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일평균 1천여명 접속…화·수 집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달 1일 오프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접속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15일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 작업을 진행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현재까지 1일 평균 1000여명이 접속, 누적 접속자는 1만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이번 시스템을 기획할 때 3만명이 동시 접속해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수 원장은 “온라인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상 서비스에 대한 서버 증설과 최적의 영상 크기 조절 및 전담 기술, 상담인력을 투입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용자 질의에 대한 즉시 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방문자를 분석해보면 주초, 주말보다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접속자가 가장 많았고, 접속 경로는 휴대폰 32%, PC 68%로 모바일 보다는 컴퓨터를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은 또 정기교육 이외에도 추가 유료로 신청해 수강하는 부가 교육 이용도 많이 발생했는데, 알레르기 질환, 통증의 약물요법, 최신 당료병 치료제와 약물요법, 호흡기 질환 및 흡입제 사용법 등에 대한 수강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약정원은 주된 문의 내용으로는 사용법과 비밀번호 찾는 방법 등의 단순한 사용법 문의와 연간 약사 연수교육 평점, 외국인 약사면허 소지자의 이용방법 등 연수교육 내용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최종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약사님들이 차질 없이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정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 사이트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원활한 온라인 연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사이트 개편을 통해 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6-14 17:44:20김지은 -
8월 PEET 고득점, 개념·분석 중요…첫 모의고사 분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오는 8월 2021학년도 PEET 시행을 앞두고 실시된 입시학원 주관 전국단위 첫 모의고사에서 영역별 최고점수로 일반화학이 가장 높은 반면 생물추론이 저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엠디는 최근 2021학년도 PEET대비 제 1회 전국모의고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총 7041명이 접수해 5170명이 온라인으로 응시했다. 오는 2023년 통합6년제 학제 개편에 앞서 실시될 올해 PEET시험에 역대 수준의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모의고사 과목별 전체 평균(원점수 기준)은 일반화학 56.3점(편차 22.5점), 유기화학 54.1점(23.9점), 물리추론 48.2점(22.8점), 생물출론43.7점(17.2점) 순으로 집계됐다. 모의고사를 통해 일반화학에서 고득점을 맞기 위해선 깊이 있는 개념 이해와 상황 적용력이 중요한 반면 유기화학은 단순 암기만으로 고득점이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생물추론 점수가 낮은 학생은 주요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풀이, 전반적인 암기 학습이 성적 향상 방법으로 제시됐다. 특히 화학추론(일반화학)은 적용형 문항의 높은 비중으로 초시생은 체감 난이도가 높은 반면 화학추론(유기화학)은 기본 개념 문항 비중이 높아 난이도가 낮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물리추론은 단순 이해와 정성적 추론 유형을 강화하고, 생물추론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로 출제해 판별력을 뒀다. ◆화학추론(일반화학) = 일반화학은 문항 유형이 실제 PEET와 유사하게 출제돼 기출 분석이 끝나지 않은 응시생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본 개념 점검과 실전 유형 적용 연습을 통해 학습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본고사와 동일한 단원 구성이 나왔다. 문항도 본고사와 유사하게 구성해 전체 난이도는 전년도 PEET 대비 다소 쉬웠다. 재응시생과 상위권 변별력을 고려해 일부 문항은 본고사 수준에서 복합 추론 문항을 제시했다. 주로 기출 문제에서 반복 출제되는 핵심 개념 이해를 묻는 문항이 나왔다. 반면 용액의 용도(6번), 반응 메커니즘(7번) 등 문항은 기출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했다. 메가엠디는 "해당 문항을 어렵게 느낀 수험생이라면 기출 분석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가엠디는 "일반화학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깊이 있는 개념 이해와 실제 문제 상황 적용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험생은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고 출제 의도를 파악해 문제가 제시하는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분석 결과를 전했다. ◆화학추론(유기화학) = 유기화학도 모의고사에선 기본 개념 문항 비중이 높게 출제됐다. 문항 유형과 구성은 전년도 PEET와 비슷하게 구성됐으며 전체 난이도는 다소 쉽게 나왔다.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은 유기 이론과 반응 문항 출제 형태와 문제 풀이 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화합물 비교(12번), 고리화 반응(14번), 에폭사이드 생성 반응(15번) 문항은 기출 분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시됐기 때문이다. 메가엠디는 "유기화학은 출제 영역 전 범위에서 기본 이론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이론이 본고사 유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며 "기본 교재에 수록된 반응과 구조의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이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어 "학습한 반응과 개념을 다양한 화합물에 접목해 문제가 제시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해결에 필요한 이론을 빠르게 적용하는 능력, 고난도 복합추론문항 풀이를 위한 통합 적용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리추론 = 물리추론은 핵심 이해도를 파악하고 해결력을 특정해 수험생간 상대적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나왔다. 전체 난이도는 전년도 PEET 대비 다소 낮았으나 문항 유형과 구성이 실전처럼 출제됐다. 물리추론은 전자기 유도(17번) 같은 문항을 통해 문제 상황 분석과 해결을 위한 이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물리추론 학습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리추론은 실제 기본 이론과 출제 문제 간 거리감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학습 성취도와 이론 완성도를 진단할 수 있게 문제를 냈단 것이다. 