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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쪽지처방 금지규약 감시할 '규약심의위' 설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기식 쪽지처방 금지 규약이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규약을 자율감시할 '규약심의위원회'도 설치된다. 규약심의위원회 위원은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원협회, 소비자원 추천 인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건기식 시장 내 쪽지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으로부터 소비자의 선택을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한 데 이어, 자율감시 등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30일 "규약심의위원회를 설치한다"며 "위원회의 과반은 한국소비자원,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또는 대한약사회가 추천한 인사로 구성해 자율감시기능의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이 빠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조기 차단해야 할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공정위와 함께 공정경쟁규약을 조속히 마련했다"며 "규약의 안정적 시행을 도울 뿐 아니라 앞으로도 업계 대표 기관으로서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정위와 협회가 공개한 규약 주요 내용에 따르면, 부당 고객 유인을 방지하기 위해 건기식 영업자는 ▲'처방전' 등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안내서 및 판촉자료 제공 금지 ▲의료기관·의료인에 대한 금품류(경제상 이익) 제공행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금품류의 경우 의료인의 예측 가능성과 법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견본품 ▲기부행위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 ▲제품 설명회 ▲전시·광고 ▲강연·자문 ▲기타 금품 등 정상적 상거래 관행상 이뤄지는 행위 유형별 허용원칙과 절차 등을 규정해 상세 안내했다.2021-12-30 09:42:04강혜경 -
헌재 "약국개설자, 약국 외 약 판매금지 조항 합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 약사법 50조 1항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최근 약사법 50조 1항에 대한 위헌소원에 대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약국개설자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 약사법 조항과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는 구 약사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소원으로 시작됐다. ◆다수의견(합헌) = 이종석 재판관은 "입법취지 등에 비춰 이 사건 금지조항은 의약품의 주문, 조제, 인도, 복약지도 등 의약품의 판매를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 전부 또는 주요 부분이 약국 내에서 이뤄지거나 그와 동일하게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며 "따라서 이 조항은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헌법재판소는 2005헌마373 결정에서 이 조항과 내용이 동일한 구 약사법 조항이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재판관은 "당시 헌법재판소는, 의약품의 판매장소를 약국 내로 제한하는 것은 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해 충실한 복약지도를 할 수 있게 하고, 보관과 유통과정에서 의약품이 변질·오염될 가능성을 차단하며, 중간 과정 없는 의약품의 직접 전달을 통해 약화사고시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보건을 향상·증진시킨다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점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 재판관은 "비록 이와 같은 결정이 있은 후 2012년 안전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제도가 시행됐고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의사·환자간 비대면 진료·처방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등 보건의료 환경에 변화가 있었지만, 의약품 판매는 국민의 건강과 직접 관련된 보건의료 분야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조항이 의약품의 판매장소를 약국으로 제한하는 것은 여전히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이러한 내용을 종합하면 심판대상 조항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반대의견(위헌) = 다만 헌법재판관 중 일부는 위헌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진 재판관은 "이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약국개설자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 재판관은 "일반약을 포함한 의약품 일체를 무조건 약국 내에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과도하다"면서 "의약품 중 일반약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적고, 의사·치과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으며, 약사의 복약지도 역시 필수적이지 않으므로, 전문약과 달리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는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2012년경부터 안전상비약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약화사고가 증가했다고 볼 객관적인 자료는 많지 않다"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일부 일반약의 