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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실기'시험 3232명 합격…합격률 95.9%[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국시 실기시험에 3232명이 합격해 95.9%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된 2022년도 제86회 하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26일 발표했다. 하반기 의사 국시 실기시험 응사자는 전체 336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23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한편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기재한 연락처로 응시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21-11-26 14:09:14강혜경 -
[서울] 한동주 "품절약 급여정지, 환자 부담만 가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품절이약을 급여중지로 해결하겠단 주장에 대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만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일축하하며 의사 처방단계에서 품절약이 처방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앞선 최두주 후보의 주장에 대해 “품절약을 급여 정지하면 환자는 비급여로 약을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의 의료비 증가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일 뿐만 아니라 의사 처방도 막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공급중단 의약품은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급여정지가 가능할 수 있으나 공급부족 의약품은 시중 유통 수량이 부족한 것”이라며 “급여정지할 수 있는 근거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약국과 환자만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 후보는 품절약 대책으로 급여정지도 고려했지만 이로 인해 환자들이 입는 피해를 생각하면 신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과거 글리벡의 급여정지로 환자들이 겪었던 고충과 절박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 4356;& 4510;라 품절약 정보를 DUR시스템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공유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품절약이 처방되지 않도록 협력해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게 한 후보 측 설명이다. 한 후보는 “의사가 처방하면 어쩔 수 없다는 무기력한 극단적인 논리보다는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사와 약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환자와 약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절약 공약에 대한 최두주 후보의 지적과 우려는 약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 속에 나타난 후보자간의 바람직한 논의과정이라 생각한다”며 “회원 권익을 실현하는 정책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여 서로 힘을 합쳐내자”고 덧붙였다.2021-11-26 13:12:13김지은 -
코로나 재택치료 약 배송 방식 두고 약사들 '갑론을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확진에 따른 재택치료자에 대해 거점약국에서의 조제, 의약품 도매상을 통한 약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약 전달 방식을 두고 약사 간 갑롭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의약단체와 의약품유통협회 등은 최근 복지부와의 실무회의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의 재택치료의 의약품 조제, 전달 방식에 관한 논의를 갖고 이 같은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재택치료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환자들에 대한 의약품 전달과 수령 방식 등의 불편을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기존에도 전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재택치료 환자에 한해 지역 보건소에서 지정한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해 보건소가 처방된 약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치료, 처방약 조제와 배송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이 필요해진 것이다. 우선 정부와 유관단체들은 논의 과정에서 처방약 조제의 경우 전담 약국에서 진행하고, 약 전달은 가족, 지인, 보건소 담당직원이 1차적으로 진행하되, 이것이 어려우면 지역약사회를 통해 전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지역약사회는 지역의 협력 도매상을 통해 환자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논의 내용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처방의약품 배송 방식을 두고 도매업체가 개입하는 것이 맞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도매업체가 처방된 약을 전달하는 것이 사실상 배달앱을 통한 배달 기사의 전달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약준모 장동석 회장은 SNS에 “(처방약 전달이란)위중한 사안을 방역관리자인 보건소 담당자나 공무원이 하는 것도 아니고 유통담당자가 한다는 것은 전향적 협의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회장은 “(처방약을)유통협회 담당자가 (배송)한다를 ‘배달기사’로 바꾸면 배달앱 허용이나 다름없다”며 “방문약료에 참여하는 약사도 있고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는 약사도 있는데 (약사회는) 이런 부분을 활용할 생각을 못하는거냐”고 되물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재택치료자의 경우 대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약사가 직접 전달하는 데 대한 필요성에 의문과 더불어 보건소나 약국이 직접 전달하는데 대한 한계를 감안할 때 일반 배송업체가 아닌 의약품 도매상이 최선의 