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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500만원"...셀메드, TV·라디오 광고 슬로건 공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셀메드 브랜드의 마케팅 캠페인으로 TV·라디오 광고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중으로 슬로건 공모전 또한 그 일환이다. 셀메드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 선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상금 950만원을 내걸었다. 셀메드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모전 응모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셀메드 측은 정회원에겐 단 한번의 참여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마감 전까지 신중히 고민해달라고 했다. 시상은 ▲대상(1명) 500만원 ▲금상(1명) 200만원 ▲은상(1명) 100만원 ▲장려상(3명) 50만원이다. 상금 액수가 커 슬로건 선정에 대한 정회원 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봉근 대표는 “셀메드의 든든한 지원군인 정회원 약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또 그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훌륭한 슬로건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본인이 제작한 슬로건이 공중파 TV 및 라디오 등의 광고에 쓰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이비케이렙 셀메드는 정회원 가입시 소개자와 가입자에게 총 4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스톡옵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에 맞춰 TV 및 라디오 등의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이벤트와 주식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사(070-4290-447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2021-06-11 10:12:17정흥준 -
약국 체온계 신청률 78%…신청 기한 연장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만7945개 약국이 정부 지원 비접촉식 체온계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2만3000개 약국 가운데 78.0%가 신청을 완료한 것이다. 1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마감일' 기준인 10일 24시까지 1만7945개 약국이 신청을 마쳤다. 다만 약사회는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약국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였던 기한을 일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측은 "신청기간을 통해 78.0% 약국이 체온계를 신청, 현재 배송·설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약국들을 위해 신청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기간과 일정 등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1-06-11 09:58:49강혜경 -
부산 영도구약, 취약아동에 600만원 상당 영양제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영도구약사회(회장 박선미)와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연구회(대표 박명규)는 지난 6월 9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어린이영양제 16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영양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1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미 영도구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늘 전달된 영양제가 아이들의 건강개선과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도구 약사회와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이상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 관리와 더불어 4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2021-06-11 09:33:10정흥준 -
인천시약 "백신 접종 후 84% 부작용...대부분 경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의약품식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는 회원 및 약국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과 부작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97%가 접종을 마쳤고, 대부분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았다. 미접종자는 ‘접종시기에 질병이 있거나’,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언론 보도되는 부작용이 걱정돼서’라는 답변이었다. 접종자 중 84.5%가 부작용을 경험했고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었다. 부작용 증상은 주사부위 압통과 근육통 및 오한이 각각 21%, 20%로 많았다. 피로감과 두통, 발열 등의 증상도 다빈도였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현시기는 1일 이내가 83.3%로 많았고, 지속시간은 1~3일이라는 답변이 다수였다. 부작용 발현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58.7%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별다른 대처 없이 견딤'(18.5%)이 많았다. 이외에도 '기타 한방과립제 복용'(7%), '소염진통제 복용' (5.9%), '의사 또는 약사에게 문의'(4.5%), '얼음주머니 등으로 해열' (1.4%), 응급실 방문(0.7%) 등의 답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2차 접종을 받을지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84.2%가 접종을 받겠다고 밝혔다. 최은경 센터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필요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부적절한 정보가 퍼져있다. 근거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약사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과 접종 후의 상태를 예측해 복약지도에 좀 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2차 백신 접종 후에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2021-06-11 09:19:15정흥준 -
