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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일로 왜 망신주나"…조찬휘 전 회장 강한 불쾌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7년전 일로 탄핵 위기까지 갔는데 같은 사건으로 망신을 주려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조 전 회장은 5일 이범식 약사의 회관 재건축 가계약 관련 약사회 내용증명 발송에 대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조 전 회장은 "이범식 약사가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한 근거로 제시한 가계약은 말 그대로 가계약으로서 정식계약이 체결되기 전에는 법적 구속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단서를 붙였다"며 "이후 정식계약은 체결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저와 이 약사 사이에 가계약을 체결하면서 함께 작성한 부속합의서에는 혹여 이러한 가계약의 효력에 대해 오해나 분쟁이 발생할 일말의 가능성도 남기지 않기 위해 '이 가계약으로 인해 이범식은 어떠한 권리도 발생하지 않고 조찬휘의 의무도 없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관 재건축은)주지하다시피 총회의 승인도 없었고, 공개입찰도 진행되지 않았았다"며 "그리고 이 약사는 가계약 중도금 2억원은 지급한 날로부터 보름 후인 2015년 10월 30일에, 가계약금 1억원은 2016년 3월 30일에 반환 받았고 영수증까지 작성해 줘 가계약을 근거로 대한약사회에 전세권 및 운영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이 약사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대한약사회에 인정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한 것은 전세권 및 운영권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나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와 이 약사 사이에 지난 선거기간중의 대여금을 변제하라는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데, 이 소송에서 저를 압박하거나 감정이 악화돼 보복을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민사소송에서 이 약사는 대여금을 중복 산정해 제가 실제로 빌린 돈보다 거의 2배가 넘는 돈을 요구하면서, 저의 약국 건물을 가압류하기까지 했다"며 "이러한 이 약사의 행동은 개인적인 일을 대한약사회 차원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약사 회원들을 또 다시 편가르고 회원들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로서 전체 약사회 회원들에게 크나큰 해악을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 전 회장은 "이미 가계약건으로 저와 양덕숙 약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및 배임수재 사건에서 경찰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가계약의 법적 구속력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 약사가 가계약금을 모두 반환 받았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나 무혐의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무슨 의도로 7년전 일로 탄핵 위기까지 갔던 저에게 이 약사와의 개인적인 일로 또다시 같은 사건으로 망신을 주고자 하는지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혹여 올해 시작되는 선거철에 저의 아픈 상처를 또 다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전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약사들끼리의 개인적인 일로 약사회가 분열되지 않도록 적절한 역할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 약사에게도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으로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범식 약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내용의 핵심은 가계약금 1억원 외에 중도금 2억원에 추가 5000만원을 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1억원의 가계약금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억 5000만원이 추가고 오갔다는 게 이범식 약사의 주장이다. 이 약사의 주장이 맞다면, 조찬휘 전 회장과 양덕숙 전 원장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2021-03-05 11:46:06강신국 -
대전시약, 서면총회 열고 예산 2억2230만원 승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총회의장 오진환, 회장 차용일)가 서면총회를 열고 예산 2억2230만원을 승인했다. 대전시약은 2월18일부터 28일까지 제33회 서면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재적대의원 132명 중 79명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성원 보고가 됐으며 시약은 ▲2020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특별회계 포함)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특별회계 차용 승인 ▲2021년도 연수교육비, 불우이웃돕기 기금 할인 징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과 동일하다. 시약사회는 최근 반품불가 의약품이 확대되는 현상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의약품 반품 해결 조치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서면총회 안건심의 결과를 전체 대의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 이경기(약국부회장), 허성영(보험부회장) △대전광역시장 표창: 정경래(병원약사부회장), 박순배(윤리부회장) △제27회 대전광역시약사대상: 주향미(온라인회원소통단장) △대전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한기태(대전광역시청), 김진섭(지오영), 이대원(유한양행) △우수사업추진팀 표창: 희망진료센터봉사팀 △대전광역시약사회장 표창: 조국현, 김호진, 김경수, 김무헌, 곽은희 약사2021-03-05 11:38:0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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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약대학장, 새 얼굴 교체…28개 학장 연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국 37개 약학대학 가운데 9곳의 약대 학장이 교체됐다. 경북대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순천대, 연세대, 원광대, 차의과학대, 충남대, 충북대 학장이 새롭게 교체됐다. 