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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덕분에 마스크 안정화"…영상 감사 메시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우리는 원할 때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 믿음 뒤에는 힘들걸 뻔히 알면서도 마스크 안정화에 함께 나섰던 전국 약사가 있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대란이 안정화되기까지 고통분담을 해준 약사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영상으로 담겼다. 약사 유튜버 약먹을시간(천제하, 최주애 약사)은 13일 유튜브 채널에 ‘약사님들께 전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덕분에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동료 약사들과 일반인들이 지켜봐온 마스크 대란과 약국& 8231;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약먹을시간은 외신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한국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2020년 초에는 마스크 대란이 있었다“면서 ”전국 약사들은 마스크없어요 대답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마스크없무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3월 5부제 시행 초기에도 줄서기 등 혼란이 발생했지만 전국 약사들이 수급안정화에 힘을 합치면서 서서히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약먹을시간은 동료약사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도 인터뷰를 진행해 그동안 약사들의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약먹을시간은 "약국에 문의전화를 하거나 개별포장을 원하거나 소분된 마스크는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대리구매 확대로 체크해야 할 서류가 많아지고 5부제가 장기화되면서 피로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약사들의 고충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 있었을까. 영상 속 A씨는 “약사들이 분배과정에서 많이 힘들어한다고 듣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B씨는 "마스크줄 때문에 전화도 못받고 고통분담을 일선에서 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C씨는 "약사님들도 다시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약먹을시간의 '덕분에 챌린지' 영상 원본은 https://youtu.be/x_VhhAwfH-E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5-14 14:00:05정흥준 -
약사회 "수의사 처방내역 발급 의무화가 가격폭리 대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수의사의 투약내역 발급 의무화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4일 동물 보호자에게 진료비용을 사전고지하고 수술 등의 중대 진료시 사전동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투약 내역 발급 의무화도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약사회는 수의사가 처방과 투약을 독점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막대한 가격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과잉진료·과잉청구 사례도 빈번해 이에 대한 국민적 개선 요구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는 동물병원 가격폭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요청 시 처방된 약의 이름·용량 등의 처방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약값과 진료비를 분리해 동물보호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법제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진 동물약품이사는 "이번 수의사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돼 그간 소외받았던 동물 보호자의 권리를 되찾고 동물 의료서비스 개선에 진일보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특히 진료·치료·투약 내역 발급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이사를 하는 경우 기존 치료받던 동물병원에서 해당 병원의 비방이라는 이유 등으로 투약 내역을 알려주지 않아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약화사고나 분쟁 발생 시 동물 보호자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약 내역이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입법예고는 오는 18일까지이며 국민참여입법센터 (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2020-05-14 13:51:02강신국 -
똑닥 등록회원 400만명 넘어...코로나19 비대면 영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 대기 시간과 2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원용 모바일 접수 어플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14일 등록회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똑닥 등록회원은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1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Untact) 서비스가 주목받음으면서 병원에서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똑닥 회원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회사 측 분석이다. 비브로스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똑닥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등록회원 중 2015년 이후 태어난 6세 이하 영유아는 1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이후 국내 출생자 절반 이상이 똑닥에 등록된 것"이라며 "필수 예방접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잦은 영유아 특성상 병원 대기 시간과 2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똑닥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똑닥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과 접수가 가능한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접수와 수납을 위해 의료진과 접촉할 필요가 없는 '똑닥 키오스크'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필수 예방접종 스케줄을 알리는 예방접종 알림 기능도 있다.2020-05-14 08:56:53김민건 -
인구 10만명당 약국수, OECD 평균보다 1.4배 높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약국수가 OECD 평균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14일 OECD가 최근 발표한 '한 눈에 보는 건강'(Health at a Glance) 에 수록된 보건의료 관련 주요 통계를 분석해 공개했다. 먼저 약사와 약국 관련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00년에서 2017년 사이에 활동한 OECD 평균 약사의 수는 인구 10만 명당 83명으로 33% 증가했다. 이중 우리나라의 약사 수는 인구 10만 명당 72명으로 OECD 평균보다 낮은 중하위권에 속하지만, 약국 수는 인구 10만 명당 41곳(2015년 기준)로 OECD 평균인 29곳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약국이 해외의 대형체인 약국에 다수의 약사가 고용되어 있는 시스템과는 달리, 1인 경영방식의 소규모 약국체계가 주를 이루는 추세를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혜경 소장은 "이번 OECD 통계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약국 인력시스템으로는 주요 외국과 같이 조제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복약순응도 지원 및 건강증진 활동 등과 같은 지역사회 기반 약사 서비스 확대의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품과 관련된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약제비 중 국가 부담 및 민간보험을 제외한 환자 본인 부담 비율이 45%로 OECD 평균인 39%보다 다른 회원국들에 비해 6% 정도 높았다. 