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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78.5%, 진통제 복용…중요해진 약사역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 수가 5일 0시 기준 29.9%를 육박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자 가운데 91.5%가 주관적 신체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편감을 호소한 이들 가운데 매우 심하다, 심하다는 응답은 각각 11%, 30%로 41%를 차지했다. 접종자 가운데 78%는 증상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약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지식을 높이고 백신은 약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의식을 고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약사회 소속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경기약사학술제에서 '코비드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실태조사를 통해 고찰해본 약사의 역할'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홍유경·추영분 약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고양시 요양병원, 정신병원 14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약사라는 직능이 어떻게 전염병 시대에 맞게 새로운 역할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수행했다. 불편함 정도 심하다 30%, 보통 26.5%…발현시각 '8시간 후' 36% 설문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가운데 79%(402명)은 여성, 21%(105명)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6.7%(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1.7%(110명), 30대 15.8%(80명), 20대 13.2%(67명), 60대 11.6%(59명), 70대 1.0%(5명) 등 순이었다. 이는 병원 종사자 직종 중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많기 때문에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접종 후 주관적으로 느낀 신체적 불편함의 정도'에 대한 질문에 심하다 30%(154명)가 가장 많았고 보통 26.5%(134명), 경미하다 24%(120명), 매우심하다 11%(56명), 없었다 8.5%(43명) 등으로 나타났다. 즉,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8.5%에 불과했고 다소라도 이상반응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91.5%였다는 것. '접종 후 부작용이 처음 발현된 시각'에 대해서는 8시간 후가 36%(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시간 후 29%(148명), 24시간 후 13%(64명), 무응답 10%(51명), 3시간 후 10%(49명), 접종즉시 2%(12명) 등이었다. '부작용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주사부위 발적이나 통증이 85%(4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육통 65%(330명), 발열 61%(309명), 피로감 50%(255명), 오한 43%(219명), 두통 38%(507명)이 발생했다고 대답했다. 주관식으로 이상반응을 적응 응답자 가운데는 호흡 곤란과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 환각 등 신경학적 증상도 있었다. 열이 있었던 사람 중 발열지속 시간은 하루가 가장 많았고 3~6시간>반일>이틀이상>1~2시간 순이었다. 주사부위 발적 경험의 경우 연령대별 큰 차이가 없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의 경우 이상반응 경험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특히 두통, 발열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약물 복용 여부와 약효'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22%(111명)에 해당됐고, 약물을 복용한 응답자는 78%(396명)으로 조사됐다. 약효에 대해서는 53.8%(213명)가 다소 만족, 24%(95명) 잘모른다, 16.4%(65명) 매우만족, 5.8%(23명) 효과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날 근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55.2%(280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접종 당일 밤 고열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례가 11건, 개인 연차를 사용한 결근이 46건, 이틀간 힘들었다는 응답이 160건이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에 대한 기대 등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45.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18.3%는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접종한 백신과 동일한 제품의 접종을 권유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153명이 권유하겠다고 답했고 151명이 권유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접종 권유 의사도 높아지는데 이는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했던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 강화돼야…연령대별 매뉴얼 준비 바람직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이 강화돼야 하며, 연령대별 접종 후 대응 매뉴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고양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요양병원시설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도 확진자수가 많은 곳 중 하나"라며 "보다 구체적이고 개별화된 밀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고,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무영역과 함께 대한약사회나 병원약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약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지식을 높이고 백신은 약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다른 국가의 경우 약사가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 전문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의 '의료전문가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실태' 연구자료에 의하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관련 전문가 직군 중 병원근무 약사의 보고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럽연합도 약물이상반응 정보공개포털에 '부작용 보고는 일반적으로 의사나 약사와 같은 헬스케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는 권고 조항을 명기함으로써 해당 영역에서 의사와 대등한 위치로서의 약사 위치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흐름에 맞춰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 인력에 치과의사와 약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우리나라 역시 다른 의약품 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백신 제품의 보관 관리와 투약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전 영역에서 약사들의 직능 범위가 확대돼 사회적 기여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1-07-05 11:51:28강혜경 -
