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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알루알루포장' 절단선 약사·환자도 위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빛과 습기에 민감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알루알루(ALU-ALU)' 포장. 그러나 조제나 제품 복용시 정제를 꺼낼 때 날카로운 절단선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센터장 박정신)는 최근 알루알루 포장에 대해 관련 제약사에 개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센터는 H제약의 올라자핀 제제의 알루알루포장의 날카로운 절단선에 의한 피해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말했다. 센터에 제보한 민원약사들은 보면 날카로운 알루알루포장의 절취선 부분이 쉽게 뜯어지지 않도록 날부분을 단단하게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정신 센터장은 "일선 약국에서 날카로운 포장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의약품 포장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에 제보해 달라"며 "제약사를 통해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루알루 포장은 유산균 제품에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약사들도 인습에 취약한 제품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포장이지만, 단면이 날카로워지면 조제시 손을 다치거나, 팩단위 조제를 받은 환자들도 복용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2020-10-12 23:31:14강신국 -
양덕숙 선대본부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당선 무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양덕숙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한동주 회장에 회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동시에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차기 회장 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양덕숙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한 회장의 양 약사 명예훼손 관련 1심 벌금 300만원 선고와 관련,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며 한 회장과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압박했다. 양덕숙 약사 선대본부 측은 우선 “두번 다시 불법 부정선거가 자행되지 않도록 김종환 선거관리위원장은 규정에 의해 즉시 당선자 취소와 함께 차기 회장을 결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선대본부는 한 회장의 당선무효를 주장하는 근거로 지난 2018년 6월 신설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49조 제3항 제4호를 들었다. 해당 규정은 당선무효에 관한 조항으로, 당선인이 다른 후보자에 대한 명예훼손 등으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이 선고된 경우에 해당된다. 선대본부 측은 해당 조항과 관련 “위 조항은 그 동안 선거과정에서 후보자가 불법행위를 해 당선되더라도 대법원 3심판결까지 버티면 약사회장 임기 3년을 거의 채울 수 있는 병폐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병폐를 막기 위해 법원 1심판결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이 선고되는 경우에는 당선이 무효가 되도록 엄격하게 규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대본부는 “이런 강화된 규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선거에서 한 후보는 투표마감이 임박한 2018년 12월 초순경 8000여 서울시약사회 유권자들에게 양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의 내용을 담고 있는 3만2000여건 비방문자를 전송하는 불법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에 경고조치를 했고, 양 후보는 해당 문자 내용이 자신의 명예뿐만 아니라 선거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사법당국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한 후보는 검찰에서 300만원 약식기소처분과 이번 1정식재판에서 300만원 벌금이라는 높은 형량의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 선대본부 측은 한 회장에는 회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김종환 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서는 새로운 당선인 결정을 요구했다. 선대본부 측은 “선거관리규정 제48조, 제49조의 규정에 의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항 내지 제3항의 당선결정에 명백한 착오가 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당선인을 재결정하고 이를 별지 제12호서식에 따라 즉시 공고하며, 후보자 전원에게 통지한다’와 ‘당선이 실효 또는 무효로 되는 경우에는 당해 선거의 차점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은 규정에 의한 공정하고 올바른 회무의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서도 즉시 한동주의 당선무효를 발표하고 위원장의 의무인 새로운 당선인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대본부는 또 서울시약사회원들을 향해 “앞으로 약사회 선거풍토는 적어도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비방으로 올바른 민의가 반영되지 못하는 악습은 영원히 사라져야한다”면서 “약사회 정관규정에 의해 선거관리위원회는 8만 약사회원들을 위해 공명정대한 일벌백계로 회무의 정당성과 공정성 그리고 엄중함을 보여야하겠다”고 강조했다.2020-10-12 22:02:23김지은 -
