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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코로나 진료공백 우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턴·레지던트 등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해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16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3차 단체 행동 로드맵을 마련하고 성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협은 사직서 제출, 전문의 시험 거부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들은 지난 7일 집단휴진에 이어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전국의사총파업에 참여하는 등의 단체행동을 벌여왔다. 이번 3차 단체행동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공의 연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전공의 수련 교육은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등 총 5년 과정이다. 파업 첫날인 21일에는 인턴 4년 차의 업무중단을 시작으로 22일엔 3년 차, 23일엔 1, 2년 차가 업무를 중단할 방침이다. 앞서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도입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며 14일 집단휴진 파업을 벌였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4대악 의료정책 철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26~28일 2차 총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에도 의약분업 사태 당시 전공의들이 4개월 넘는 장기 파업을 벌여 상급 종합병원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을 빚어졌었다. 특히 최근 서울, 경기 등에 사회적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재유행 양상을 보이는 것도 변수다.2020-08-17 07:57:54강신국 -
모기·무좀 제품 '강세'…비맥스메타정 6개월째 1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 한달 약국에서는 모기, 무좀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은 지난 7월 한달간 전국의 POS가 설치된 약국 312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 금액과 판매횟수, 건수, 금액별 점유율을 분석했다. 우선 지난 7월에도 판매금액 기준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정이었다. 재난지원금 효과를 톡톡히 봤던 6월에 비해 판매금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비맥스메타정은 올해 들어 6달 넘게 일반약 판매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은 지난 6월에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모기 관련 제품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100위권에 줄줄이 랭크되는 모습을 보인 한달이었다. 그중 GC녹십자의 써버쿨액 50ml가 9위를 차지하며 가장 상위권에 올랐으며, 써버쿨액은 판매량 기준 5513건을 기록하며 다빈도 판매 제품 중 하나로 꼽혔다. 버물리 시리즈 제품들의 강세가 눈에 띄기도 했다. 둥근머리 버물리겔 50g의 경우 40위. 버물리플라스타가 41위, 버물리에스액 50ml는 89위, 버물리키드크림이 95위위로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신신제약의 버래물액은 80위, GC녹십자의 써버쿨플라스타가 98위를 차지했다. 무좀 관련 제품도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모습을 보였다. 손발톱무좀치료제 시장에서는 한미약품 무조날에스네일카라6ml가 35위로 강세를 보였다. 이어 라미실원스 외용액(4g)이 45위, 풀케어네일카라(6.6ml)는 57위, 풀케어 네일카라(3.3ml)는 87위를 기록했다. 라미실원스가 지난 6월 18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7월에 45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데는 생산, 출하 지연에 따른 품귀현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에는 고함량비타민 제품의 약진도 눈에 띈다. 대웅제약 렛잇비정이 17위로 전달에 비해 순위가 10계단 이상 상승했으며, 일동제약 엑세라민엑소정이 18위로 렛잇비정의 뒤를 이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8-16 15:37:45김지은 -
확진자 급증에 약국가 긴장..."코로나 장기화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교회& 8231;식당& 8231;학교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일선 약사들은 경영악화가 장기화될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가을& 8231;겨울의 일시적 재유행을 걱정하기 보단 종식없이 반복되는 확산으로 2021년까지도 코로나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만약 2021년에도 계속될 경우 지역 약국들은 경영난 누적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난 13일 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15일에는 279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폭증이 재현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6일부터 서울과 경기 등의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을 시행했다. 일선 약국에선 국민들의 방역이 느슨해지며 또다시 확진자가 증가세에 접어들었다며,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8231;겨울 재유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지역 A약사는 "확진자가 잠시 늘어났다고 사람들이 위험을 체감하지는 않는다. 많이 무감각해졌다"면서 "우려되는 건 지금까지도 코로나 백신 치료제가 제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초창기엔 집단감염이었다면 이젠 생활감염이 됐기 때문에 종식을 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우려했다. 이어 A약사는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고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본 약국들도 있어서 약사들은 감염도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는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게 문제가 아니다.