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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달부터 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 비대면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마약류 취급자를 위한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작, 이달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관, 약국, 의약품도매상 등 마약류를 취급하는 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0조에 의거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도는 코로나19로 기존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 마약류취급자 교육자료’를 제작, 도내 31개 시군에 제공했다. 교육내용은 ▲마약류관리법 전반 및 개정사항 ▲마약류취급업무 및 준수사항 ▲통합관리시스템 보고방법 등이다. 수강을 원하는 교육대상자는 누구나 ‘라이브경기’(네이버TV)에서 들을 수 있다. 단, 법정의무교육대상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교육을 이수, 해당 시군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아야 법률상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김재훈 보건건강국장은 "도민의 안전한 약물사용은 마약류취급자의 안전한 약물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이 마약류취급자의 원활한 교육 이수와 정보획득으로 마약과 약물 오남용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0-12-02 09:44:44강신국 -
서울시약 "온라인 불법의약품 판매 제보받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일 온라인 불법의약품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회원 약사들로부터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온라인 중고 직거래 마켓이나 해외직구 사이트, 인터넷쇼핑몰,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의약품 불법판매 유통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행해지는 불법의약품 판매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회원 약사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관계 기관에 실시간으로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보 방법은 온라인에서 불법의약품 판매 행위를 본 경우 해당 온라인 링크 주소를 복사해 서울시약사회 업무용폰(010-3568-5811)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한동주 회장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해외직구 형태로 향정약, 탈모약 등 온갖 종류의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회원약사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0-12-02 09:19: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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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 실손청구대행 법안 국회통과 '분수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에 실손보험 청구 대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자, 의료계 반발이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일 실손보험 청구 대행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악안이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된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고 범 의료계 제 단체들과 법안 저지를 위한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3건이 2일 열리는 정무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11~13번 안건으로 상정되자 의협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보면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거나 이를 전문중계기관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의료비 증명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에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발의 법안은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진료비 계산서 등의 보험금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이러한 요청에 따라야 하며 이와 관련한 전산체계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사무를 심평원에 위탁할 수 있다. 그러나 의협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해 보험 청구 관련 서류의 전송 업무를 의료기관에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법안은 보험사와 환자 사이의 사적 계약과 어떤 관계도 없는 제3자인 의료기관이 의무적인 서류 전송의 주체가 되는 것은 그 자체로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는 의료기관에게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을 지우는 것일 뿐 아니라 보험금 청구 과정과 무관한 의료기관이 보험금 지급을 놓고 갈등을 빚는 보험사와 환자 양측으로부터 민원을 받게 될 소지가 크다"고 우려했다. 또한 의협은 "보험사가 요구하는 진료기록, 진료확인서, 진단서 등의 서류는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질병정보가 기입돼 있는데 이를 전산망을 이용해 송부하는 과정에서 유출된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유출 사고가 벌어지게 되면 의료기관이 그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보험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국민을 속이는 보험업법 개악안의 폐기를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범 의료계의 제 단체들과 함께 이 법안의 저지를 위해 투쟁을 불사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2020-12-02 04:58:33강신국 -
