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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소액보험 판매 가능할까…보험연구원의 '실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소액보험 판매가 가능해질까? 보험연구원이 '소액단기보험 촉진방안'을 올해 연구주제로 선정하고 실험에 나선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21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보험연구원 운영 방향과 소액단기보험회사 진입 촉진방안 등 17개 세부 연구주제를 공개했다. 보험산업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경영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인데, 소액단기보험업이 국내에 최근 도입됨에 따라 새로운 유통경로와 판매자격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안 원장은 "국내 보험시장의 구조적 특징 가운데 하나는 경쟁 보험회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라며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소규모 보험회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소액단기보험업을 도입하고 최저자본금 요건을 완화했지만,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소액단기보험회사가 소규모 지역 상권에서 지리적 접근성을 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업체에서 소액단기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보험모집인보다 자격 요건을 완화한 소액단기보험모집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업체 대표 업종으로 약국과 부동산중개소를 꼽았다.2021-01-21 16:35:25강혜경 -
대구첨복재단-계명약대 4단계 BK21사업단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구첨복재단과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이 4단계 BK21사업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진 약과학자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의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 이하 생산센터)는 20일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의 4단계 BK21 사업단인 포렌직 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사업단장 이상길)과 공동연구 및 교육분야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은 몇년 전부터 야기돼 온 발사르탄, 라니티딘 및 메트포르민 등의 의약품에서 검출된 발암추정물질 NDMA불순물 사건과 같은 의약품 품질 이슈들을 해결해 국내 제약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로부터 오는 27년까지 4단계 BK21사업을 수주했다. 생산센터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기준 적격 공공기관으로서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 완제의약품의 제형 개발,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원료 및 완제의 생산, 품질관리 및 인허가 지원까지의 원스톱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학대학 및 제약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을 통해 미래 GMP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구 및 교육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활성화 ▲포렌직 약과학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강의, 세미나, 학술회의 등 공동 프로그램 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훈주 센터장은 "생산센터에서는 제약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14년부터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접 산업현장에서 쌓은 센터의 기술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적극 제공하여 더욱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길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의약품 품질저하에 의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막아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는 의약품의 산업문제 해결형 전략적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생산센터와의 다각적인 교류협력 사업들이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01-21 16:18:03강혜경 -
경기도약, 약사 밀착형 무료 법률서비스 도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회원들의 약국 경영과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법률 문제의 원만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전문변호사에 의한 밀착형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선보인다. 도약사회는 19일 약사회관에서 ㈜로커뮤니케이션즈(찾아가는 변호사들)와 협약을 체결한 후 회원 법률문제 지원을 위한 세부대책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약화사고를 비롯한 부동산 임대차, 상속/증여, 계약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문 변호 사가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신청 및 방식은 경기약사 앱 홈페이지 초기화면 무료 법률상담 배너를 통해 상담 분야를 선택하고 분야별로 등재되어 있는 변호사를 선택하면 회원이 원하 는 시간과 장소로 변호사가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는 방식이다. 이 같은 법률상담은 지부소속 회원에 한해 월 50건으로 제한하고 무료 상담시간은 변호사와 면담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1시간이며 시간이 초과될 경우 추가 비용은 약사가 부담하는 된다. 특히 약국 운영과 관련해 피고발 등의 사유로 회원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경우 회원이 상담을 신청하면 변호사가 입회하기로 추가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박영달 회장은 "이제 법률문제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세상이 됐다"며 "약국경영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법률문제에 부딪쳐 곤란을 겪는 회원을 위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변호사의 법적조력을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용진 로커뮤니케이션즈 대표변호사도 "협약을 통해 상호 파트너쉽을 강화해 경기도약사회 회원들의 법률문제 등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약사회는 경기약사 앱 홈페이지 배너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분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며 회원들이 법률상담을 신청할 때에는 반드시 경기약사 앱 배너를 통해 신청해야만 무료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 한일권 부회장, 김동철 고충처리위원장이, ㈜로커뮤니케이션즈 신용진 대표변호사와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2021-01-21 15:58:57강신국 -
