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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약사회, 성폭력 피해지원센터에 200만원 상당 약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는 19일 성폭력 피해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태수 충북약사회장, 임명숙 여약사부회장이 참석했고, 충북경찰청에서는 변재철 여성청소년과장, 김경태 여성청소년과 계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청주의료원 손병관 원장 등이 함께 했다.2020-05-19 16:49:44정흥준 -
약국서 사라진 심장사상충약…절도였나 착오였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서 사라진 3만 5000원짜리 동물약을 놓고 재판이 벌어졌다. 검찰은 약국 고객을 절도혐의로 기소했지만, 무죄판결이 나왔다. 사건을 보면 지난해 5월 피고인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에서 3만 5000원 상당의 하트가드플러스를 비닐봉투에 담아가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약사는 판매대 위에 다이로하트와 하트가드플러스를 꺼내놓고 설명하고, 다이로하트를 판매한 다음 조제실로 들어간 뒤 하트가드플러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검찰은 사진과 약국 CCTV 영상 등을 비교해 피고인이 고의로 해당 동물약을 가져간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 그러나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결심공판에서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범죄사실의 증명이 부실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제시한 무죄 이유를 보면 먼저 피고인은 약국에 방문하기 전 미리 전화해 자신이 구입하는 약이 있는지 확인을 했고 피고인의 연락처가 약국에 남아있었다는 점이다. 피고인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약국직원이 비닐봉지에 무슨 약을 담고 있는지 무슨 약을 계산했는지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피고인은 다이로하트 또는 하트가드플러스만 구입한 것이 아니라 외부기생충약, 강아지 설사약, 백신 등 비교적 많은 약을 구매해 피고가 무슨약을 구매했는지 착각했을 가능성도 무죄의 배경이 됐다. 아울러 피고인이 계산하지 않은 약을 들고갔다는 약국의 연락을 받고, 사건 이틀 후 약을 되돌려줬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법원은 "형사재판에서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확신을 가지게하는 증명력을 가진 엄격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검찰의 증명이 그만한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도에 이르지 못한 경우 피고인의 주장이나 변명이 석연치 않은 면이 유죄의 의심이 가느 등의 사정이 있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을 판단해야 한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2020-05-19 11:47:46강신국 -
"약사 복장과 응대 태도, 약료 서비스 신뢰로 직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사의 상담능력이 환자들의 약료서비스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약분업 이후 줄어든 일반의약품 시장과 이에 따른 약사 직능 축소와 사기 저하로 이어진 현재 상황에서 약료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약국과 약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9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지난 6년간 회무를 마치며 준비한 '약사의 상담능력과 약국환경이 약료서비스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성균관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을 통해 김 전 회장은 약료서비스 신뢰도 하락이 위약 효과에 미치는 악영향과 복약 순응도 감소, 의료보험 재정 낭비를 초래하는 부분을 주목했다. 이에 약료서비스 신뢰 증진을 위한 약사들의 상담능력과 약국환경이 약료서비스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전 회장은 "약사의 상담능력이 클수록 환자들의 약료서비스에 대한 전문적·호의적 신뢰도가 크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약사가 가진 공감·배려상담능력이 클수록 약료서비스 신뢰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다만 "약사의 공감·배려상담능력이 클수록 호의적 신뢰가 크지 않다"고 논문을 통해 문제를 제시했다. 이와 같은 설문 조사를 토대로 했을 때 약국·약사 약료서비스 신뢰 증진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상담능력을 더욱 향상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약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도 지적했다. 현재 의무 연수교육 외 약료능력 함양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기에 중앙정부와 지자체 연계로 상당능력 개선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 성과 사례로 '세이프' 약국을 언급했다. 그는 "환자에게 포괄적 약력 관리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며 "기존 약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과거 병력, 가족력을 확인하고 복약지도에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 환자 신뢰도를 높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약국 환경이 약료 서비스 신뢰 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했다. 약국이 구비한 약품 환경이 좋을수록 환자들은 약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신뢰하지만 호의적 신뢰까지 크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약국 편의환경이 좋을수록 호의적 신뢰는 큰 반면 전문적 신뢰가 크지 않은 것으로 봤다. 