메가엠디는 "물리추론을 바탕으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물리 공식에 깊이 있는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단순한 공식 암기로 계산하는 것은 모의고사 뿐만 아니라 실제 본고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득점을 위해선 문제가 제시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여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을 선택해 차후 일어날 물리 상황을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능력을 순서대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생물추론 = 이번 모의고사에서 저점을 받은 생물추론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로 출제됐다. 아울러 분류와 진화 부분이 강화됐다. 생물추론은 이제껏 학습한 주요 개념과 이론에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를 위해 상, 중, 하 난이도가 골고루 분포됐다. 전체적으로 2020년 본고사와 비슷했다. 특히 세포와 물질대사, 유전학, 동물생리 등 단원 출제 비중이 본고사 경향을 반영해 나왔다. 메가엠디는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얻은 학생이 본고사에서 고득점을 높으려면 더욱 복잡한 추론 문제를 연습해 추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틀린 문제는 관련 개념을 재점검 후 확실히 암기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메가엠디는 "중위권 수험생은 부족한 단원을 충분히 보충학습해야 성적 향상을 할 수 있다"며 "적용형과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을 연습해야 추론 문항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점을 받은 수험생은 일반생물학 주요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암기를 위한 전반적인 재학습이 필요하다"며 "난이도가 낮은 적용형, 추론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야 이론 완성도와 그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2020-06-12 16:30:21김민건 -
약사회 대의원 총회 연기…방역조치 연장 결정 원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8일 열린 예정이었던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전격 연기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총회의장 양명모)는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 무기한 연장 조치 발표와 관련해 18일 예정된 대의원총회를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안정적인 회무 운영과 회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대면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서 집행부와 총회의장단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총회 연기를 결정했다. 약사회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7월 개최 또는 서면회의 개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약사회는 대의원총회 1부 행사로 예정된 시상식도 함께 연기하고 추후 별도의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안내할 계획이다.2020-06-12 15:03:06강신국 -
약사, 건물주 횡포에도 권리금 1억 7천만원 회수 성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규 임차인을 구했다며 일방적 퇴거 통보를 한 임대인에 대해 기존 임차 약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원하는 금액의 권리금 회수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A약사는 지난 2017년 임대인 B씨와 보증금 5억, 월차임 2500만원에 약국 자리에 대한 5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시설 권리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약사가 약국을 운영한 지 2년이 채 안됐을 무렵 B씨는 임차인인 A약사에게 무리한 제안을 했다. 해당 상가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으로 인해 세금이 많이 부과되고 있다는 이유로 기존 월차임 2500만원을 1500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낮아진 월차임의 5년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받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 1000만원씩 60개월에 해당되는 만큼 금액은 6억원에 달했다. A약사는 임대인에게 해당 조건을 맞추기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고, 임대인은 그해 9월까지 약국을 퇴거하라는 통보를 해 왔다. 임대차계약 기간이 3년 정도 남은 시점이었다. 임대인으로부터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A약사는 선제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에 법률 자문을 구하는 한편, 자문에 따라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소송에 대비한 증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우선 A약사는 법률 대리인과 함께 임대인 측에 권리금 회수 요청 등에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권리금 회수를 전제로 임대차계약 해지에 동의한 것이고,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더라도 권리금 회수 기회가 보호된다는 내용 등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대인은 신규 임차인을 직접 구한 만큼 기존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신규 임차인의 연락처를 전달하며 직접 권리금에 대해 합의하라고 고지해 왔다. 하지만 임대인이 구한 신규 임차인 측은 A약사와 만난 자리에서 임대인 측에게 권리금 지급과 관련한 어떤 고지도 받지 못했다면서 사실상 권리금 지급을 거부했다. A약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임대인 측에 권리금 회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수차례 발송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만약 임대인이 정한 신규 임차인이 권리금 지급을 계속 거부할 경우 다른 신규 임차인을 주선 가능한지 여부 등도 확인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신규 임차인은 결국 A약사에게 합의를 요구하는 한편 권리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결국 A약사는 임대인이 정한 신규 임차인으로부터 1억7000만원의 권리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상가변호사닷컴(법무법인 명경 서울) 김재윤 변호사는 “임차인이 법적으로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먼저 임대인에게 임대인이 찾은 신규 임차인과 권리금 협의가 가능하도록 주선해 줄 것을 먼저 요청하고 임대인 측의 대응에 따라 다음 법적 절차,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임차인들이 자신의 권리 주장에만 몰입해 결국 소송에서 패소하는 사례가 더 많은 실정”이라며 “특히 약국의 경우 건물주의 갑질이 타 업종에 비해 심한 만큼 보다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법률적 보호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0-06-12 12:01:38김지은 -
