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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 뇌건강 개선 '호두플렉스 캡슐'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천연물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뇌혈관건강 개선에 복용하는 제품인 호두플렉스 캡슐을 출시했다. 호두에는 뇌신경세포의 활성 유도로 노화를 억제해 뇌 혈관건강 개선, 기억력 증진, 치매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식물성 필수지방산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페놀릭 성분은 항암과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각종 비타민은 피부의 손상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 다만 산화가 쉽게 일어나고 산화된 견과류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회사 측은 이 점을 제조기술로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장봉근 대표는 "호두플렉스 캡슐은 산화되지 않은 호두를 산소와 차단하고 저온에서 제조해 만든 노유파호두유를 첨가했다. 거기에 호두추출분말을 첨가해 세포막을 이루며 간보호, 간 기능 개선을 한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치매와 당뇨를 예방하는 대두레시틴과 포스트파티딜세린을 첨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SLNP 지방산 플랫폼 기술 적용으로 호두펩타이드의 안정성과 활성을 극대화시키고 천연 비타민 E와 무산화 오메가 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다. 뇌 세포막 및 뉴런기능에 안정적인 효과를 줘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뇌세포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호두플렉스 캡슐은 전국 820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체인점을 통해서 판매된다.2021-07-07 17:28:06정흥준 -
확진자 급증에 약국 긴장...거리두기 4단계시 후폭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일 확진자가 1200명대로 급증하면서 지역 약국가도 비상이다. 일부 약국에선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격리 조치를 받는 약사들도 나오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약사들은 예정돼있던 모임을 취소하고 있고, 약국장들은 파트약사와 직원들에게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어제(7일)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장하고, 악화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4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4단계 격상 기준은 인구 10만명 당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4명 이상이다. 서울 기준으로는 389명, 수도권 기준으론 1000명 이상이다. 결국 천명대 확진자가 이대로 수일간 계속된다면 수도권의 경우 격상 기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엔 2인 모임까지만 허용한다. 또한 모든 행사가 금지되고, 제조업 제외 사업장에 재택근무 30% 권고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외출 자체를 줄인다는 취지다. 서울 A약사는 "확진자랑 동선 겹쳐서 검사받으라는 연락들을 받고 있다. 또 파트약사가 확진자랑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는 바람에 약국장들이 근무를 한다는 곳들도 있다"면서 "7월부터 마스크를 벗는다는 얘기가 나오더니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안그래도 동기들끼리 약속을 했었는데 그냥 다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학교와 학원에서 잇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교육부가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던 전면등교도 제동이 걸렸다. 최근 2주 집단감염의 29.8%가 학원과 교습소, 12%가 초중고등학교에서 나왔다. 교육부는 오늘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 부천시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인해 학원 종사자 7000명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부천 B약사는 "관내 대학교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아직 약국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면서 “(약국을 찾는)사람들은 이미 많이 줄어들었다. 직원들에게도 활동을 좀 자제해달라고 얘기를 해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20~30대 직장인들 중에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반짝 증가하고 있다. 서울 강남 C약사는 "인근 회사에 확진자가 나와서 그러는지 진단키트가 잘 팔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의·약사가 유증상자에게 진단 검사를 적극 권고할 수 있도록 의협과 약사회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2021-07-07 17:11:41정흥준 -
강남구약, 약국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영상 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아, 위원장 고윤선)는 약사몸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온라인 운동 수업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약국에서 실시할 수 있는 스트레칭부터 유산소 운동, 웨이트 운동까지 다양한 동작들을 민재원 약사와 함께 배워보는 동영상이다. 약사들에게 필요한 운동만으로 직접 시연하면서 만든 동영상이라 더 뜻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약사회에서는 1~2가지라도 쉬운 운동부터 시작해보길 권하고 있다. 인증샷을 밴드에 게시하는 회원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영상제작은 조은구 총무위원장이 맡았으며 김은아 부회장과 고윤선 위원장은 촬영에 동참했다.2021-07-07 15:52:07정흥준 -
