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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양의계, 근거없는 첩약시범 4대악 규정" 비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첩약 건강보험시범사업을 '4대 악'으로 규정한 대한의사협회를 비난했다. 21일 대한한의사회(회장 최혁용)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서며 의사와 관련 없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철회'를 대정부 요구안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의협의 첩약 시범사업 철회 요구는 국민 건강을 외면한 그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주장이다"며 "정부 의사인력 확대 정책 반대 투쟁을 위해 내부 단합을 꾀하고 정부 협상력을 높이고자 끌고 들어간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의현은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은 건강보험정책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이자 사회적 합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첩약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1년이 넘는 한약급여화협의체 운영과 3차례에 걸친 건정심 회의를 통해 논의가 끝났다"며 "한의약이 제도화된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엄격한 한약을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첩약 시범사업 대상 질환 유효성에 대해서는 "국가 과제로 진행 중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으로 잘 증명하고 있다"며 "일본과 중국은 오래 전부터 첩약 건보를 광범위하게 적용해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오히려 한의협은 "엄중한 코로나19 재확산 시점에 의료독점을 강화하려는 시도와 근거없는 타 직역 비방을 즉각 중단하라"며 비난했다.2020-08-21 17:48:11김민건 -
코로나 검사 후 약국가 활보…약사 "격리 의무화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지역 약국가를 활보한 확진자로 인해 피해 사례가 발생하자,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자가격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최근 서울 신촌의 A약사는 복지부 국민신문고를 통해 코로나 검사자에 대한 격리 의무화를 제안했다. A약사는 지난 5월 신촌 약국가를 활보했던 확진자 사례를 들어 검사자의 격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20대 남성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해, 분식점과 약국을 이용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에 포함된 약국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검사 후 도보나 자가용을 이용해 자가격리를 하며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종종 지역 곳곳을 활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A약사의 설명이다. 이에 A약사는 의심증상자의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는 6~12시간 동안은 격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A약사는 "동선에 포함된 업소는 영업장 폐쇄의 위험도 생기게 되고, 방역 후 정상영업을 할 수있더라도 확진자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영업에 지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만약 검사받은 자가 격리를 위반할 경우에는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고발 및 검사비용을 자기부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 검사자가 격리 위반 후 양성판정을 받게 돼 동선에 포함된 업소가 피해를 입는다면, 피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A약사는 코로나 검사 후 해열제나 기침약을 처방받은 뒤 약국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어, 검사자에 대해선 원외처방을 금지하자고 했다. 검사한 의료기관에서 약 조제를 해서, 검사자가 확진 여부를 모른체 약국을 찾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A약사는 "지자체 방역종사자들의 확진자 동선 파악과 방역업무가 가중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자가 확진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마음대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N차 감염을 유발시키는 슈퍼전파자가 되는 걸 막을 수 있을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0-08-21 17:22:03정흥준 -
'가림막에 비접촉 단말기'…약국, 코로나 방역 총력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최근 비접촉식 카드단말기를 새로 설치했다. 비용이 들긴 했지만 손님이 직접 카드를 꽂기 때문에 약사가 접촉하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해서다. 약사는 비말차단막도 별도로 주문해 복약지도대 위에 설치했다. 마스크 착용에도 근거리에서 환자와 상담이 불가피하기에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약사는 카드단말기와 비말차단막 설치 비용보다는 안전을 생각했다. 그는 "비접촉식 카드단말기가 익숙치 않은 손님은 직접 카드를 넣도록 설명해야 해 번거롭고 비용도 내야 한다. 가림막도 20만원 정도 들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한 것이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1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약국가도 방역 비상이 걸렸다. 비말차단 등 비대면 자구책을 마련하며 거리두기를 하는 약국이 늘고 있다. 확진 환자로 보건소 방역을 경험한 경기도 B약사는 복약지도대 정면에 설치한 가림막을 좌우 측면으로 더욱 넓혔다. 약국 안에서는 손님들이 절대 약을 먹거나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더욱 강하게 통제하고 있다. 확진자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B약사는 "(확진자가 늘면서)긴장되긴 하지만 워낙 오랜 시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소독도 열심히 하고 일상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렸던 시기 확진 환자가 다녀가 폐쇄 조치를 겪었던 서울 C약사도 약국 안에선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다. C약사는 "지금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선 그동안 지켜왔던 기본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소독, 마스크 안 벗고 음료 안 먹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온 나라를 휘감는 상황에서 약국 내 정수기나 쓰레기통 사용 금지는 기본이 됐다. 