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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약국 에피소드 대회서 신진영 약사 대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8일 오후 7시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약국 에피소드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매년 진행하는 ‘팜 페어’ 중 지난 2018년 복약지도 경연대회, 2019년 약사 골든벨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해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시약사회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약국의 여러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자리로 ‘약국 에피소드 경연대회’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5회 인천약사 ‘팜 페어’ 및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부득이하게 약사회관에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18일까지 회원 약사들이 제출한 작품 총 22편을 1차로 예선 심사위원회를 진행, 본선 진출자 8명이 선정된 바 있고, 지난 7월 7일 본선 진출자 대상 경연방법 설명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연 순서를 정했다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부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기준은 각 팀별 6분의 시간제한을 두고 1등은 3점, 2등 2점, 3등 1점으로 환산해서 모든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한 총점이 놓은 순으로 1위부터 8위까지 결정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미추홀구의 신진영 약사가, 최우수상은 미추홀구 한호준 약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남동구의 정겨운, 최선경, 부평구의 전영빈 약사가, 장 려 상은 미추홀구 김승호, 부평구 오예은, 김보람 약사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에게는 100만원, 최우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전달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경연대회 동영상 촬영본을 온라인 ‘팜 페어’, 연수교육 홈페이지 개막식 행사와 시약사회 밴드에 동영상을 게재해 회원 약사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2020-08-12 08:47:38김지은 -
약가인하→원상회복 '가중평균가 덫'에 걸린 약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와 제약사 소송으로 보험약가가 널뛰기하듯 변동되는데 청구 불일치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일회용 점안제 청구불일치 소명 약국이 1만곳을 육박하자, 보험당국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국에 우편물을 발송해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에 대한 사유를 개별 약국에서 일일이 확인(제출)해 줄 것을 통지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약가가 변동(인하, 인상)돼 야기되는 청구 불일치 문제를 약국에 대해 거래명세표 등 자료를 제출하고 일일이 소명하라고 하자 약사들의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 이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회원약국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대한약사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먼저 개별약국의 청구불일치 내역(데이터)은 심평원에서 마련해 해당약국에 제공하고 약국은 그에 따른 확인 업무만 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가중평균가 보다 과소 청구된 경우에 대한 안내와 보상 시행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과대청구한 금액만 확인, 환수 하지말고 과소청구된 금액도 되돌려 달라는 게 도약사회의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심평원에서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확인 요청 공문을 수령한 약국의 대응지침 안내가 필요하다며 중앙회에 대책을 촉구했다. 대상 약국이 1만 곳을 넘다보니 심평원 대표전화 연결도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약사회는 "약국(요양기관)의 문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상담회선을 대폭 늘려 적극 응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일회용 점안제 등 행정소송에 따른 약가등락의 피해를 약국이 떠 안고 있다며 복지부, 심평원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1회용 점안제의 경우 약가인하 기간이 3개월간 지속되면서 약국의 구입 가중평균가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약국은 약가변동(인상·인하)이라는 외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가중평균가는 통상 상한금액으로 책정되고 있어 정부-제약사 간 소송에 따른 약가 등락(약가 인하-약가 원상회복) 시 약국의 의도와 전혀 관계없이 다음 분기 가중평균가에 영향을 미쳐 청구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2020-08-11 22:54:26강신국 -
의협 "8.14 파업 동참을"…의사회원에 문자메시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8.14 의료계 총파업에서 개원의들의 파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사단체가 회원의사들의 참여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일 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14일로 예정된 단체행동(휴진, 집회)에 전공의 뿐만 아니라 분만, 응급, 투석, 입원환자 및 중환자 담당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회원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지난 1일 정부에 요구사항을 공식 제시하고 즉각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원안 추진의 불가피함을 말하며 사실상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1만 6000 전공의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7일 집단행동을 실시했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강의와 실습을 거부하고 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14일 궐기대회에도 함께 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협은 "이런 상황에서 오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사는 그 어떤 직역보다 공공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의사인력 증원안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가 '공공재'냐"며 "의료에 공공성이 있고 의사가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과연 그 의사의 교육, 수련, 그리고 개업과 취업, 의료행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과 법적책임에 대해서 국가는 어떠한 책임을 지고 의무를 이행하고 있냐"고 반문했다. 한편 의협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와 비대면진료 육성을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해 오는 14일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2020-08-11 22:06:10강신국 -
