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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 정규직 약사 채용...주·야간 2명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0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정규직과 토요일 주간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 근무약사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며 일 3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연세의대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정규직 약사 4명을 신규 채용한다. 주간 근무 2명, 야간 근무 2명으로 야간근무 약사의 경우엔 월 12회 내외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 밤 11시 59분까지다. 삼성서울병원은 경력 2년 이상의 약사를 모집한다. 월 12~13일 근무를 하며 연봉은 약 8000만원 수준이다. 종합병원 야간 근무 경력이 있는 약사를 우대하며 원서접수는 8월 17일까지 가능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정규직과 임시직 약사를 채용한다. 8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합격자를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삼육부산병원도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휴무, 일요일 근무하며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협의 후 파트타임으로도 근무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경기 안산에 위치한 연세서울병원은 주 3일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요일은 현재 근무중인 약사와 협의 후 정하게 된다. 9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급여는 월 250만원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주말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주말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입사 예정일은 8월이다.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 가능하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주 40시간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근무 시작은 9월 1일부터이며, 지원서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8-10 15:36:42정흥준 -
마약류 불법 사용·취급보고 병의원 117곳 행정처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약류를 불법 사용하거나 취급보고 부적정 병원 117곳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환자·동물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및 취급 보고 부적정(지연보고, 미보고)이 의심되는 병의원 204개소를 선정해 점검한 결과 117개소가 적발된 것이다. 또한 관련 환자 91명도 행정처분과 수사기관 의뢰 등을 면치 못하게 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여러 의원을 돌아다니며 마약인 펜타닐 패치를 무작위 처방받아 투약한 경우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A환자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16개 의원을 돌아다니며 펜타닐 패치를 134회에 걸쳐 1227매, 약 3681일분을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로 환자와 관련 병의원이 모두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됐다. 식약처와 대검찰청, 관세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류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마약류 공급·투약사범 7565명을 검거해 113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마약류 사범 6969명 대비 올해 마약류 사범 검거는 8.6% 증가했다. 특히 최근 펜타닐 패치의 청소년 불법 유통 등 청소년의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도 2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6.5% 증가했다. 실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남, 부산 등 병원에서 허위로 통증을 호소하고 처방받은 펜타닐 패치를 판매·투약한 10대 4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다크웹, SNS 방식으로 마약류가 유통됨에 따라 국제우편·특송화물을 통한 마약류 적발도 60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3% 증가했다. 정부는 "2020년 12월 마련한 '2021년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약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터넷·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를 집중 수사하기 위해 단속 기관에 전문 수사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해 마약류 수사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 밀반입을 근절하기 위해 외국 수사기관과 국제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하고 효과적인 유입 차단 노력을 병행해 국민이 마약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8-10 14:32:59강혜경 -