회계법인 삼정 "비대면 가치는 원격진료+배송"[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비대면 의료는 쏘아진 화살이고, 가보지 않았지만 가야 할 길이다." 회계법인 삼정KPMG 헬스케어 산업 전문팀은 정부의 비대면 의료 정책을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대형병원 쏠림 현상, 낮은 의료수가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대면 의료 활성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다. 삼정KPMG는 1일 발간한 '언택트 시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보고서를 통해 국내 비대면 의료 시장 활성화 문제를 짚었다. 지난 2월 정부는 한시적 전화 상담과 처방을 허용하는 비대면 의료를 사실상 공식화하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5월까지 26만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자 정부는 지난 7월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원격의료를 포함한 비대면 산업 육성 중점 계획을 밝히며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시민 인식도 바뀌었다. 지난 5월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비대면 구매나 원격학습 등 언택트 서비스를 자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들은 원격의료 이용경험은 적었지만 "중점 육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전 비대면 소비 비중도 35%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45.3%, 그 이후 57%로 증가했다. 비대면 의료 수요 증가가 확연한 상황이다. 원격의료 서비스 가치에는 의약품 배송도 포함 삼정KPMG는 "지역적 접근성을 넘어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증가했고, 만성질환자 등 예방 차원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가 많아졌다"며 원격의료가 강조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삼정KPMG는 "원격의료 자체가 기존 (의료)과 완전히 다른 가치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며 "도심지 이외 도서 산간과 격오지 환자에게 원격의료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환자에게 원격 의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진료와 처방 외에도 의약품도 집에서 수령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의약품 배송 문제를 해결 해야 원격의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시선이다. 비대면 의료 문제, IT인프라 비용·대형병원 쏠림·제도 미비 여기에 삼정KPMG는 국내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해선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봤다. 바로 낮은 의료수가와 의료시설 편중 현상, 정부 정책 미비이다. 삼정KPMG는 "타 국가에 비해 낮은 수가는 항상 의료계에서 문제"라며 "의료 서비스, 수요자, 공급자, 공공기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원격의료 수가 배분 수립 고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예로 현재 한시적 허용 중인 비대면 진료에서 환자 본인부담금은 전액 면제되고 있다. 향후 원격진료 이후 전화 상담 관리료 수가는 문제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정KPMG는 "대면진료보다 수가를 더 많이 주거나 적게 주는 방법, 대면진료와 동일한 수준을 받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 경우도 원격진료를 위한 IT 인프라 구축에 추가 비용이 필요한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현 의료전달체계는 병의원과 종합병원 역할을 기능적으로 구분해 1·2·3차 의료기관별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느슨한 제도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문제되는 만큼 원격진료 주체와 대상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1차 의료기관 축소와 의료계 양극화 현살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다. 삼정KPMG는 "비대면 의료산업은 발전 초기 단계로 합리적 수가가 없는 상황에서 기술과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민간 부문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IT시스템 구축과 담당 인력이 필요한 만큼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의료 수가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없는 여건"이라고 덧붙였다. 삼정KPMG는 "원격의료 자체는 의료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 기존 의려전달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원격의료 확대를 위해해 문제를 조율할 정부의 명확한 정책이 요구된다. 원격의료 개념부터 구현 방법, 허용 범위와 방식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국내에서 허용할 범위를 범위를 명확히 해 향후 전화 진료 외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는 삼정KPMG 분석이다. 그 다음으로 원격의료 도입 시 진료 주체를 정할 필요가 있다. 예로 ▲모든 의사의 진료 가능 여부 ▲1·2·3차 병원 기준으로 제한하는 방법 ▲지역별 제한을 둘지 등 기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원격의료 대상도 ▲국내 모든 환자 ▲만성질환, 호흡기 질환 및 일부 특수질환자 ▲특정 지역 환자 ▲도서산간 지역, 벽오지, 군부대, 원양어선 환자 ▲의료진 간만 적용 등으로 나눠 정확한 대상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2020-12-01 18:16:27김민건 -
"산타 할아버지, 코로나 때문에 못오세요?"…의협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철저한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의협이 1일 배포한 대국민 캠페인용 홍보물은 산타 할아버지가 코로나 때문에 못 올까봐 "마스크도 잘하고 손도 잘 씻고 있으니 꼭 와 달라"는 어린이의 간절히 바람을 담았다. UCC를 통해 의협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이 필수적이며,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우려했던 3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데 정작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이어 2+α단계라며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국민을 헷갈리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복잡한 지침을 숙지하기 전에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원칙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감염이 된 환자를 죄인 취급하는 것은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부 지자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공무원에 대해 징계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최 회장은 "지금은 모두가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지켜야 하는 시점"이라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 각종 만성질환자와 장애우들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2020-12-01 15:44:30강신국 -
