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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찾아낸 진주시 '해열제 검사관리' 호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편의점 해열진통제 구매자와 처방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도록 한 '진주시의 실험'이 모범사례로 다른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달 18일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약국과 병의원 593개소, 편의점 280개소의 협조를 구해 해열진통제 구매·처방환자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검사 안내를 진행했다. 이틀 뒤인 20일에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시행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발열이나 근육통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병의원만 방문하거나 약국, 편의점 등에서 해열진통제를 구입, 복용하는 이들이 다수 있어 선제적 관리 차원에서 검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진주시의 시스템을 '실험'이었다. 약국과 편의점 등의 협조가 있어야 하고 수기명부 등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노고가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이같은 시스템이 다른 지자체로 퍼져 나가고 있다. 진주시는 6일 브리핑을 통해 "진주시의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관리시스템을 강원도와 전라북도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약국·편의점 구매자와 처방환자 가운데 유사증상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707명 중 2명이 진단검사 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적극 안내해준 병의원과 약국, 편의점 관계자 분들과 불편을 감수하고 진단검사에 응해 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강원도는 1일부로 해열진통제 구매자와 처방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전라북도 역시 6일부로 약국이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진단 검사를 권고 받았음에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확진돼 타인에게 전파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와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을 구상청구키로 했다. 경남 거창군도 3월 26일 약국 34곳과 병원 3곳, 내과 및 이비인후과 17곳,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편의점) 29곳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기약이나 해열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코로나 진단검사 안내문을 배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 순천시도 6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을 방문해 의사나 약사, 판매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처방 조제 및 구매 24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2021-04-06 17:13:38강혜경 -
"근로계약서 노동청에 신고한 약사에 나도 당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공적마스크 시국에 근로계약서를 미처 챙기지 못해 약식기소된 약국과 관련해, 약국장을 노동청에 신고했던 A약사의 '일탈'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근무하는 약국에서 일반약을 절도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인 것인데,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4건이다. 이 약사의 일탈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 것은 신고 당한 약국장이 지역약사회원들이 일상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오픈채팅방에서 근로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례가 속속 나타난 것이다. 피해를 입은 약국들은 공통적으로 A약사의 약 절도 문제를 지적했다. 피해 약국 가운데 한 곳은 A약사가 쇼핑봉투에 의약품을 담아 나가는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고, 현장에서 덜미를 잡아 경찰이 출동하기도 일이 빚어지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실제 비슷한 이유로 단기간 근무하며 약국을 옮겨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고소 당한 약국장은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던 정신없는 찰나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노동청에 고발당한 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동료약사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근무약사들은 특정 지역에서 약국을 옮겨가며 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역 내 약국들 간에 체크를 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약사회에서는 구인 시 반드시 이력서를 받기로 했고, 의심갈 만한 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이를 상호간에 확인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약사회 회장은 "피해를 당해도 약사들이 쉬쉬하고 넘겼다가 고발을 계기로 A약사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 같다"며 "A약사의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선에서 회원 약국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은 "60% 이상 약국들이 나홀로 약국이다 보니 잠깐씩 고용하는 파트약사를 쓰면서 이력 등을 세세히 챙기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반드시 근무약사를 채용할 경우 이력 등을 점검해 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옮겨 다니는 경우 등도 있어 인력 채용 시 약국의 주의가 강조된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도 근무약사나 직원 등을 채용할 때 주의를 당부할 것을 안내했다. 시약사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약국 재직 중 문제를 일으키거나 퇴사 후 노동청에 노무관련 고발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채용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력서를 반드시 받아 전 약국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미리 파악하라'고 안내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휴게시간, 휴일·휴가, 복무규정(보안) 등 준수사항 등을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2021-04-06 16:15:10강혜경 -
