매지침과 품질관리에도 변화를 줄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정부는 그동안 마스크 공급량을 높이는 데 수급정책을 집중해왔기 때문에 일선 약사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어떤 합의점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020-04-09 18:01:27정흥준 -
부산시약,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2000장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9일 오후 북구청(청장 정명희)을 방문해 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부산시청으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약사회는 더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양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3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2500매를 전달한데 이어 북구청에도 2000매를 전달했다. 변정석 회장은 "약국도 그렇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함께 이겨 내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적마스크 배부 등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약사님들과 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약사회의 따뜻한 배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변정석 회장과 김영희 부산시여약사회장, 김종완 분회장협의회장, 이영실 대외협력위원장, 이향란 사회봉사위원장, 차상용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4-09 17:48:34정흥준 -
약국개업-수원, 회원약사-강남, 출신학교-중대 '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430곳이 개업한 경기도 수원시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는 등록회원 약사가 954명으로 지부 못지 않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의 회원약사는 2213명이나 됐다. 대한약사회가 9일 공개한 '2019년도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개설약국은 경기 수원이 430곳으로 1위였고, 경기 성남시 404곳, 서울 강남구 399곳, 경남 창원시 381곳, 경기 고양시 375곳 순이었다. 회원수 현황을 보면 서울 강남구가 954명으로 압도적 1위였다. 강남구는 비개국 회원이 555명이나 됐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의 회원약사는 2213명이나 됐다. 출신학교 별 분류에서는 중앙대 출신 약사가 34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2943명 ▲영남대 2606명 ▲이화여대 2441명 ▲성균관대 2184명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대한약사회에 신고한 회원은 총 3만 5247명으로 2018년 대비 350명이 증가했다. 남여 비율을 보면 남약사가 1만 4552명(41.2%), 여약사 2만 695명(58.7%)으로 조사됐다. 전체 회원약사 중 약국개설자는 2만 1077명(59.8%)로 가장 많았고 근무약사 4398명(12.5%) 등으로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2.2%로 나타났다. 이어 ▲의료계(병의원 보건소) 종사 약사 5445명(15.4%) ▲미취업자 1804명(5.1%) ▲제약업계 종사 약사 1355명(3.8%) ▲도매종사 약사 847명(2.4%) 순이었다. 개국회원 지부별 현황을 보면 서울 4694명(22.2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4530명(21.49%), 부산 1469명(6.97%), 경남 1243명(5.90%), 대구 1237명(5.87%), 경북 1072명(5.09%), 인천 978명(4.64%) 순이었다.2020-04-09 14:07:08강신국 -
약사회, 벌크포장 공적마스크 약국 취급거부 예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대리구매 전면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아울러 벌크 포장 제품에 대한 약국 수취거부 조치도 예고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긴급 입장문을 내어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공급 업무에 매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업무량 증가와 소분 제품·불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민원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약국을 통한 안정적인 공적마스크 공급을 유지하고 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공적마스크 공급 정책을 발전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마스크 품질 확보와 대리구매 범위 확대 등 국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 변경이 빠르게 수반되지 않고 벌크 포장 공급 지속 등 약국에 일방적인 부담만을 강요하는 정책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회원 약국의 참여나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며 "특히 벌크 포장 단위의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유통업체에게 공급 중단을 요청하고 일선 약국에서 수취 거절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는 "5부제 구매제는 유지하되 대리구매 범위는 확대하자고 요청했다. 6일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범위가 학생,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까지 확대됐다. 공적마스크 생산량 증가로 약국의 재고는 여유가 생겼고 제한 없는 대리구매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지속되고 있다는 게 약사회 판단이다. 약사회는 "5부제 및 1인당 주 2매 정책은 유지하되 국민 구입 편의를 위해 대리구매 범위를 전면 확대(대리인 구입 당일에 주민등록상 모든 동거인, 가족관계등록부상 비동거 직계 존비속 대리구매 허용)하자"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어 물량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 정책 전환을 요청했다. 즉 1~2매 단위 소포장 생산확대를 해달라는 것인데 현재 공적마스크로 공급되는 물량의 40% 정도는 벌크 포장으로 제조돼 유통업체 또는 약국에서 2매로 소분하고 있다. 약사회는 "벌크 포장의 경우 소분 과정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소비자가 제조업체, KF 등급,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도 없다며 "공급 안정에 따라 일단 구입부터 하고 보던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포장과 품질을 비교해 구매하는 쪽으로 변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적마스크는 1~2매 단위로 생산돼야 한다"며 "1~2매 소포장으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정부 조달 가격에 인센티브를 반영하고, 벌크로 생산되는 제품의 물량을 축소해 사용처를 교육부, 선거관리위원회, 관세청 등 정책 목적으로 한정해 유통하자"고 제안했다. 약사회는 또한 불량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일부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공적 마스크의 경우 오염, 이물질 검출, 머리끈 탈착, 다빈도의 수량 부족 등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매거부 및 반품 요구, 소비자 항의가 급증해 약국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마스크 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제품은 공적 마스크 공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약국이 감당하고 있는 관련 불량제품 및 수량 부족 제품에 대한 반품과 보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KF80 생산확대 정책 중단과 KF94 등급 중심의 생산 유지도 주장했다. 약사회는 "정부에서 방역 마스크의 주원료인 MB 필터 부족으로 KF94를 KF80으로 전환해 공급량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수의 국민들은 KF94 마스크가 더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고 더 선호하고 있다"며 "이에 KF94 제품과 동일한 가격인 1500원에 KF80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현재 정부와 기업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MB 필터 수입량을 확대하고 있고 생산 설비 증대로 원료 수급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되고 있다"며 "KF80 중심 공급 정책을 유보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KF94 중심 생산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 정책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약국에만 부담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이나 설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4-09 13:13: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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