'까망약사의 약수첩'...SNS서 유명세 타는 이유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SNS활동을 하며 젊은 약사와 약대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약사가 있다. '까망약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본인 특유의 구릿빛 피부색깔을 특징으로 내세워 본인의 닉네임을 정했고, 캐리커처도 만들었다. 지난해 8월 '까망약사의 약수첩'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이후 짧은 시간 내에 약사사회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있다. ◆외향적이고 직관적이며 감정적인 'ENFJ형 약사' 환자와 만나고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까망약사 정상원씨는 전형적인 ENFJ형이다. 과학선생님이 꿈이었지만 의무병으로 군대를 다녀오고 학부 시절 의료봉사를 하면서 약사라는 직업을 새롭게 접하게 됐다. "그전까지 약국은 약을 파는 곳, 약사는 약을 전달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산이었죠. 약사는 약 뿐만 아니라 건강과 보건교육까지도 코칭해주는 선생님의 역할을 한다는 걸 알고 약사가 되고자 결심하게 됐죠." 약대에 늦깍이로 입학해 아직 면허를 받은지 3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열정주유소' 줌 강의부터 시작해 한약제제, 일반의약품 판매상담 가이드,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새내기 적 마음은 새내기가 잘 알죠. 저도 첫 면허를 받았을 때 '드디어 약사가 됐구나'라는 설렘도 있었지만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도 들었어요. 게다가 늦은 나이였기에 압박이 더 심했죠. 하지만 돌아보면 처음 약사가 되고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어떤 약사가 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새내기때죠." 그는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약사가 되고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데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누군가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잘 모르는 부분을 지적해 줘 사람들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게 한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SNS는 왜 하게됐나 처음에는 단순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나 약국에 있는 전문·일반의약품, 한약제제,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 싶어 '약수첩'이라는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약수첩 블로그는 크게 '약국이야기'와 '약사이야기'로 나눠진다. 약국이야기가 전반적인 약에 대해 설명하는 공간이라면 약사이야기는 대체조제, 동일성분조제, 배달약국, 10년 뒤 약국과 약사, 통합약사와 같은 다소 그의 생각이 담긴 얘기들이 주를 이룬다. "약국과 약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었던 부분도 있었던 거 같아요. 약국에서 약사가 하는 일이 지나치게 과소평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약사가 오해 받는 부분을 블로그에라도 조목조목 적고 싶었어요. 그런데 점점 약사님들이 블로그를 보고 반응해 주셨고 새내기 약사들도 '어떤 약사가 되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해오기 시작했어요." 그는 이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열정주유소'라는 그의 줌 강연 이름처럼 매일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정 약사의 열정은 이미 약대생때부터 시작됐다. 태전약품이 주최하는 TLC 11기 우수학생으로 뽑히는가 하면 팜영리더아카데미(PYLA) 우수학생으로 뽑혀 일본 오츠카제약으로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PPL이라는 수도권제약마케팅 동아리를 통해 마케팅을 경험해 보기도 했으며 부학회장, 학회장, 전국약학대학 중앙운영위원회 TF팀국장 등 온갖 대외활동에 시간을 쏟아 부었다. 선배 약국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했을 때에도 출근 전 2시간씩 카페에 앉아 공부를 하고 상담 내역을 꼼꼼히 기록하고, 업데이트했다. '나는 어떤 약사가 되고 싶나요? 까망약사와 성장해요'라는 전자책을 출간하고, 네이버 까망약사 스티커도 출시했다. 그가 지금 가장 관심을 갖는 건 '약사브랜딩'이다. 온오프라인이 공유되고 감성이 중요해 지는 시대에 가장 가까운 약국, 외관이 훌륭한 약국 보다는 약사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그의 지향점이다. "요즘 최대 관심사는 코로나 이후 디지털 대응력을 키울 수 있느냐는 부분이에요. 약사들에게도 디지털 지수인 'DQ, digital quotient'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그의 꿈은 질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코치하는 약국'을 운영하는 것이다. "바뀌어가는 시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형태의 약국을 만들고, 거기에 맞는 약사로 성장하고 싶어요. 질병, 미병, 건강 영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비슷해질 수 있도록 케어하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사실 건강이 생활습관과 식이,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이 모든 걸 관찰하고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죠." 이런 이유 때문에 정 약사의 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최근에 스포츠영양코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오는 3월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자격취득과 관련한 정보를 많은 약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다시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제가 지금까지 말했던 약국을 실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까망약사가 되겠습니다."2021-01-21 15:55:04강혜경 -