억울한 요양급여 현지조사 발생하면 약국으로 '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조사기관의 무리한 현지조사 진행으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약국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현지조사 대응반이 본격 가동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6일 시도지부에 현지조사 대응반 운영 관련 안내를 하고 필요시 약국 현장방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고의적인 부당청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즉 약가인하 소송에 따른 구입약가 불일치, 유통업체의 공급가 입력 오류 등이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현지조사 대응반은 요양(의료)급여비용 현지조사 등 정부의 요양기관 사후관리 관련 업무가 시작되면 약국 입장에서 현지조사(현지확인)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약국의 다빈도 부당·착오청구 사례 분석을 통해 현지조사(현지확인) 예방을 목표로 한다. 요양(의료)급여 관련 현지조사 대상 약국의 요청 등 사례 발생하면 TF가 운영되며 현지조사 사안별로 담당임원, 담당팀장, 전문위원(필요시), 실무자 등으로 현지조사단 구성, 운영한다. 지부, 분회 또는 회원약국 요청에 의해 현지조사에 따른 현장방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현지조사 대응반이 현장에 방문하며 현지조사 실시에 따른 진행절차 안내, 관련 고시 및 유사 사례 등에 대한 안내도 하게 된다. 현지조사 대응반 주요업무는 ▲약국 현장방문 확인 및 지원방안 마련(절차상 문제, 조사원의 고압적인 태도 등 파악) ▲현지조사 대상약국 변호사 법률 자문(필요 시 관련 소송 지원) ▲현지조사 사례 수집 및 다빈도 착오·부당청구 사례집 발행 ▲현지조사 대응 매뉴얼 개발 및 안내 등이다. 아울러 복지부, 보험공단, 심평원 등과 약국 착오·부당청구 방지 등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교류 및 협조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현지조사 대응반은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갖고, 사후적이고 소모적인 현지조사보다는 부당·착오청구의 원인분석 및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복지부, 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업무 협조를 추진해 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까지 약국에 실시된 현지조사의 선정률, 적발률 및 연도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약국 현지조사 주요 유형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대응반은 김동근 부회장이 총괄 관리하며, 오인석 보험이사가 팀장으로 활동한다. 대응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근 부회장은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현지조사로부터 회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응반 운영의 목적 중 하나"라며 "다만, 대체로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요양기관이 부당기관으로 적발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는 물론 기존 사례 분석을 통해 부당·착오청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4-06 15:55:04강신국 -
강남세브란스병원 야간 약사 모집...하루 수당 5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6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야간 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다. 회당 50만원 수당이며 월 10~11회를 근무한다. 1년 계약직으로 주간 트레이닝 후 야간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서울대병원도 촉탁약무직을 1명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근무평가 후 재계약을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9일 오전 10시까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약제부와 임상시험센터 근무 약사를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약제부는 6개월 근무이며, 평가에 따라 근무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센터는 1년 계약직이며 근무평가에 따라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업무를 지원할 약사를 채용한다. 경력 1년 이상자를 우대한다. 병원정보시스템 약제모듈관리, 약제 및 처발발행 기능기획과 컨설팅 등의 역할을 맡아 CM팀에 소속된다. 대학병원 경력자와 영어, 일어 우수자를 우대한다. 원서는 채용시 마감한다. 청주성모병원도 신규 약사를 채용한다. 병원약사 업무 전반을 맡게 되며, 채용시까지 접수를 이어간다. 연봉은 경력 등에 따라 6000~7000만원이다. 힐링의료재단 옥천성모병원은 5월 3일부터 근무할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주 5일 풀타임 근무 로 네트 급여 480만원이며, 면접 후 조정가능하다. 채용시까지 원서를 받는다. 인천 바로병원은 약제부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4000~5000만원이며 기숙사 운영과 의료비 지원, 우수사원과 근속자 표창 등의 복리후생이 마련돼있다. 원서는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상시접수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4-06 14:14:03정흥준 -
약국 전산원·직원 3만 7000명 백신접종 곧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전산원과 종업원에 대한 코로나 백신접종이 가능할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백신 접종대상 약국종업원은 약 3만 7000명으로 추산했다. 4대 보험적용 대상 인력이 해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약사회는 약국장, 풀타임 근무약사, 파트타임약사는 접종 대상인데 종업원이 아직 접종대상이 아니라며, 약국방역을 위해서는 모든 근무자가 접종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존 약국 종사 약사인력이 3만 2000여명이기 때문에 종업원이 포함되면 약국 접종인원은 7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백신수급이다. 보건당국은 백신 확보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인데 약국 종업원까지 백신접종이 확대되려면, 물량 확보가 우선이라는 이야기다. 당장 23일부터 약국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 질병청 등에 이미 건의를 했다"며 "23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에 조만간 확정이 될 것이다. 약국 종업원에 대한 접종 필요성에서도 정부 내부에도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일 코로나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8231;한방 병원, 약국의 보건의료인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 23일부터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들은 이르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약 1달 정도 앞당겨지는 셈이다.2021-04-06 11:59:02강신국 -