대한뉴팜-LG화학 등 잇단 생산·판매중단...조제 차질[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약품 공급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일선 약국에서 의약품 수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사를 막론하고 원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문약 수급을 중단하거나 장기품절을 알렸다. 대한뉴팜은 정장제 아시토바캡슐 생산을 중단한다. 아시토바캡슐은 30C, 50C 제형이 있다. 생산 중단 원인은 다른 제약사와 마찬가지로 원료 수급 문제다. 대한뉴팜은 원료 수급이 어려워지며 이달부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LG화학 라로본플러스60mg(30T)도 이달부터 판매를 중단한다. 라로본플러스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하는 SERM 계열 복합치료제이다. LG화학은 중단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라로본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원료 수입 차질로 장기 품절을 빚고 있었다. 앞선 단기 품절 상황에서 회사가 예상한 공급 재개일은 5월에서 8월로 한 차례 연기됐으며 결국 이달 판매를 중단했다. 한국먼디파마의 기관지 천식 등 치료제 유니필서방정200mg, 400mg 제형도 공급을 중단한다. 먼디파마에 따르면 완제품을 생산하는 캐나다 현지 공장 폐쇄가 원인이다. 더 이상 의약품을 수입할 수 없게 됐다. 유니필서방정 200mg과 400mg 제형 모두 30T, 500T 각각 공급이 끊긴다. 유니필서방정200mg 30T와 500T의 경우 앞선 9월에도 품절된 바 있다. 당시 공급되던 400mg 제형 유효기간은 2021년 1월로 공지했다. 한독, 코오롱제약, 한국화이자제약 일부 전문약 품절 한독 항파킨슨제 마도파정125mg은 코로나19 이슈다. 마도파 제조사인 로슈사 공급 차질로 125mg가 단기 품절됐다. 한독은 오는 19일 공급 재개를 예상했다. 다만 한독은 "제한적 수급으로 출하 수량 제한 조치가 지속될 수 있다"며 원활한 유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1월은 되어야 해당 제형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알닥톤필름코팅정25mg은 지난 6월부터 3차례 품절이 공지될 만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알닥톤필름코팅정25mg은 PTP 100정 단위 포장이다. 화이자제약은 지난 6월 원료약 수급 지연을 이유로 밝혔다. 올해 7월 중순 공급 재개를 예상했으나 그 시기를 다음달로 넘겼다. 그러나 지난 9월 화이자는 예상 공급일을 이달 중순으로 다시 예상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토피덤로션0.05%(60g, 120g)도 품절된다. 코오롱제약은 불안정한 원료 공급 일정에 따른 품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고칼륨혈증치료제 아가메이트 현탁액 제형은 사각포에서 스틱포로 포장이 바뀌고 첨가제 용량이 변경됐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제품에서 수크랄로스 40mg 성분을 13mg로 바꿨다. 포장은 복용 편의성 개선 목적으로 스틱포로 바꿨다. 포장 단위 또한 기존에는 케이스당 50포였으나 개선품은 20포로 변경됐다. JW중외는 제조처 설비 변경에 따른 단위 변경이라고 밝혔다.2020-10-12 21:34:08김민건 -
"약국 개설 5개월 됐는데"…병원 집단감염에 처방 '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정부 소재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근 약국도 직격탄을 맞았다. 개설 5개월된 인근 A약국은 방역 후 운영을 하고 있지만, 처방이 끊겨 영업피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12일 경기 의정부시와 약국가에 따르면,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는 총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론 의료진 4명, 환자 25명, 보호자 및 간병인 26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 가족 1명 등이다. 지난 6일 확진자가 나온지 일주일만에 감염자 수는 급증했다. 병원은 코호트 및 자가격리 조치 후 3차에 걸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A약국은 지난 6일과 7일에만 문을 닫았고, 방역 조치 후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병원 외래처방이 끊긴데다, 일반약을 구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도 급감하면서 정상운영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A약국장은 "외래 신규를 아 받지 않고 셧다운한 상태라 처방전이 없다. 다른 병원의 처방전을 가져오는 환자들이 아주 가끔 한 장씩 있다"면서 "병원 근처로 사람들이 오질 않고, 거리에도 사람이 없다. 약국도 하루에 많이 와야 10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약국 장기휴업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휴업 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약사 감염 등의 소문이 돌 수 있기 때문이다. A약국장은 "문을 닫아놓으면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 있어, 정상운영이 되지 않더라도 문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매출은 아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진 이번 집단감염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된 곳은 A약국뿐이었다. 하지만 확진자들의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 추가적인 피해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의정부시약사회 관계자는 "확진자 들렀던 약국 한 곳만 이틀간 영업을 못 하고 방역조치 후 운영을 재개했다. 마스크를 철저히 끼고 있었기 때문에 방역으로 마무리됐다"면서 "보건소에 확인해보니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해 다른 약국들의 피해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2020-10-12 18:18:42정흥준 -