경우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더라도 이로 인해 약화사고가 증가하는 등 국민 보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재판관은 "일정한 조건 하에 저온유통 물류 서비스 등을 통한 배달을 허용하거나 전화 등 통신수단을 통한 복약지도를 허용하는 등 이 조항의 입법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약국개설자의 직업수행의 자유 등 기본권을 덜 침해하는 수단이 존재한다"며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약품 배달서비스 제도의 도입은 향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재판관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 조항을 통해 의약품의 판매장소를 약국 내로 제한한다면 오히려 소비자의 약국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돼 국민보건의 향상을 가로막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이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약국개설자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헌법 재판관 다수 의견은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하도록 한 약사법 50조 1항은 합헌이었다.2021-12-30 00:18:29강신국 -
최저임금 인상에 대출 규제강화까지...약국 경영 먹구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새해부터 최저임금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가 예정돼있어, 코로나로 매출 감소를 회복하지 못한 약국들의 경영난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다음달 2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강화된 거리두기도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여 상권 위축에 따른 악영향도 한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2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인건비 증가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경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5인 미만 약국 기준으로 법정근로시간에 주휴일 등을 감안하면 소정근로시간은 월 226시간으로 책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최저임금은 207만 160원이 된다. 토요일 근무까지 계산한다면 급여는 더 올라간다. 인천 A약사는 "상대적으로 다른 약국에 비해 코로나 영향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30%는 회복이 되지 않았다"면서 "우리도 산부인과가 폐업을 했고, 다른 곳들도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폐업을 한 곳들이 많아 영향을 받는 약국들이 꽤 된다. 최저임금은 당연히 지켜서 올려줘야 하겠지만 약국장으로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A약사는 "만약 입사 시기가 달라 월급은 연초에 올려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직원들이 소급해달라고 요청한다"면서 "최저임금이 높아지면 신입 직원을 고용할 때도 부담이지만, 경력이 있는 직원들을 신입과 차이가 나게 연봉을 올려줘야하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는 당장 1월부터 강화된다.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의 40% 이내로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대상이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 2억원 초과, 내년 7월부터는 대출액 1억 초과로 확대된다. 당장 약국 개국 비용 마련이 불가능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국 외 운영비용에 따른 자금 융통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은행별로도 개국 시 대출 가능액에 차이가 있어 일부 은행과 담당자에 대한 정보 공유가 약사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모 약국 체인업체의 개설 담당자는 "대출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약사들이 개국을 하기 위한 비용이 대출에서 막히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다만 시기별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거나 풀리는 시기가 있고, 개국 대출이 원활한 은행과 담당자들이 있어 이를 연결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12-29 20:01:41정흥준 -
이젠 '플랫폼'으로 통한다…준비된 약국만 생존[데일리팜=강혜경·정흥준 기자]AI와 IoT가 결합된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우리 주변에는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가 쌓이고 있고, 그 정보를 어떻게 가공하고 활용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종합병원에서만 사용되던 키오스크는 이제 동네 의원에서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병원 접수·예약부터 결제, 보험청구까지 이용 패턴이 변화되고 있다. 약국 시장 역시 진일보했다. 일일이 약국이 환자 연락처를 수집하고, 복약과 관련한 예약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던 것에서 이제는 CRM을 위한 도구로 카카오톡, 청구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재고량에 따라 자동 발주되는 시스템도 디지털화로 인한 변화다. DT의 기본 개념이 공급자 중심의 권력이 소비자로 옮겨간다는 데 있듯, 헬스케어 데이터 패러다임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약 봉투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소비자가 먹는 약을 누적·관리 해주는 앱,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앱, 소비자가 약국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조제된 약을 바로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앱, 약국에 가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처방부터 약 배달까지 도맡아 주는 앱들이 모두 스타트업이라는 미명 하에 시작된 플랫폼 업체들이다. 