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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국민의힘과 정책 간담...간호법 제정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일 국회 본청 2층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간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등 정책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헌신 봉사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분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 장롱 면허가 많다. 간호사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의원은 "간호사분들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현실이 법적으로 반영이 안 돼 애로를 겪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며 "법을 발의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도 "국민의힘의 많은 의원님들이 간호법 제정에 참여해 준 것은 의료기관 규제 중심의 의료법으로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돼 있는 간호사의 역할을 다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준 결과"라며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돼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서정숙 국회의원과 윤종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신경림 회장, 김영경 부회장,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장 등이 배석했다.2021-04-03 03:02:32강신국 -
판매량 느는데 '귀한 몸' 된 타이레놀…수급 불안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고, 일교차 등이 심해지면서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품절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접종 이후 가벼운 증상이 있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타이레놀 등을 복용토록 하고 있지만 귀하신 몸이 된 것. 뿐만 아니라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며 용각산 쿨을 비롯해 듀파락이지시럽, 테라마이신안연고, 이모튼 등 의약품 수급이 흔들리면서 약국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국가가 대표적으로 지적하는 품목이 타이레놀과 듀파락이지시럽이다. 경기지역 A약사는 "일반약과 전문약의 수급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다. 타이레놀만 하더라도 지난해 부터 이슈가 되더니 최근에는 다시 품절을 겪고 있다"며 "약국에서 약을 구하지 못하다 보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타이레놀의 경우 지난해에도 상비의약품으로 대량 구매하며 사재기 현상이 빚어졌었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1일 기준 타이레놀정500mg과 이알서방정 등이 모두 품절인 상태다. 이 약사는 듀파락이지시럽 문제도 지적했다. 앞서 JW중외제약 측은 코로나로 인한 원료 수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병의원에 처방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문제는 처방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처방이 나오고 있어 약국가가 애를 먹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외 측은 5월 중순까지 수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약사는 "듀파락의 경우 품절이슈가 계속 불거졌던 품목으로 소비자들도 '듀파락이 있느냐'고 물어볼 정도다"라며 "여기저기 수소문해 재고를 확보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봄철을 맞아 판매가 늘어나는 용각산쿨과 알보칠, 솔코린점안겔·액, 알닥톤, 테라마이신안연고, 카네스틴질정 등도 품절"이라며 "코로나 상황이 더해지니 수급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외제약 측은 앞서 듀파락 수급 불균형과 관련해 코로나로 인한 해상선적 지연이 장기화되기 때문이라며 정상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약사도 "지난해 이맘때쯤 품절됐던 품목들이 똑같이 품절이슈를 겪고 있는 셈"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2021-04-02 21:38:08강혜경 -
광주시약, 온라인 연수교육서 소분건기식 다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일 2021년도 첫 번째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수교육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위해 라이브 세미나로 진행됐다. 약사의 미래전망과 정책을 알아보는 이번 세미나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김대업 회장은 주요 약계현안인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와 한약사에 대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고, 약사의 미래역할 확대를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와 고령화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 전망을 밝혔다. 또 정현철 시약사회장은 '약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라는 물음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약사, 약국의 역할 변화와 약사의 가치를 높힐 수 있는 처방조제 영역에서의 처방검토와 중재활동에 대한 행동과 사업을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매월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연수교육을 활성화하며, 연중 상시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e러닝시스템을 4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2021-04-02 18:41:31정흥준 -