대안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재택치료 환자는 외출을 할 수 없으니 적절한 약 전달 방법이 고려돼야 하는 상황에서 매일 의약품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 직원에게 맡긴다면 보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논의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한편, 의약품 도매상의 처방약 배송의 경우 현실성을 감안한 차선책으로 제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역 보건소가 진행 중인 재택치료자에 대한 약 배송의 경우 보건소 업무상 약 직접 전달이 불가해 닥터나우와 같은 약배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이런 점을 막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약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상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차적으로는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 보건소가 전달하는 방안이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지역 약사회와 보건소가 협의해 마련한 지침대로 약이 전달되는 것”이라며 “결국 지역 약사회와 보건소가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마련하게 된다.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도매를 이용하지 않는 방안으로 결정하면 그렇게 갈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2021-11-26 12:06:49김지은 -
백신패스 확대 운영되나...코로나 확산에 약국 살얼음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정부가 백신패스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던 약국가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또한 약 4000명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역 약사들도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확진자 증가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위중증 환자의 급증은 예상하지 못했다. 급히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확보에 나섰지만 확진자·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자 비상대책 논의에 나선 모습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강화보다는 백신패스 확대 운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등이 백신패스 적용 시설이다. 여기에 식당·카페 등을 확대 포함하는 방안이다. 약국이 적용시설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다중이용시설의 백신패스 적용 확대는 약국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이후로 매약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또다시 분위기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경기 A약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년 상반기만 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 약국은 다른 약국들에 비해 큰 영향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출 감소가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A약사는 “게다가 혹시라도 확진자가 약국에 와서 격리가 되거나 피해를 입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 걱정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백신 추가 접종을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고, 다음주로 예약을 해뒀다”고 했다. 서울 역세권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도 "위드코로나라고 약국 환자가 갑자기 확 늘어난 건 아니었다. 그래도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쏟아져서 걱정이 된다"고 했다. 백신패스와 관련해서 B약사는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이미 완화된 운영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영향이 엄청 크진 않을 거 같다"면서 "오히려 문제는 다시 사람들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2021-11-26 11:34:05정흥준 -
개원 2년차 은평성모 약제팀, 조제시간 단축 비결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19년 4월 성바오로병원에서 은평성모병원으로 새롭게 오픈한 신규병원의 환자안전 및 질향상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초 25%에 달하던 '30분 초과 조제건수'를 1:1 교육과 조제공간 동선 재정리 등을 통해 0.9%로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영현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조제팀장은 병원약사회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 감소를 위한 지연요인 분석 및 개선활동'을 소개했다. 한 팀장은 "새롭게 병원이 오픈하면서 타병원의 경력직원들과 신규직원이 대거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 차이·구조 공간의 낯설음·교육시간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한 데 반해 새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높은 기대와 대기시간, 직원 응대 등 불만족에 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말했다. 개원 당시인 '19년 4월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은 평균 18.5분으로, 30분 이내 조제건수가 75%를 차지하는 반면 30분을 초과하는 조제건수도 25%에 달했다. 약제팀은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인력 및 교육 ▲응급의료센터 환자군 변화 ▲컴퓨터 및 프린터, 전산시스템 ▲약속처방으로 꼽았다. 