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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이촌동 신축회관 착공식...2022년 5월 준공 예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부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행사는 각계 인사들을 대거 초청해 공개적으로 치르려 했던 당초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해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은 13만 회원의 간절한 소망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뛰어난 역량이 결집돼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 회관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우리 앞에 여러 난관과 우여곡절이 많이 나타났지만, 잘 극복해 오늘 착공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며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의료계의 뜻을 모으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회관 신축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도 "의협회관 신축은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며, 의료계와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것으로서 더 이상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치유를 창조하는 new-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공행사에서는 3개 단체가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는 1000만원,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는 1000만원,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단체들은 "회관 신축을 계기로 의료계 위상과 역량이 공고해지길 기원한다. 회원들의 단결을 보여주는 상징과 동시에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써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의 산실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 의협회관은 연면적 9250.57㎡(2798.28평)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서 국민과 의사와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신축회관은 내년 12월까지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2022년 2~4월까지 내·외부 마감공사 완료, 같은 해 5~6월초쯤 준공할 계획이다. 20개월여 후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제2의 이촌동 시대가 열리게 된다.2020-12-06 19:51:32강신국 -
과천시약, 지역 노인복지단체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과천시약사회(회장 송정화)는 최근 과천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소정의 기부금 전달했다. 물품 지원보다는 현장의 상황에 맞게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현금 지원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복지관 재가복지팀에서는 코로나로 식료품 구입이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 계층 어르신의 건강지원을 위한 식품을 구입해 57가정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송정화 회장은 "코로나로 운동, 단체 식사 등 외부 활동이 금지돼 대상자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개인별로 방문해 도시락 배달, 방역 용품 전달 등 도움을 주는 복지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약사회 성금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관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송정화분회장과 김문희 여약사회 위원장, 복지관 유호근 부장, 재가복지팀 김종언 팀장, 임정선 사회복지사가 배석했다.2020-12-06 19:41:52강신국 -
서소영‧위성윤 약사, 폐의약품 수거 환경부장관 표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환경부는 폐의약품 수거사업 공로를 인정해 서소영 전북약사회 홍보이사와 위성윤 서울 송파구약사회장에게 환경부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서소영 이사는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혀 폐의약품 발생을 줄여나가면서 지역사회 폐의약품 수거사업이 원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다. 위성윤 회장은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사업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관련조례 제정에 적극 나서 2013년 12월 ‘송파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등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제12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함에 따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개별 시상했다.2020-12-06 19:34:55강신국 -
약사는 어떻게 분양업체 합의금 4500만원 받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분양 계약 당시 약속한 병원 미 입점으로 약국 자리 분양 계약을 파기한 약사가 분양사로부터 계약금 이외 수천만원대 합의금을 지급받게 돼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A약사가 B분양사를 상대로 제기한 합의금 청구 소송에서 A약사의 손을 들어주며 B분양사 측에 약속했던 합의금 전액 지급을 결정했다. 법원에 따르면 B분양사는 경기도의 한 신축 건물의 분양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A약사와 이 건물 1층 한 점포를 분양대금 6억4000여만원에 분양해 약국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 계약 당시 B분양사는 A약사에게 해당 건물 내 병원 4개 진료과 입점을 약속하면서 만약 4개과의 입점이 진행되지 않으면 A약사가 납부한 분양대금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확약했다. 여기에 한가지 조건이 더 붙었다. 병원이 입점되지 않아 분양계약이 해지될 경우 분양대금 전액 환불에 더해 분양사가 A약사에게 합의금으로 45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조건이었다. 계약 체결 후 A약사는 계약금, 중도금으로 분양대금의 각 10%씩 1억2000여만원을 납부했지만, 해당 점포를 비롯한 건물 전체 분양사업은 B분양사 측의 자금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결국 파기됐다. 이후 B분양사 측은 A약사에게 지급받은 약국 자리 점포에 대한 계약금, 중도금으로 받은 1억2000여만원은 돌려줬지만 합의금인 4500만원을 지급할 수 없다고 버텼고, A약사 측은 지급을 주장하며 이에 대해 소송으로 맞섰다. 우선 B분양사는 합의금을 지급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A약사가 처음부터 해당 약국 자리 점포를 분양받을 의사가 없으면서도 계약해지 조건으로 거액의 합의금 지급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은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할 의사가 없었지만 합의해지 약정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합의서를 작성하게 됐다는 것. 분양사는 또 금융기관으로부터 원리금 상환 독촉을 받고 있는 상황을 아는 A약사가 자신들을 압박해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한 만큼 해당 약정은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에 해당돼 취소돼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법원은 B분양사가 A약사와 약정한 대로 4500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분양사가 주장한 대로 A약사가 해당 점포를 분양받을 의사가 없었음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법원은 “A약사는 해당 점포를 분양받아 약국을 운영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아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급한 사실 등이 있다”면서 “계약해지 합의금 4500만원 지급에 관한 약정이 분양사 측의 비진의 의사표시에 해당한다거나 원고가 그런 사정을 알 수 있었음을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는 만큼 피고의 무효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A약사가 분양사를 압박해 계약해지 합의금을 지급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도 볼 수 없는 만큼 분양사는 A약사 측에 합의금 4500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2020-12-06 17:49:29김지은 -
