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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야간전담약사 채용...연봉 8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9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삼성서울병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수당 포함 8000만원 수준이며, 월 근무 횟수와 인정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다. 2년 이상 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3월 1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경희의료원도 계약직 야간약사를 채용한다. 매월 10~11회를 근무하며, 회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명절수당 140만원, 연차보상금 등을 제공한다. 원서 접수는 15일 오전 8시까지만 받는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목요일 야간근무를 해줄 약사를 모집한다. 고용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채용시까지 모집을 이어간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약무직 약사를 채용한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휴직자 연장 여부에 따라 계약 연장이 이뤄질 수 있다. 급여 조건은 정규직과 동일하다. 원서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서울재활병원도 약사 1명을 채용한다. 83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재활전문병원이다. 연봉은 5200~6200만원 수준이다. 채용시까지 모집을 이어간다. 도봉병원은 오전 근무 약사를 모집한다. 주 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이다. 격주 토요일 오전 근무도 맡는다. ATC 구비로 검수 업무가 주된 일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신규 및 경력 약사를 채용한다. 호봉 상승 및 포상비, 사택제공 등을 지원한다. 원서는 10일 오후 1시까지 접수받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임상연구센터 계약직 관리약사를 모집한다. 근무는 주 1회이며 회당 25만원을 지급한다. 경력은 무관하며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3-09 11:05:27정흥준 -
광주시약, 온라인세미나로 약국·약사 역할 고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6일 오후 Zoom과 유튜브스트리밍을 결합한 온라인세미나로 임원세미나를 진행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첫 유튜브(Zoom)강의인데도 불구하고 다수의 임원들이 참여했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올해 연수교육의 편의성과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든 2021년 이후를 예측해보며 약국, 약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뤘다. 이날 정현철 회장은 "약사 업무는 주로 건강보험 안에서 이뤄지는데, 수영대회 스포츠약국, 만성질환관리, 다제약물 전담약사 등 처방조제 너머까지 수가를 창출하는 방법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약사회는 상상력과 협동심, 사랑을 바탕으로 공익성에 근거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온라인임원 세미나 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OXCXMC8CflE)에 올려 전체 회원들에게 공유했다.2021-03-09 09:37:27정흥준 -
"2025년부터 국시자격 박탈"...약대평가인증에 달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5년부터 약대평가인증을 받은 약대만 당해년도 졸업생들에게 약사국시 응시 자격이 부여되면서 약학교육평가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정규혁, 원장 박영인)은 9일 복지부 재단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아 향후 사업계획과 평가인증 계획 등을 소개했다. 약평원은 먼저 전국 37개 약대에 대한 1주기 평가, 인증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한편 통합 6년제의 성공적인 전환을 선도하는 인증기준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평원은 통합 6년제 1~2학년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연구 개발하고, 인증기준안을 마련해 각 약대에 안내할 예정이다. 약평원은 인정기관의 약대 평가인증 의무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과 교육부 평가인증기관 지정, 복지부 전문약사 시험기관 지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약대 평가인증 계획을 보면 경상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총 8개 약대가 대상이다. 내년에는 경성대, 단국대, 동덕여대, 목포대, 순천대, 영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차의과대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이 시행된다. 박영인 원장(고려대 약대 명예교수)은 "약평원의 4대 주요 목표 중 복지부 허가 재단법인화와 약사법 개정에 따른 인증평가 법제화가 실현됐다"며 "남은 교육부 평가인증기관 지정, 고등교육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아울러 약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통합 6년제 표준교육과정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 박 원장은 "평가인증기관과 사전협의 없이 교과과정 개편을 추진하면 방향성이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며 "타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이나 국제적 기준은 학문 단위나 전공 단위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탈피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변화한 만큼 약대 교육도 이러한 관점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춘곤 상임이사(성대 약대교수)는 "약학교육 평가사업과 함께 실무실습교육, 약사국시, 전문약사자격시험 관련 정책개발 등 전주기적 약학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약평원 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아 약사가 사회적 역량을 충실히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2021-03-09 01:19:07강신국 -
전북도약, 목포대 약대와 약국기반 연구사업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5일 목포대 약학대학과 지역약국 기반 연구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약사회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약국과 병원약국을 기반으로 커뮤니티케어, 다제약물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약국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용훈 회장은 약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용훈 회장, 이민경 부회장, 백경한 전주시약사회장, 목포대 약대 김광준 교수가 참석했다.2021-03-09 00:32:33강신국 -