당시 약제팀 내에 신규 근무자 비율이 약 60%에 달했으며 가루약 분포 기계·조제 약을 이송하는 에어슈터 등 사용이 미숙하고 조제공간 동선 및 위치 등에 미숙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소아청소년과 처방 비율 증가, 라벨 프린터 수량 부족, 전달사항 오타로 인한 라벨수정 발생 등이 조제지연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약제팀은 1차 목표로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 30분 이내 준수율 90% 이상'을 세우고, 가루약 분포기계 사용법 간단 매뉴얼 게시 및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과 에어슈터 사용법 1:1 교육, 컴퓨터 모니터에 주요 사용목적과 자동출력 현황을 게시하고 산제 조제실 내 소아 다빈도 처방약품을 별도로 준비했다. 또한 라벨 프린터 추가 배치로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전달사항 오타 수정으로 라벨수정 단계를 개선, 임상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복용법을 통일하고 조제약 포장을 최소화했다. 이 결과 퇴원약 조제시간 30분 이내 준수율이 90% 이상이 됐다. 익월인 5월에는 96.1%, 6월 98.6%, 7월 98.4%, 8월 97.9%로 개선됐으며 5분 이내 비율도 6월 46%, 7월 88%, 8월 90%로 늘어났다. 한영현 팀장은 "비응급 환자의 처방분산, 소아환자 처방 표준화, 소아환자 처방 조제시간 단축방안 마련, 야간·휴일 당직 근무 시 대기시간 관리, 이송 시스템 개선, 인티팜 목록 관리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1-26 11:14:59강혜경 -
[서울] 최두주 "한약사 처벌 발 못뗀 한약사TF팀 문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약사사회가 뜻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상대인 한동주 후보를 향해 한약사TF 팀장으로서의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먼저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서영석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는 한편, 위원회 소위문턱을 무사히 넘고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까지 무탈하게 통과되길 약사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약사 문제는 약사법 모법 개정을 추진하되,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시행 가능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의 투트렉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법률 개정은 힘들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원안 내용이 수정될 리스크가 있다. 한약사라는 상대 직능단체가 있는데 정치인이 이들의 표를 무시하고 약사편만 들을 이유가 없다. 내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더욱 힘든 상황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한약사 처벌 문제, 약사법 개정에만 목매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며 “약사법 시행령 제 44조에 한약사 일반의약품판매 조항을 신설해 약사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선거 국면에서 후보들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주장하고 나서는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약사 처벌법 발의를 선거에 이용해선 안 된다. 사회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시끄러운 법안은 소위상정이 힘들어진다. 당선이 먼저가 아니라 약사가 먼저 고려돼야 한다”며 “한약사 처벌 문제는 3년 전 약사회장선거에 단골메뉴였고 해결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에 비해 ‘입법발의’는 3년 동안의 성과물로는 초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주 후보가 ‘한약사TF팀장’으로서 한약사처벌법 발의가 본인의 업적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생각했으면 한다”면서 “피 같은 회원들의 회비로 활동하면서 3년 동안 한약사처벌 한걸음조차 떼지 못한 것에 먼저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2021-11-26 10:58:59김지은 -
강릉시약, 약국서 모인 봉투값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회장 김동민)는 25일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799,440원을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릉시 회원 약국들에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약국 비닐봉투값(환경 부담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성금이 지역연계 모금사업으로 ‘희망강릉365’에 기부돼 강릉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먀 “‘사랑의열매 약국 모금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과 회원약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1-11-26 10:44:51김지은 -
[대약] 최광훈, 청주 유세...한약사 문제 해결 1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5일 충북 청주지역 약국 방문유세 진행하고, 약사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최 후보는 "약국가 유세를 다니면서 약사들의 일상이 참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그런 와중에도 시나 수필 그림을 하는 약사들, 색소폰이나 드럼 합창에 열심인 약사들, 탁구, 마라톤, 골프. 등산을 취미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약사들을 뵐 때마다 우리 약사님들은 참 위대하다란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소재 도담약국 황선우 약사는 한약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는 등 약사들의 첫 관심사항은 한약사 문제였다는 게 최 후보의 설명이다. 이에 최 후보는 "자기들이 한약공부를 하겠다는데 왜 폐과를 언급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약학과는 한약분업을 위해 생겨난 학과다. 그분들 직능을 존중해야 한다.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은 정치인들 논리에 끌려다니면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내가 회장이 되면 취임 첫날부터 한약사 문제를 가장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겠다"며 "그 해결 방법으로는 이미 나와 있다. 한약제제를 분리하고 최근 국회에 제출된 약사, 한약사 면허 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후보는 지웰약국 민숭기 약사와 만나 오송이나 세종시에 제2사무소 설치를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 후보자는 "2011년에 식약처가 오송으로, 2013년 복지부가 세종으로 옮긴 후에 대한약사회장이나 대관팀들이 고속도로나 KTX에서 보낸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았니다. 앞으로 국회도 세종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서 각 지방자치단들의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해 대약도 제2사무소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2021-11-26 09:38:41강신국 -