의협, 회원권익센터 오픈..."회원의사 민원해결 만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3일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회원권익센터를 오픈했다. 개소식에서는 박진규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이필수 회장 인사말,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의협은 기존 콜센터, 홈페이지 등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콜센터 자체에서 해결하거나 담당 이사와 직원에게 전달해 민원을 해결해왔으나,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회원권익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콜센터를 회원권익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실사, 민간실손보험 대응, 의료사고-의료분쟁, 조세대책 등 민원 비율이 높은 사안의 주무 이사와 담당 직원이 새롭게 구성한 협업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규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의협이 회원 중심의 협회로 바로서는 길은 회원 권익 보호라고 생각한다"며 "회원권익센터가 전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회원의 눈물을 닦아주고 회원들의 우산과 그늘이 되어줄 때 회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회원권익센터 개소는 후보자 시절에 내세운 공약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 중 하나"라면서 "센터는 오늘 개소를 시작으로 일선 회원의 보호와 권익 실현의 첨병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이필수 회장, 박성민 의장, 박진규 위원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종혁 의무이사, 회원권익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 했다. 회원권익센터 전용 대표번호는 1566-2844이다.2021-07-05 11:39:10강신국 -
중랑구약,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 친화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계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 강한나 중랑구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서은영 여약사 담당 부회장, 중랑구치매안심센터 남미숙 총괄팀장, 김다혜 사회복지사가 함께했다.2021-07-05 11:35:02강신국 -
"약국-한약국 구분을"...경기도약, 한약사 이슈 광고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단체가 국민 약 87%가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했다. 5일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일보 1·3면과, 경향신문 3면에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 내용에는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차이점 설명, 한국갤럽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을 국민 87.5%가 찬성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도약사회는 ‘4년제 교육을 받은 한약사와 6년제 교육을 받은 약사가 구분없이 약국이라는 동일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공정한지 정부와 국회에 묻고싶다’며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 의무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일간지 신문광고 이후로 SNS, 약봉투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영달 도약사회장은 "대국민 설득과 홍보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약사와 한약사는 교육과정도 다른데 동일한 약국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공정함이라는 사회적 가치에도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위해서도 약국과 한약국의 구분은 필요하다. 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또한 단지 경기도의 일만은 아니기 때문에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 중앙회 정책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 추진했다”고 전했다. 현재 SNS에 게재할 수 있는 카드뉴스 사이즈의 홍보물도 미리 제작해놨으며, 약국 봉투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내부 검토중이다. 박 회장은 "신문 광고 이후로는 SNS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가 이뤄질 것이다. 아무래도 젊은 층들이 익숙한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또 회원 약국들에 종이봉투나 비닐봉투, 약봉투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07-05 11:07:49정흥준 -
최저임금 향방은…경영계 '동결' vs 노동계 1만 800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경영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이번주 본격적인 회의를 거쳐, 이르면 13일 확정된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일과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7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3.9% 인상한 시간당 1만 800원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8720원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경제단체가 모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동결을 호소했다. 반면 노동계는 각종 경제 지표와 국제 비교를 바탕으로 내년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세부 자료를 내는 등 23.9% 인상안을 양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위는 올해도 법정 심의 기한을 넘겼다. 5차 전원회의가 열린 지난달 29일이 최저임금법에 규정된 법정 심의 기한이었다. 이에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 노동계 제시안 1만 800원과 경영계의 8720원 동결 주장에서 접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30원(1.5%) 인상된 8720원이었다. 아울러 최저임금 적용의 업종별 구분에 대한 표결에서 최저임금 위원 27명 중 찬성 11명, 반대 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와 같이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된다.2021-07-05 11:04:22강신국 -
전주시약 여약사위원회,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이민경)와 전주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박숙희)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보양 삼계탕을 제공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29일 전주연탄은행에 전주시내 그룹홈에 속한 청소년들 130명에게 삼계탕을, 1일에는 덕진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숙희 전주시 여약사위원장은 "전북 여약사위원회와 공동으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고 무더운 여름이지만 잘 드시고 희망을 갖고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박숙희 위원장과 홍진기 전주시약사회 사회봉사이사가 함께했다.2021-07-04 22:20:16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유아·청소년 교육강사 역량 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일 경기도약사회관 강당에서 2021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열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보수교육은 경기마퇴본부 소속 유아-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진행 현황 보고 ▲4안 교수법 및 강의안 익히기 ▲강의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경기마퇴본부가 새롭게 제작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는 '따그닥킹 요정과 함께하는 약물 안전 이야기'를 타이틀로 세부 주제별로 '몸에 해로운 약물을 배우고 대처하기'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주제 1 약물 오남용하지 말아요! ▲주제 2 가정용 화학제품은 먹거나 장난치면 안 돼요. ▲주제 3 전자담배도 몸에 해로워요! ▲주제 4 술은 위험해요 등 모두 4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정근 본부장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개발된 교육 콘텐츠의 교수법과 기존 노하우를 접목시켜 아이들이 중독 약물로부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2021-07-04 22:13:22강신국 -
