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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학술 카톡방 개설 준비...박정완 약사와 협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박정완 약사(강사)와 학술카톡방 개설과 SNS를 통한 임상약물 학술정보 교류 및 강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학술교육의 일환으로 학술카톡방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SNS를 통한 임상약학 학술정보 공유 등을 통해 회원 학술역량 강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이 분야에 많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박정완 약사와의 협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이 부담없이 접근하면서도 깊이 이는 SNS 강좌가 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곧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동원 회장, 박정완 약사, 옥승은(약학), 정성희(약국), 김광석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4-25 22:03:02강신국 -
의협 "협치 파트너로 존중해달라"...정부에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정부는 의협를 협치의 파트너로 존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25일 더케이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의원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신임 집행부는 무엇보다 각 직역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적 과제로서 전력을 다해 추진하라"며 "13만 전 회원이 의협을 중심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의원회는 또한 "최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급여 규제 관련 정책은 의사와 환자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큰 만큼 대관업무의 연속성을 포함한 새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성공적 극복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의협을 협치의 파트너로 존중하고 특히 9.4 의정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과 의료진의 고통과 신체, 정신적 소진이 심각하다"면서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 백신의 충분한 확보 및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 동원해야 한다. 의사들 역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의원회는 "의협이 13만 의사의 대표이자 보건의료단체의 맏형으로서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수호 및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다하겠다"며 "제41대 의협 집행부의 성공적 회무를 기원한다"고 전했다.2021-04-25 18:04:36강신국 -
실천약 "한약사, 종근당 고발사건 무혐의 판결 당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대표 성소민)이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일반약을 공급하지 않아 고발됐던 종근당이 최종 무혐의 결정을 받자 상식적 판결이라고 강조했다. 실천약은 성명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 범위는 약사법 제2조 정의조항에 따라 명시돼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여년이 넘은 정부부처의 오랜 직무유기와 많은 한약사들의 비양심적 행위로 수년간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들이 만연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약사 직능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일반약 공급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피소됐지만, 서울서부지검에서 최종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이에 실천약은 "제약사가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시켜준 결과다. 약사법뿐 아니라 기존 공정위 사건에서도 확인됐듯 공정거래법상 문제 또한 없음이 이미 확인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실천약은 "종근당의 자발적인 정의로운 행동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 의약품을 공급해 매출을 올려 이윤을 추구하는 제약기업 입장에서 매출보다 국민 보건 기여와 사회 정의 실현에 충실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의 모든 제약사와 도매상이 종근당의 정의감과 국민보건 기여에 대한 사명감을 본받아 상식적이고 바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길 희망한다"면서 "제약클린리스트 목록으로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하며 1등으로 종근당의 이름을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2021-04-25 16:00:19정흥준 -
자가검사키트 유통 임박...약국 "검사권고+판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자체들이 약국과 병의원 등을 통해 유증상자들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 권고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선 빠르면 이주부터 검사권고와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약국은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통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모두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그동안 약국 방문 환자에 대한 검사 권고는 실효성이 낮다는 의견도 있었기 때문에 자가검사키트가 이를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 A약사는 “약국에 찾아온 환자에게 48시간 안에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미열이나 기침처럼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을 전부 검사받도록 하는 건 사실상 어려웠다"고 말했다. A약사는 "아직 자가검사키트에 대해선 지자체 가이드가 없다. 