경기도약, 코로나로 지친 취약계층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도내 건강 취약계층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방문, 취약계층 결연세대 지원 사업에 필요한 영양제 5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영양제(크릴오일)는 신체 기능에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음식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가 87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미처 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더욱 많아진거 같다"며 "이번 영양제 지원은 식사 불균형과 돌봄 공백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건강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약사회는 적십자사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약사 돌봄이 필요한 경우와 재난구호활동시 약사 동행이 필요할 때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제를 후원해준 박영달 회장과 김희식 부회장을 비롯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영양제는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약사위원회는 10일 오산시약사회(회장 이명수)가 합동으로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후원 의약품 기탁식’을 통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종합영양제와 파스류, 구충제를 기탁했다. 김희식 부회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오산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되면서 많이 쇠약해지신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달식에는 김희식 부회장, 조수옥 위원장과 이명수 오산시분회장, 현광숙 분회 총무위원장이 참석했고 오산시청 곽상욱 시장, 오산시보건소 고동훈 소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도 배석했다.2021-06-11 09:13:31강신국 -
중랑구약, 회관 재건축 특별위원회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9일 약사회관에서 제1차 재건축특별위원회를 열고 안정적인 재건축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도로확장 계획에 따른 약사회관 부지 일부 편입과 관련한 회무 경과보고, 보상내용과 2차 감정평가 진행과정, 재건축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별위원회는 유기욱 위원장을 비롯해 손표민·서은영 부회장, 나영은 총무위원장, 홍성백·원장희·김동식 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매달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2021-06-11 09:06:01강신국 -
'원격조제+약 배달' 허용 추진...10월경 최종안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무조정실이 원격조제, 약 배달 서비스 제한적 허용 등 15개 이슈를 1차 규제 챌린지 과제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최종 규제 개선여부는 3단계 논의를 거쳐 10월 경 확정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경제인 간담회에서 기업과 정부가 함께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챌린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해외에 없는 규제를 적극 해소해 세상의 변화에 정부가 제때 대응하지 못해 느끼는 기업들의 애로와 답답함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규제챌린지에는 15개 과제가 선정됐는데 보건의료 이슈는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원격조제 규제 개선 ▲약 배달 서비스 제한적 허용 ▲신기술 활용 의료기기 중복허가 개선 ▲의료기기 제조사내 임상시험 일부 허용 등이다. 현재 비대면 진료는 의료기관이 환자와 대면하지 않고 전화 등의 방법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진료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는 감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원격조제라는 이슈가 처음 포함됐는데, 아마존 필팩과 같은 온라인약국일 가능성이 높아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규제챌린지 과제는 경제단체와 기업이 직접 발굴했다. 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벤처협회 등 경제단체를 포함해 외국인투자 옴부즈만(KOTRA),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KITECH) 등 지원기관, 한국행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함께 했다. 즉 기업이 요청한 과제를 근거로 국무조정실이 해외 규제수준과 산업, 국민편익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15개의 과제를 1차 규제챌린지 과제로 선정했다. 15개의 과제는 3단계에 걸친 단계별 회의체를 통해 규제 내용 및 해외사례를 상세히 검증하고, 규제 완화·유지시 파급효과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 여부가 확정된다. 1단계는 부처별 규제입증위원회를 통해 공무원, 민간전문가, 과제 건의자, 관련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게 된다. 관련 부처는 해외보다 더 높은 규제의 완화 방안을 검토해야 하고, 규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이를 건의자가 수용할 수 있도록 소명해야 한다. 2단계는 국무조정실장 주재의 규제챌린지 협의회를 구성, 부처별 규제입증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확인하고, 부처의 소명이나 개선이 불충분한 과제에 대해 조정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3단계는 국무총리 주재의 규제챌린지 민관회의를 통해 과제를 최종적으로 조정하고 개선 여부를 10월 경 확정하게 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검토 과정에서 각 과제는 규제 취지나 완화시 효과 및 부작용 등을 고려해 즉시 개선, 임시허가, 한시적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한 기업 체감도 향상을 위해 개선 확정시 연내에 제도 개선을 완료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1-06-11 01:25:36강신국 -
의협, 광주 척추병원 대리수술 관련자들 검찰 고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10일 대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의협은 지난 인천 대리수술 사건과 동일하게 이번 광주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 또한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보다 강력한 의법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도 면허 취소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법보다 무거운 처벌이 가능하다. 아울러 의협은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규정 제11조 및 제19조에 의거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선량한 다수 회원들과 의료계가 여론의 비난 대상으로 전락하는 등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전체 회원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질 때까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협은 "무자격자·무면허자 의료 행위를 묵인하거나 방조, 종용하는 행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광주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진 지난 8일 해당 병원과 광주광역시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광주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에 해당 사건에 대한 심의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어 10일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검찰 고발 및 중윤위 회부를 의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날 검찰 고발장 제출에는 이정근 상근부회장과 전성훈 법제이사가 나섰다.2021-06-11 00:38:58강신국 -