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언제까지 코로나가 이어질 거냐가 중요하다"면서 "올해 약국 경영은 반쯤 포기하고 내년엔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버티고 있는데, 이대로 기약없이 지역 감염이 계속돼 내년에도 똑같다면 정말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특히 병원 출입문 통제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약국들의 경우 코로나 장기화는 치명적인 피해 누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 문전 C약사는 "여전히 출입문 개방이 안되고 있다. 기약이 없어 답답하다. 더구나 코로나 3차 파동이라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욱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서울& 8231;경기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급증세를 보인데다, 가을& 8231;겨울이 다가오면서 방역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대비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서울 D약사는 "일단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다시 찾을 거 같아서 조금 여유있게 주문을 해두려고 한다. 특히 마스크는 추워지면 분명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2020-08-16 15:37:14정흥준 -
위드팜, 창립 20주년 맞아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14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www.withpharm.co.kr)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위드팜은 지난 1월1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치관 선포를 통해 ‘약국과 함께 하여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기업 미션을 공개한 바 있다. 위드팜은 새로운 사명, 비전,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드팜 측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홈페이지는 ‘자리이타(自利利他), 직원행복 최우선, 감사 나눔의 위드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됐으며 남이 잘 되도록 하는 자리이타 정신, ‘직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란 기업 철학, 자율적이고도 몰입해 일할 수 있는 위드팜의 문화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표준 약국체인으로서 ‘고객과 함께, 행복한 약국’을 만들어 간다는 의지도 담았다. 위드팜은 전체적으로 문구나 글자 자간을 넓게 배열해 시각화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면서 기존 흰색에서 회사로고 칼라인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색상을 변경해 한층 신뢰감있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위드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드팜은 약국 혹은 약국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2000년 1월 국내 처음으로 의약분업에 대비한 조제전문약국의 개념을 도입,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과 약국의 새로운 약국 경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2020-08-16 14:58:59김지은 -
의대 4천명 증원, 의사들은 왜 극렬하게 반대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계가 파업 투쟁까지 불사하며,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일련의 의료정책을 '4대악' 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그 중 의대 정원 확대가 의사들의 저항 심리를 가장 크게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의 핵심을 짚어볼까요? 정부안을 보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의사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10년 정도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의사들을 1년에 300명을 매년 배출하겠다는 게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10년 동안 3000명이죠. ◆지역 의료기관 필수 근무 10년...지역의사제 핵심 특히 지역 의사는 지역 의료기관 필수 의료 분야에서 10년간 근무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장학금 환수와 면허 취소로 이어집니다. 지역에서 공부한 의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공공의료나 연구의료, 신약개발 등에 진출하도록 1년에 100명씩 10년간 1000명의 의사를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를 합쳐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안이라고 말합니다. 늘어난 정원은 10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다시 현재 정원인 3058명으로 환원됩니다. 이런 정부안이 나온 배경은 코로나 19가 도화선이 됩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 내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격차라는 민낯이 드러난 만큼 의대 정원 확대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는 것이지요. 또한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16년째 동결됐고 2017년 기준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이 3.4명이지만 한국은 1.89명에 한의사를 포함하더라도 2.3명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통계가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배경이 되고 있지요. 반면 의사들은 정부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단편적이고 임기응변식인 의사 인력 수급조절 정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들이 진짜 우려하는 이유는 의사사회 내부의 과도한 경쟁 유발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13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박 장관은 "의대 정원 늘리면 향후에 본인들의 어떤 경쟁 과다로 인한 미래의 불안전성 그걸 가장 큰 우려로 보는 것 같다"며 "현재 의사분의 지위에 대한 어떤 불안전성. 의료환경에 대한 불만, 이런 것들을 주된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의사사회는 '밥그릇 지키기' 프레임을 가장 싫어하면서 또 두려워합니다. 투쟁의 대의명분이 희석되고 국민들을 설득하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그럼 의협의 반대 주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의협은 (지방 의사 부족은)의사 숫자를 늘리는 게 아니라 지역의 의료수가 같은 것들을 올려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10년간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했는데 인턴, 레지던트 기간 등 5년 이상 소요되면 지역에서 불과 3~4년 일하다가 서울로 다시 돌아오면 또 다른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의협 "10년 의무근무는 실패할 정책...