이 플랫폼 업체들의 공통점은 '소비자 친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이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플랫폼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는 태동기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인수합병되고 자연 도태되면서 약업계에도 이전과는 다른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전보다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약국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처방전 전송 등 약사사회와의 갈등이 불가피한 플랫폼들도 있지만, 약국과 소비자간 유대를 긴밀히 하기 위한 플랫폼들도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 오프라인 약국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약국 밖에서도 소비자를 관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처방접수와 결제, 약력관리, POS, 경영·고객관리, 사용자용 앱 등을 통해 '약국과 고객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 스마트 약국 토탈 솔루션'을 목표로 하는 헬스포트 굿팜은 대표적인 DT사례로 꼽힌다. 소비자가 본인의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처방약은 물론 과거 일반약 구입내역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굿팜이 소비자와 약국을 잇는 게이트웨이이자 가교가 되는 것이다. 헬스포트는 또 사용자 앱에 DIND(Drug-Induced Nutrition Depletion) 기능을 추가해 평소 질환이나 복용하는 약 성분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1:1 맞춤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한 단골약국 만들기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약봉투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필독도 DT를 접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약국에서 환자의 처방약에 따라 드럭머거 혹은 관련 제품을 추천해 주지 않아도 처방전에 찍혀 나오는 성별, 나이, 질병코드, 처방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타게팅 광고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4년차인 터울은 지난해 12월 기준 사용약국이 3500개까지 늘었으며 매월 230만명에게 약봉투를 이용한 광고 노출이 이뤄지고 있다. 크레소티 '팜케어', 태전그룹 '우약사', 어니언스 '파프리카케어', 장지나 약사가 개발한 '아약', 김태형 약사가 개발한 '단골약사'도 DT를 접목한 사례들이라 할 수 있다. DT 전환에 대한 대비책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업체들은 '준비된 약국만 살아남는다'는 데 공감하며 발빠르게 약국과 소비자를 이을 수 있는 접점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박정관 DRxSolution 대표이자 위드팜 약국체인 부회장은 약국체인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DT에 관심을 가진 인물이다. 박 대표는 2017년부터 'beyond 오프라인 약국'을 모토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내손안의약국' 어플을 개발하고 스마트 디지털 약국을 준비해 왔다. 시장 선점 대비 약국으로의 확산은 더디지만 박 대표는 "소비자가 곧 권력인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무시한다면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는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며 약국의 생존전략을 약사의 '역할 확장'과 '역량 강화'에서 찾았다. 단순조제와 복약지도를 넘어 환자약력 프로필을 관리하고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관리하고 상담하는 '총체적 케어'와 동시에 고객과의 연결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나만의 플랫폼'으로써 내손안의약국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능력,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 등 기존과는 다른 역량이 유능한 약사의 조건이 될 것"이라며 "약사가 나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인식을 얼마나 잘 부여하는지가 앞으로 약국의 사활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가 약국에는 위기이면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계와 인간을 적절히 접목해 고객의 니즈를 맞춰주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참약사 그룹 대표는 "디지털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과 코로나 등이 접목되면서 약국 비즈니스 생태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약료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처방조제에 집중되기 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약국 상담 표준화와 건강증진서비스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참약사는 가깝게는 개인 맞춤 소분 건기식인 '핏타민'과 유전자검사를 활용한 약국 상담 및 맞춤형 관리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치료제에 약사가 적극 관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휴베이스 역시 'DT'와 '약사·약국의 온라인 개인브랜딩'을 새해 주요 키워드로 보고 있다. 