"조제실수 했는데 무혐의라니"...국민청원 낸 보호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치매약 대신 위장약을 조제 실수한 약사가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자, 보호자가 청와대에 국민 청원을 냈다. 익명의 보호자 A씨는 청와대 청원을 통해 지난 2018년 5월 일산 모 병원을 이용한 어머니가 근처 약국에서 약을 받았는데 처방과 다른 약을 조제했다고 말했다. A씨의 어머니는 2015년 1월부터 치매 예방 차원으로 치매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중이었다. 당시엔 생활하는 데 전혀 불편이 없었다는 것. 2018년 8월 평소와 다른 섬망 증상이 있어 신경과 진료를 받던 중 처방과 다른 약을 복용한 사실을 담당 주치의가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5월 처방된 치매약이 약국에서 위장약으로 조제됐고 3개월 동안 잘못 복용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제약사 복약 정보에도 치매약을 복용하다가 갑자기 투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하라고 나와있다"면서 "이후 어머니는 치매요양 4등급을 받고 거리를 헤매다 넘어져 재활병원 입원 치료중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에서는 작년 8월 약사법과 과실치상 모두 무혐의 처분을 했고, 이에 보호자가 청와대 청원을 제출한 것이다. A씨는 "약사가 조제 실수를 인정한 확인서도 제출했다. 아프면 병원에서 진료받고 의사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아 치료하는 건데, 엉뚱한 약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환자와 가족들은 고통받는다. 약사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무혐의 처분한 국민 생명권을 무시한 악법은 개정돼야 한다"고 토로했다.2021-04-02 18:31:05정흥준 -
약준모 새 집행부, 조직 개편...관심사 '한약사 이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진을 3배 확대하고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위원회와 이사회를 신설하며, 자체 언론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회장 공석으로 흐트러졌던 약준모 내부를 추스르고 동시에 약계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약준모는 재야 약사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신임 회장 선거 유권자만 5000명이 넘는다. 2일자로 당선이 확정된 장동석 신임 회장(충북대 약대·47)은 전면적인 개편으로 위원회와 이사회를 신설해 운영을 강화한다. 윤리위원회·정책위원회·총무위원회·약대생특별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50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도 운영한다. 장 회장은 "오랫동안 약준모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켜봐왔다. 최근 회장이 부재했고 하루빨리 약준모가 정상화되길 바란다는 마음이었다"면서 "일단 전면적인 개편을 한다. 신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등 인적 구성을 마쳤다. 각 위원회는 적어도 5명씩으로 구성될 것이다. 또 이사회도 50명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약준모는 전국 단위 약사단체이기 때문에 지역장들을 뽑아서 각 지역별 약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청취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지역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장들을 선임해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이를 반영해 홈페이지도 개편한다"면서 "이번 기회로 약준모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내부를 추스르고 힘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준모가 운영하는 언론사도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창구를 만든다는 취지다. 장 회장은 "현재 ‘공감약사’로 가칭을 잡고 준비를 하는 단계다. 별도 홈페이지 개설 등을 포함해 검토되고 있다"며 "올해 안에는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새 집행부가 가장 관심사로 두고 있는 약계 이슈는 ‘한약사 문제’다. 약국과 한약국 명칭 분리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 장 회장은 "정부는 우리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듯 등한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에서도 해결을 위해 더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약준모는 그렇게 할 것이며, 명칭 분리부터 시작해 정부에 요구를 이어갈 것이다. 또 국민들에게 알리고 회원약사들도 내용을 잘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회장은 "회장을 믿고 맡겨준 것에 감사하다. 약준모 회장직을 맡는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누구라도 해야 한다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면서 "지부 임원을 맡고 있어 양해를 구하고 또 응원을 받으며 시작했다. 열심히 하겠다. 반대 위한 반대보다 대안을 제시하고, 약계 현안들에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준모 부회장으로는 김성진, 성소민, 황은경 약사가 선임돼 장 회장을 돕는다.2021-04-02 17:46:53정흥준 -
의원·약국 종사자 코로나 백신접종 4월 23일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38만 50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당초 6월에서 4월 23일로 당겨진다. 질병관리청은 2일 코로나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8231;한방 병원, 약국의 보건의료인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 중순부터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들은 이르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약 1달 정도 앞당겨지는 셈이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종대상을 현행 '보건의료인'에서 '종사자' 전체로 확대하되,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접종하기로 했다. 종사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이 많거나(환자이송, 간병인, 실습생 등), 의료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직종(청소, 세탁물 처리 등)부터 우선 접종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약국 전산원, 종업원 등 비약사 인력에 대한 접종 여부를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는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위탁 의료기관 접종이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적정 재고관리와 접종간격의 탄력적 운영으로 1차 접종자를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며 백신 도입 시기를 고려한 철저한 재고관리로 1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간격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또한 백신 폐기량 최소화 및 효율적 사용을 위해, 소요량을 정확하게 예측한 유통·배송,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 활용, 현장에서 접종대상자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예비명단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를 조기 개소(4월말 시군구당 1개)하고, 주말접종 등 지역별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며,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시군구별 약 2~10개)는 4월 중 조기 운영해 늘어나는 접종건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1일 기준 49곳에서 15일까지 162곳, 이달말 267곳까지 늘어나게 된다. 시군구별 관내 위탁의료기관 중 4월 중순부터 조기 사업수행이 가능한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선별 지정된다. 시군구별 최소 2∼10곳이다.2021-04-02 17:43:55강신국 -