"환자 요구에 약화사고 보험료 선지급 주의하세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사회가 가입한 약화사고 단체보험을 통해 내년 11월까지 약사 업무로 일어난 약화사고 시 손해배상책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미보장 손해와 중복 보상 불가 등 주의 사항이 있다. 약사들이 꼭 살펴야 할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1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해당 보험을 통해 신상신고 회원은 약사 자격으로 수행한 업무상 과실로 고객이나 제3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법률상 손배책임액과 사고처리 제반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약사당 최대 4000만원 보장, 화재·낙상사고는 제외 이번 약화사고 단체보험 보상 범위와 한도는 기본가입 시 1청구당 4000만원, 1약사당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협회 총보상한도액은 10억원이며 본인부담금은 3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선택가입으로 특별약관을 선택할 수 있다. 경호비용담보(연간비용 3만1000원)와 발급비용담보(1만9000원)가 있다. 특히 단체보험은 오직 약사 행위에 기인한 과실 책임만 배상한다. 따라서 화재나 낙상 등 사고는 보장하지 않는다. 약사회는 "작년 약국 내에서 일어나는 낙상이나 끼임 등 시설물 관련 사고 보장 특약을 도입하려 했으나 현대해상 특약 보험료가 초기 제안보다 높고 보장 한도가 낮아 진행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접수 5일 내 손해사정사 배정, 환자 요구에 선지급 말아야 약화사고 발생 시 접수 5일 내로 손해사정사가 배정된다. 손해사정사는 환자 면담과 사고 규모 등을 조사해 평균 1달 안팎으로 조사보고서를 작성해 보험회사로 전달한다. 주의할 점은 약사 사비로 선지급할 경우 차후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환자가 보험금을 달라고 강하게 요구할 경우 현대해상에 가지급이 가능한지 문의해야 한다. 가지급은 약사 책임이 확실한 경우 일부 선지급이 가능한지를 말한다. 개별 보험과 중복 보상 불가, 개인 보험 특약 재검토 필요 약사가 개별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상이 불가하다. 중복 보상을 신청하더라도 배상책임을 가진 각각 보험에서 책임 비율을 책정해 보상하게 된다. 개인이 가입한 만기환급형 장기보험이나 화재보험 특약에 약화사고 보장이 포함된 경우 중복·과잉 지출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약사회는 "현대해상 업무 처리 전문성을 종합 고려할 때 별도 약화사고 보험 추가 가입이 불필요하다"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 특약으로 보험료가 올랐는지, 제외 시 감액할 수 있는지 등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신상신고 회원도 조건부 보상 가능 약화사고 단체보험이 꼭 신상신고 회원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초 신상신고일로부터 신고를 꾸준히 한 경우에 한해 ▲해당연도 약사면허 신규 취득으로 인한 미신고 ▲기타 불가피한 사유(회비 납부만 지연, 관리자 데이터 입력 누락 등)로 인한 미신고 회원은 1개월 이내 신상신고 완료를 전제 조건으로 접수 처리해준다. 이는 2019~2020년 보험주관사였던 현대해상이 미신상 신고 회원은 가입 전 사고로 분류, 회원 불편을 초래했다는 판단에 약사회가 개선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 동물약화사고는 배상 제외 이 보험은 대인보험이기 때문에 대물로 취급하는 동물 사고는 보장하지 않는다. 약사회는 "현대해상에 동물약화사고 특약 개발을 요청했으나 관련 사고 케이스 정보 부족으로 보장한도와 보험료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는 보험서비스를 받은 회원 대상으로 반기 단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주요 약화사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2020-12-01 12:00:16김민건 -
아마존에 우버 가세…美 처방약 배송시장 지각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한시적 전화 처방, 전문약 배송이 허용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현재 온라인 의약품 유통 상황과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박성우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미국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변화’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미국의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확산 추세와 대형 기업들이 처방약 배송 서비스에 가세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우선 전 세계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는 북미 지역이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게 박 무역관의 설명이다. 그 근거로 박 무역관은 이커머스, 스마트폰 보급 증가에 기인한 온라인 주문 폭증과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령 인구 증가를 들었다. 이 가운데 대형 이커머스 기업에 이어 IT 기업까지 온라인 약국 서비스에 뛰어든 점도 미국 내 온라인 의약품 유통 시장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제 미국의 경우 이전부터 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가능했지만 기본적으로 CVS, Walgreens, Rite Aid와 같은 대형 의약품 소매업체의 강세와 Walmart 등 오프라인 유통체인 내 의약품 소매가 전체 시장의 대세였다. 하지만 지난 지난달 17일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 서비스 일종인 아마존 파마시 출범을 공식 발표한데 더해 미국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 우버도 자회사 우버 헬스를 통해 지난 8월 처방약 배송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박 무역관에 따르면 두 업체 모두 코로나19 상황을 이용, 최근들어 처방약 배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일리노이, 미네소타, 하와이 등 일부 주를 제외한 미국 45개 주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처방약 배송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처방약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아마존은 멤버십 회원인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프라임 멤버십 고객에는 복제약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거나 브랜드 의약품도 시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우버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이나 병원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한 주문형 처방약 배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버 헬스의 협력사 NimbleRx사의 탈라 사타르 CEO는 “처방약은 30분 안에 배송될 것이다.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약을 받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처방약 전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미국의 일반적인 체인 약국이 처방약 배송을 진행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약국 선호 경향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 같은 신흥 이커머스 업체들이 의약품 온라인 유통시장을 장악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박 사무관은 “CVS, 월그린 등 기존 의약품 소매업계에서는 이미 처방약 배송을 실시하고 있고, 처방약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은 거주 지역에 가까운 약국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노년층의 경우 온라인 약품 구매를 꺼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마존 등이 시장을 장악할 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고 디지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용도 높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존, 우버 등 새로운 비지니스 강자들의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이 기존 전통 약국이나 대형 소매업체들의 시장 지배구조 변화를 요구하며 새로운 시장판도를 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2020-12-01 11:53:03김지은 -