오프라인 약국에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적인 하드웨어와 IT솔루션을 갖췄다면,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신뢰를 가진 소비자들과의 소통에도 보다 많은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김현익 대표는 "오프라인 약국을 넘어 온라인으로 약국과 약사를 찾는 일이 비일비재 해진다면, 우리가 리뷰나 평점을 보듯이 얼마나 신뢰도가 높은가, 유명한가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휴베이스는 이미 2020년 말 단체톡방을 통해 100여명의 약사가 온라인 브랜딩을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휴베이스가 고객의 입장에서 기획하고 출시한 OTC와 건기식도 체인 약국의 무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의 로컬을 베이스로 하고, 소비자들이 나를 찾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가격경쟁이 아닌 나만의 메리트를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소통법과 제품, 상대가 궁금해 하는 정보를 컨텐츠로 구성해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약국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0 그렇다면 약사들은 당장 어떤 DT를 시도해볼 수 있을까. 또는 약국에 어떤 디지털 행위를 접목시킬 수 있을까. 가장 가까이에는 SNS 채널을 활용한 약국 브랜딩과 환자 소통이 있다. 이미 많은 약사들이 시도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는 방법이다. 디지털을 활용해 기존의 약국을 탈피하는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SNS 활용은 DT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 유튜브와 당근마켓, 카카오톡 등 각종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약사들은 앞으로 약국의 디지털 전환이 왜 필요한지를 몸소 느끼고 있었다. 김은택 약사는 블로그와 인스타, 당근마켓을 활용해 약국과 환자의 연결고리를 견고하게 만들고 있었다. 각 플랫폼의 성격에 따라 접근을 달리하자 ‘디지털 콘텐츠’ 수요자들은 김 약사의 약국을 찾았다. 김 약사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주로 했고, 당근마켓은 초기에 효과를 많이 봤다. 검색량이 많은 제품 위주로 사입을 하고, 포스팅을 했다. 처음엔 동물약으로 타겟을 정했다. 안정화된 뒤에는 네이버 검색량을 확인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해 학회 제품들 중 검색이 많이 되면서 가격이 무너지지 않는 제품들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검색량을 확인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SNS를 활용해 해당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당근마켓, 관심사를 겨냥한 인스타, 정보 검색이 주 용도인 블로그와 유튜브는 그 특성에 따라 활용한다. 김 약사는 "당근마켓은 2~3월 심장사상충의 수요가 시작되는 시기, 연휴에 약국 문을 여는 경우에 단발적으로 광고 노출을 활용하면 효과가 좋다"면서 "인스타도 지역과 관심사로 먼저 팔로우를 걸 수 있어서 동물약국 초기에 굉장한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어 "약국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방향성을 잘 설정하면서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활용해 환자와의 상담 도구로 활용하는 약사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가리지 않고 약사와 환자의 관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SNS 활용은 약국을 브랜딩화하는 방법이자, DT로 가는 길목에서 디지털에 익숙한 약사로 스스로를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분야에서도 DT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개인의 흩어진 건강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은 출시돼있다.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질병청 등의 기관은 환자의 진료이력, 건강검진이력, 투약이력, 예방접종 이력 등의 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순하게는 환자가 앱을 들고와 투약 또는 검진이력 등을 통해 약국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환자 복약상담에 유의미한 정보만을 추려 약국이 받아볼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김병주 참약사 그룹 대표는 "(나의건강기록앱에 담긴)많은 환자 정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약사에겐 아직 낯설고, 약국에서 충분한 여유시간을 가지고 환자 상담에 접목시킬 수 있는 환경도 조성돼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중 유의미한 정보만을 약국에서 받아볼 수 있고, 어떤 상담을 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도 마련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환자 동의 하에 수집된 정보들을 중앙 관리하고, 이를 약국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을 때 약국 디지털 대전환에 닻이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의약분업 당시 대한약사회가 정부와 데이터 연동을 논의하며 청구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은 데이터의 주체가 소비자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약국으로 제공되는 정보에 있어서도 약사회가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2021-12-29 18:52:01강혜경·정흥준 -