비말가림막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줄서는 장소를 따로 정할 만큼 방역 기준을 강화한 약국이 하나둘 나타날 수밖에 없다. 경기도에선 마스크 착용을 놓고 손님과 다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경기도 차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해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약국을 오는 경우가 적지 않아 마찰이 생긴 탓이다. 이에 경기도 A약사는 도약사회가 배포한 행정명령 집행 안내문을 직접 프린트해 손님들 눈에 잘 띄도록 입구와 복약지도대에 붙였다. 말로 듣게 하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A약사는 "행정명령으로 과태료를 받는다고 크게 붙여놓으니 효과가 있다"며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던 분들은 약사가 예민하다고 하더니 안내문을 크게 뽑아 붙인 이후에는 마스크를 잘 쓰고 오신다"고 말했다. 아직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지 않은 지역 약국은 마스크 판매대를 매장 밖에 놓아 손님이 직접 쓰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한 곳도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약국 방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부산 영도구도 한바탕 난리를 치르면서 약사회 차원의 방역 대책을 강구했다. 약국 안에선 물을 먹으면 안 된다는 금지 안내문을 배포하고, 일부 약국은 가림막까지 설치하며 방역 수위를 더욱 높였다. 현재 더 이상 러시아 선원 관련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져 긴장감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부산 영도의 D약사는 "가림막을 별도로 주문해 설치한 것을 본 이웃 약국도 하고 싶다고 했다"며 "(코로나가)더 확산하고 손님들 반응도 나쁘지 않으면 다른 약국에도 권유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4명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시작된 집단감염 이후 확진자는 세 자릿수를 기록해 오늘까지 약 2000명에 달한다.2020-08-21 16:43:55김민건 -
"약국 백마진 40% 드려요"…품목 도매의 은밀한 유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품목 도매업체의 불법 ‘백마진’을 이용한 영업행태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모 지역의 A약사는 데일리팜에 최근 한 품목도매 업체로부터 백마진 리스트로 보이는 우편 한통을 받았다. 약사가 전달받은 우편에는 A4 용지 4장 분량으로, 각 장마다 120여개 전문약 리스트와 함께 각각의 의약품에는 관련 백마진 비율이 적혀 있다. 리스트에 존재하는 의약품은 총 500여 품목이다. 리스트 속 제품 하나당 각각의 백마진 퍼센트는 모두 다르고, 작게는 10에서 많게는 40%까지로 기재돼 있으며, 평균 20~30% 마진이 책정돼 있다. 관련 제품은 국내 중소 제약사 전문약과 현재 쥴릭에서 유통 중인 약들 중 일부로, 약국가에 따르면 대부분이 다빈도 처방 제품은 아니다. 해당 자료에는 거래 조건도 제시돼 있는데 소분 반품은 불가능 하며 매월 29일까지 의약품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입금해야 하고 신용카드 사용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사입자 사본에 약국 전화번호, 팩스번호와 약사 핸드폰 번호, 이메일주소, 요양기관번호 등을 기입할 것도 요구했다. A약사는 “지난해에도 한번 품목도매의 약국 백마진 영업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아는데 여전히 이런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법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백마진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약국의 경우 자칫 당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약사는 또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을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면서 "불법 영업으로 약국이 피해를 보는 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료를 배포한 업체 측은 전문약 백마진 제공의 불법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지만 영업 차원에서 제공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약국에 제공한 리스트 속 약들에 대해서는 반품 약 등이 아닌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약이라고 강조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사실상 혼자 운영하는 품목 도매이고 시작한 지 6개월이 채 안됐다”면서 “이 사업을 하던 지인이 일을 그만두면서 소개해준 약국에 우편을 보내게 됐는데 이렇게까지 일이 불거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영업방식이 문제 소지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다”면서 “보유 중인 약은 리스트에 있는 500여개 정도다. 특정 도매상 제품이 주력이고 이외에는 구색용으로 리스트에 넣은 약들도 있다. 모두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약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약 백마진은 리베이트에 해당되는 만큼 약국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는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제약사나 도매, 받는 의사나 의료기관 모두에게 책임을 묻는 리베이트 쌍벌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약사가 해당 리스트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업체로부터 백마진을 수령했다가 발각되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도매업체가 제공하는 백마진을 수령한 것이 업체 또는 약국 차원에서 발각되면 약국은 부당청구로 몇 배의 환수조치를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행정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면서 “별다른 생각 없이 이런 불법적인 영업에 넘어갔다가는 약국 역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2020-08-21 15:31:39김지은 -