코로나 수도권→전국으로 확산…지역 약국가도 비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에 집중됐던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안전지역이라고 생각했던 부산 등 지역 약국가도 비상이다. 경증질환자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약 보름만에 처방건수가 20% 줄어들었고, 확진자 방문약국수는 증가하는 모습이다. 4일과 5일, 코로나 확진자는 연일 600대로 약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부산과 경북, 경남, 충북 등 그동안 지역 감염이 활발하지 않던 곳들에서 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일부 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발생했었지만, 최근엔 지역 내 감염 확산으로 일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부산 A약사는 "이쪽은 비교적 안전지대였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11월 초중순경부터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약국도 환자가 줄어든다는 걸 느끼고 있다. 처방전 교부 번호를 보면 약 20% 줄어들었다. 병원오기도 겁나다보니 경증질환자들이 아무래도 덜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A약사는 "저녁에 사람들이 북적이던 번화가도 썰렁해졌다. 연말에는 모임이 몰리는데 지금 잡혀있던 약속들이 전부 취소됐다. 주변 약사들도 다들 환자들이 줄었다고 얘기들을 한다"고 했다. 병원 방문 환자가 줄어든 것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약국을 방문하거나,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피해로 연결되는 사례도 증가했다. 경북 B약사는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들도 늘어났다. 그런 곳들은 방역을 하고, 걱정을 하는 약사들은 자진해서 검사를 받기도 한다”면서 “작은 지역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건 서울에서 400~500명이 생긴거나 마찬가지다. 소문도 빠르기 때문에 약국은 더 힘들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 B약사는 "약국은 기존 지침대로 방역을 하고 조심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할 수 있는 것도 마땅치 않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약국뿐만 아니라 전국이 마찬가지로 안 좋은 상황이다. 겨울이면 경영 회복을 했어야 하는데, 감기 환자뿐만 아니라 설사나 안과 환자들도 줄어들어서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2020-12-06 15:00:17정흥준 -
"왜 약이 없냐, 약값좀 깎아줘"…진상고객에 약사들 눈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 약이 없다는 이유로, 또 약값을 깎아주지 않는다며 약사에게 폭언을 하거나, 약국을 점거하고 나가지 않는 등 약사들의 고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손님들의 이같은 행동에 법원도 죄를 묻고 있지만 약사를 향한 고객의 폭언과 시비는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최근 약국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안산의 한 약국에서 약값을 할인해 달라고 요구했고, 약사가 이를 거부하자 약사를 "사기꾼"이라고 하며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약국 입구를 막고 앉아 담배를 피우는 등 위력으로 30분간 약국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약국 CCTV 녹화영상, 현장사진 등 증거도 명확하다며 피고인에게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 또 다른 사건을 보면 수원지법은 최근 퇴거불응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선고유예를 결정했다. B씨는 지난 3월 화성시 한 약국에 들어가 타이레놀을 달라고 했고 약사가 약이 없다고 하자, 불친절하고 버릇이 없다며 약사에게 입에 담긴 힘든 욕을 한 혐의다. 이후 약사는 약국 영업을 종료해야 하니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B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15분간 약국에서 퇴거불응을 했다. 이에 검찰은 벌금 30만원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피고인과 약사의 시비 과정에서 약사도 과도하게 대응한 점을 참조해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2020-12-05 01:15:27강신국 -
중랑구약, 회관 재건축 추진...정기총회 서면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일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제12차 상임이사회와 제2차 윤리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회의에 앞서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와 자문위원 간담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김미숙 부의장의 여약사 봉사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진 안건 논의에서는 현 약사회관 부지가 도시계획(도로확장공사)에 일부 편입됨에 따라 회관 신축 또는 증축 문제를 전담할 약사회관 재건축 특별위원회의 신설에 대해 공감하고 특별위원회 신설과 위원장 선임을 각각 최종이사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한해 진행된 위원회별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2021년 위원회 사업 계획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분회 연수교육 종강에 따른 평가, 인보사업진행, 보관기간 만료 처방전 폐기사업,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어 제2차 윤리위원회에서는 총회 시 표창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를 최종이사회에 보고키로 했으며, 전국적인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최종이사회는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2021년도 33회 정기총회도 의장단과의 협의 후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2020-12-04 22:22:15강신국 -