40대 대한약사회장 결정할 운명의 투표용지 나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0대 대한약사회장을 결정할 운명의 투표용지가 약사 유권자들에게 발송된다. 오는 29일 발송이 시작되면 이르면 30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25~27일 3일간 우편투표를 위한 투표용지 발송 준비작업(이하 봉함작업)을 진행한다. 유권자에게 배송되는 우편물에는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그리고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들어간다. 이번에 발송되는 투표용지는 총 3만 5152장이다. 익일특급 우편요금에 반송우표요금까지 합하면 1장당 6400원 수준으로 총 2억 2000여만원의 비용이 든다. 지역별 유권자 현황을 보면 ▲서울 8250명 ▲경기 7445명 ▲부산 2938명 ▲대구 2107명 ▲경남 1911명 ▲경북 1614명 ▲인천 1375명 ▲전북 1364명 ▲전남 1287명 ▲충남 1271명 ▲광주 1263명 ▲충북 1116명 ▲대전 1109명 ▲강원 1009명 ▲울산 665명 ▲제주 437명 순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에 발송되는 투표용지는 전체 유권자 3만 5160명 중 연락이 안 되거나 수신처가 미상인 8명의 회원을 제외한 3만 5152명의 회원에게 익일특급으로 발송한다"며 "도서& 8231;산간지역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30일부터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약국이나 거주지를 비우는 등의 개인사정으로 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경우 12월 3일(개표일 6일전) 정오까지 반송된 우편물에 대해 주소지 확인작업을 거쳐 재발송하며, 재교부는 12월 8일(개표일 1일전) 정오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대한약사회 선관위로 방문하는 경우 반송된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첫날 봉함작업에는 이은동·전영구 선관위원이 총괄해 진행했고 후보자측 참관인도 봉함작업 전 과정을 참관했다.2021-11-26 00:51:48강신국 -
박영달, 4층서 정책발표...한동원, 3층서 후보사퇴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달 후보의 한약사 고용 전력을 문제 삼으며, 한동원 후보가 토론회 불참을 선언하자, 박영달 후보 홀로 정견발표와 질의에 답하며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한 후보는 토론회가 열리는 회관에 예고없이 나타나, 박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재차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약사회 선관위는 26일 저녁 8시 도약사회관 4층에서 33대 지부장 선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박 후보는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10년 전 약국 한약 활성화 차원에서 한약사를 고용했으나, 현실에 맞지 않아 4개월 만에 정리했다"며 "회원들의 어떠한 분노와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기필코 그 실망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박 후보는 한동원 후보 관련 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후보는 "지난 3년간 31개 분회에 대한 자율점검을 진행했고 올해에만 130개 약국을 자율검검하고 13개 약국을 국민권익위에 고발했다"며 "그러나 31개 분회 중 유일하게 한동원 후보가 분회장으로 있는 성남만 3년 동안 단 1건도 자율점검을 의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그런데 이번에 성남시를 방문해보니 무자격자 문제, 한약사와 같이 근무하는 문제로 회원들의 고충 토로가 많은 것으로 보고 놀랐다"며 나는 10년간 약국에 직원을 고용하지 않았다. 혹시라도 있을 약사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 후보는 분업 전부터 가족이 약국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후보는 3년 동안 1건도 지부에 자율점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아울러 박 후보는 "한 후보가 회비 인하 공약을 했는데 경기도약 회비는 12만원으로 전국 최저다. 혹시라도 지부 회비를 인하할 생각이라면 한 후보가 성남 분회장으로 6년간 회무를 볼 때 경상비와 사업비를 포함한 약사회비를 대폭 인하해 보았던 결과물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후보는 토론회를 대비해 나름의 공격 카드를 준비한 것이다. 한편 토론회 불참을 선언한 한동원 후보는 토론회 시작 10분 전인 오후 7시 50분에 도약사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 후보는 "한약 특화를 위해 한약사를 고용한다고 생각하고, 저렴한 임금을 주려고 한약사를 근무약사로 고용할 정도로 약사 직능에 대한 인식이 없는 자가 약사 직능의 미래와 발전을 논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후보와는 토론회를 같이 할 수 없다. 경기 선관위도 정책설명회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후보는 "한약장도 없고 처방전 수요도 거의 하지 않는 박 후보의 마트약국에서 한약사만 고용하면 한약 특화가 된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거짓 변명"이라며 "한약을 특화해 운영하는 한약조제약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 후보의 기자회견은 약 10분 만에 마무리됐고, 두 후보는 4층과 3층에 있었지만 조우하지 않았다.2021-11-26 00:35: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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