의협, 대국민 여론전..."의사 파업 이해해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이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전공의가 파업을 시작하자, 의사단체가 대국민 담화문을 내어 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사실상 파업 철회의 뜻이 없음을 내비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1일 "의사의 단체행동은 그 이유를 떠나 국민께 불안을 드리는 일로 정말 죄송하다"며 "그럼에도 왜 의사들이 단체행동에 이를 수밖에 없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지난 2월,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 기꺼이 몸을 던졌던 의사들은 정부의 요청이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며 "그저 주변에서 흔히 보실 수 있는 보통의 의사들이, 배운대로, 몸이 가고 마음이 가는대로 선택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의협은 "정부의 불통과 오만, 독선으로 인해 극단의 갈등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최전선에는 의사들이 서 있다"며 "또 어디든 의사의 역할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의 '덕분에'에 속고 배신당할 줄 알면서도 기꺼이 현장으로 뛰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두 차례의 단체행동 동안 분만, 응급, 중환자 치료 등의 필수적인 기능들은 그대로 유지됐다"며 "이 역시 누가 시켜서가 아닌, 의사들의 자율적인 조치입니다. 필수의료 유지의 원칙은 앞으로의 단체행동에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부디 의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학생들과 젊은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의사들이 하루 빨리 진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의협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의무복무와 강제전공을 내세워 억지로 10년간 4000명의 의사를 더 만들려다가,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십수년이나 지나야 그 성패를 확인할 수 있는 정책을 급하다며 아무런 상의 없이 밀어붙인 대가로 당장 눈앞에서 신규 의사 3000여명을 잃게 된 것"이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오늘 정부는 단체행동에 나서는 전공의들에 대해 면허 정지의 불이익을 언급하며 사실상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며 "젊고 열정적이고 순수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그저 기득권의 목소리, 집단이기주의로 몰아가며 상처를 내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의료계는 21일 인턴과 전공의 4년차 파업을 시작했고 26일부터 2차 의협 주도의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은 시간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철회는 불가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2020-08-21 15:29:51강신국 -
"의미있는 나눔을"…위드팜 회원약국, 지속적 기부 동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을 ‘새생명지원사업’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지난 1991년도부터 저소득가정의 만24세 이하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해 건강회복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드팜 측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째 전 회원 약국들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위드팜 회원 약국 출입문에는 '행복나눔N’ 마크가 부착돼 있는데 이는 '행복나눔N’ 마크가 부착된 약국에 방문한 고객들의 구매를 통한 판매수익금 중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이 기금이 저소득층 환아의 의료비로 지원된다는 의미라는 게 위드팜 측 설명이다. 이상민 대표는 “회원 약국과 방문하시는 고객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가치 있고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이번 행복나눔N 캠페인 참여를 제안하게 됐다”면서 “이왕이면 약국이다 보니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했다. 그러다보니 벌써 11년째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기부 등 다양한 나눔과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2020-08-21 15:11:15김지은 -
제약산업 진출하고 싶은 약대생, 정보공유 세미나 연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가 제약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PPL(회장 이은찬)은 내달 5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전국 약대생 300명 대상 제6회 제약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웨비나 형식 실시간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는 PPL 단독 주관, 서울특별시약사회와 라인웍스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에 초점을 맞춰 지난 1년간 PPL활동을 통해 얻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산업에서 활동 중인 연사의 경험담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얀센 임경화 전무(Market Acess)와 한국 길리어드 사이언스 박광규 전무(Marketing), 코스맥스바이오 강병철 상무(Business Development, Pharmacovigilance)가 강의할 예정이다. PPL은 "약대생들은 제약사에 관심은 많지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하다"며 "제약산업에서 다양한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주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약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태풍 링링의 영향에도 약 200명의 학생이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 모였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간 참여하기 어려웠던 전국의 약대생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연에 앞서 학회원 발표인 오픈세미나가 진행된다. 1년 동안 PPL 활동을 통해 얻은 제약산업에 관한 인사이트와 최근 트렌드, 이슈를 담아 제약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약대생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오픈세미나는 PPL 교육담당자 김동현(중대약대 5학년) 씨가 '희귀의약품의 물결, 파도가 되다'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PPL은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의 약자로 제약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약대 5·6학년 위주로 모여 만든 단체다. 지난 2014년 1기 17명을 시작으로 현재 6기 12명, 7기 12명의 학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2020-08-21 14:32:35김민건 -
충남도약, 내달 13일 온라인 연수교육 오픈[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는 내달 13일부터 2020년도 온라인 회원연수교육을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세미나(동영상 강의) 시청 강의를 제공해 1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약국 개설 약사와 관리·근무약사, 의료기관 근무약사, 제약·도매회사 관리약사, 공직약사, 기타 직종 희망자 등이다. 올해 연수교육은 총 8평점 중 대한약사회에서 사이버교육 2평점을 수강 후, 도약사회 연수교육 6평점을 수강해야 한다. 수강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도약사회는 "연수교육을 내실화 있게 진행하겠다"며 "코로나19로 추가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설명했다.2020-08-21 13:52:54김민건 -