프랑스(13%)에 이어 독일(16%)이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비율이 가장 낮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는 러시아(88%)와 리투아니아(66%)였다. 개인이 소매의약품 구매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OECD 평균 564달러(한화 약 69만원3일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599달러(한화 약 73만원)로 큰 차이가 없었다. 미국은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반면,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10년간 OECD 국가들의 소매약국과 병원에서 의약품 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병원의약품과 소매의약품 소비 모두 각 7.9%, 4.2%로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국가로 나타났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처방약과 일반약에 대한 국가별 수요 변화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과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또한 국가별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의 사용 추이, 의약품 가격과 조달 정책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각국 정부는 의약품 소비에 지출하는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7월 의약분업제도 시행 이후, 약제비 증가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2020-05-14 00:28:05강신국 -
"뮤코펙트 등 17개 일반약 전성분 미표시 주의하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가 당초 공개한 전성분 미표시 제품 5204품목 중 사용기한이 2021년 1월을 초과한 품목은 제조번호 기준 341품목, 상표명 기준 17품목으로 나타났다. 이에 약사회는 17개 품목에 대해서만 주의 깊게 재고 정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추가 연장됐던 의약품 전성분 표시 제도 계도기간이 오는 6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약국에서 살펴봐야 할 전성분 미표시 제품정보를 14일 공개했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전성분 미표시 제품의 대부분은 사용기한이 만료됐거나 2020년 12월 이내의 제품"이라며 "사실상 약국에 전성분 미표시 재고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이사는 "약국에서 보통 6개월 미만의 제품은 상시적으로 반품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평상시의 재고정리 수준에서 전성분 미표시 제품도 같이 확인해준다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도기간 종료가 1개월 이상 남은 만큼 전성분 미표시 품목을 우선 소진하거나 순차적으로 반품하면 기간 내에 미표시 재고를 문제없이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식약처에 제출한 전성분 미표시 제품정보를 분석한 결과 사용기한이 2021년 1월 이후인 전성분 미표시 제품은 총 17개 품목이다.2020-05-13 23:56:29강신국 -
실습약대생 확진 소식에 약국직원·실습생 관리 '비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약국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약국장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에서 실무실습을 받던 약대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약국은 당장 14일 간 휴업에 돌입했다. 함께 약국에서 실습을 받던 학생들과 약사, 직원 전원이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단 큰 피해는 막았지만, 14일 간 약국 경영이 사실상 셧다운되면서 경영적 측면에서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형편이 됐다. A약국 약국장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코로나19가 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그간 약국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방역, 위생에 대해 철저히 하도록 해 왔다. 실습생을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약국장은 “우리 약국을 본보기 삼아 다른 약국들은 직원, 실습생 등을 더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최소한 이 기간에는 유흥업소 등의 출입은 자제를 당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약국가에서는 A약국 상황이 공개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대해서만 우려해 왔던 약국들이 이제는 약국 내부 직원이나 약대 실습생에 의해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번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이 20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재 약대생 실무실습을 진행 중인 약국의 약국장들은 더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약사는 “우리 약국도 현재 2명의 약대생이 실습을 받고 있는데 A약국 뉴스를 보고 학생들에게 혹시 연휴에 이태원을 갔는지 물어봤다”면서 “뉴스가 나오고 약대생들 사이에서도 이번 사건이 큰 뉴스로 여러 이야기가 회자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이번 이태원 집단감염이 특히 서울에 집중되고 있고, 젊은층이 주가 되다보니 실습생이 있는 약국들은 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장들은 약대 실습생은 물론이고 근무약사, 직원들에게 당분간 유흥업소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등의 출입은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경영적인 피해를 넘어 약국의 특성상 환자를 만나는 곳인데 혹시나 약사나 직원이 확진됐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갈 수 있는 만큼 더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요할 수는 없지만 직원과 실습생, 근무약사에게 당분간은 주의를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2020-05-13 19:54:59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장학금 수혜자에 시·청각 장애인 포함[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12일 저녁 8시부터 구약사회관 너른마당홀에서 제 5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장학금 수혜 대상자에 시각,청각 장애인 자녀를 포함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9명의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회의에서 강서구의회 정정희 의원과 함께 관내 청각장애인센터인 수어통역센터와 시각장애인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히며 올해부터 장학금 수혜자 대상자에 시각,청각 장애인 자녀를 포함시키는 안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장학금 전달식 개최 일정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우선 추천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이 외 회원들을 위한 총무위원회 사업 내용과 임원 워크숍도 논의했다"고 밝혔다.2020-05-13 19:07:21김민건 -