약국 사칭 발기부전약 판매…온라인은 무법지대[데일리팜=김민건·정흥준 기자] OO약국의 이름을 내걸고 진품 여부도 확인이 어려운 비아그라 등 전문약을 무차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위해 약국& 8231;약사의 신뢰도를 악용한 사례로 강도 높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데일리팜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약국명을 사용하며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전문약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업체에 "정말 약국이 맞냐"고 묻자, 약국이 맞고 정품 의약품도 확실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또다른 업체는 약국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약사 가운을 입은 사진을 악용하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었다. 아울러 모든 사이트들은 진료 후 받는 처방약과 동일한 제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A사이트는 "오프라인 매장은 따로 없는 온라인 약국이다. 제품은 확실한 정품으로 보내준다. (정말 약국이 맞냐고 묻자)그렇다. 서비스 챙겨서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B사이트도 "정품 홀로그램이 있지만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알약만 수입하고, 케이스만 국내에서 별도로 제작해 홀로그램이 없다"고 말했다. C사이트는 "(오프라인)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다. 다만 해외에서 구매대행한 제품이다. 구매 직후 QR코드로 정품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을 안심시켰다. OO약국명과 정품 의약품을 강조하지만 사실상 소비자들이 받게되는 약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 성분을 확인할 수 없는 가짜 약일 가능성이 높아 위험천만한 불법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에서는 사이버조사단을 통해 국내 불법 사이트들을 차단 조치하고 있지만, 해외IP를 이용한 경우 원천 차단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이버조사단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으로 차단요청을 한다. 다만 해외IP를 둔 사이트의 경우 차단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업체에서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가 구매대행이라는 이름으로 익일배송하며 판매를 하는 경우 불법행위라 고발이 될 수 있다. 약사법 44조 위반에 해당 5000만원 이하 벌금, 5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명 악용에 대한 제제는 복지부 소관이며, 식약처에선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등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약국명을 내걸고 약사를 사칭하는 문제도 명백한 약사법 위반 사항이다. 약사법 20조 6항에선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개설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의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2014년 만들어진 이 법안의 취지는 당시 일반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약국' 명칭을 사용하며 건기식과 의약외품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 오인을 막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반해 약국 명칭 또는 비슷한 명칭을 사용한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는다. 하지만 사실상 솜방망이 과태료에 불과해 약국명칭 사용을 제한하는 실효성있는 규제가 되진 못하고 있다. 실제 약국명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B사이트의 경우 불법·유해정보로 차단된 이후 다시 약국명을 사용하며 재개설했다. 한편, 온라인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의약품을 복용했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로부터 피해구제도 받을 수 없어 소비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의료체계 안에서 구매 복용한 게 아니기 때문에 피해구제제도에 신청을 해도 보상을 받진 못 하게 된다. 정품인지도 확인이 되지 않는 제품을 구입해서 복용해 부작용이 난다면 결국 소비자들은 두 번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2020-12-04 16:12:55김민건·정흥준 -
마스크 써도 불안…코로나 확산에 약국도 '초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님들 약국 방역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마스크에 가림막 정도로 버티고 있는데 이 정도로 될까 걱정이네요.” 요즘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나 SNS 단체방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약국 자체 방역에 대한 부분이다. 서울,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양상이 확산되면서 지역 약국가는 그 어느 때 보다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확산세는 기존과 달리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일명 ‘깜깜이’, 무증상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일선 약사들도 약국 관리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연일 500~600명을 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방문한 약국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3일까지 서울 지역 내 약국 중 확진 환자가 방문한 곳은 169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다수 지역구가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은 서울 지역에서만 2000곳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황이 심화되면서 약사들도 최소한의 방역 수단인 KF마스크 착용과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등을 넘어 더 강력한 방역 용품 설치 등을 고민하는 분위기다. 약사 자신과 직원의 건강을 지켜야 된다는 생각과 더불어 약국을 방문한 환자들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 중 하나로 최근에는 방역용 마스크 착용에 더해 페이스쉴드 구매와 착용을 고려하는 약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일부 약국은 약국 입구나 환자 대기 공간에 환자가 지나가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향균 소독제나 탈취제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번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젊은층들의 확진이 많아 특히 더 불안한게 사실”이라며 “이전에는 답답해서 페이스쉴드나 니트릴 장갑 착용 등을 고려하지 않았던 약국들도 요즘 들어 많이 사용하는 추세가 된 것 같다”고 말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개국 약사들은 특히 더 방역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약사가 확진되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약국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모임 등은 일절 참석하지 않는 등 약국 밖에서도 조심하지만 약국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2020-12-04 15:38:01김지은 -
인천 충남·충북대 출신 약사들,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소재 충남대, 충북대 출신 약사들로 구성된 동문모임 충약회(회장 최봉수)는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 문학동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타와 우체국, 보건소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충약회 소속 약사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배추김치 100박스(8kg포장)를 담갔다. 충약회 최봉수 회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추워졌을 민생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약회는 해마다 회원 약사들이 납부한 회비 중 일정 부분으로 연탄나눔행사,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약사들의 정성을 주민들과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2020-12-04 15:23: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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