음란물 전시로 면허정지됐던 약사, 계속되는 기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외부에 칼그림과 '미혼약사, 친구구함, 9시 이후 술파티' 등의 비상식적 문구를 써붙여 즉결심판에 회부됐던 약사가 지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던 음란약사와 동일인물인 사실이 확인되며 지역사회도 긴장하고 있다. 당시 약국 바깥에 '탐정 출신, 등쳐먹기 전문, 마약밀수'와 같은 비상식적 글귀를 써붙이고, 음란물을 전시해 복지부로부터 면허정지를 받았던 약사가 지역을 옮겨 새롭게 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약사는 법무부 관할 공주치료감호소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퇴원한 이력도 있다. A약사가 새로 개설한 약국은 대전 유성구 소재로, 지난 24일 보건소로부터 개설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약국 외부 문구 외에도 A약사의 이상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점이다. A약사는 최근 모교인 한 약학대학을 방문해 이상한 메모를 남겨두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다. A약사는 메모에서 본인의 학번과 기수, 실명 등을 공개하며 '학우들 고생이 많습니다. 졸업해 봐야, 약사 따봐야 의사 시다바리일 뿐입니다. 시중 약국가는 불법 판매보조, 조제보조 천지예요. 얼른 포기하고 돈 많이 벌 수 있는 또라이짓 할 약사 1명 모집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본인의 휴대전화번호를 남긴 것으로 파악된다. 또 약사커뮤니티에 '합법적 부자약사 만들기 프로젝트. 틈새시장을 공략합시다. 이미 정상적으로는 안됩니다'라며 '또라이짓 해서 부자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구인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역약사회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모습이다. 약사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약학대학생들과 지역 주민에 혼란과 불편을 유발할 가능성은 대단히 크지만 A약사가 범죄자라기 보다는 환자에 가까운 만큼 약국 운영 가능 여부 등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약사가 해당 약국을 개설하기 전, 다른 약국들과 고소·고발 등 법적다툼이 진행 중이고 소비자들과도 마찰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SNS에서도 A약사의 영업행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약국을 이용했던 B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약국이, 모든 제품에 5만원이라는 스티커를 붙여놓고 실제로 5만원을 결제한다. 반창고를 사러갔다가 5만원을 결제해 그 자리에서 환불 및 카드취소를 요구하니 A4용지에 환불안내서라고 적고 법원에 제출한 뒤 통보를 받으면 환불해 준다고 했다'며 '어이없고 황당하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보였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우선 약국이 개설된 곳은 유동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지역약국가와 학교, 주민들과도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A약사가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약사회 등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2-29 18:08:16강혜경 -
"연말연시 온기 전해요"…대전시약, 이웃돕기 성금 쾌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100만원을 쾌척했다. 대전시약은 지난 28일 유성구청(구청장 정용래)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차용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도움을 주는 대전시약사회에 감사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약사회는 보호작업장과 지적장애인 재활센터 등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12-29 17:43:39강혜경 -
[강동] 신민경-이광희, 맞대결...1월 8일 총회서 선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동구약사회 17대 회장직을 놓고 새로운 약사회 프로젝트에 돌입하겠다는 신민경 후보(59, 이화여대)와 젊은 리더십을 내세운 이광희 후보(50, 중앙대)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현 회장 대 부회장간 맞대결로, 이미 두 후보는 지난 주 23일과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약국 방문 등 본격행보에 돌입했다. 강동구약 총 유권자수는 373명으로, 내년 1월 8일 정기총회장에서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구약사회는 당초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려 했지만 규정에 따라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기호 1번 신민경 후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강동구약사회 회무 시작해 약사로서 자긍심과 약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료이자 이웃으로 언제 어디서든 늘 함께 해왔다"며 "약사의 권익을 최우선하는, 약국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새로운 강동구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든든한 약사회, 도움되는 약사회, 친근한 약사회, 행복한 약사를 위한 약사회, 열일하는 약사회'라는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법무·노무·세무 서비스 지원과 회원 고충 TF팀을 통해 든든한 약사회를 만들고, 불용재고 반품사업이나 경영·판매 노하우 강좌를 통한 도움되는 약사회,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의 목소리가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친근한 약사회를 건립하겠다는 것. 또한 동호회 확대·활성화 지원, 약국 인터리어·컴퓨터 전기선 및 랜선정리 등 약국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를 지원하고 불법·편법적 약배달과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는 열일하는 약사회로 약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 강동구약사회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회관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도, 신민경 후보는 "회관 재건축은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단시일 내에 성사되지 않는다. 