코로나 확진에도 약대실습 정상 진행…"방지책 마련"[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학대학 현장교육 실습생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가운데 예정된 실무실습 교육은 차질없이 진행된다. 다만 약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오는 15일 약대 학장 간 화상회의를 거쳐 강화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13일 약교협 관계자는 "정부가 생활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전면적인 중단은 어렵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교 또는 기관만 현장교육을 중단하는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전국 약대와 약교협, 일선 약국가는 서울 지역 A대학병원 앞 문전약국에서 실습 중이던 한 약대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긴장을 놓지 못했다. 해당 약국 근무자와 방문 환자들의 3차감염 우려가 높아져서다. 이에 같은 날 오후 약교협은 실무실습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전체 약대의 현장 교육 진행 방향을 논의한 끝에 약대생 확진자가 나온 해당 약대만 실무실습을 일시 중단하고 나머지 약대는 예정된 교육을 소화하기로 했다. 예로 코로나19 발생이 극심했던 대구·경북 지역 약대는 실무실습 현장 교육을 최대 6주간 중단했다가 최근에야 재개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약대와 실습 기관이 상의해 온라인 교육 전환 또는 잠정 연기 후 재개를 결정하겠다는 대책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확진 학생이 나온 약국 근무자와 주변 접촉자가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다"면서 "(교육에서)중요한 것은 양질의 교육과 학생 안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습 현장 상황별 대책과 방법을 조율해 문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전면 재확산 추세를 보일 경우 추가 대책을 별도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습 약대생 확진은 약교협 등 일선 약대에 경각심을 일깨웠다. 약교협은 각 약대에 실무실습생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한편 오는 15일 약대 학장 간 화상회의로 강화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문에서 약교협은 이태원 지역 등 유흥시설 방문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약대 실습생 확진으로 대학 내 재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약대별로 대학 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고에 따라 방역 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실습생 감염관리와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지침에 대해 약교협 관계자는 "지난 11일 교육부가 각 대학별로 이태원을 다녀온 (학생의)경우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맡으라는 대응 지침에 준한 것"이라며 "이 이상 조치는 추가 상황을 파악한 뒤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태원에 갔다온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실무실습 동안에도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는 시설 출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병원 약제부, 이태원 클럽 약대생 확진자 나오자 실습생 전수조사 실제 이날 오전 대구경북의 한 대학병원 약제부는 실습 중인 약대생을 대상으로 이태원 클럽 출입 여부를 묻는 등 전수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해당 병원은 실습생 또한 병원 직원과 동일한 코로나19 준수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 병원 실습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은 물론 병원 출입 시마다 발열과 특이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병원 지침에 따르지 않아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은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서약서도 받았다. 약제부 관계자는 "약대생은 보건의료인으로서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확실한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며 "약대생 확진은 일반 회사의 폐쇄와 달리 병원 전체가 업무를 하지 못 하는 큰 위험성을 가져온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지역 약대 학장도 "약국 약사들도 시민들과 대면하고 있어 굉장히 조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학생들도 주의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젊은 만큼 약국 대표약사도 학생에게 주의를 줘야 하며 학교도 클럽이나 유흥주점 등 이용을 자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2020-05-13 19:00:31김민건 -
"조제약 배달가능 약국 64곳"…택배배송 광고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소재 문전약국이 택배배송 제휴를 권하는 우편광고물을 받으면서, 또다시 조제약 택배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12일 지역 약국가 및 약사회에 따르면 서울 대형병원 인근의 일부 약국에 특정업체의 광고물이 발송됐다. ‘배달약국 없는 원격진료는 단팥없는 단팥빵!’이라는 문구를 내세워 약국 제휴를 권하는 우편광고였다. 광고 내용에는 현 배달가능 약국수가 64곳이며, 대형병원의 일 평균 원격진료수는 200건 이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약국이 제휴를 하게 되면 앱으로 처방전 전송과 함께 조제를 시작하고, 자동 배달콜로 전문 배달요원이 30분 이내 배달을 완료한다는 것이었다. 또 제휴약국에 태블릿을 제공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우편광고 내용이 약국가에 알려지자, 지역 약사들은 도를 넘은 홍보활동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대한약사회에도 조치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택배배송을 허용한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음에도 업체들이 무리한 사업 추진과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 A약사는 "특수한 경우 전화상담과 처방이 되고 의약품 수령은 ‘환자와 약사가 협의해 결정’하는 것이지, 택배가 된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해당 문구는 대리수령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업체가)법을 저촉이 되든말든 일단 부딪히고 보자는 마인드가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해당 업체의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우편물과 동일한 홍보 내용이 담겼고, 우편물을 받지 않은 약사들도 이를 확인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경기 B약사는 "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서 참여약국이 많아진다고 하면 얘기가 지금과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내 주변에는 우편물을 받았다는 약국은 아직 없지만 상황을 보고 지역이나 약국을 늘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B약사는 "전화처방이 계속되면 약 택배 이슈도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정부가 적정한 시점에 중단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0-05-13 17:20:26정흥준 -
옵티마체인, 비가맹 약사 대상 온라인 강의 대폭 확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학술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비가맹 약사들을 위한 강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기존에 다빈도 질환과 옵티마 제품 강의로 구성됐던 강의는 우수 가맹 약국의 경영 노하우, 초보 약사의 성장기, 약국 고객의 실제 체험사례 해설 강의를 추가해 20개 강의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옵티마 강의에 관심 있는 비가맹 약사들의 경우 온라인 수강권으로 모든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옵티마케어 학술 담당자는 “그동안 비가맹 약사는 학술 강의만 수강이 가능했는데 처음으로 공개되는 옵티마 우수 가맹 약국의 경영 노하우 및 고객 체험사례 해설 강의는 약국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비가맹 약사에게 카카오톡으로 강의 링크를 전송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옵티마 교육 수강권 신청과 수강 문의는 전화(070-8662-5515~6) 또는 카카오 채널 ‘옵티마약국_가맹문의’를 통해 가능하다.2020-05-13 14:45:1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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