구로구약, 닥터나우에 전 회원약국 정보 삭제요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6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를 방문해 전 회원약국의 정보 삭제를 요청했다. 구약사회는 약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이 국민 인식을 호도하고, 약국 존립 기반을 위태롭게 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회원 약사들에게 앱을 통한 약 배달은 약사법 위반임을 공지하고, 동의없이 약국정보를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닥터나우에게 전달할 약국정보 삭제요청 동의서를 받았다. 이날 방문에는 노수진 회장, 최흥진·심연·김영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1-07-07 14:04:45정흥준 -
남자친구에게 향정약 건넨 여약사 1천만원 벌금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남자친구에게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준 혐의의 40대 여약사가 1심 재판에서 1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사 A씨에게 벌금형을, 남자친구인 B씨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연인관계였던 A씨와 B씨는 2017년 5월 마약류인 펜터민 성분의 펜키니정 1통을 주고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재판에선 둘이 주고 받은 메신저 대화가 증거가 됐다. B씨는 A씨에게 “수면제 강한 거 좀 주세요”라고 보냈고, A씨가 “다이어트약, 식욕억제제가 많다”는 취지로 답변을 했다. B씨가 "그것도 줘, 연예인들 주면 좋아해"라고 답하자, A씨는 "소문나면 큰일나, 나 면허정지야"라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약을 준 뒤에 A씨가 걱정을 하자, B씨는 “내가 널 그렇게 만들까봐”라며 안심을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둘은 헤어졌고 2019년 A씨가 B씨를 사기죄로 고소하자, B씨의 태도는 돌변했다. "수면제 불법유통하신 것 아시죠, 개수가 상당한데", "이것도 줬구만, 펜키니정" 등의 협박성 메시지도 보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 아니라 중대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약사임에도 연인관계에 있던 B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법이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건넨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수사기관에 자수했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B씨에게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2021-07-07 11:30:57정흥준 -
"약의날, 국가기념일인데...약 배달 논의 편협한 발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1월 18일 '약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약사법 법률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국무회의 의결, 법률 공포의 과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법률 공포 후 즉시 시행이기 때문에 올해 약의 날 행사부터 정부 예산지원 등 식약처 주도로 행사가 열린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국가에서 의약품을 국민건강을 위한 필수 공공재로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 약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어떤 의미가 있나.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와 제약산업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확산될 것이다. 특히 의약품 최고 전문가인 약사의 위상 강화도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국가에서 의약품을 국민의 생명과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공공재로 선언했다고 볼 수 있다.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약사회의 인식확산 노력도 한몫 했다고 본다. 그동안 7개 약업단체가 예산을 십시일반 모아 행사를 공동 주관해왔다. 이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가 됐다. 지금까지는 약업인들의 행사였다면 이제는 국민들의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된 점도 의미가 크다. -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1953년 11월 18일 약사법 제정 4주년 기념해 1957년 11월 18일을 약의 날로 제정,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회 행사를 개최한 게 효시다. 그러나 1973년 4월 7일 보건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약의 날 행사사 중단됐다. 그러다가 2000년 의약분업이라는 보건의료환경 변화 이후 2003년 약의 날 부활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심창구 식약청장의 노력이 컸다. 여기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30년만에 약업계 자체 행사로 부활했다. 이후 2020년까지 18년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노력도 국가기념일 지정에 큰 보탬이 됐다. - 그동안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약사회를 포함해 약업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어떤 과정이 있었나. 지난 2006년 약의 날 행사 개최가 정례화 되면서 제20회 ’약의 날‘ 주관 단체장 회의에서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보건의 날에 포괄돼 있는 만큼 국가기념일이 너무 과도하다는 의견에 따라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9년 7월 약의 날 주관 7개 단체장 회의에서 의약품과 제약산업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반드시 국가기념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시 모아졌다. 국회, 대정부 활동은 물론 일간지 광고도 진행했다. 이같은 노력과 입법 건의 끝에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약사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해 8월 발의하고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결실을 보게됐다. 