전공의 파업에 외래진료 조정…문전약국도 '흐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21일)부터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이 시작되면서, 상급종합병원 앞 문전약국들도 외래환자 감소 등 파업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약국의 경영난도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은 이미 수술환자와 외래진료를 조정하고 파업 준비를 마쳤다. 약국들도 병원 대응을 확인하고, 외래환자 감소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인근 A약국장은 "코로나로 작년 대비 전체 처방이 20% 정도 줄어들었다. 약국별로는 10~40%까지 영향이 다르지만 감소는 맞다"면서 "가뜩이나 경영 악화가 됐는데 전공의 파업까지 이뤄진다면 더 악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우려했다. A약국장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들어가고, 외래와 수술환자를 줄인다니까 향후 여파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다"면서 "걱정이 되는 건 정부도 타협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파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환자들을 외면한 파업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A약국장은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환자를 볼모로 파업을 하는 건 옳지 않다. 명분은 동의하지만 이 시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술 환자들을 위주로 일정 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외래환자 감소가 눈에 띄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또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는 첫날 오전이기 때문에 환자 감소를 체감하지는 못 하고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앞 B약국장은 "병원은 수술 일정이나 진료 스케쥴 조정을 이미 전부 마쳤다. 물론 약국에도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위주로 조정을 하는 것으로 보여 외래환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전공의 파업은 레지던트 4년차 업무중단을 시작으로, 3년차와 1, 2년차 업무중단으로 확대해나간다. 23일부터는 전공의 전원이 무기한 업무 중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이 예정돼있다.2020-08-21 11:50:49정흥준 -
'위기의 약국'…코로나 대유행 조짐에 확진자 방문 급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방문 약국이 무서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내 약국 534곳 이상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다. 지난 7월 27일 기준 414곳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도 채 안 돼 100곳 이상의 약국에 확진 환자가 방문한 셈이다. 시약사회는 지자체 차원에서 동선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는 곳이 다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많은 수의 약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서울 지역 약국가의 경우 지난 5월을 기점으로 매월 100곳 이상의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보건소 방역이나 휴업 초지 등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여파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이 교회 근방의 약국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회가 위치한 성북구 장위동의 경우 다수의 약국들이 확진자 동선에 이름을 올렸고, 그 주변 약국들도 계속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수도권 약국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하는 모습이다. 혹시 모를 확진자 방문을 대비해 자체적으로 약국 방역을 철저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현재로썬 약국 근무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알코올 등으로 소독하는 방법 정도이기 때문이다. 더 신경을 쓰는 약국의 경우 투약대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환자의 방문을 제한하고 약국 내에서 약이나 드링크 등의 복용을 금지하고 있다. 실제 확진 환자가 방문한 약국의 경우 당장의 방역 조치 등에 따른 어려움도 있지만 그 이후가 더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는 형편이다. 확진자 동선에 이름을 올린 경우 지역 주민들이 방문을 꺼리면서 방역 이후에도 경영에 적지 않은 여파가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약사회 관계자는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방역 조치하는 과정도 힘들어 하시지만 그 이후에 사실상 약국이 개점휴업 상태인 것도 어려운 부분”이라며 “약사, 약국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휴업까지는 안갔지만 요즘 장위동 쪽은 유동인구 자체가 줄어든 상태다. 약국들의 어려움이 만만치 않다”꼬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환자 방문으로 약국 업무가 정지됐거나 방역 조치로 일시적인 휴업이 있던 약국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손실보상 대상 약국은 ▲정부,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 조치를 받은 약국(자체 휴업 제외) ▲정부, 지자체에 의해 환자 발생·경유 사실이 공개된 약국 ▲전체 약사의 자가격리로 휴업 또는 대체인력을 고용한 약국 ▲전체 건물 폐쇄 조치로 폐쇄된 약국 등이다. 손실보상 기준은 2019년도 손익계산서상 영업이익과 2020년도 영업이익 감소률 등이 고려되며, 약국 휴업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고정비용(인건비·관리비 등)이 손실보상 기준에 포함됐다. 8일 이상 장기간 폐쇄·업무정지된 약국은 회복기간을 최소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보장해 추가 손실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며, 정부, 지자체에 의해 환자 발생·경유 사실이 공개된 약국의 경우에도 정보 공개 후 7일 동안 영업 손실에 대해 추가 보상이 이뤄진다. 더불어 정부, 지자체가 소독이나 휴업 명령을 한 경우 그 시간이 5시간 이내인 경우도 0.5일 휴업으로 간주해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2020-08-21 11:48:4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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