수용 불가" 다시 말하면 10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하는 지역의사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가장 높습니다. 의협이 낸 보도자료를 보면 "근무 지역과 전공과목을 제한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면허를 박탈·취소하겠다는 것은 개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평등의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의협은 "취약지역과 비인기 필수분야의 의사 인력이 부족한 까닭은 국가적인 의사 양성과정이 오직 의사를 도구처럼 활용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사회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분야에 그에 걸맞은 지원과 대우를 하기보다, 그저 일회용 건전지로 잠시 활용하기 위한, 얄팍한 미봉책에 불과해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제 14일 1차 총파업을 마친, 의료계는 오는 26~28일 2차 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의료계의 저항이 정부에 부담을 줄지, 아니면 의료계에 역풍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전국의 성인남녀 500명 중 응답자의 58.2%는 공공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사 양성 등의 이유로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논의가 충분하지 않았고 의료계의 경쟁이 과열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응답은 24.0%, 17.8%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습니다. 여론은 의료계의 반대 주장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2020-08-16 00:36:57강신국 -
의약품 품절·생산중단 잇달아..."재고 파악하세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문의약품 중 스테로이드 연고와 호흡기감염치료제, 점안액의 장기품절과 입고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의약품 중에선 제산제와 유산균제제 생산이 중단됐다. 원활한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약국에선 재고 파악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동성제약과 종근당, 한국엘러간 등이 판매 중인 전문약, 일동제약 일반약 등 8품목의 공급이 중단 또는 지연되고 있다. 전문약 중에선 동성제약 스테로이드 피부질환 치료제 데타손연고0.25% 30g 제품이 일시적 입고 지연 상태다. 현재 약국 주문이 어렵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자사 내부 사정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오는 27일 출하를 재개할 예정이다. 약사 대상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도 데타손연고0.25% 20g가 품절돼 평소 구매가 잦았던 약국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종근당의 3세대 호흡기감염치료제 아벨록스정400mg도 장기품절 상태가 계속된다. 아벨록스정은 부작용 대비 효능·효과가 좋아 선호하는 일부 상급병원에서 주력 품목으로 처방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12월 생산업체인 바이엘의 글로벌 생산시설 보수에 따른 현대화 설비 구축작업 영향이 지속돼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1월과 4월, 9월 각각 공급 재개를 예상했으나 내년 1월까지 공급이 어렵게 됐다. 한국엘러간과 한국알콘이 판매하는 점안액 제품도 공급중단 또는 품절 상태를 맞았다. 한국엘러간이 공급 중인 아큐베일0.45% 점안액(일회용)은 지난 14일부터 공급 재개가 예상됐지만 의약품 온라인몰에선 여전히 품절 상황이다. 해당 제품은 0.4ml 30관짜리다. 토브라마이신 성분 안연고 오큐라신안연고는 일시적으로 품절됐지만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알콘의 싸이크로질1%점안액도 오는 11월까지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한국알콘은 "주성분 원료 수급 어려움으로 일시적인 제품 공급 중단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보유 중인 재고분으로는 8월 말까지 공급 가능할 전망이다. 싸이크로질1%점안액을 사용해 온 약국에선 삼일제약의 오큐호파민 점안액5ml로 대체 가능하다. 일반약에선 일동제약이 2품목의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먼저 지난 2002년 허가받은 락토바이장용캡슐250mg의 생산을 18년 만에 중단한다. 해당 제형은 300정(병)과 30정 모두다. 일동제약은 정확한 중단 시기를 지정하지 않았지만 우선적으로 8월 이후라고 안내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975년 허가받은 제산제 암포젤정 100정(병)과 1000정 제형도 시장에서 철수시킨다. 락토바이장용캡슐 보험약가는 정당 96원, 암포젤정은 30원으로 이번 생산 중단이 약가와 관련된 것으로도 추측할 여지가 있다. 이 외에 일부 전문약의 포장 디자인 등이 변경된다. LG화학의 그라니세트론 성분 경피흡수제 산쿠소패취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급 차질로 국내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들여와 겉면 포장에 한글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기로 했다. 한글 스티커 부착 제품은 올해 8~10월 출하되는 품목이 대상이다. LG화학은 "제품 약효와 안전성 등 모든 검사가 미국과 국내에서 완료됐다"며 "기존 국내 판매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크레젯정10/5mg은 포장이 바뀐다. 100정 제형은 약품설명서(Insert Paper)가 병뚜껑에 부탁되는 식으로 디자인이 변경된다. 30정 제형도 PTP에서 100정과 동일한 약품설명서가 뚜껑 위에 부착되는 병포장으로 공급된다.2020-08-15 13:41:55김민건 -