약의 날 부활에 노력한 심창구 전 청장과 입법과정에서 역할을 해준 이의경 전 처장, 김강립 처장, 법안을 발의한 인재근 의원, 복지위원들, 7개 약업단체장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걸맞게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 여기에 의약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있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럼에도 약 배달이 정부 의제로 논의된다는 현실 자체가 문제다. 약료 서비스는 대면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과 신뢰를 핵심 기반으로 해야 한다. 원격조제와 약 배달 허용은 편의성만을 본 편협한 발상이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도입 취지에서 명시된 '의약품 본연의 기능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호'가 기업의 이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된다. - 약의 날 지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인재근 의원 약사법 개정안 발의 이유에 잘 설명돼 있는데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신체·건강상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으로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국가로서는 이에 기여하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됐다. 이 내용에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지향점이 들어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백신, 치료제 등 의약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국가기념일 지정의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의약품은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공공재다.2021-07-07 10:28:35강신국 -
건기식미래포럼, 15일 바이오헬스 건기식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의장 박영인 고려대 약학과 명예교수,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15일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부, 산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미래포럼 연구회 간사장인 경희대 의약영양학 이정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 전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 뉴노멀시대 바이오산업, 인공지능과 혁신기술을 만나서(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FSBH, 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 제2호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실리마린의 생체이용률 증가시키는 AI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AIDDS™)의 에멀전 용액(홍준기 파미니티 연구소장)과 △Weissella confusa Wilac D001가 덱스트란 설페이트 나트륨(DSS) 유발 대장염 모델에 미치는 영향(팜스빌 박상민 이사)에 대한 연구 발표도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미래포럼 운영위원장인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대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 코스맥스 바이오 진호정 부사장, 종근당건강 박성선 전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손영욱 과장 등과 함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미래포럼 홈페이지(www.hsff.co.kr)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당일 접속 경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포럼 공동대표의장 박영인 교수는 "바이오헬스산업에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되면서 산업 성장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산학연이 함께 미래 지향적 방안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포럼이 올해 출간한 FSBH는 국내 KCI를 시작으로 SCOPUS, SCI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 관리기관에 등재시켜 건강기능식품 관련 국제 학술지로의 도약하려는 영문 저널이다. 연 4회 발간을 목표로 지난 6월 2호 논문을 발간했다.2021-07-07 09:53:39강혜경 -
"약국이 위험하다"...환불 사기범에 매대 쓸어담기 절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훔친 제품 환불사기범부터, 오픈매대에 진열된 제품을 가방에 쓸어담는 절도범까지 약국이 크고작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약국에서 제품을 훔쳐 절도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건을 보면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20일, 용인시 한 약국에 들어가 약사의 눈을 피해 안티푸라민 쿨파스, 가그린, 손소독제 등 2만 2000원 상당의 제품을 가방에 넣어 절취했다. A씨는 약 1주일 뒤 같은 약국을 다시 방문해, 후시딘밴드, 코앤쿨 등 시가 2만 3000원 상당의 제품을 또 훔쳤다. A씨는 오후 2시~3시 특정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했고, 약사의 눈을 피해 사각지대에 있는 제품만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원은 "피고인은 동종 범죄 전력이 있지만 피해자인 약사와 합의를 한 만큼 양형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훔친제품 환불 사기범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동종범죄 전력이 너무 많다는 게 이유였다. 환불사기범은 서울 강서구 약국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사기범은 지난 3월 3일 A약국에 들어가 3만 6000원 상당의 허리보호대를 훔쳐 몰래 가지고 나간 뒤 1분 후 다시 약국으로 들어와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약사는 3만 6000원을 내줬지민 사기범은 1만원을 주머니에 넣은 뒤 2만 6000원만 받았다고 하며 약사에게 1만원을 더 받아갔다. 결국 약사는 4만 6000원을 편취당한 것. 환불 사기범은 또 같은 범행에 나섰다. 3월 20일 강서구 B약국 후문으로 들어가, 2만 5000원 상당의 허리밴드를 훔친 뒤 같은 수법으로 3만 5000원을 받아갔다. 결국 환불사기범은 약국 CCTV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법원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만 동종범죄로 처벌 받은 적이 다수 있는 만큼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2021-07-07 00:55:26강신국 -