타이레놀 품절 겪은 약국, 접종 확대에도 대란 없을 듯[데일리팜=정흥준 기자]어제(9일)부터 18~4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앞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품절로 혼란을 겪은 약국들은 재고 확보에 여유가 있어 2차 대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당국은 접종대상자인 약 1700만명을 10부제로 분산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 첫 날 약 170만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번 대상자의 접종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뤄진다. 접종기간에 맞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그동안 약국에선 품절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제약사들 협조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공급량 확대에 만전을 기울였었다. 1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접종을 앞둔 젊은층의 수요자들이 약국에서 해열진통제 제품을 찾고 있었다. 여전히 특정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과거에 비해 대체품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인천 A약사는 “수요는 꾸준히 있다. 젊은 사람들은 미리 구입을 해놓는다고 사가는 경우들도 꽤 있다”면서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10명 중 9명은 타이레놀부터 찾는다. 아직은 재고에 여유가 있어서 제품을 줄 수 있고, 다른 대체품들도 넉넉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또 젊은 사람들은 품절이 돼서 다른 약으로 권해도 크게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지난번처럼 대란이 있진 않을 거 같다”고 예상했다. 접종이 시작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 증가를 피부로 체감하진 않고 있었다. 특히 타이레놀 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들의 주문 및 재고 확보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경기 B약사는 “타이레놀이 소진 되면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들을 주면서 대처하고 있다. 제약사들 공급이 원활한 편이고 예전처럼 수요가 급증하지도 않았다. 이번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다른 경기 C약사도 “타이레놀도 온라인에선 재고가 넉넉지 않지만 도매상들에서 꾸준하게 보내주고 있다”고 했다.2021-08-10 11:56:40정흥준 -
"코로나도 문제 없다"…약국개설 핫플은 강남·광교·세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약국은 559곳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국 개설 핫플 지역은 서울 강남, 서초, 금천, 경기 수원 영통, 고양 일산동구, 하남, 김포, 세종 등이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중 약국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만 2921곳이던 약국은 올해 5월 2만 3480곳으로 559곳(2.44%) 증가했다. 극심한 코로나 불경기 상황에서도 약국 개업은 이뤄졌다는 이야기다. ◆서울 = 강남, 서초, 금천에서 약국 개설이 호조를 보였다. 강남은 지난해 5월 449곳에서 1년 새 474곳으로 25곳이 늘었다. 서초도 242곳에서 261곳으로 19곳이 늘어 7.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코로나로 근무약사 채용이 줄면서 월급 정도만 벌면 개설하는 분위기와 재건축으로 개포동, 우성사거리 등의 상가에 신규 약국들이 오픈한 게 원인이다. 여기에 지하철약국 개설도 한몫했다. 122곳에서 131곳으로 7.3%도 상승한 금천은 재개발 여파도 있지만, 기존 약국 자리에 아닌 곳에 틈새를 파고든 개업이 많아졌다. 지역의 한 약사는 "곳곳에 약국이 개업하고 있다"며 "치고 들어오는 약국부터 기존 약국 입지라고 보기 힘든 곳에 개업하는 약국이 늘었다"고 전했다. ◆경기 = 수원영통과 하남, 김포지역에서 약국 개설 열기가 뜨거웠다. 수원영통은 광교신도시 조성이라는 호재를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노린 약국 개설이 증가했다. 수원 영통구는 123곳에서 139곳으로 1년 새 13% 늘었다. 수원의 전체 약국 수는 506곳이다. 하남도 98곳에서 109곳으로 약국 개업이 11% 증가했다. 위례, 미사강변, 교산신도시 등 재개발 호재로 클리닉센터 입점 약국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포도 핫플이었다. 144곳에서 159곳으로 10.4% 늘었는데, 김포 한강신도시 개발 여파다. 김포시약사회는 이제 중형 분회로 발돋움하는 모양새다. ◆세종 = 수도권 외에 지역에서는 세종이 눈에 띈다. 세종은 정주 환경 개선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121곳에서 올해 140곳으로 19개 약국이 신규 개업했다. 증가율만 15.7%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국 증가율이 2.6%임을 감안하면 7배 높다. 한편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수원으로 506곳이었고 이어 경기 성남 485곳, 서울 강남 474곳, 경기 고양 439곳, 경남 창원 419곳 순이었다. 광역단위에서는 경기 5295곳, 서울 5289곳으로 경기도가 서울을 추월했다. 이어 부산 1591곳, 경남 1326곳 대구 1313곳 순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집계 자료에는 한약사 개설약국이 포함될 수 있다.2021-08-10 11:53:59강신국 -
수능 D-100일, 약대입시 부활 상위권 판도 흔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8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에서는 약대 6년제 학부 부활 등 대변동이 예상된다. 14년 만에 약대가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2006년 4년제에서 2+4년제로 개편됐던 약대가 다시 통합 6년제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입학 성적 최상위권에 속하는 약대가 학부 선발에 가세하면서 자연계 입시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등이 겹치면서 n수생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7개 약학대학의 정원내 모집인원은 1743명으로, 여기에 정원외 모집인원 216명까지 포함하면 총 1959명을 뽑게 된다. 수시와 정시비율은 각각 54.9%대 45.1%(수시 957명, 정시 786명)이다. 학교별로는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각각 120명씩을 선발해 가장 많은 신입생을 받는다. 이어 덕성여대·숙명여대 80명, 조선대 75명, 영남대 7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부산대·전남대 60명, 강원대·경성대·대구가톨릭대·충남대·충북대 50명, 경희대·동덕여대·우석대·원광대 40명, 가천대·가톨릭대·경북대·경상대·계명대·고려대·단국대·동국대·목포대·삼육대·순천대·아주대·연세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차의과학대·한양대가 30명씩을 선발한다. 학원가에서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순위의 지각 변동을 예상하고 있다. 