만약 약국에서 검사권고 대신 키트를 줘도 되는 거라면 그 편이 차라리 나을 수 있다"면서 "무증상자들에 대한 검사에도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선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자가검사키트로 PCR검사를 대체하지 못하고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지자체별 검사권고 또한 키트판매와 별도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지오영과 백제 등 약국 유통업체들은 빠르면 이주부터 자가검사키트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판매업으로 등록한 편의점, H&B숍, 온라인으로 동시에 유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약사들이 우려했던 공적마스크 때의 업무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 판매가는 2회분에 2만원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온라인 유통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판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 B약사는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본인이 직접 코를 찔러야 하는 검사인데 확진이 나와도 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굳이 두 번을 반복할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B약사는 "초반에 호기심에서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또 온라인으로 판매가 된다면 아무래도 덜 부담스러운 비대면 구입을 이용하지 않겠냐”면서 “최저가로 판매를 할 것이기 때문에 약국에서 가격적으로 부딪힐 수도 있다"고 했다. 약사 커뮤니티에서도 자가검사키트 약국 판매가 의무가 아니라면, 유증상자 방문 등의 위험성을 고려해 취급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2021-04-25 15:14:16정흥준 -
보건의료인 예약률 52.1%...오늘부터 약국 접종 본격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6일)부터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종업원 등 '약국 종사자'에 대한 본격적인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 접종 편의성 확대 요청이 수용돼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24일과 25일 일부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셈이다. 25일 0시 기준 보건의료인의 백신 예약률은 52.1%로 2명 중 1명은 우선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대상자 29만 4305명 중 15만 3410명이 예약을 마친 것이다. 신규 보건의료인 접종자는 5788명이다. 일부 약사들은 지난 주부터 먼저 1차 접종을 완료하기도 했다. 같은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된 돌봄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의 경우 19일부터 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일부 지역의 경우 예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기지역 A약사는 지난 20일 접종을 마쳤다. 40대인 A약사는 "약국 소재지에서 접종을 해야 한다고 해 기존 예약을 수정하던 중 20일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돼 있어 접종을 마쳤다"면서 "접종 후 15시간 뒤부터 몸살기운과 오한 증세가 있어 새벽 2시경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약사는 다음 날에는 평소처럼 근무를 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접종부위 근육통 같은 뻐근함이 있긴 했지만 그외 불편함은 없었다"며 "함께 주사를 맞은 또 다른 약사의 경우 자기 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취침했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근무를 했다"고 말했다. 24일 접종을 한 B약사 역시 "언론을 통해 백신 이상반응 사례 등이 보도돼 걱정한 부분도 있었지만 약간의 오한만 있었을 뿐 괜찮았고, 25일에도 평소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예약취소'도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원지역의 C약사는 26일로 사전 예약을 신청했지만 예약 인원이 채워지지 않아 '예약을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서울지역 D약사도 예약취소 연락을 받았다. 이는 '1바이알 당 최소 7명 이상 사전예약 시에만 개봉이 가능하다'는 원칙에 따른 것으로, 약사들은 부득이하게 다른 날짜나 병원을 선택해 접종을 해야 한다. 약사들은 접종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예약신청 한 뒤 SNS를 통해 이를 업로드하는 '릴레이 인증'을 벌이기도 했다. 약사들은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서는 의심증상자들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약국 종사자들의 우선 순위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1차 접종을 마친 약사들은 7월 경 2차 접종을 맞게 될 전망이며, 당초 우선 순위에서 제외됐다 뒤늦게 별도 신청한 약국 종업원의 경우 23일 기준 8113개 약국에서 1만4290명이 신청을 완료해 약사들과 같은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2021-04-25 12:45:46강혜경 -
떠나는 최대집, 시작하는 이필수…의협 변화에 정치권도 관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이 의사 면허 결격사유 확대법안, 간호법안 등 면허체계의 근간을 위협하는 법과 제도의 도입에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더케이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당선인은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 가운데 공공의대 추진, 의대정원 확대, 한방 첩약 보험급여, 원격의료 등은 의료인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고 이로 인해 급기야 지난 해 여름 의료계의 파업사태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제 1주 후 제41대 의협 집행부 임기가 시작되면 우리가 직면해야 할 사안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의사 면허 결격사유 확대법안, 간호법안 등 면허체계의 근간을 위협하는 법과 제도의 도입은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라며 "다소 아쉬운 점은 이러한 각종 법령과 제도의 도입에 앞서 그동안 정부나 국회가 대한의사협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가 미흡했는데 앞으로 이와 같은 각종 법령의 제& 8228;개정에 대비해 대국회 대정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의료계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때 가장 극대화 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실추된 의사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을 정립해 앞으로 국민들이 의사들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의협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주일 뒤면 회관을 떠나는 최대집 회장은 "임기를 마치면서 여러 아쉬움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현 집행부가 마련한 토대 위에 새 집행부가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들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강력한 희망과 기대를 해본다"면서 "40대 집행부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받고,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고치고 보강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를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정부, 정치권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권덕철 복지부장관,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남인순 의원, 김두관 의원, 허종식 의원, 이용빈 의원, 신현영 의원, 서정숙 의원 등 국회 복지위 소속 위원들 다수가 자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필수 당선인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으로 복잡한 현안들을 마주하고 있다. 