솔빛피앤에프, 저분자 콜라겐 전속모델에 배우 방초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주)솔빛피앤에프(대표이사 손원록)가 저분자 피쉬콜라겐 '콜디션(Coldition)'의 전속모델로 배우 방초록을 발탁했다. 콜디션은 '내 몸의 콜라겐의 상태'를 뜻하는 제품명이다. 콜라겐과 컨디션의 합성어로 한 포당 3000mg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함유된 분말스틱형 제품이다. 어류비늘(어린, 魚鱗)로부터 추출한 1000달톤 이하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으로 체내흡수율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솔빛피앤에프 관계자는 "방초록 배우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기업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건강한 이미지가 솔빛피앤에프의 제품들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에 적합해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초록 배우는 "평소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기능식품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솔빛피앤에프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빛피앤에프는 4월 중에 '콜디션 골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2021-04-02 16:53:42정흥준 -
병원협회,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방호물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방호복을 전달했다. 병원협회는 2일 협회회관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에게 방호복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달식을 가졌다. 방호복 전달은 2019년 10월 국제 사회공헌활동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계기가 돼 매년 의료 봉사 활동을 약속했으나 코로나로 중단되면서 2년만에 방호복 전달로 대신하게 된 것이다. 정영호 병원협회장은 "2년전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던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회장이 되면 매년 추진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방호복이라도 지원해 드릴수 있게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은 "캄보디아는 코로나19가 6주전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호물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헤브론병원이 감염병 치료병원은 아니지만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활용토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과 박정희 선교사, 위드헤브론 진은경 사무국장과 박명지 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병원협회에서는 정영호 회장과 회원협력국에서 함께 했다. 한편 방호복은 총 1천벌을 준비하여 4월중순 이후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2021-04-02 14:59:34강혜경 -
장동석 약사, 약준모 신임회장 당선...찬성표 9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의 신임 회장에 장동석 약사(충북대 약대·47)가 최종 당선됐다. 약준모 신임 회장 선거는 공고된 일정에 따라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총 유권자 5070명 중 3254명(64.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찬성 2555표, 반대 162표, 기권 537표가 집계됐다. 장동석 약사는 유효투표수인 2717표 중 찬성 2555표(94%)를 득표함으로써 새로운 신임 회장이 됐다. 약준모 규정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의 경우 유효투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로 당선을 결정한다.2021-04-02 12:19:26정흥준 -
대형약국 '저가판매' 논란 일파만파…청문회 열리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 초대형 신설약국의 초저가 공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양새다. 어제(1일) 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문제 약국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저녁 열린 회의에서는 몇 가지 대응 방안 논의를 마친 상황으로 향후 청문회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대량 재고 확보로 인근 약국의 사입가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약국위원회도 가격질서 혼란의 문제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약국위원회는 문제 약국이 서울 다른 자치구의 약국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가격 문제 외에도 추가로 검토에 들어갔다. 약사법상 또는 타 관련법상 저촉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 결과 강경 대응책을 포함해 몇 가지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고 곧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향후 회원 약사 청문회에 이어 윤리위원회 제소까지도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 분회장협의회도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차적으로 문제 약국과 약사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예고하고 있다. 일부 지역 약사회가 아니라 25개구 약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국장 입장에선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번 문제에 대해 서울 지역 약사회들과 상급회까지 나선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대형약국의 초저가 공세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021-04-02 11:44:1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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