서울시약, 노인약료 온라인 교육 개강...약사 122명 수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초고령 사회에서 지역약국 기반의 노인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사례와 지식을 갖춘 노인약료 전문과정이 다시 시작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학술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8시 122명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총 ‘제4기 노인약료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제4기 노인약료는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기초 1~2, 심화 1~2를 각각 10주씩 매주 수요일 총 40주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첫날 강의는 제남경 부산대 약대 교수의 문헌평가였다. 화상강의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됨에 따라 데스크탑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등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 강사진은 약학대학 임상약학 교수들이다. 기초 1에서는 노인환자의 약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약국에서 흔히 하게 되는 노인질환을 심도 있게 다루고, 기초2에서는 보다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질환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심화 과정 1~2에서는 노인환자의 복합질환 사례를 중심으로 복약상담법, Lab 데이터 해석, 영양, 일반약 등 임상약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약사들에게는 서울시약사회 명의의 ‘노인약료 전문약사 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한동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작한 비대면 교육이지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을 재개설했다"며 "앞으로 노인 약물복용 관리와 모니터링에 대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의 밑바탕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최미경 학술이사는 "전체 교육과정이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의 안전한 약물관리와 맞춤 복약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약료 전문가 기초1 비대면 교육 일정] [1주 3/03] 문헌평가(제남경 교수) [2주 3/10] 통계(김예지 전문약사) [3주 3/17] 노인의 약동학, 노인대상 커뮤니케이션(김명규 교수) [4주 3/24] 불안장애(정경혜 교수) [5주 3/31] 고혈압과 저혈압 유발약물(양재욱 교수) [6주 4/07] 이상지질혈증(이주연 교수) [7주 4/14] 당뇨(유기연 교수) [8주 4/21] 고요산 혈증과 통풍(이윤정 교수) [9주 4/28] GERD와 PUD(김현아 교수) [10주 5/12] 두통(송영천 교수)2021-03-09 00:25:19강신국 -
경기도약, 20~40대 여성 타깃 동물약국 홍보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5일 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 8231;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한약사(국) 현안 관련 논의 ▲제2기 사회약료 전문약사 과정 시행 ▲동물약국 홍보사업 추진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 분회 건의사항 처리 ▲기타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도약사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제1기 사회약료 전문약사 과정에 이어 올해에도 가정 및 시설 방문약료 사업 활성화와 전문약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2기 사회약료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일정 및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물약국 홍보의 일환으로 주요 고객인 2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16회 경기약사 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가 '약국 약료에 대한 상대가치 연구' 발표를 진행했고 임원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위축됐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회무를 더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밤늦은 시간까지 2차 상임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집행부와 사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21-03-09 00:15:54강신국 -
약사회 "동물진료비 자율표시제 전면 확대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동물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적극 찬성한다며 전국적인 추가, 확대 시행을 촉구했다. 약사회는 "동물병원마다 다른 이른바 '묻지 마' 식 동물진료비는 명확한 기준 없이 책정돼 오랜 시간 동물보호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안겼다"며 "동물병원은 동물진료비를 통해 폭리를 취한다는 강한 불신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경상남도가 이 문제의 타개책으로 20개의 진료 항목에 대해 진료비를 공개하는 ‘동물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시행했다"며 "이 정책은 동물병원의 값비싼 의료비와 병원 간 과도한 비용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려는 목적이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동물진료비를 사전에 공개하면 보호자들이 치료비를 예상할 수 있고 가격을 비교한 후에 동물병원을 선택할 수 있어, 동물병원 의료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동물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현재 20개로 한정된 진료 항목을 전체 진료 항목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동물병원 개설자가 진료비용을 동물 소유자 등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사전 고지하는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2021-03-09 00:02:36강신국 -