서울대·성대·연대 등 약대 11곳, 4단계 'BK21' 선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가 7년간 2조 9000억원을 들여 대학원 연구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 사업에 약학 분야 대학 11곳이 예비로 선정됐다. 이들은 연구중심 약학대학원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사업에 참여할 68개 대학의 386개 교육연구단과 176개 팀을 예비 선정 발표했다. 약학 분야는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교육연구단 5개 대학, 교육연구팀 6개 대학이 예비로 결정됐다. 이번 발표는 예비이지만 오는 9월 있을 최종 결정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연구단 중 전국 단위 규모로는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가, 지방에선 충남대와 충북대가 뽑혔다. 교육연구팀 수준에선 가천대·가톨릭대·동국대(전국 단위), 부산대·영남대(지역 단위)가 선정됐다. 주목할 부분은 연구단에 선정된 서울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충남대와 충북대이다. 해당 약대는 학과 교수 대부분 참여(70% 이상)하는 만큼 전반적인 약학 연구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게 됐다. 연구팀의 경우 소속 학과 교수 3인 이상이 기준으로 특정 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소규모 그룹 형태다. 인건비성 경비 지원...석사 70만원, 박사 130만원으로 올라 이번 사업은 연구중심을 내세우는 약대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대학원생에게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BK21에 선정된 일부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수 인재 육성과 수급에 있어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BK21 사업에 선정된 약대 한 교수는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양성 프로그램인 만큼 선정 여부에 따라 (교육의 질에)굉장한 차이가 난다"며 "대부분 학생 인건비나 연구경쟁력 향상을 위한 논문 지원, 해외 학회 참가비 등에 사용하는 인건비성 경비를 지원하는 굉장히 큰 프로젝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4단계 사업은 지난 3단계(2013년 9월~2020년 8월) 대비 연구단 수와 지원 규모를 늘려 교육·연구 성과가 학과 전체 역량 강화로 연계되도록 했다. 지원 인원도 1만7000명에서 1만9000명으로 늘렸다. 지원 기준을 보면 석사 월 70만원(기존 60만원), 박사 130만원(100만원), 박사학위 취득 신진연구인력 300만원 이상(250만원)으로 올랐다. 앞서 약대 교수는 "사업에 선정 여부에 따라 대학원생 교육과 연구, 수급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 지원 사업은 크게 R&D와 인재양성으로 나뉘며 BK21은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며 "미래인재양성 분야에서 수학, 생물 등 기초과학 학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인력이 재정적 부담없이 연구하도록 안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원 금액에 대해선 "오는 9월 최정 결정 이후 각 대학 여건과 특화 분야 육성 계획서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비전 등을 따져 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인재양성사업은 오는 2023년 1차 중간평가에서 하위 30%인 연구단과 팀을 탈락 시켜 새로운 연구단(팀)을 선정한다. 혁신인쟁양성사업 또한 2024년 중간평가를 통해 하위 30%인 연구단·팀을 탈락 시키고 재선정할 계획이다.2020-08-11 20:06:25김민건 -
일반약 판매 문구점 고발 조치…유통책 조사 관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시흥보건소가 유명 다빈도 일반약들을 판매하던 관내 대형 문구점을 경찰에 고발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의 형사고발 건과 병합돼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에서는 약국개설자가 아닌 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목적으로 취득하다가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향후 관할 경찰서의 조사결과에 따라 벌금 등 처벌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 약사들은 판매업소에 대한 실질적 처벌 수위를 높여 유사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약국 외 판매업소에 펜잘과 게보린, 탁센과 타이레놀 등 다수의 약을 공급한 유통책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A약사는 "잊을만 하면 유사한 문제들이 되풀이 된다. 실제 부과되는 벌금이 적다보니까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그만이다"라며 "국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만큼 벌금을 강하게 부과해 시도조차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작년에도 건강기능식품 판매점과 해외관광객 대상 화장품 판매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되는 등 불법 사례가 이어져 왔다. 이번 문구점의 경우 특히 유명 제품들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약사들은 어디서 공급을 받은 것인지 궁금해했다. 또 판매처뿐만 아니라 공급처도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A약사는 "제품수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 이 많은 약들을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다”면서 "공급한 곳도 조사해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흥보건소는 약사법상 벌칙규정만 있기 때문에 H문구점에 대한 직접적인 처분조치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약사법 위반 사실을 파악한 즉시 관할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사법에 벌칙조항에만 해당되고 다른 처분 조항은 없다. 직접 처분할 근거가 없어서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말했다.2020-08-11 17:07:04정흥준 -