그는 "약국에서 최적 투약을 위한 다양한 약물 비치는 환자로부터 전문적 신뢰를 향상할 수 있지만 필요 약물이 없다면 약사의 전문적 영역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약을 구비하고 주·야간 휴일 약료서비스 제공, 깨끗한 복장과 적극적인 친절 응대,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으로 약국 환경을 더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논문에서 "특히 약사들의 복장과 응대 태도가 환자들의 약료서비스에 대한 전문적·호의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점이 눈에 띈다"며 "약사 스스로 매일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복장이 신뢰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국 차원의 편안한 분위기 제공과 주말, 휴일, 야간 진료 제공은 호의적 신뢰를 향상시킨다"며 "야간 활동이 많고 24시간 서비스에 익숙한 한국 문화를 고려하면 주말, 야간, 휴일약국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2020-05-19 11:42:50김민건 -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에 지원금 준다...관련 조례 공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지원 조례'가 오늘(19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되면서, 야간시간대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제공하는 약국들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공야간약국 조례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고, 이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오늘 확정 공포됐다. 공포된 조례 내용에 따르면 '야간시간대'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중 시장이 정하는 시간대로 한다. 시장은 야간약국의 지정을 통해 의약품과 의약외품 구입에 편의를 제공하며, 야간약국이 지역별로 균형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약국개설자 또는 약국 관련 단체& 8231;협회 등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명시됐다. 야간약국 운영자의 신청에 따라 지정하고, 운영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다. 보조금의 액수와 지급에 대한 사항은 규칙으로 정한다. 시장은 야간약국의 운영을 지도 감독할 수 있으며, 약국은 근무일과 운영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시장은 매년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성과와 실적에 대해 소관상임위 보고가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야간약국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조례안은 2018년 9월 21일 권영희 의원이 발의한 후 두 번의 회의에서 심사보류된 바 있다. 올해 4월 보건복지위에서 수정가결이 이뤄지며 약 1년 8개월만에 공포가 이뤄졌다.2020-05-19 11:15:41정흥준 -
국산 덴탈마스크 귀한몸…약국도 재고확보 전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약국은 물론 의약품 도매업체까지 국내산 덴탈 마스크 재고 확보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이 올라가고 초등학교 개학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들어 덴탈 마스크를 찾는 고객은 크게 늘었지만 재고가 없어 판매가 쉽지 않다. 덴탈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는 정부의 홍보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그간 불안함에 구매를 꺼리던 소비자들이 덴탈마스크도 침방울 차단 효과와 일정 부분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방역당국 발표에 구매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특히 덴탈 마스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왕이면 국내산 제품을 구매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산 제품의 경우 재고가 달리는데 더해 가격대도 천정부지로 올라간 상황이다. 실제 국내에서 생산된 덴탈마스크의 경우 현재 온라인 상에서도 이전 판매가보다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일선 약국들도 국내산 덴탈마스크 재고 확보에 나섰지만 쉽지는 않은 형편이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비교적 유통이 원활하지만 국내산 제품은 현재 품귀인데다 공급가도 예전에 비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 의약품 도매업체의 경우 회원 약국들의 덴탈마스크 문의와 요청이 늘면서 최근 급하게 수량을 확보해 약국에 유통했다.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을 뿐만 아니라 주문 물량 폭증으로 약국들에 배송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해당 도매업체는 약국들에 “최근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국내산 덴탈마스크 문의가 많아 소량 매입해 공급했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주문으로 물량이 폭증해 택배사로부터 한시적인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피치 못 할 사정으로 배송이 늦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추가 입고 물량을 최대한 수소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역·보건용 마스크처럼 덴탈마스크도 여름용 공적마스크로 정부가 직접 가격을 관리해 달라는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국민신문고에도 국내산 덴탈마스크를 공적 마스크에 포함시켜 달라는 민원도 올라왔다. 민원인은 “날이 너무 더워지고 학교 개학을 하게 되면 KF마스크는 착용감이 불편해 안전하게 사용하기 힘들다”면서 “일회용 덴탈마스크 가격이 너무 올라가 쉽게 구매할 수도 없고 중국산 제품이 많아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적마스크 구입시 가격을 감안해 KF마스크 3개 또는 일회용 덴탈마스크 5개 중 소비자가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하자”면서 “덴탈마스크도 공적 마스크로 관리해야 국민 부담이 줄어들고, 여름철에도 마스크 착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05-19 10:41:51김지은 -