경기도약, 필리핀 의료소외계층 구호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필리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8000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국제구호 NGO 단체에 전달했다. 박영달 회장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 수년전부터 필리핀 및 동남아 국가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의약품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임용수 부회장은 5일 국제구호 NGO 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과 러브월드에 구호봉사 활동에 사용될 의약품을 기탁했다. 의약품은 삼진제약, 삼성제약이 후원했고 필리핀 현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2년 동안 해외의료봉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온 도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봉사 현지 방문이 불가능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 박영달 회장은 "해외의료봉사는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지난해보다 많은 양의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곤지역인 바세코와 포락지역의 주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생명을 살리는 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식 부회장도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와 포락 지역은 코로나-19로 생활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브링업인터내셔널과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국제구호, 개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의약품 구호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임용수 부회장을 브링업인터내셔널 자문역으로 위촉했다.2021-07-06 23:00:35강신국 -
"코로나로 바깥활동 어려워져서"…약사문예 풍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도 공적마스크 나눠주려고 휴일지킴이 약국을 하고 있다. 어제 토요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일요일 것까지 번호표를 주었다. 아뿔싸! 아침에 350장 마스크 준다는 회장님 카톡글만 보고 번호표를 잔뜩 주고 저녁 퇴근하면서 카톡 열어보니까 일요일 물량이 200장으로 줄었네. 약국에 쳐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경찰까지 부르는 소동이 일어났다. 공적마스크 시대에 우리한테 마스크 사 간 고객이 멀리 있는 병원 가서도 처방전 꼭 들고 오시는 의리를 지켜 주시기에 공적마스크 시대에 힘들게 마스크 나눠드리던 때가 가끔은 그리울 것 같다.' -신옥희 약사 '코로나19, 약국-마스크' 지난해 여느 약국이다 할 거 없이 겪은 공적마스크 단상이다. 당시에는 숨가빴던 약국 일상이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어떻게 그렇게 까지 했나' 싶기도 한 추억이 됐다. 코로나로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탓일까, 코로나 발병 이후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약사들이 늘어나면서 '약사문예'가 풍성해졌다. 전국약사문인회(회장 성수연)가 최근 '약사문예 제21집'을 출간했다. 21집은 이외숙 약사의 표지 그림부터 시, 수필, 꽁트 및 단편소설까지 약 70여편이 실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풍자하는 시와 수필도 눈에 띈다. 또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약사에 대한 '집중탐구'가 새롭게 실렸다. 첫 집중탐구 주인공은 2009년 문인회 회장이 돼 약문회를 단단히 이끌고 후배들과 함께 산행하고 문학기행을 기획해 회원들 사이의 정을 돈독히 한 80이 넘은 원로 선배 김재농 약사다. 성수연 회장(숙명여대 졸·66)은 "지난 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문학기행도, 임원회의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약문회 회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피부로 느낀 코로나 블루를 창작활동으로 한껏 풀어냈다.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더 많은 시간 창작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시와 수필, 소설 등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21집에는 시 40평과 수필 27편, 꽁트·단편소설 3편 등 총 70편의 글이 실렸다. 또한 글의 '퀄리티' 역시 전년도 대비 탄탄해 졌다고 자부했다. 약문회가 38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선배 문인들이 탄탄히 받쳐주고, 실력있는 젊은 약사들이 폭넓게 활동하며 조직이 유기적 구조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손예화·어향숙·소현숙 약사가 각각 시조집과 시집, 수필집을 출간하는가 하면 손예화 약사는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약문회 활동과 더불어 기존 문단에서의 폭넓은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로 인한 순기능도 있었다고 본다"면서 "140여명으로 구성된 약문회가 약사들의 문예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7-06 20:18:5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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