부천도 공공심야약국 조례안 통과...지원 근거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안이 20일 시의회에서 가결돼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그동안 부천시는 경기도 조례를 근거로 공공심야약국 3곳에 대해 도 70%, 시 30%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약국들은 시간당 3만원씩 지원금을 받으며 심야시간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학환 의원이 작년 12월 30일 발의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안’이 20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앞으로 확대되는 부천 공공심야약국에 대해서는 시 조례를 근거로 지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8년도에 1개소를 운영하다가 작년 3개소로 확대 운영중이다. 아직까지 추가 확대 계획은 없다. 예산이 확보되면 조례안은 확대 운영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1-21 12:03:08정흥준 -
계속되는 확진자 약국 방문...마지막 보루는 마스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문 앞에 큼지막하게 붙인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그래도 효과를 보는 거 같아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환자와 약사,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방역만 완료한 채 현장에 복귀한 한 약사의 얘기다. 통상 환자들이 약국에 머무르는 시간은 4~5분이지만 약사와 직원, 환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따라 추후 전수조사나 약국명 공개 등에 대한 판가름이 달렸다는 게 이 약사의 얘기다. 지난 20일 강원도 삼척의료원이 폐쇄됐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곳에서 일하는 30대 남성 A씨가 확진됨에 따라 삼척의료원은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업무를 중단했다. 또 14일부터 18일까지 삼척의료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 대한 검사와 전 직원 검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19일 검사를 받고 20일 양성 판정을 받기 전날인 18일 약국에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1시15분께부터 19분까지 약 4분간 약국에 들렀던 것이다. 하지만 약국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접촉자 파악이 완료돼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날 평창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평창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B씨 역시 19일 검사를 통해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확진판정을 받기 전 9일과 12일, 14일, 15일 평창 소재 의원과 약국을 각각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에 따르면 B씨는 총 3차례에 걸쳐 약국을 방문했는데, 각각 9일 오후 12시46분부터 53분까지, 12일 오후 3시20분부터 24분까지, 15일 오후 2시11분부터 15분까지 7분, 4분, 4분동안 약국에 머물렀다. 평창군은 약국에 대한 소독은 완료했지만 안내문자 등을 통해 해당 시간대 약국과 의원을 방문한 주민은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같은 날 전라남도 나주에서도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C씨는 의심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C씨의 배우자와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C씨 가족은 공산면과 이창동 소재 약국을 각각 방문했으며, 현재는 소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확진 환자와 대면했던 한 약사는 "주로 약국에서 접촉하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 것 같다"면서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입구에 크게 붙여 놓음으로써 약국에 들어오기 전 채비를 갖추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혹은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 약국 안으로 들어오지 말고 약국 밖에서 약사 내지는 직원을 호출하거나 전화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2021-01-21 11:34:09강혜경 -
"약사님, 약대 합격했어요"…무료 과외봉사 10년 결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 재능기부로 과외 교육을 받은 학생이 최근 약학대학에 합격하며 약사의 꿈을 꾸게 됐다. 대구 토마토약국을 운영중인 노수균 약사(39·대구가톨릭대)는 약학대학 시절부터 10년간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해왔다. 당시 약대생이었던 노 약사는 경제적 여건이 되질 않아 재능기부 개념의 봉사활동을 찾았다. 마침 대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멘토링 활동을 알게 됐고, 기초수급자나 편부모가정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10년간 4명의 중고등학생을 가르쳤고, 한 학생당 3~4년간 멘토 역할을 도맡았다. 매주 2회씩 과외를 하며 대학교 입학까지 교육을 책임졌다. 최근 동국대 약학대학에 합격한 학생도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입학까지 노 약사에게 과외를 받았다. 노 약사는 "대학교 3학년 말부터 봉사 개념으로 학생들을 교육했다. 한번 교육을 시작하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해줬기 때문에 4명 정도였다"면서 "이번에 동국대 약학대학 합격 소식을 전한 학생도 중학교 2학년말부터 대학 입학때까지 과외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 약사는 "어제 전화가 와서 약대에 합격했다며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정말 뿌듯했다. 요즘처럼 웃을 일이 없을 때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약대를 졸업 한 뒤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노 약사는 "나머지 학생들도 취업을 해서 잘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값진 봉사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많은 약대생들의 사회봉사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 약사는 10년간의 무료 과외봉사로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었다.2021-01-21 11:31:32정흥준 -