한약사, 첩약 참여 거부...복지부에 "직능 폐지" 요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가 보건복지부 앞에서 첩약보험 시범사업 참여를 거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의사들은 한의약분업 약속을 지키지 않은 복지부에 차라리 한약사제도를 폐지하라고 반발했다. 14일 세종시 복지부 앞에서는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 주도로 약 100여명의 한약사들이 '분업없는 한약사는 거부한다'는 포스터를 들며 시위에 나섰다. 한약사회는 이날 집회에서 "기만적인 첩약보험 시범사업에 한약사 참여 거부를 밝히고 한약사제도를 폐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약사회는 "이번 첩약 시범사업을 통해 한의약분업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었던 한약사들의 요구를 정부는 거부했다"며 "한약사들도 첩약보험 시범사업 참여를 거부하며 복지부는 더 이상 기망과 실책을 멈추고 한약사제도 실패를 인정하라"며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 한약사회는 "지난 1993년 한의약분업을 전제로 한약사제도를 만든 정부는 20년이 지나도록 기약 없는 희망과 현실의 고통만을 주고 있다"며 "기당시 한약사제도를 만들고 한의약분업을 약속했던 장관과 공무원들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이후 지금까지 모든 담당 공무원들도 방치하고 배제하고 외면해왔다"고 호소했다. 한약사회는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는 정부는 당장 한약사제도를 폐지하고 한약사들을 기망한 지난 시간과 날려버린 기회비용을 모두 배상하고 대국민 사과를 통해 한약사들이 가진 상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약사회는 "한약사제도 폐지를 위한 구체적인 과정과 계획을 발표하고 한약학과 폐지와 학생들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한약사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이달 내로 구체적인 협의 시작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2020-08-15 13:16:32김민건 -
최대집 "26~28일 2차 파업…정부 책임있는 답변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정원 확대 등 정부의 4대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14일 파업투쟁을 진행한 의사단체가 2차 총파업을 예고해, 실제 파업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집 의사협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4대악 의료정책 철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26~28일 2차 총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3일에 걸쳐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단행한 후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4대악 의료정책이 철폐되는 그날까지 어떤 협박이나 회유에도 절대 굴하지 말고 전진할 것이다. 정치적 탄압으로 나오면 무기한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 ▲의대 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원격진료 도입 를 4대악 의료정책으로 규정하고, 정부에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최 회장은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위한 요구사항을 끝내 묵살하면 더 강력한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며 "총파업은 하루에 그치지만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는 책임있는 답변을 정부가 내놓지 않으면 더욱 강력한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 국민들의 불편, 여론 등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실제 하루도 아닌 3일동안 2차 파업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정부의 태도 변화인데, 이번 1차 파업 때처럼 강경책을 고수한다면, 의사들의 거세 반발 심리가 작동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2020-08-15 11:37:28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차의과대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3일 차의과학대 약대에서 약대생 41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약학대학 행정기관 필수 실무실습으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먀약퇴치운동(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한 이유(배현 교육위원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문승완 사무국장)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관련 기획 및 자료제작(김성남 부본부장, 박선영 부본부장, 박지영 부본부장, 윤정화 총무위원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고, 직접 마약의 유해성을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자료를 직접 구상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실무실습 지도교수인 조혜영 차의과학대 약대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향후 약사로서 현장에서 실제 마약퇴치 활동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 같아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도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의 분임토의 결과물들을 보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춤과 노래, 영상, 스토리텔링 등 새롭게 표현된 창작물들을 보면서 굉장히 진중하고 열심히 참여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2020-08-15 03:20:33강신국 -
성남시약, 약국체인 휴베이스와 약사교육 업무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4일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와 휴베이스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약사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베이스와 공동으로 약사교육발전을 위한 강의 콘텐츠 개발과 정보교류, 교육 확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형성과 함께, 약사직능 확대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동원 회장은 "휴베이스는 독보적인 아카데미 운영실적과 휴베이스 칼리지(‘Hubase College) 등 약사교육관련 업무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약사회원들의 연수교육 등 학술 및 교육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도 "전국 최대 규모인 성남시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약국 현장과 약사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것"이라며 "약국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약사 직능확대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자체적인 온라인 연수교육을 추진중으로, 15여개의 독자적인 온라인 강의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중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2020-08-15 03:14: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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