먼저 경북대 이유미 학장은 1월 1일부로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 이 학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했으며 경북대학교 혈관장기상호작용 제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마은숙 학장은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월 1일부로 임명된 동국대 김상건 학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종합약학연구소 부소장과 실험동물자원관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대 김민선 학장은 3월 1일부로 임명됐다. 부산대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를 했으며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심사부 소화계약품과 심사관을 맡았었다. 원광대 김윤경 학장은 2015년 원광대 한약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3월 1일부로 임명됐다. 연세대 강혜영 학장은 이화여대약대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석박사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부학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교육·국제이사를 역임했다. 2월 1일부로 임명됐다. 차의과학대 나영화 학장은 영남대약대를 졸업하고 동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휴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약학과 및 대학원 학과장, 종합약학연구소 소장 등을 맡았었다. 임명일은 3월 2일이다. 2월 1일부로 임명된 충남대 우선희 학장은 성균관대약대를 졸업했으며 포항공과대 생명과학 심장생리학 석박사를 받았다. 충북대 송석길 학장은 충북약대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대에서 석박사를 받았으며 3월부터 약학대학을 이끌게 된다. 이외 가천대, 가톨릭대, 강원대, 경상대, 경성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목포대, 부산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영남대, 우석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한양대 학장은 연임된다.2021-03-05 11:14:11강혜경 -
간협, 코로나 사연 담은 간호사 수기집 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코로나 환자를 돌본 간호사들의 사연 수기 모음집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를 전국 주요서점에서 5일부터 시판한다. 코로나 간호사 수기집은 교보문고와 알라딘, 쿠팡, 간호협회 도서몰(www.rnbook.or.kr), 주요 대학 서점 등 전국 80여 곳의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처에 따라 3∼10% 할인과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간호사들의 코로나 사연 수기집은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듣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27편과 33점의 사진 등이 262 쪽에 담겨있다. 책이 출간된 이후 여러 장 장갑을 끼고 환자를 돌보다 허물이 벗겨진 간호사의 손 사진 한 장과 함께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간호사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는 보도도 잇달라 소개됐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수기를 읽으며 때로는 눈물이 핑 돌고 때로는 코끝이 시큰해졌다"며 "코로나 현장에서 사투를 벌여온 간호사들이 직접 기록한 현실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처절한 전쟁터였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추천사에서 "간호사들의 사명감은 교과서에서 공식처럼 배운 것이 아니라 위기의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현장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2021-03-05 10:59:34강신국 -
양덕숙 "가계약금 1억+중도금 2억원 이미 반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2017년 발생한 대한약사회관 재건축 가계약 사건에 대해 이범식 약사가 가계약 1억원과 중도금 2억 5000만원을 돌려달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자 양덕숙 약사도 이 약사의 주장을 반박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양 약사는 가계약금 1억원과 중도금 2억원은 이미 이 약사에게 되돌려줬다는 입장이다. 사건 당시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했던 양덕숙 약사는 약사회에 보낸 공문에서 "이범식 약사가 아무런 효력도 없고, 이미 사건이 종결된 가계약을 근거로 대한약사회관에 관한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하는 것은 그 이면에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약사에게 약사회에 보낸 내용증명의 철회 요청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내용증명도 보냈다"고 말했다. 양 약사는 "이 약사도 조만간 약사회에 보낸 내용증명을 철회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계약과 관련해 잘못된 대응을 하게 된다면 회원들간 편가르기와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회원간 분쟁이 불식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대처해 달라"고 약사회에 요청했다. 그는 "이 약사와 조찬휘 전 회장 사이에 체결된 가계약은 효력이 없다"면서 "약사회는 이범식 약사의 요구에 응할 아무런 의무도 부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 약사는 가계약금 중도금 2억원을 지급한 날로부터 불과 보름 후인 2015년 10월 30일에, 가계약금 1억원은 2016년 3월 30일에 반환을 받았다"며 "조찬휘 전 회장에게 영수증을 작성해 줬다. 따라서 이번 가계약은 이 약사와 조찬휘 전 회장 사이의 합의로 해제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계약과 관련해 업무상배임과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도 5일 입장문을 내어 "이미 가계약건으로 저와 양덕숙 약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및 배임수재 사건에서 경찰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가계약의 법적 구속력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 약사가 가계약금을 모두 반환 받았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나 무혐의처분을 받았다"고 밝혀 이범식 약사의 주장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범식 약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내용의 핵심은 가계약금 1억원 외에 중도금 2억원에 추가 5000만원을 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1억원의 가계약금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억 5000만원이 추가고 오갔다는 게 이범식 약사의 주장이다.2021-03-05 10:02:17강신국 -