공공의대 건 등도 있지만 의협에서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해 의사수가 필요한 시골지역에 인력확충이나 필수 진료과 인력난을 바로잡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 지 정부 정책이 나오기 전 미리부터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국민들에 동의를 얻는 과정이 의협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 같다"며 "신임 집행부가 잘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 방역의 격무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코로나 백신접종에는 앞으로 의료진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정부와 의협이 지향하는 목적은 국민 건강 증진으로 같은데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면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 의협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2021-04-25 11:40:21강신국 -
코로나에 약국매출 30%↓…수급 불균형에 권리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로 인해 약국 매출이 30% 가량 감소했지만 권리금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인데, 통상 매출이 떨어진 약국들이 매출 보존을 위해 근무약사 인력을 줄이다 보니 이 수요가 개국으로 몰리면서 수급 불균형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월 조제료에 13~15배로 측정되던 권리금 배수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개국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 슬기로울까.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와 약국 세무 전문 팜택스가 온라인 개국 세미나를 24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모든 조건 만족할 수 없어…조제료냐, 지역·거리냐 '선택 필요' 센추리21삼성법인 한상민 대표는 코로나 이후 부동산 시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통상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심화되자 '매도자 우위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한 대표는 "양도양수가 아닌 신규오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요가 많지 않던 서브과들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면서 "처방이 없는 일매약국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민 대표는 "약국 선택기준은 ▲조제료 ▲지역·거리 ▲투자금액·임대료 ▲처방과 ▲의원분양여부·원장 연령대 ▲독점여부·실평수 크기 ▲분양vs임대 ▲문전vs층, 기존vs신규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든 선택기준을 다 가져갈 수는 없다"면서 "본인만의 선택기준 2~3개를 선택하되 나머지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가령 송파구 거주 약사가 '송파'로 지역을 한정하고, '2000만원'의 조제료를 기준으로 약국을 선택한다고 할 경우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양도양수가 아닌 신규약국의 경우 개설 허가가 무리없이 가능할지, 건축물 대장 상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구분돼 있는지 등을 반드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민 대표는 "과거에는 '건물주가 약사인 약국은 들어가지 마라'라는 암묵적인 얘기들이 있어왔지만 현재는 권리금보호법이나 대항력 등으로 인해 과거 제기되던 문제들이 현재는 희석됐다"면서 "최근에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지난 경우에도 권리금 보호는 인정되는 판결에 따라 임차인에게 유리해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환산보증금 범위 밖에 있는 소위 '잘되는 약국'의 경우 임대료상승률에 대한 제한이 없는 부분이 있는데, 분쟁조종위원회나 소송과 같은 법적 방법이 아닌 인간적인 소통 관계 등을 돈독히 해 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공동개국시 출자방법, 출자금액, 손익분배방법, 운영상특약 계약서에 명시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약국 개설절차와 개국형태, 소요자금과 세무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건물을 매입해 신규로 약국을 개설하는 경우 계약서에 '토지'와 '건물'을 구분한 각각의 금액과 부가가치세 포함여부를 기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통 건물과 토지를 합해 '5억원'하고 기재하는데, 건물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토지 ○원, 건물 ○원'이라고 구분해 기재하고 부가세 포함 여부까지 기재해야 매입약사가 부가세 전액을 부담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테리어나 시설 비용 역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으면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유혹에 넘어가기 쉽지만, 이 경우 경비로 인정받을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수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수 회계사는 단독개국과 공동개국에 대한 유불리와 공동개국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공동개국의 경우 누진세율을 피할 수 있어 세금적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으나, 4대 보험을 양쪽에서 내야 하기 때문에 불리한 측면도 있다는 것. 임 회계사는 "공동개국의 경우 계약서에 출자방법과 출자금액, 손익분배방법, 운영상특약 등을 꼼꼼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며 "실제 약국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동업계약서와 손익분배비율 등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동개국시 출자금을 최소화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은 이후에 차입할 경우 이자 경비처리가 가능해 절세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권리금의 경우에도 매도자 입장에서는 신고하지 않으려는 관행이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가 각각 '경비인정'과 '자금출처 입증가능'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세무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회계사는 "내년부터는 직전 연도 매출 3억원 이상인 경우 의무발행하던 전자세금계산서 기준 금액이 '2억원'으로 변경된다"며 "기 시행된 약국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으로 1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소비자 요구와 관계없이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는 부분도 챙길 필요가 있다"고 말?