관리약사, 근무 약국서 교통카드 충전 사기 행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교통카드 충전기를 이용해 77만원을 이득을 취한 근무약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최근 업무상횡령,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약사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법원은 업무상 횡령,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인정되지만, 포괄일죄(여러 범행을 1개의 죄로 구성하는 것)의 관계에 있는 사기죄만 유죄로 인정, 주문에서 무죄선고를 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사건을 보면 A약사는 서울지역의 한 약국에서 근무하면서 교통카드 충전대금 일부인 2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가 결제취소하는 방법으로 약국 교통카드 충전기에 2만 2000원을 입력한 후 자신의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18회에 걸쳐 77만 2000원의 재산상의 이득을 취득한 혐의는 유죄가 인정됐다. 다만 법원은 총 17회에 걸쳐 교통카드 17장, 합계 5만 1000원 상당을 가져가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약국장은 근무약사가 일부 금액을 현금 보관함에 넣었다거나 고객에게 받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가 넣았다고 주장하나 증거물로 제출된 영상만으로는 확인이 어렵다며 법원은 이 주장을 수용하지 않았다. 법원은 "약국장과 피고인은 월 매출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5%, 3500만원이 넘으면 6%, 4000만원을 넘으면 7% 상당의 돈을 인센티브로 지급받기로 약정했다"며 "위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자신의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대금을 지급하고 카드 충전을 해 매출액을 증가시켰다는 피고인의 주장대로 피고인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매출액을 부풀릴 유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법원은 "업무상 횡령 혐의는 무죄로 하고,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도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포괄일죄을 적용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2020-12-01 10:21:43강신국 -
서울시약 실무실습공동협, 20일 프리셉터 기본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임동순 경희대약대학장)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대상은 신상신고를 한 약사 회원으로 경력 3년 이상이며 개설약사, 근무약사 모두 수강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내 공지사항 또는 소속 분회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비는 2만원이다. 교육내용은 ▲실무실습 세부교육방안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효과적인 학생관리 ▲성희롱예방교육 ▲교안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 ▲효과적인 실무교육 교수법 ▲학생 평가방법 ▲프리셉터 시뮬레이션 등으로, 시약사회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기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교육의 수료자는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 명의의 프리셉터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약대생 실무실습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약사회 홈페이지 내 약사회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주·임동순 공동대표는 “약국이 약대생들의 실무 수준을 높이는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예비약사로서 필요한 약국 윤리와 직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멘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는 지난 11월 26일 화상 회의를 열어 신임 공동대표에 임동순 경희대 약학대학장을 선출하고, 프리셉터 기본교육 등을 논의한바 있다.2020-12-01 09:36:20김지은 -
그린스토어, 위 보호 건강기능식품 '위엔'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김건수)는 1일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위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섭취 시 위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액상(겔) 타입 제품으로 주원료로 인동덩굴꽃봉오리 추출물을 사용했다. 여기에 부원료로 속 쓰림과 체증을 개선해 주는 Gastro-AD(유산균발효대두분말)을 더하고, 설탕 대신 유기농 아가베 시럽과 사양벌꿀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그린스토어 설명이다. 그린스토어는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과 안전성도 인정받았다"며 "기능성 소화불량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능성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 인체적용 시험 결과 위 건강 관련 지표 13 항목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위장관 운동장애 치료 또는 예방용 약학 조성물로 위 건강에 대한 특허 3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영양분 흡수 역할을 하는 위는 몸 전체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소화 기관"이라며 "불규칙적이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건기식 섭위를 꾸준히 해 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엔은 약국 내 건기식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린스토어는 전국 1만3000개 약국에 입점해 있다.2020-12-01 09:31: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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