의협회장 선거 후보 6인, 병원협회와 상생협력 강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협회장 후보들이 대통합을 통한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4일 오후 6시부터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었다. 정영호 회장은 "병협 역사상 처음 개최하는 의협회장 선거 정견발표회를 통해 의협과 병협이 기존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정견발표와 함께 공통 질문인 '의료계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 순서는 추첨을 통해 기호 4번 박홍준 후보, 기호 3번 이필수 후보, 기호 5번 이동욱 후보, 기호 6번 김동석 후보, 기호 2번 유태욱 후보,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6명의 후보자는 모두 양 단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의료계의 현안해결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홍준 후보는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야 한다”며 “의협·병협 정책협의체를 활성화하겠다"며 모든 직역을 경험한 자신이 이해와 협조, 화합을 이루는 데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투쟁의 반복이 아닌 투쟁의 완성을 이뤄, 모든 직역이 하나 되는 대화합을 이끌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최강 의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필수 후보는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교수 등이 모두 참여하는 원탁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며 "직역별로 상임이사를 발탁해 쏠림현상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양 단체가 자주 대화하고 의료 현안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노력하고 소신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합리적인 대안으로 정부와 여당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동욱 후보는 "양 단체의 설립목적에 따라 이해관계가 상충하겠지만 정부를 상대할 때 만큼은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장을 수행하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 사례와 유관단체 임원들과 협조적인 관계를 맺어 회원 이익을 도모한 여러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경력보다는 그동안의 회무성과로 후보자의 능력을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동석 후보는 "양 단체 모두 국민건강보호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회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성공한 투쟁경험을 소개하며,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의사의 귀환으로 의사답게, 의협답게 만들겠다고 했다. 유태욱 후보도 "말 보다는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병협 추천 인사를 의협 최고위원으로 선임하고 상임이사회 등 회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양 단체를 잘 이해하는 후보라며, 단독 플레이가 아닌 팀플레이를 강조해 시스템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이어 '회비가 아깝지 않은 의협, 홍보역량 강화, 고효율 의협'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임현택 후보는 "개원의, 중소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이 무한경쟁해서는 안 된다"며 "공동의 파이를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지향적인 그림을 보고 힘을 합해야 다른 직역이 상상할 수 없는 큰 그림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재미있고 생산적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만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민은 의료서비스에, 의사는 일터에 만족하는 의료현장을 약속했다.2021-03-05 09:01:02강혜경 -
치과계 4개 단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힘모은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치과계 4개 유관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일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단체장이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훈 치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협을 비롯해 유관단체의 신년하례식이 제대로 열리지 못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뵙고 소통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유관단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덕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4개 단체장은 국민을 위하고 국익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범치과계가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임춘희 치위협 회장은 "치과위생사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위생사 업무범위를 포괄하거나 ‘진료에 필요한 업무’와 같은 내용으로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희중 치기협 회장은 "범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서로간의 업무를 존중하며 침범하는 것이 있다면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독일 IDS 전시회에 치과계 유관단체가 다 같이 참석해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치과계 4개 유관단체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만나 범치과계 발전을 위한 소통과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2021-03-04 23:40:18강신국 -