병원약사회 첫 비대면 회장 선거...16일 후보 등록마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차기 병원약사회장 선거가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병원약사회는 오는 16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 12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환선)가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제26대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병원약사회 회장 선거는 통상 11월 초 대의원 총회를 통해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상 첫 비대면 투표를 진행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선 8월 24~31일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에 코로나19를 감안한 비대면 선거 의견을 물어 이같이 결정했다. 병원약사회는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와 제4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26대 회장 선거 선출 방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투표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침 제정을 완료했다. 전자투표 실시에 따라 정관상 대의원총회가 선출하는 감사 또한 회장 선거와 동일하게 사전입후보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변경했다. 선거 입후보 등록 시 ▲후보자 등록 신청서 ▲서약서 ▲약사면허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후보자 추천서 ▲개표참관인 신고서 ▲(반)명함판 사진 3매를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서는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 10인 이상 추천이 있어야 한다. 대의원 후보자 중복 추천은 불가능하며 감사 선거 입후보 등록 시에는 후보자 추천서와 개표참관인 신고서는 생략된다. 유환선 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처음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만큼 회장·감사 선거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의 기틀을 다지고 병원약사회관을 마련한 이은숙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국가인증 전문약사제도 도입 등 새로운 회관에서 병원약사회 역사를 써 내려갈 적임자가 입후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6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기호 추첨과 등록 결과는 입후보 적격 여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1일 공고될 예정이다. 회장 선출은 오는 11월 16일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된다.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다음날인 17일 발표한다.2020-10-12 16:28:28김민건 -
한동주 회장, 1심 벌금형에 항소…"재판 끝까지 갈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 지부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과 양덕숙 약사 간 법적 공방이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한동주 회장 측은 지난 6일 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데 대해 불복, 그 이튿날인 7일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회장은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였던 양덕숙 약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유권자인 회원 약사들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1심 재판 과정에서 한 회장 측은 문자메시지 내용의 신뢰성과 공익적 차원에서의 유권자들의 알권리 등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단순 언론 기사 차용이라 해도 피해자인 양 약사를 향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편집해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것은 상대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 회장의 항소로 양 약사와 한 회장 간 법적 공방은 긴 싸움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재판에서 1심 벌금형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한 회장 측이 다시 항소해 대법원 행까지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명예훼손 관련 재판인 경우 큰 변수가 있지 않는 이상 1심 재판 결과가 크게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는게 다수 법률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 같은 상황 속 사실상 1심 재판 결과 일정 부분 피해가 입증된 양 약사 측은 그에 따른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다. 양 약사 본인은 전면으로 나서는 것을 꺼리고 있지만 그의 측근들이 나서서 한 회장을 향한 대응 계획을 암암리에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측근들은 한 회장을 향한 당선무효 가처분신청 등의 법적 대응이나 성명서 발표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약사는 “현재는 1심 재판을 통해 그간 한 회장 측이 주장해 왔던 부분들이 사실이 아니고, 또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변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을 이야기하지만 너무 급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차차 생각하면서 단계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회장 측은 양 약사 측의 당선무효 요구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는 한편,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은 만큼 법적으로 대응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 회장 측 관계자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상 이번 재판 결과는 한 회장의 당선무효와는 명확하게 관련이 없는 것”이라며 “항소한 만큼 앞으로의 재판 결과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대법까지도 염두에 두지 않았겠냐”고 말했다.2020-10-12 15:58:48김지은 -