조제약 배달앱 탈퇴 운동, 약사사회 전방위 확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조제약 배달앱 서비스 탈퇴 운동이 약사회에서 약사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서비스에 참여하지 말아달라는 회원 안내를 한 바 있다. 앱에 가입한 약국은 탈퇴하고,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였다. 플랫폼 업체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약국 리스트업을 해놨기 때문에 약사들은 개별적으로 약국명단 삭제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회원 위임장을 받아 약국 정보 공개 중단 등을 지부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 약국이 전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비대면진료 업체들의 서비스는 반쪽짜리가 된다. 이에 재야 약사단체에서도 약국 탈퇴방법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동참하기 시작했다. 제작한 카드뉴스가 약사 SNS 등을 통해 배포되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내용에 대한 법률 자문도 받았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커뮤니티를 통해 "배달약 어플 실사용 케이스가 누적되면 약의 분실, 오남용, 명의도용 등에 철저한 관리없이 음식처럼 배달해도 된다는 잘못된 통계 데이터가 누적된다. 회원 개인들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며 리스트 삭제방법을 정리한 카드뉴스를 약사 SNS로 공유해달라고 안내했다. 자신도 모르게 리스트가 등록된 약국도 있지만, 업체 측에 따르면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전국 150여곳에 달한다. 제휴 약국이 확인된 일부 지역 약사회에선 해당 약사들에게 탈퇴를 권유하고 있었다. 서울 A약사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하기로는 서울에 제휴 약국은 몇 곳이 되지 않는다. 우리 구에도 한 곳이 있어 탈퇴를 설득하고 있다"면서 "다만 해당 약국에서 생각보다 서비스 유지에 입장이 확고해서 재차 얘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B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우리 지역에서 제휴 가입 약국은 없다. 명단만 등록돼있는 약국들만 있다"면서 "서비스가 활발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약국들도 있지만 초기에 힘을 모아야 문제를 키우지 않을 수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제휴약국들이 혹시 늘어나는 건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2021-07-04 16:58:07정흥준 -
AZ-화이자 교차접종 괜찮을까? "안전성·효능 확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던 개국 약사들이 이달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가운데, 당국이 안전성 등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차접종 진행 시 경미한 부작용은 관찰됐지만 심각한 이상반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돼 안전성의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 4~5월 기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한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76만명에 대한 '한시적 교차접종'을 놓고 일각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관련 시행 지침을 안내했다. 먼저 이번 교차접종 이유는 코백스를 통해 6월 말 도입 예정이던 83만5000만명에 대한 물량 공급이 연기돼 교차접종의 효과성,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즉, 백신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1차 접종을 한 개국 약사 가운데 50세 미만(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제한에 따라2 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단 50세 이상(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원하는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2차 접종예정일 예약은 1차 접종 후 동일 접종 기관으로 11주 7일차에 2차 접종 일정이 자동 예약돼 있으며, 접종일 변경은 1차 접종 후 11~12주 기간 중에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도 당초 접종예정일 이후 1주일까지 연기가 가능하며 접종예정일 보다 앞당길 수는 없다. 추진단은 교차접종과 관련해 "독일과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 교차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또한 캐나다, 스페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이 교차접종 후 안전성과 백신 효능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독일 등의 연구결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회 또는 2회 접종에 비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이 더 나은 면역 효과를 보였고,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이 확인됐다는 것. 국내에서도 현재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초경 우선적으로 공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교차접종에 대한 이상반응과 관련해 "국외의 교차접종 연구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로 교차접종한 경우 1, 2차 동일백신을 접종한 경우보다 발열감이 증가했으며 피로도, 주사부위 통증, 두통, 근육통 등의 경미한 이상반응 등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으나 심각한 이상반응은 확인된 바가 없었다"고 말했다. 교차접종시 접종간격은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을 따르게 된다. 현재 진행하고자 하는 교차접종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아스트레제네카의 2차 접종간격인 11~12주에 진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을 하면서 2차 접종을 지연접종해야 하는 경우에는 16주 이내에 접종하도록 권장되며 이 경우 2차 접종 기간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이다. 추진단은 '교차접종에 대한 불안감으로 2차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백신의 1차 접종과 같이 2차 접종 또는 접종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시행되므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해 거부시 접종을 강제할 수는 없다"며 "다만 화이자 백신 대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원할 경우 수급 상황에 따라 8월 1일 이후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안내했다.2021-07-04 13:28:32강혜경 -
강남구, 장애인 경사로 설치 약국에 66만원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자체가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약국 등에 대해 지원을 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100곳에 최대 66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입구에 5cm이상 단차가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300㎡미만 약국 등이 대상이 된다. 이때 고정식, 이동식, 휴대용 등 다양한 형태의 경사로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청은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강남구 장애인 등 이용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경사로 확대 설치로 이동약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더강남' 앱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 전용 경사로·주차구역·화장실 등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21-07-04 11:27:07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