자연계열 수능 상위 3% 학생들이 약대에 진학하기 때문에 지방 소재 의대·치대·한의대·수의예과는 합격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여러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반수생, n수생 등이 늘어난 만큼 약대를 비롯한 자연계 경쟁률은 더 치열해 질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서울권 약대 대부분은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에서는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과 연세대 학생부교과추천형 등 2개 전형만이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동국대는 서류평가를, 연세대는 면접평가를 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앞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올해 약대에 도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이라며 "수시 선발인원이 더 많지만, 수시에서도 대부분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을 게을리 대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2021-08-10 11:02:19강혜경 -
박태근 치협회장, 남인순 의원 만나 현안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과 면담을 갖고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협회장 취임 후 보름 동안 네 번째 의원 면담이다. 박태근 회장은 "현재 치과의사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의료광고 업체들이 일선 의료기관들이 공개한 데이터로 어플을 만들어 이를 의료 광고 형태로 공급하게 되면 환자들이 저수가 의료기관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 향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회장은 "만약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대명제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이와는 별도로 과도한 불법 의료광고는 당연히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적발된 불법 치과의료 광고가 모두 872건으로, 불법 의료광고(786건)와 불법 한방광고(548건)보다 많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최근 취임 후 공식적으로 정치권에 제안한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공유했다.2021-08-09 23:56:25강신국 -
충남대 약대 18기 동문들, 십시일반 모교 돕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남대 약학대학 18기 동문회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약학대학 18기 동문회 박용근(약학 96) 회장과 우선희 약학대학장은 9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약학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용근 동문회장은 "졸업 20주년을 맞아 십시일반으로 기부를 해준 18기 동기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약학대학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21-08-09 23:49:50강신국 -
경기도약, 16회 학술대회 연구논문 수상자 시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연제덕)는 지난 8일 약사회관에서 제16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우수 논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논문 공모전에서는 경기도 회원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논문들이 제출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대상은 홍유경, 추영분 약사(고양)의 '코비드-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실태조사를 통해 고찰해본 약사의 역할'이며, 금상은 윤정화, 이정근, 문승완(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지역사회 약물중독 상담센터로서 약국의 역할 모색-마그미약국비스 모델을 중심으로', 은상는 황용연, 문지숙, 권태혁(부천) 약사의 '부천시약사회 자발적 부작용 보고에 대한 영향요인 조사' 등이다. 아울러 동상은 최재윤 약사(안산)의 '지역약국 실무실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COVID-19 전, 후 비교'와 방극상, 한덕희(안산), 이성택(대웅제약), 박형준(한양대)의 '약사사회와 기술경제학'이 각각 수상했다. 박영달 회장은 "학술 연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시상식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상황 악화로 수상자만 모여 행사를 진행한다"며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제출된 논문들이 한결같이 주제, 형식, 구성, 독창성 등에서 모두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심사에 상당한 애로를 겪었다. 논문을 제출한 회원과 심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연제덕 준비위원장도 "앞으로 더 많은 학술적 연구를 위한 열정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양질의 밑거름이 되는 대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준비위원장, 조양연, 김진경, 김희식, 최지선, 김혜진, 권태혁 위원과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2021-08-09 23:34:52강신국 -