서울시약,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에 지원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6일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돌봄약국에 5차 지원 물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달 지원 물품은 파스 34매 1개와 6매 1개 등 총 40매로, 시약사회는 약료상담 주제를 정해 4~8월 총 5회에 걸쳐 노령여성 근로자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4월에는 파스(대형 2개, 소형 4개), 5월은 가정상비약(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제산제, 지사제), 6월은 영양제, 7월은 안전용품(손목보호대 2개, 무릎보호대 1개) 등을 지원했다. 올해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에 참여 중인 곳은 200곳으로, 이들 약국들은 여성 어르신과 1대1 매칭을 통해 건강상담, 안전교육, 식생활 개선, 정서적 지원을 5개월간 담당했다. 장현진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돌봄약국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돌봄약국이 8월에 종료됨에 따라 매달 실시한 건강상담 기록지는 소속 분회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2014년부터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소녀돌봄약국과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2020-08-11 14:49:47김지은 -
옵티마, 흡수율 높인 효소 비타민 신제품 3종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흡수율을 높인 효소 비타민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마 측은 이번에 출시 예정인 ‘헬시초이스’는 현대인의 건강한 선택을 위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옵티마케어 R&D 담당자는 “헬시초이스 비타민만의 차별점은 천연 유래 효소를 함유해 흡수율을 높이고 미네랄 공급,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효소 비타민”이라며 “약국에서 비타민을 찾는 고객, 건강식품(영양제)을 찾는 고객에게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시초이스 중 ‘멀티비타민 포 맨’은 남성 종합 영양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남성을 위한 성분이 강화된 제품이다. 남성에게 필요한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B군, 건조 효모 등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5종의 기능성 원료와 마늘, 타우린, 강황, 옥타코사놀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헬시초이스 멀티비타민 포 우먼’은 여성 종합 영양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피부에 도움을 주는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여성에게 필요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군, 건조 효모 등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6종의 기능성 원료와 코엔자임Q10, 생선 콜라겐, 당귀추출분말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또 ‘헬시초이스 비타민B 플러스’는 온 가족이 하나의 제품으로 비타민B군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너지 대사에 사용되고 에너지 효율 증대에 유용한 기능을 하는 비타민B군 8종과 비타민C가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고 효소 혼합제제, 밀크씨슬추출물, 타우린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이번 비타민 3종 제품 모두 120정, 2개월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섭취 방법은 1일 2회, 1회 1정이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으로 하면된다.2020-08-11 14:41:01김지은 -
건기식협회, 중국 CAIQTEST와 수출지원 업무협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현지 최대 검사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기식협회(회장 권석형)는 11일 오전 성남시 판교 소재 협회 사옥에서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연구센터(CAIQTEST)와 회원사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건기식협회 권석형 협회장과 CAIQTEST KOREA 최석환 대표이사 등 기관별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AIQTEST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S) 산하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CAIQTEST는 국내 건기식 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중·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한·중 건기식 관련 정책과 원료동향 등 정보 교류 ▲중국 인증(위생허가)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술 지원과 R&D 참여 등 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 활동에 합의했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건기식 기업의 대표 수출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적극적인 산업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CAIQTEST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권석형 협회장은 "한국 건기식에 대한 중국 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 희망 기업이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인 중국 수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을 돕고 K-헬스 시대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0-08-11 12:20:44김민건 -