고양시약, 약사회원 재난지원금 모아 이웃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 (회장 김은진)는 지난 15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코로나19 방역일선 보건의료인에게 영양제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고양시에서 제공한 재난기금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해온 성금 500만원과 그린스토어가 후원한 영양제를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에게 기탁했다. 김은진 회장은 "재난의 중심에서 시민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분들은 약사회원분들 뿐아니라 시청 산하 보건의료인들의 역할이 컸다"며 "아직 종식되진 않았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시청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매년 드림스타트에 어린이영양제를 전달했는데 이번에는 고양시 재난지원금 성금을 합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사태는 해외의 무질서한 사례와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대응 체계에 비춰보면 상대적인 격차가 보여 자긍심이 느껴진다"며 "약사와 약국이 없었다면 감당할 수 없었던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2020-05-18 19:46:06강신국 -
공적마스크 분할구매 도입...'마스크 쇼핑족' 확산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공적마스크 판매수량을 고정하지 않고, 여러 곳의 약국에서 1매씩 분할구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일선 약국가에선 소위 ‘마스크 쇼핑족’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분할구매 허용이 특정 회사의 특정 색상 마스크만 찾는 선택적 구매 수요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약사들은 구매수량을 매번 확인해 입력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늘어났다는 불만도 토로했다. 서울 A약사는 "마스크 구매에 안정화가 되면서 낱장에 검정색 제품처럼 원하는 마스크만 골라서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사람들의 요구가 점점 더 다양해져서 착용감에 끈 조절 등 여러 가지를 따져 구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분할구매를 허용하면 여러 약국을 돌며 원하는 마스크 제품만 골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우려의 목소리다. 결국 판매과정에서 약국의 피로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A약사는 "약국에서는 특정 제품을 골라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들어오는 제품을 팔기 때문에 다양한 수요를 맞춰줄 수가 없다"면서 "사람들은 인기있는 제품을 찾으려 할테고 그때마다 수량을 체크해 입력하고 판매해야 한다. 하루종일 상대하다보면 조제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또한 원하는 마스크를 1매씩 골라 구매하려고 여러 약국을 방문하는 건 코로나 방역예방에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A약사는 "가족이 한번에 구입을 해갈 수 있도록 한 건 다행이지만 1매, 2매씩 다른 약국에서 구입하도록 한 것은 국민 편의에만 집중된 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 또다른 강원 B약사도 "집에 마스크 100장씩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살 수 있을 때 사서 비축해놓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찾는 마스크들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공감했다. B약사는 "요즘에는 약국에 들어올 때부터 ㅇ사의 제품이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공적마스크처럼 주름이 잡혀있지 않아서 다들 선호하고, 끈도 칼국수면처럼 넓어서 그 제품만 사려고 한다"면서 "(분할구매는)정부가 구매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려고 하는 것 같다. 약국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0-05-18 17:41:09정흥준 -
"코로나19 살균소독 기술력, 약국 시장으로 확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건물과 거리마다 소독제를 뿌리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 사이 약국에서도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코로나19 소독에 쓰이는 광범위 살균제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를 공급하는 생활위생전문 기업 팜클이다. 세스코 자매회사로 시작한 팜클은 지난 30년간 해충 연구와 방역 제품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팜클의 살충·살균 전문 브랜드 '잡스ZAPS'는 약국 내 바퀴벌레, 개미 등 살충제 제품으로 약사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다. 민간방역 전문, 정부방역 보건, 친환경 가정용 제품,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르스 등 방역에도 사용한 팜클의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도 실렸다. 이제 코로나19 대응은 생활방역 시대로 접어든다. 전문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랜드 잡스는 어떤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까. 데일리팜은 최근 정진영(경희대약대) 팜클 총괄본부장을 만나 생활방역 시대를 맞은 약국과 잡스의 역할을 들었다. ▶많은 독자가 팜클과 잡스를 알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 해달라. 팜클은 민간 방역 전문가들과 정부 공공 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장비 사업에서 앞서고 있는 업체이다. 설립 초기에는 방역 전문가용 제품을 주로 만들었다. 이후 정부 방역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후 약국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잡스ZAPS 브랜드로 살충·살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잡스 제품은 자체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다. 예를 들면 신종 바이러스나 살인진드기 같은 신종 해충이 국내로 유입되면 이에 대응하는 제품을 만든다. 국내 최초 식약처 등록 제품으로 신종플루 살균제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 살인 진드기·모기기피제 '아웃도어미스트', 살서제 '스톰', '잡스개미용과립', 거품형 살충제 '잡스화이트펜스' 등이 대표적이다. 