250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약사가 없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250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 백신관리 전담약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은 8일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뤼지기 위해서는 백신 입고부터 투약 후 안전 관리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전국 250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최소 1인의 약사 배치를 촉구했다. 약사는 국가 보건의료체계에서 백신 관리 전담자로서 약품의 수령(생물학적제제 등 출하증명서, 콜드체인 확인), 보관(저장소 및 재고관리), 조제, 불출,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위탁 의료기관과 달리 전국에 설치되는 지역예방접종센터의 경우 질병관리청 접종 절차에 약품관리 책임자를 포함한 약품관리 계획 및 약사 인력 배치 계획이 미비하다는 게 약사회 주장이다. 약사회는 지역예방접종센터는 국민의 70%가 이용하게 되는 곳으로 위탁 의료기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외부 체육관 등에 임시로 설치될 예정이며 보관 및 취급이 까다롭고 복잡한 mRNA 백신이 취급되는 만큼 의약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장소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약사 인력을 백신 관리 전담자로 지정, 배치하지 않는다면 약품 관리와 투약 후 부작용 관리 등 안전 사고 발생 시 인력계획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사회적 비난과 대량의 백신 폐기 사태 등에 따른 책임소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사용할 백신의 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약사 인력을 배치하면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의 접종을 완수할 수 있고, 백신 관리 부실로 인한 환자 안전사고 최소화 및 다량의 백신 폐기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약사회는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각 전문인력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안전한 투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계획을 시급히 재점검할 것과 최소 1인의 약사를 백신 관리 전담자로 배치하기 위한 예산 편성 및 약사인력 확보 등을 질병관리청에 제안했다.2021-03-08 23:49:33강신국 -
통합 6년제 100% 전환…37개 약대, 내년부터 1학년 선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대학이 통6년제로 전면 개편된다. 오는 2022학년도부터는 37개 약학대학이 모두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4년제'에서 '2+4체제'를 거쳐 '통6년제'로 대수술을 통한 학제 개편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달 들어 학부전환을 미처 결정짓지 못했던 강원대와 충남대, 부산대가 각각 3일과 5일, 8일 학부전환을 결정하면서 37개 약대가 학부체제로의 전환이 확정됐다. 대학들은 통6년제를 통해 약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전문인재 양성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원가에서는 수능 3% 내에 진입한 학생들이 약대에 진학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총 1763명의 신입생이 선발될 전망이다. 중앙대는 수시에서 50명, 정시에서 7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화여대 역시 120명으로 중앙대와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게 된다. 이밖에도 덕성·숙성여대 80명, 조선대 75명, 부산대 70명, 영남대 7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강원·전남대 60명, 강원·경성·대구가톨릭·충남·충북대 50명, 경희·동덕·우석·원광대 40명, 가톨릭·가천·경북·경상·고려·단국·동국·목포·삼육·순천·아주·연세·인제·전북·제주·차의과학·한양대 30명 등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기존 2+4제는 자연계 학생들의 이탈 문제가 발생하고, PEET가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 등이 이어짐에 따라 통6년제로 개편되게 된 것이며 통6년제에서는 학생들의 말하기와 글쓰기, 공감과 소통(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약사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소통과 실습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에 치중하게 될 전망이다.2021-03-08 22:05:41강혜경 -
인천서 약사 확진자 추가...약국 코로나 공포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방문에 따른 약사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인천 모 약국을 운영중인 50대 여약사는 약국을 찾은 확진자에게 전염돼 약국 문을 닫았다. 평소 자주 방문하던 학생이 코로나에 감염돼 약국을 찾아온 사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복약지도 간에 전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약사 혼자 운영중이던 약국이기 때문에 2주 휴업 결정이 불가피했다. 또 3월 1일부터 5일까지 약국에 방문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자체가 상호명을 공개하면서 2차 피해도 피할 수 없었다. 여약사는 따로 코로나 증상을 호소하지는 않고 있지만 약국 영업과 상호명 공개에 따라 큰 손실을 입게된 셈이다. 지난달 말에는 서울의 모 약국도 유사 사례로 코로나 감염과 경영 피해를 모두 겪어야 했다. 확진자 방문약국 숫자는 서울 지역에서만 2월말 기준 3000곳을 넘겼다. 확진자가 3~4차례 방문한 약국들의 숫자도 적지 않다. 경기와 인천, 비수도권까지 포함한다면 전국에서 1만 곳 이상의 약국들이 확진자 방문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해열제, 감기약 등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유증상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구나 약국에선 딱히 방역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황이다. 서울 A약사는 “약국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다 하고 있다. 종일 마스크를 안 벗고 있고 가림막도 설치해뒀다. 내부 소독도 자주 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또 걸릴 사람들은 걸리니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환자들이 마스크를 내리려고 하거나, 약국 안에서 약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예민해진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들은 약국뿐만 아니라 병의원에도 빈번하게 방문하면서 연쇄적인 피해 사례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부산 B약사는 “우리 약국 건물에 있는 내과에 확진자가 오면서 2주 동안 문을 닫았었다. 확진자가 점심시간 쯤 병원을 찾아와 오래 머물러 있었고, 접촉한 간호사들도 감염이 됐다. 이외에도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모두 다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B약사는 “지금은 내과도 문을 열었지만 그렇다고 약국이 이전과 똑같이 정상운영된다고 볼 수 없다. 약 20~30%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이번 일로 자가격리를 겪은 환자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병원을 옮긴 것 같다”며 경영난을 토로했다.2021-03-08 20:38:1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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