간협, 3∼5월 간호사 대상 백신접종 추가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위한 간호사 교육이 지난 2월 16일부터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추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인 전국 250여개 접종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소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4일 오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방문하고 "현장 간호사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전 국민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받은 강사가 진행했으며, △mRNA 백신 접종 실무 △백신 접종 술기 등에 대한 이론 및 술기 강의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강도태 차관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간호사분들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간호사분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간호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3-04 23:35:37강신국 -
약사회, 약사-한약사 구별 명찰양식 변경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구분을 위한 조치에 착수한다. 약사회에 따르면 한약 관련 현안 TFT는 최근 4차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한약제제 분류(구분) 및 한약사 개설약국의 불법행위 감독을 요청하기 위해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약무정책과에 각각 한약사 불법행위 감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행 약국내 약사-한약사 구별을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상의 표준명찰 양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법령 개정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포털사이트에서의 약국 검색시 개설 약사 구분검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업체의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약국 현장에서 약사-한약사 구별을 위한 관련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포스터도 배포한다. 또한 제1차 시도지부장회의에서 의견을 모았던 PIT3000을 무단 사용하는 한약사 개설약국의 형사고발 추진도 원안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TFT는 한약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지 않은 지부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이 참석하도록 했고 '실천하는 한약사회'의 허위사실 유포행위도 복지부에 관리·감독을 요청하기로 했다.2021-03-04 22:35:20강신국 -
4년전 약사회관 재건축 가계약 사건 다시 수면위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2017년 조찬휘 회장 재임 당시 약사사회를 떠들썩 하게 했던 대한약사회 신축회관 운영권 가계약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계약 당사자인 이범식 약사가 입을 열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되돌려 보며 조찬휘 회장이 회관 재건축 논의가 한창이던 지난 2014년 9월 18일 대한약사회 신축회관 운영권을 판매하고 1억원을 받은 가계약서와 영수증이 계약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보자에 의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 사건은 약사회 특별감사, 조찬휘 회장 탄핵안 발의까지 이어지며 약사회를 뒤흔들었다. 이범식 약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는데 내용의 핵심은 가계약금 1억원 외에 중도금 2억원에 추가 5000만원을 줬는데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1억원의 가계약금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억 5000만원이 추가고 오갔다는 게 이범식 약사의 주장이다. 이 약사의 주장이 맞다면, 조찬휘 전 회장과 양덕숙 전 원장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 약사의 내용증명서 내용을 보면 "대한약사회 조찬휘 전 회장에게 신축 예정인 대한약사회관 전세권 및 운영권과 관련해 2014년 9월에 계약금으로 1억원, 2015년 10월에 중도금으로 2억원을 지불한 바 있다"며 "추가로 5000만원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당시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이 증인으로 확인서에 사인했고 중도금 2억원은 양 원장 계좌로 입금됐다"며 "그런데 대한약사회가 회관 신축이 아닌 재보수 공사(대수선)로 계획이 변경되고 추진되는 바 위 계약의 이행은 불가능한 사항이 됐는데 지급한 금액도 전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약사는 "계약 당시 계약 미이행 시 계약금 환불 및 적절한 보상을 약속한 바, 대한약사회는 위 계약 이행에 상응한 대안을 3월 15일까지 마련해달라"고 했다. 내용증명서가 접수되자 약사회도 발칵 뒤집혔고 결국 전·현직 감사단이 모여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1억원 가계약을 했고 되돌려 받은 것으로 마무리된 사건이 아니라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전직 감사단은 박호현, 옥순주, 권태정, 이형철 약사이며 현 감사단은 전영구, 권태정, 박형숙, 이태식 약사다. 약사회는 지난 3일 전 현직 감사단 간담회를 열어 최근 약사회에 내용증명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된 지난 집행부의 재건축 추진 약사회관 건물에 대한 전세권 및 운영권 판매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전 현직 감사단 7인은 과거 약사회관 신축 논의과정에서 불거졌던 불미스러운 회관 임대를 전제로 한 1억원의 가계약 사건 이외의 새롭게 제기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본 사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 현직 감사단은 가칭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권태정 감사를 선임했다. 권 감사는 전직 감사로 활동했기 때문에 사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위원장에 선임됐다. 아울러 약사회 업무협조를 위해 김동근 부회장을 간사로 지명했다. 일단 조사위원회는 본 건과 관련해 이미 과거에 문제가 됐던 적이 있었고 다시 문제가 제기된 만큼 회원들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공명정대한 약사회를 위해 본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회원들에게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직 감사단은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문제가 될 시에 대한약사회가 전임 회장의 계약 관련 계약금 및 중도금을 변제할 수는 없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 약사회에 일체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2021-03-04 21:53:40강신국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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