팜클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 보건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서 팜클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어떤 제품인가.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주로 보건소나 병원, 민간 방역 전문가들이 사용한다. 현재 대표적인 휴먼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와 메르스를 포함해 7가지 종류로 알려져 있다. 대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바이러스라고 추정된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동물 코로나바이러스와 휴먼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효과를 입증받았다. 내성이 생기지 않는 물리적 파괴에 의한 살균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은 물론 유전자까지 파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으로 사스와 메르스 사태 때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됐다. 이번 코로나19에서도 방역 일선에서 인정받으며 널리 사용 중이다. 과립형 소포장으로 필요 시 즉시 제조가 가능하며 살균력이 가장 강력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접 분무하거나 티슈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술력은 독보적이라고 보여진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를 비롯해 잡스 브랜드의 약국 사업 확대에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소비자들의 생활환경 위생과 방역에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본다. 소비자들이 접하는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고 생활 방역 약품과 제품을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할 가장 적합한 전문가는 그 제품을 취급하는 약사들이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발전된 다양한 잡스 제품은 생활 방역에 적합하다. 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이 더해진다면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지금이 잡스 제품의 약국 사업 확대에 적합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 ▶올해 약국에서 해충 기피제 등 제품 영업과 마케팅도 확대한다고 했다. 약국에서 소비자에게 잡스를 추천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달라. 잡스ZAPS의 캐치프레이즈는 '기술이 잡습니다, 안심 과학 잡스'이다. 효력이나 안전성에서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예로 모기 기피제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성분(원료)의 독성 등급, 부작용 사례 등을 고려해 잡스의 아웃도어미스트를 추천할 수 있다. 모기 기피제에 주로 사용하는 성분으로 'DEET(디트)', 'Icaridin(이카리딘)', 'IR3535' 등이 있다. 우리는 잡스의 아웃도어 미스트를 개발할 때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잡는 IR3535성분을 사용한다. IR3535는 350년 전통의 제약·화학회사인 독일 머크(Merck)사가 개발 생산해 팜클이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IR3535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특수한 분자 구조 성분을 이룬다. 그 덕분에 기존 기피제 성분과는 다르게 WHO 독성기준 U등급(독성치 최저)을 받았다. 가장 순한 원료라는 의미다. 사람에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자연환경에도 축적되지 않아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친화적인 성분이라 할 수 있다. IR3535를 원료로 하는 잡스의 아웃도어미스트는 끈적임이 거의 없어 사용감이 산뜻하다. 사용 연령 제한이 없고 아기부터 부모까지 모든 연령에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약국이 생활방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자세히 설명해달라. 약국은 공적 마스크를 비롯해서 손 소독제나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살충제와 같은 방역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사실 이 같은 방역용 제품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사용하지만 정부에서 심사를 받은 용법·용량대로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최근 중국 한 중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가 3명의 학생이 질식사 했다는 사례가 있다. 또한 살균제나 살충제를 잘못 사용해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사례도 보고된다. 마스크 사용이나 손 씻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듯이 이러한 제품은 용법 용량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며 사용해야 정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표면 살균제를 적용할 때는 어디에 어떻게 적용을 하는지, 질본 소독 지침에 따른 방법은 무엇인지, 살충제는 얼마큼 사용해야 적당량인지 말이다. 생활 방역 선단에 서있는 약국에서 이런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 생활방역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이 약사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약국과 함께 해나가고 싶은 잡스의 계획은 무엇인가. 오랜시간 팜클 제품을 사랑해 준 만큼 충분한 정보 제공과 함께 여러 방면으로 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잡스는 과학적이면서도 전문적이지만 친절하고 재미난 브랜드로 약국에서 만나고 싶다. 약국에 맞는 제품력을 갖추고, 약국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고혈압이나 당뇨환자를 상담하는 것처럼 다양한 성분의 살균제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 다양한 형태의 바퀴벌레 제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등 생활방역 제품을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약국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잡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생활방역 시대를 선도하는 약사들과 함께하는 잡스가 되길 희망한다.2020-05-18 17:28:07김민건 -