한의협 "의대생 국시 기회, 증원 전제로 허용해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의대생 사죄로 국가고시 응시를 허용하는 것은 불공정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의사 증원을 전제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성명서를 내어 "의대생들이 석고대죄로 사과하더라도 국시 전제가 될 수는 없다. 의사 수 증원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 추진이 국시 재응시 전제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생들의 사과 한마디에 의사 국시를 보게 해주고 정작 의사 수는 늘리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국가정책이냐"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의사 수 증원에 방향을 맞추고, 국민 입장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같은 의료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협은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의사 정원 확대이지 의대생들의 뒤늦은 사과와 국시 재응시가 아니다"며 "국민 건강증진과 생명 보호 차원에서 현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 부족 현상을 하루빨리 해소하는 것이 우리나라 의료 정책 핵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충분한 수의 의사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라며 "단순히 의대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양의계는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2020-10-12 13:44:35김민건 -
"면대 제안 조심하세요"…약사가 경험한 검은 유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면허대여 약국 개설 제안을 받아 본 A약사가 자신이 직접 겪은 사례를 통해 동료약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B약사는 10일 유튜브 채널(약사들을위한꿀팁)을 통해 ‘피해야 할 약국개설 자리’를 주제로 3가지 주의사례를 설명했다. 약사들이 개설을 주의해야 할 자리로는 ▲면허대여 의심약국 ▲병원 인테비어비용 요구 ▲요양병원 인근 약국 등이다. 먼저 B약사는 자신이 제안받았던 면허대여 사례를 설명하며 경제적 유혹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B약사는 “직접 겪은 이야기다. 병원 옆에 약국개설 자리를 가진 건물주가 입주할 약사를 구했다. 인근 약국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건물이기 때문에 약국 개설을 하면 좋겠다는 판단이었다”면서 “그런데 결국엔 건물주가 약국도 차려주고, 돈도 주겠다고 한다. 몸만 들어오면 된다는 약사 면허대여 제안이다. 혹해서 동의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과 약국이 함께 신규 개설하는 경우 인테리어비용을 전액 요구하는 사례들이 있는데, 자칫 개설욕심을 내다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했다. B약사는 “수천만원 수준이 아니다. 굉장히 금액이 크다. 약국도 인테리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부담액이 높다”면서 “그런데 병원이 1년도 되지 않아 경영난으로 떠나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약국은 경영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폐업하게 된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옆 약국을 개설했다가 피해를 본 주변 약사들의 사례들을 통해서도 개설검토 시 주의를 요구했다. B약사는 “요양병원 옆에 약국을 차렸다가 폐업한 약사들을 몇 차례 봤다. 요양병원의 경우 내과와 한방과 등이 들어있다. 외래처방을 내기 위한 과는 적다”면서 “드물게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입원환자를 위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개설을 할 정도로 운영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요양병원 옆 약국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10-12 11:52:49정흥준 -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 구민의 날 행사서 구민헌장 낭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8일 오후 2시 은평구청 은행홀에서 열린 '제25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우경아 회장은 지역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단체 대표로서 문창식 자율방재단장과 함께 구민헌장을 낭독했다고 전했다.2020-10-12 09:53:54김지은 -
올리브영 "남성 고객 매출 85% 증가...피부관리 고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H&B스토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남성이 늘어났다. 피부 고민이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직접 구매하려는 트렌드다. 12일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남성 고객 매출이 2018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기초화장품은 89%, 색조화장품은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한 설문 결과 20~39세 남성 응답자 500명 중 74%가 "평소 외모 관리나 그루밍에 관심이 높다"고 답했다. 10명 중 4.5명은 "계절이나 피부 상태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상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올리브영은 "최근 남성들도 피부 고민이나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문 결과 지난해 남성들의 피부 고민 1위(중복 응답)는 여드름·트러블(58.6%)이었다. 그 다음으로 ▲유분·기름기(58.2%) ▲면도 등으로 인한 피부 마찰(55.8%) ▲모공·블랙헤드(54.0%) ▲냄새(50.6%) ▲피부 톤(49.6%) ▲탈모·헤어라인(47.4) 등이 주요 고민이라고 답했다. 이에 CJ올리브영은 구매 데이터 기반 남성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한다. 오늘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2000만, 남자의 굿팁'을 주제로 남성 고객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2020-10-12 09:44: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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