대전시 서구약사회, 취약계층 아동위해 영양제 기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약사회(회장 박태근)는 11일 서구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후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구청 장종태 청장은 "서구약사회 뜻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운 아동들의 더 많은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은주 여약사부회장과 박용근 총무이사, 김소라 과장이 함께했다.2020-06-12 11:17:18김민건 -
무너진 1500원…KF94 온라인서 1300원대 풀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 정부 고시가 종료되기도 전 KF마스크의 가격선이 먼저 무너졌다. 온라인에서 KF94, KF80 마스크를 1300원대에 수백장씩 판매하면서 공적 공급이 유명무실해졌다. 일선 약사들도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남겨둔 고시 종료일에 맞춰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유통되며 판매량 감소도 예상했다. 5부제 해지로 요일과는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지만, 3매로 수량제한이 있는데 반해 온라인에서는 100장 단위로도 구매가 가능했다. 이뿐만 아니라 소형과 중형을 KF94와 80으로 각각 선택해 구입할 수 있었다. 단 소형 제품의 경우 추가 가격이 붙었다. 이처럼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에 더 많이 살 수 있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는 의미를 잃어버렸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 A약사는 "나같아도 온라인에서 사서 쓰겠다. 저렴한데다가 구입하기 편하고, 구매수량도 제한이 없으면 누가 약국에 와서 사려고 하겠냐"면서 "정부가 손놓고 있는 동안 의미가 사라져버린 공적마스크 제도를 억지로 끌고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A약사는 "젊은 사람들은 이제 대부분 온라인을 이용할테고, 온라인 구입이 힘든 노인분들만 찾아와서 몇장씩 사가는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결국 공적마스크는 약국에서 계륵이 돼버린 상황이다. 일회용과 덴탈마스크에 수요가 몰리면서 판매량이 점차 저조해진데다가, 보건용마스크도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풀려버렸기 때문이다. 서울 B약사는 "약국으로도 공적마스크와 동일한 가격으로 사입되는 제품들이 있다. 나도 얼마 전에 알게 됐다. 공적 공급은 끝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B약사는 "시장에 풀었더니 이렇게나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약국 공급물량도 많이 들어줄었다고 알고 있다"면서 "우리 약국도 오늘 오전까지 아무도 공적마스크를 구입해가지 않았다. 일회용마스크만 팔렸다"고 했다. 하지만 가을에 다시 코로나가 재발병하게 되면 수요가 급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의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일은 이달 30일이다. 예정대로라면 보건용마스크는 내달부터 사적으로 유통된다. 마트와 온라인 등에 대량 풀릴 경우 지금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시장가가 형성될 전망이다.2020-06-12 11:05:00정흥준 -
"마스크 포장갈이 약사 3명 누구지?"…신상확인 난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포장 갈이 수법으로 일반마스크를 KF마스크로 속여판 약사 3명이 기소되자 약사단체가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며 이들 약사에 대한 신상정보 수집에 나섰지만 확인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경기도약사회에 마스크 포장 갈이 약사 3명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진상조사를 통한 일벌백계를 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이에 경기도약사회도 기소된 약사들에 대해 수소문을 하고, 의정부지검에 연락을 취했지만 정보 획득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도 피의사실 공표 금지로 인해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개국약사면 분회에서도 사건을 인지할텐데, 접수된 정보가 없다"며 "모든 분회장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기소된 약사 3명이 유통, 의약외품 업체에 근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12명이나 기소가 됐기 때문에 약사들의 거주지가 경기도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의정부지검은 일반 마스크를 KF94로 포장갈이해 판매한 약사 3명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총 12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던 지난 3월 일반 마스크 4만 2000장을 개별 포장하면서 KF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혐의다. 30대 약사 1명과 총책, 포장업자 등 3명을 구속됐고, 나머지 약사 2명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알선 업자 등 9명은 불구속 기소됐다.2020-06-12 10:55:11강신국 -
고령환자에 치명적인 코로나..."일상 속 예방이 중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87%가 65세 이상이라고 밝히며 고령자는 평상 시 실천 가능한 예방지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WHO가 밝힌 코로나19 대응수칙(Q&A: Older people and COVID-19)을 국내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소개했다.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폐질환, 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노인들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여타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요양기관 등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 11일 질본 발표에 따른 코로나19 치명률을 보면 70대 감염 환자는 10명 중 1명, 80세 이상 환자는 4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질본은 "20대에서는 사망자가 없고, 30대에서 확진자 1345명 중 2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해 코로나19 감염으로 고령층의 생명 위협이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고령환자의 일상 속 예방 지침과 그 방법을 보면 먼저 응급 시 이용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또는 의료 서비스, 믿을 수 있는 관련 정보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예로 재가방문 서비스 지속 여부나 정신적 피해지원 또는 심리방역(상담 및 치료)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복지부 등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대응 지침을 알 수 있는 정부사이트와 연금 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놔야 한다. 