"주변 의원도 빼갔다"...노원구 난매약국 논란 '점입가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에 오픈한 대형약국이 초저가 난매 논란에 이어 병의원 유치로 지역 약국가에 잡음을 만들고 있다. 인근에서 운영중인 병의원을 약국 건물로 유치하면서 이웃 약국들의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약국의 거리는 10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주 처방과인 이비인후과가 대형약국 건물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이웃 약국은 경영 위기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초저가 판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약사들은 약국가를 고려하지 않는 과도한 병의원 유치라고 비판하고 있다. 지역 A약사는 "기존에 이비인후과 처방을 받던 곳이 체인 약국이다. 체인 정책상 거리 제한을 두고 있어서 체인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이유로 견제를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병의원 유치를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을텐데 이는 인근 약사들을 동료로 보지 않는 행동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경영과 사업적 마인드만 가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어제(6일) 저녁에는 논란이 되는 대형약국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24개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분회장협의회 안건으로 대형 약국의 가격질서 문란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상정됐다. 이날 나온 분회장들의 의견을 모아 문제 약국들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분회장들은 특정 약국의 논란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울 전역의 문제 약국들을 대상으로 공동대응에 나선다는 뜻을 모았다. 서울 B분회장은 "이번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분회장들이 모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질서를 무너트리는 약국에 대한 규탄 성명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도 노원구 대형약국과 연관된 양천과 중랑의 약국들에 대해서도 청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제 약국의 기업형 면대 정황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에 조사 의뢰를 진행한다.2021-04-06 11:46:18정흥준 -
임영철 약사, 美콜로라도 '아시안 혐오범죄 간담회' 주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4명의 한인이 총격으로 사망한 데 이어 미국 각지에서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증오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한인 약사가 관련 간담회를 주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육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콜로라도 주립대 약대 등을 거쳐 30여년간 약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영철 약사(미국명 Jeff Lim)은 현지시각 지난달 26일 한인지역신문 '콜로라도타임즈'와 '오로라시 국제 이민사업부'와 공동으로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범죄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임영철 약사에 따르면 오로라시는 콜로라도 내에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장, 경찰서장,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임 약사는 "지역약국 약사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현안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약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철 약사는 병원약사와 체인약국 약사로 활동하며 건강 강의와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콜로라도 주정부에서 카운셀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021-04-06 11:18:53강혜경 -
코로나발 '비대면' 약사교육, 참여·만족도 높아졌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약사 연수교육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된 가운데, 오히려 약사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전환된 교육이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짐에 따라 약사들의 참여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병원약사회가 집계한 '교육 및 학술행사 비대면 전환'과 관련해,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의 경우 실제 참석인원이 1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약사회는 '19년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 80명이 참석했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자 163명이 수강했다. 춘계학술대회도 '19년 6월 22일 코엑스에서 진행했을 때는 1381명이 참석했으나 지난해에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자 2472명이 수강했다. 또 관리자 연수교육과 추계학술대회 역시 각각 38%와 7% 참여도가 늘어났다. 병원약사회 측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 등이 불가한 관계로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비대면 교육에 더 많은 약사들이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19년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은 수, 목, 금요일에 진행됐었고 춘계학술대회 역시 토요일 하루만 진행돼 한계가 있었다면, 온라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기간을 늘려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참여가 높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약사회는 상반기에는 온라인으로,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는 ▲춘계 학술세미나 ▲추계 학술세미나 ▲신규약사 역량강화교육 ▲실무교육강사 양성교육 ▲실무교육강사 재인증교수 ▲필수교육(약사윤리/법령/복약지도) ▲의료기관 마약류관리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에 대한 온라인강의를 진행하고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은 줌이나 웨비나를 이용해 강의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약사회 측은 "다만 병원약사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 등을 접종하고 있기 ??문에 하반기 개최 예정인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추계학술대회 등는 오프라인 개최가 가능할 경우 연계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21-04-06 10:17:10강혜경 -