덕성여대 약대, 코로나19 속 신입생 OT 온라인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인재)은 15 오후 4시부터 약대 3학년 대상으로 신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O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신입생 OT는 3월 초 진행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늦춰졌다. 이날 행사도 감염 우려로 교수와 학생회 임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신입생 90여명은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학장과 학과장 인사, 교수님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학생회와 동아리 소개, 학교생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재 학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덕성약대를 선택해 준 학생과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신입생은 덕성 커뮤니티에 새로 추가된 훌륭한 구성원으로 약대를 넘어 덕성여대 발전에 함께 기여하게 되길 크게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약대 학생회 김소연 회장은 "늦었지만 화상으로 OT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후배 신입생과 함께 하고 싶은 행사도 많고 얼굴을 직접 보고 싶었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신입생의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입생 문지현 학생은 "코로나19로 캠퍼스에 가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교수님과 선배의 좋은 말로 달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덕성약대는 195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5000명의 훌륭한 약사를 배출했다.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 학장은 "자랑스러운 약학교육 요람으로 올해는 덕성 창학 100주년, 덕성여대 설립 70주년, 약학과 설립 67년이 되는 매우 의미가 있는 해"라며 신입생들을 반겼다.2020-05-18 17:22:58김민건 -
오엔케이, 모바일 복약상담 앱 '우약사'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오엔케이가 약국 복약상담 어플리케이션(App)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를 출시했다. 우약사는 앱 가입자와 약사를 모바일로 연결해 일대일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단골약국 약사와 비대면 상담 기능 뿐 아니라 건강상식 코너, 건강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18일 스마트폰으로 주치약사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복약상담 앱 우약사를 출시하고 약국 전용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우약사는 '내 주변 단골약국'을 모토로 개발됐다. 앱 가입 시 관심 질환과 연령대 등 기초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집 근처 우약사 약국을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약국 약사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앱 가입자와 약사를 1:1 매칭해 언제 어디서나 약사로부터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 상담 기능을 통해 약이나 건강 관련 문의를 하면 주치약사가 사용자 기초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앱에는 여러 명의 약사가 참여하는 공개 상담 게시판도 마련돼 있다. 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는 물론, 약사와 약사 간, 환자와 환자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며 "이외에도 복용 알람, 처방전 관리, 택시 예약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과 더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미용 등 8개 분야별 건강상식 코너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앱 알림(푸시)이나 앱 내 배너를 통해 주치약사로부터 안부 메시지는 물론, 약국 재고, 계절상품,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혈압, 알레르기, 키·체중 등을 입력하는 건강프로필 기능도 있다. 가족이나 약사가 사용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 등이 해당 정보를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 간 대면이 어렵거나 의약품 불순물 사태, 마스크 대란 등 약국 이용에 대해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한 상황에도 앱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오엔케이 약국 전용 고객관리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 가맹 약국만 선택이 가능하다. 오엔케이는 앱 기능들을 빠르게 추가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 약국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오엔케이는 "약국(약사)이 보다 편안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과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앱을 매개로 약사와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앱 이용자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약국 고객관리와 단골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2020-05-18 17:02: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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