"한약사가 처방조제"…행정처분 20년간 고작 4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분업 이후 한약사가 처방조제를 하다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전국에서 4건으로 집계됐다. 일선 약사들은 한약국과 한약사 등의 조제행위에 대한 부실단속을 여실히 드러낸 수치라는 지적이다. 또한 지역 약국가에서는 한약국에서 근무약사 퇴근 후 한약사의 조제 행위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단속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역 A약사는 최근 전국 지자체에 의약분업 이후 한약사가 처방조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을 정보공개청구했다. 전체 211개 지자체로부터 답변을 받았고 207개 지자체에선 분업 이후 관련 행정처분 사례가 없다고 답변했다. 업무정지 15일 혹은 180만원의 처분을 받은 사례는 총 4건이었다. 경기와 인천, 전북 등의 지역에서 처분 사례가 있음을 확인했다. A약사는 분업 이후 20년간 전국에서 처분을 내린 건수가 4곳에 불과하다는 것은 관리 소홀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단속 등의 조치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는 곧 한약국(한약사)의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A약사는 "실제로 거의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봐야 하는 상태"라고 했다. 최근 약국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약국에 대한 잡음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과 한약국 구분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경쟁이 과열되자, 일부 한약국의 불법 조제행위에 대한 문제제기도 반복된다. 서울 B약사는 "신규 약국이 들어올 수 있는 매출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약국이 들어서는 경우들이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한약국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약사는 "근무약사를 고용해 조제행위를 하기도 하는데, 그중에는 약사가 없는 시간에도 처방을 받는다는 얘기가 나온다. 따로 확인할 방도는 없지만 그런 얘기들이 계속 나온다"고 했다.2020-08-11 11:55:39정흥준 -
병원약사회, 12일부터 병원약제부 관리자 연수교육[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2일부터 '2020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새로운 시대의 병원약사 리더십'을 주제로 한다.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를 시작으로, 13~19일부터는 일주일간 온라인 교육이 열린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5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 자질 함양을 키우기 위한 연수교육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전국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5시부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 진행 웨비나는 이은숙 회장 축사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특강으로 시작한다. 김영주 상근부회장은 '병원약사회관 진행 보고',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한옥연 원장은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권은영 표준화이사는 'Medication Error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회관 건립은 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올해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약사회관 진행 보고를 통해 회 사무소의 역사와 건립 경과 등을 전할 예정이다. 표준화위원회(위원장 권은영)가 추진해 올해 11월 발간 예정인 'Medication Error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 사업 보고에는 약품사용 오류 정의부터 의약품 조제 단계와 오류 방지 대책, 원인 분석과 개선, 대응과 교육·훈련까지 전반적인 가이드라인 구성과 특징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웨비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COVID-19에서의 약제부 업무 및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 시간이 준비된다. 지난 2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코로나19전담 병원으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대구 계명대동산병원 김은주 약제센터장이 'COVID-19 지역거점병원에서 약국 업무 소개'를 맡는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강지은 약제부장은 'COVID-19 위기 대처 사례 발표' 제목으로 재난해외응급의료지원, 킬레트라액,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 사례를 발표한다. 온라인연수교육, 13~19일 일주일간 진행 그 이튿날인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은 '미래지향적 약제업무'와 '연구활동 및 회무보고', '이슈특강'을 주제로 한 총 7개 강의가 진행된다. 미래지향적 약제업무에서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가 '전문약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 개선방안' ▲환자안전위원회 최지영 부위원장이 '환자안전 전담자로서 약사의 역할 및 업무' ▲조정원 의약정보분과장은 'Digital transformation in pharmacy' ▲서울대 서성연 약무과장이 '병원에서의 COVID-19 대응 및 약사의 역할'을 발표한다. 연구활동·회무보고는 2019년 복지부 용역연구로 진행한 '약국 및 의료기관 약제업무 관리지침 개발' 관련 서울대 약대 이주연 교수가 연구 개요와 의료기관 약제업무 기준 관련 상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은 '2020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을 보고한다. 이슈특강에선 연세대대 의대 나군호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의료환경 변화'를 맡는다.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를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 법률이 공포되면서 전문약사제 관심이 높은 만큼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1년에 한 번 전국 약제부서 관리자와 만나 현안 관련 교육, 정보 공유, 토론뿐 아니라 친목도 쌓는 시간이었던 관리자 연수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웨비나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관리자 연수교육 사이트를 통해 녹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0-08-11 10:56:2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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