안양샘병원, 백혈병 분야 권위자 성주명 교수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백혈병 및 혈액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혈액종양내과 성주명 과장을 영입하고, 4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안양샘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성주명 과장은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 악성질환과 혈액질환 전반에 걸쳐 전문의로서 백혈병 분야에 명의로 손꼽힌다. 성주명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내과 전공의, 텍사스대학 부속 엠디엔더슨 암센터 혈액학과 종양학 전임의를 거쳐 엠디엔더슨 암센터 분자혈액종양내과와 골수이식센터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이화여대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분과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이화의료원에서 암센터소장, 이화백혈병센터장을 역임하며 혈액종양환자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성 과장은 1997년 국내 최초로 무균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기존 동종이식 방법보다 안전하고 독성이 적은 골수 이식법인 ‘미니 골수이식’을 성공시켰으며,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잔류병 추적 시 골수검사 대신 말초혈액검사를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백혈병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일조했다. 아울러 만성골수성 백혈병 분야 석학으로, 국제학술지에 90여 편의 논문과 국내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출간하는 등 의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현저하게 업적이 뛰어난 학문적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의학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석학 단체이다.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30편 이상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업적과 학회활동을 인정받은 후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성주명 과장은 “안양샘병원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의료진과 환자분들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안양샘병원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함께 국내 백혈병 분야는 물론 환자중심의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1-04-06 09:23:17노병철 -
응용약물학회, 16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학술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장춘곤, 성균관대약대교수)가 오는 16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매와 파킨슨 질환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략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오전 스페셜 세션에서는 'Tau pathogenesis in Alzheimer’s disease'을 주제로 정용근 서울대교수가 발표하며, 'Drug discovery targeting memory-impairing anti-parallel amyloid dimers'(김영수 연세대교수), 'O-GlcNAcylation and necroptosis in Alzheimer's disease'(조동규 성균관대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PKI in neurodegenerative disease'(하정미 한양대교수), 'Targeting of p38 MAPK for drug discovery of Alzheimer's disease'(이종길 경희대교수), 'Epigenetic control of neural stem cells for regeneration'(김현정 중앙대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오후 스페셜 세션에서는 이창준 단장이 'Targeting reactive astrocytes to develop new drugs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s'에 대해 발표하며 'Change of ideas for targeting glioblastoma: brain circuit and cancer origin cell'(강석구 연세대교수), 'Brain somatic mutations in neurological disorders'(이정호 KAIST교수), 'Application of human pluripotent stem cells in therapy and disease modeling for Parkinson's disease'(이상훈 한양대교수), 'Parkinson's disease genetic mouse models refined for preclinical evaluation of therapeutic agents'(이연종 성균관대교수)가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Development of novel GLP-1 based therapy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박종성 박사, 디앤디파마텍), 'Intracellular delivery of Parkin rescues neurons from accumulation of damaged mitochondria and pathological α-synuclein'(셀리버리 조대웅 대표)가 발표한다. 학회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최근 연구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뇌질환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4-06 09:22: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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