성남시약, 서면 총회 통해 올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서면 정기총회에서 823명 회원중 452명(54.9%)이 서면 결의서를 제출해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시약사회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제49회 서면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시약사회는 2억 55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2020년도 사업과 회계결산 등도 승인했다. 김범석 의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확산에 따라 서면총회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올해는 분명히 코로나 종식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을내어 이 파고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약국경영의 어려움과 언텍트 시대의 비대면이라는 미래의 불확실성이 우리를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택배배송 등 불법사항이 부추겨 지고 있는 상황으로 국민건강과 의약품 안전성 등을 위해 대면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게 약사회의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원 회장은 "우리 앞에는 여전히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편법약국 개설, 면대문제, 한약사 문제 등 미완의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약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6일 회의자료 우편발송을 시작으로 20일까지 2주간 서면결의서를 접수했으며, 결의서는 팩스, 문자, 카톡, 이메일, 우편 등을 이용해 접수했다. [총회 수상자] ◆성남시장 표창 김진웅(우성플러스약국) 김혜옥(새생명옵티마약국) 남궁형욱(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옥승은(밝은약국) 이용직(성빈약국) 신혜주(약물교육강사)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 문철(문약국) 전은정(은정약국) 김동현(메디칼성심약국) 이성인(그린탑약국) 이경민(광명로약국) 임미영(모란온누리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 김현익(휴베이스) 김훈일(백제약품분당지점) 김선희(비타민하우스성남지사) 김기성(약학정보원) 임흥진(경방신약), 한승봉(미래신협)2021-01-21 11:25:29강신국 -
영등포구약, 개국약사 올해 분회비 4만원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가 개국회원에 대해 분회비 4만원을 지원한다. 구약사회는 15일 마감된 2020년도 서면 최종이사회 결의서를 통해 안건을 심의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재적이사 43명 중 34명이 서면 결의서를 회신했고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사업실적 보고,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제64회 정기총회 표창대상자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이 이사 34명 중 찬성 33명, 반대 1명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약국 경영의 어려움이 큰 만큼 개국회원(면허사용 갑)에 한하여 올해 약사회원 신상신고시 4만원을 일시 지원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또한 자선다과회를 코로나19로 개최가 어렵다고 보고 사업비를 절감해 1200만원을 자선다과회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지난해 대한약사회 회비가 3만원 인상됐는데 관련 회무회계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2021년도 동결된 회비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해 줄 것을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요청했다. 구약사회는 마스크 구매를 DUR시스템에 접목시킨 약사의 공로가 인정됐는지, 정부 부처는 서로 마스크 공급 안정화가 본인들 업적인 듯 하고 있는데 정작 아이디어 내고 고생한 약사들에게는 아무것도 없다는 점과 한약사 문제, 건기식 소분, 배달약국 앱 등에 대책 마련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종옥 회장은 "서면 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의견을 보내준 이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22부터 29일까지 64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2021-01-21 10:47:23강신국 -
경기도약 자체 감사 받아..."유종의 미 거둬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9일 지난해 추진된 사업과 회계에 대한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감사 최광훈·박선영·김대원)은 회무와 회계 전반에 대해 점검과 함께 집행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감사단은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됐던 학술 사업이 제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점과 사회약료서비스,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 주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감사단은 "지난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난 1년간 많은 사업들을 열심히 진행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임기 동안 변함없이 회무에 임해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영달 회장은 "오늘 감사단의 지도사항은 즉각 회무에 반영해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더욱 선진적인 회무로 만족스러운 실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박영달 지부장, 조양연, 연제덕, 김희식, 임용수 부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이 배석했으며, 참석인원 최소화, 체온 확인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2021-01-21 09:15: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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