격리에 대비해 최소 2주 동안 필요한 기초적인 생필품 목록을 정하고 보관해야 한다. 오랜시간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을 비롯해 가정용품, 건전지 등의 보조용품, 처방의약품·안전상비약 또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 등이다. 가족이나 요양보호사, 주변 이웃에게 식료품이나 의약품 주문과 배달을 부탁할 수도 있다. 정책연구소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요금 지불이나 충전을 잊지 말고 응급상황에서 가족, 친구 또는 응급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준비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인근 전담병원, 심리지원이 가능한 상담센터 등 비상연락처와 가족 구성원, 친구, 보호자, 요양서비스 담당자, 노인 단체 등 목록을 만들 필요가 있다. 혼자 사는 경우라면 만든 연락처 목록을 이웃이나 가족, 요양보호사와 공유하고 유선전화나 영상통화로 지속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다. 주치의 또는 보건의료전문가와 상의해 코로나19 기간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에 자문을 구하거나 급하지 않은 진료예약, 예방접종 계획은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양보호사 도움에 의지하고 있거나 해당 보호사의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때도 대비해야 한다. 미리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정책연구소는 "이때 본인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항을 돌봄이 어떻게 제공돼야 하는지 기록해두지만 앞서 말한 대리인이 이를 보고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자·손녀나 배우자, 장애가 있는 자녀 등 가족을 돌보고 있다면 본인이 아픈 경우를 대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정해놓아야 한다. 긴급돌봄 또는 자원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나 기관 등에 해결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집에 여러 사람이 살고 있다면 격리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생활을 격리하고, 자가격리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지역사회에서 생활치료센터 등 임시거주시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책연구소는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지는 때를 대비해 치료 활동을 포함해 무엇이 돌봄에 중요한 요소들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한다"며 "치료와 돌봄에 심화된 계획을 세워두고 보건의료전문가나 요양서비스 담당자,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거나 기록해 신뢰하는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2020-06-12 10:49:34김민건 -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연수교육도 온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이사 이영미)는 2020년 제1차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24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부 집체교육이 힘든 만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 이번 연수교육은 ▲백신의 세계동향과 국내 개발 방향 ▲GxP소개 ▲포스트코로나 소비자 행동의 변화흐름 ▲특허심판소송의 필수지식 ▲유전자검사의 국내 현황과 건강산업의 활용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 법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최근 경향과 연구방향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15~19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https://edu.kpanet.or.kr) 팝업창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300명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약사법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업체에 근무하는 제조·품질·안전·수& 8231;출입 관리약사는 매년 8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약사회는 2~3차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2020-06-12 09:48:19강신국
-
한의협, 17일 국회 정책포럼...한의약 활용방안 논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국회에서 코로나19 이후 한의약 역할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제2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윤재갑·민형배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하며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이은경)과 한의신문이 주관한다.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에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한의약 활용방안과 언택트 사회에 필요한 비대면 진료 등 주요 이슈들을 논의한다.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 개혁방안과 비대면 진료를, 최혁용 한의협 회장이 코로나 대처와 비대면 진료를 발제한다. 이 외에도 ▲비대면 한의 전화진료 현황과 성과(김경호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장) ▲코로나 이후 보건의료 기술 발전 방향(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비대면 진료를 둘러싼 주요 쟁점(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본 비대면 진료(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정책추진방향(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발표된다.2020-06-12 09:01:17김민건
오늘의 TOP 10
- 1거수기 국내 제약 이사회, 글로벌 시총 1위 릴리에 힌트 있다
- 2화장품 매장 내 반쪽 약국 결국 보건소 단속에 적발
- 3주간에 조제하고 야간가산 청구한 약국 자율점검 개시
- 4상장 제약 5곳 중 3곳 원가구조 개선…비급여 기업 두각
- 5위더스제약, K-탈모약 생산 거점 부상…피나·두타 플랫폼 확보
- 6위고비, 체중감소 넘어 심혈관질환 예방까지...쓰임새 확대
- 7SK플라즈마, 레볼레이드 제네릭 허가…팜비오와 경쟁
- 8[기자의 눈] 다시 본사로…R&D 자회사 합병 늘어나는 이유
- 9제일약품, 자큐보 비중 첫 20% 돌파…주력 품목 재편
- 10유영제약, 순환기 라인업 확대…환자군별 포지셔닝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