다. ◆총 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제도 강화로 '대출 허들 높아져' 씨티은행 이현수 팀장은 "2020년의 경우 총 부채원리금 상환비율인 'DSR'만 체크하던 것이 2021년 'DSR체크와 더불어 연봉 2배 이하'로 허들 자체가 높아졌다"면서 "또한 기존 신용대출 포함 1억원 이상 개인 신용대출을 받고 1년 이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 조정지역에서 주택을 구입시 신용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등의 조건 역시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개국 전 본인의 성향에 맞는 약국형태(일반약국vs문전·종병약국)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신용 관리를 위해 여러 건의 부채를 통합하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카드는 발급 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자동차 할부는 1금융권에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올크래딧이나 나이스지키미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신용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문이 불여일견…개국 전 직접 발품 팔아야" 김성진 대한약사회 이사는 "개국 전 주변 사람들의 얘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직접 발품을 파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접 병원에 가 처방전 교부번호를 살펴보고 의사에게 진료도 받아 보면서 '얼마나 친절한지', '의원에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등을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이사는 또 '본인이 원하는 수익과 권리금'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라남도의 경우 근무약사 월 급여가 수도권 보다 높다. 개인적으로는 '근무약사 보다 높은 월 수익'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약국자리를 보러 가도 '우선순위가 넘어간다'에 쫓기듯 계약할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이 원하는 기준과 권리금 등이 명확히 서있다면 자신에게 잘 맞는 약국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 개설과 경영을 생각하면 막막한 기분이 들 수도 있겠지만 세미나를 통해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회원의 막막함이 해소되고, 나만의 약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4-24 19:05:34강혜경 -
약국 종업원 백신접종 예약 24일 오후 1시부터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24일) 오후 1시부터 약국 근무직원 백신 우선접종 예약신청이 시작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백신 우선접종 명단을 제출한 약국 근무직원들은 순차적으로 백신 우선접종 예약신청이 가능하도록 명단 등록을 완료, 예약 신청이 가능한다고 밝혔다. 백신 우선접종을 신청한 직원들은 오후 1시 이후 직접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에 접속한 뒤 위탁 의료기관과 접종일자, 시간을 선택해 사전 예약을 하면된다. 예약기간은 24일 오후 1시부터 29일까지이며 접종은 24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다만 30세 미만(1992.1.1.일 이후 출생자)자는 이번 우선 접종대상이 아니다. 한편 22~2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종업원 백신접종 희망자 접수 결과 약국 8113곳, 1만 4290명이 접수를 완료했다.2021-04-24 11:59:51강신국 -
약국장·근무약사 접종 개시...종업원은 26일부터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부터 약국 종사자(약사)에 대한 백신접종 시작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백신 접종 편의성 확대 요청이 수용돼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24~25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말 접종이 가능한 전국 위탁 의료기관은 24일 1454곳, 25일 51곳 등이다. () 예약 방법은 질병철 예방접종사이트(http://ncvr.kdca.go.kr),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내원)예약하면 된다. 다만, 30세 미만(1992.1.1.일 이후 출생자)자는 이번 우선 접종계획에서 제외되며 백신종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접종은 0.5ml씩 1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한편 약사들은 이번주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도 있다. SNS에 백신접종 인증사진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번주 접종을 마친 약사들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했다"면서 "한개의 백신의 뜯으면 10명이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약사 외에 약국 종업원에 대한 백신접종 희망자 조사를 완료했다. 23일 기준 8113개 약국에서 1만 4290명이 신청을 했다. 이들은 26일부터 예약 이후 백신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2021-04-24 05:04:19강신국 -
'명의도용 처방전' 경찰조사...약사회, 약국지원 나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향정을 처방해 가 상당수의 약국이 경찰 수사 선상에 놓인 데 대해 약사회가 개별 약국이 경찰 조사를 받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은 약국들이 조사에 대한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고, 약국 현실상 자리를 비우고 경찰 조사 등을 받기 어려운 한계점 등이 있어 약사회가 공조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를 통해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약국들에 대한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 시약사회는 사례 등을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약국이 경찰 조사를 받는 방식이 아닌 대한약사회가 약국들에 자문 변호사 지원 등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를 처방받은 환자 A씨가 경찰에 입건되면서 시작됐다. A씨가 서울지역 병의원과 약국 등을 돌며 스틸녹스를 처방·조제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최근 A씨가 경찰에 붙잡히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약국들이 피의자 조사를 위한 출석 명령을 받았으며 일부 약국은 이미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문제는 A씨가 방문한 약국이 강서와 양천, 동작, 관악 등 100여곳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2021-04-23 22:53:3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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