치협, 포스트 코로나 대비 힐링 경영캠프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 경영정책위원회는 개원가의 코로나 위기와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힐링 경영캠프'를 주제로 유명연자 8인의 칼럼과 동영상 강연 시리즈를 게재한다. 힐링 경영캠프는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치의신보·치의신보TV 공동 기획으로 제작됐으며 사람 경영, 삶 경영, 의료 경영 등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사람 경영은 인문학, 심리학 연자로 ▲김정운 작가(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며, 삶 경영은 여행, 와인, 요리 등 취미를 통한 삶을 힐링하는 파트로 ▲구범준 PD(세상을 바꾸는 시간 대표) ▲황헌 작가(와인채널 앵커) ▲정창욱 쉐프(금산제면소 대표) ▲김물길 여행작가가 강연하며, 의료 경영은 ▲임규태 박사(모노랩스 상임고문)가 의료인공지능 ▶이승희 대표(리얼비즈)가 세무노무를 강연한다. 연자 8인의 칼럼은 치의신보에 6월 중순부터 게재되며 칼럼 내용은 생동감과 임팩트 있게 스토리텔링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치의신보TV에서 방영한다. 정명진 경영정책이사는 "지난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폭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영캠프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열어 줄 유명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치과경영의 거시적 안목 제공과 더불어 치과의료인의 삶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1-06-10 22:05:11강신국 -
조제에 매몰된 약사에게 던진 메시지...바로 '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처방 조제에 집중된 약사 직능을 확대하기 위해 '환자 중심의 약물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그렇다면 환자 중심의 약물 관리란 무엇일까. 약사와 환자 간의 소통부터, 다제약물 관리를 위한 시스템 마련까지 다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10일 저녁 서울대병원 약제부와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은 환자 중심의 약사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병원 약제부의 '상담약사 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활동이 소개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안전한 약물사용 및 환자경험개선을 위한 상담서비스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백진희 약제부 의약정보파트장은 "다약제 사용환자 약물관리와 복약상담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었다. 입퇴원시 종합적 약력 관리와 복약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외래 환자에는 방문 전 유선상담을 하고, 진료 전 대면상담을 진행해 의료진에게 약사들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환자를 대상으로는 ▲중단가능약 조절교육 ▲필요약 복약순응도 제고 ▲타병원약 확인 ▲일반약과 건기식 확인 ▲알러지와 이상반응력 확인 ▲주의사항교육 ▲필요검사요청과 진료의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의료진을 대상으로는 약물의 변경과 중단, 용량용법 조정, 문의에 대한 답변 등의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약제부는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을 2020년 8월 17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입원과 퇴원, 유선상담과 외래 등 4차에 걸쳐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약제부는 약사와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적용했다. 백 파트장은 "복약순응도가 낮은 환자에게 약물 정보를 나열하는 것보다 환자 중심의 위로와 공감을 하고, 환자가 스스로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치유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 EMR 부재로 지역 약국 다제약물 상담 한계" 지역 약국들이 환자 중심의 약물 상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진료정보에 대한 통합 관리와 공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환자 전체 약력과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자료 구축 없이는 상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PCMH(Primary Care Medical Home)를 한국형으로 개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대 약학대학 사회약학전공 김지현 박사는 "원내 입원이나 응급실 내원 환자는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다. 대부분 다약제를 복용하는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1~2차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동네약국을 이용한다”면서 “하지만 지역 약국에선 진료 이력과 전체 약력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PCMH는 외래 클리닉 케어팀이 환자를 중심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참여 약사는 포괄적 약물 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모델을 한국에서도 외래의료단지나 메디컬빌딩 모형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박사는 "약물의 조제와 약품비가 약국 이익에 기여하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상충한다. PCMH 약사는 조제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면서 환자중심 외래 의료센터의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건강검진을 받을 때에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받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다만 약물 조절이 보다 필요한 환자에게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자와 약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개발과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약사의 환자 중심적 태도를 측정하는 도구 개발이 이뤄진다면 양성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대 치의과대학원 이민정 강사는 "환자와 의사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를 보면, 의학적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우려와 지지의 표현을 많이 하고, 말끊기 행위를 적게 할 때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환자중심적 태도를 측정하는 도구의 개발이 가능하다면, 약학을 공부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환자중심적 약사로 성장하는 것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정부는 제도적 노력이 더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약사들의 참여와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복지부 여정현 사무관은 "의약분업 이후 사회가 발전하고 있는데 약사 직능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맞다. 물론 정부도 정책적 구현이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선 반성하고 있다”면서 “처방조제 역할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약사제도도 그 일환으로 구체화중이다. 약사들도 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때로는 모델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2021-06-10 20:06:0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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