"단골약국에 약 부탁했는데, 의사는 다른 브랜드 약 처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원래 환자가 복용하던 약을 처방받는 게 이렇게 힘든가요. 제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의사 마음대로 처방을 해준다는 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혈압약이 떨어져 동네 의원을 찾은 대구 A씨는 동일약을 처방해줄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여러 의원을 돌아다녀야 했다. 한 의원에선 지역 약국에 약 주문을 부탁했다고 말해 두 달치를 처방 받았지만, 그 이후엔 동일성분의 다른 약을 처방받으라는 의사의 설명에 결국 다른 의원을 찾아야 했다. 이에 A씨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약 선택권에 환자가 배제된 처방 구조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최근 말이 어눌해지고,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이상증상을 겪은 A씨는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아 2박3일 입원검사를 진행했다. 혈압에 문제가 발견돼 S제약사의 혈압약 처방을 받았고 대구로 내려와 동네 약국을 찾았다. 약국엔 없는 약이었기 때문에 주문을 부탁했고, 재방문해서 조제를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약이 떨어진 뒤였다. A씨는 "약국에는 추가로 약 구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놓은 상태였다. 약을 다 먹고 인근 내과에 가서 같은 약으로 처방을 해달라고 하니, 같은 성분의 다른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처방받은 약인데다 몸이 적응을 했다고 설명을 하고, 약국에도 주문을 부탁했다고 하니 그제서야 두 달치 처방을 해줬다"면서 "하지만 다음부터는 같은 성분의 다른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딱잘라 말을 해서 결국 다른 병원을 찾아다녀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직장 근처의 또다른 의원에도 전화를 해서 처방이 가능한지를 물었지만, 돌아오는 말은 다른 약으로 처방을 해주겠다는 답변이었다. A씨는 "인근 약국에 있는 약으로 처방을 해주겠다고 했다. 평생 먹어야 되는 약인데 내 몸에 맞는 약도 처방받기가 이렇게 힘들다는게 이해되질 않았다"면서 "결국엔 지인 소개로 찾아간 의원에서 한 달치 처방을 받았고, 새롭게 찾아간 약국에도 약을 계속 주문해달라고 얘기해야 했다"고 했다. A씨는 "이정도까지 의료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 어느 병원에서도 편하게 같은 약을 처방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찾아보니 의사가 처방전으로 약국에 갑질을 한다는 뉴스도 볼 수 있었다. 공무원으로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문제를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2021-08-09 18:20:09정흥준 -
"저 약국엔 있는데"…장기품절약, 담합 시비로 번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상황 등과 맞물려 약국 내 의약품 장기품절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국가에서는 수급 불균형 약들로 인해 시비가 빚어지고 있다. 약국 현장에서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병원의 처방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급 불안정 속에서도 특정 약국들에는 약이 공급되면서 약국 간 갈등 내지는 담합 시비로까지 불거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지역 A약사는 듀파락으로 인해 병원, 주변 약국과 불편한 관계가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A약사는 "듀파락 품절 사태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계속 처방이 나오고 있다. 수급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병원 측에 얘기해 봤지만 '제약사 확인 결과 품절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처방을 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A약사 인근 약국은 듀파락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병원에서도 해당 약국을 안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해당 약국은 특정 도매상, 병원과의 관계가 쟁점이 되고 있는 약국으로, 주변 약국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처방을 내고 특정 약국을 안내하는 것은 담합 등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코로나 등으로 인해 장기품절 약이 느는 상황 속에서 이같은 갈등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대학병원 문전약국도 품절약으로 인해 병원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B약사는 "프로기노바, 마이렙트, 듀파락 등은 오랜 시간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던 약들"이라며 "다른 대학병원들의 경우 약국에서 수급 문제가 발생하면 코드를 막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해당 병원은 약품 관리팀에 연락을 해도 '약이 있는 약국이 있다'는 반응"이라며 "오히려 간호사들이 약품 보유 약국을 환자 휴대전화로 안내해 주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간호사가 직접 환자에게 연락을 해 약국을 안내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자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같은 행위가 환자의 편의를 위한 것일 뿐 특정 약국과의 담합 등은 없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안전성 문제나 식약처로부터 판매중지를 받는 경우 등은 DU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제약사 사정으로 인해 생산이 중지되거나 지연되는 경우에는 바로바로 파악이 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진료과나 외부 약국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그 즉시 일시 중지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약품 보유 약국을 안내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외래에 약이 없다고 하는 경우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재고를 확인하고, 보유 약국을 안내하는 것일 뿐 '특정 약국만 가라'는 안내는 전혀 없었다. 환자 편의를 위해 주변 약국에 랜덤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고 재고가 있는 약국을 안내한 것일 뿐 특정 약국과의 담합 등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데서 빚어진 오해라고 생각한다"며 "공지를 통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8-09 17:13:0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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