잘하면 개발이익금이 발생하지만 잘못할 경우 오히려 개발분담금이 발생해 회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회관 재건축 문제를 재정상황을 고려해 원점에서 재검토해 회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강동구약사회 총무와 여약사위원장, 여약사담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구약사회 총무담당 부회장과 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2번 이광희 후보는 "회원들을 위해 발벗고 뛰는 젊은 회장"이라며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의 역할 등을 재신임 받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지키겠습니다'와 '실천하겠습니다'라는 큰틀에서의 공약을 제시했다. 지키겠습니다 공약에서는 강동구약사회 재건축을 약사회에 유리한 조건으로 마무리짓고, 약권을 교란하는 불법 약배달 행위 등을 척결해 약권과 환자건강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실천하겠습니다 공약에서는 회원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고충 신속 해결, 회원들을 위한 컴퓨터·세금 및 금융상식·OTC·한방 등 맞춤교육 실시, 도매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한 불용재고의약품 교환·낱알반품 신속 처리, 무자격자 판매행위·면대·조제료 할인·환자유인행위 등 약사법 위반행위 척결, 일반약 가격지키기 상시캠페인 및 지도 강화, 숨어있는 금융비용 산정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재건축 조합장으로서 강동구약사회 회관 재건축을 가장 공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라며 "연임이 된다면 구태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동구약사회 윤리, 총무, 정보통신, 한약정책위원장과 대한약사회 총무, 법제, 정보통신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강동구약사회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강동구약사회 제43회 정기총회는 1월 8일 오후 5시 씨어터웨딩프라하에서 열린다.2021-12-29 16:17:06강혜경 -
은평구약 감사단 "다제약물 방문약료, 칭찬할 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28일 오후 7시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김동배, 최영혜 감사와 회장단, 상임위원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동배, 최영혜 감사는 2021년도 분회 세입, 세출에 대한 일반 회계와 특별 회계사항의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회무, 위원회 사업 전반에 걸친 지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단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경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위원장들이 단합해 3년 임기를 끝까지 회원 약사들과과 약사회를 위해 추진해 준 데 대해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관내 80명에 달하는 다제약물 대상자 방문 복약지도와 회원 약사들을 위한 기존 사업들을 모두 진행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배달앱 관련 대응과 최근 문제가 된 로사르탄 제제 회수 반품을 제약사가 신속히 처리하도록 상급회에 건의하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김동배, 최영혜 감사를 비롯해 우경아 회장, 박인순, 윤명로, 임기민 부회장, 왕문경 총무위원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고호식 윤리위원장, 김현아 약학위원장이 참석했다.2021-12-29 14:04:46김지은 -
팜프렌즈, 약국 유통 플랫폼 부문 헬스케어대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전문 유통 기업 팜프렌즈(대표 양덕숙)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제7회 대한민국 기업대상’에서 약국 유통 플랫폼 부문 헬스케어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약사 학술 커뮤니티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를 운영하며 IT를 활용해 약업계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 학술지식과 약국 경영정보, 복약지도, 임상경험 등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울러 공유 중“이라며 "선별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제제, 약국 화장품을 적극 유통 중"이라고 말했다. 팜프렌즈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이파이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학술과 함께 제공하는 일반약 케이파이 한방 3종(콜싹, 위보왕산, 사심탕산)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인 삼칠신통, 케이파이 황금해, 케이파이 원기대보왕 등을 약국에 유통하고 있다. 양덕숙 대표는 “향후 팜프렌즈는 다양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펜데믹으로 인한 디지털시대에 정부시책에 발맞춰 국민들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약사와 국민께 동시에 펼치겠다”고 말했다.2021-12-29 13:55:06김지은 -
강남구약, 늘어난 개국회원...내년도 예산 증액 검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29일 현 집행부 마지막 총회 개최를 위한 최종이사회를 진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논의했다. 올해 강남구에서만 신규 개설 약국이 31곳으로, 면허신고제 시행 등과 맞물려 회원수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 예산액 증액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12시 구약사회는 프리마호텔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예산안과 표창 예정 명단 등을 논의해 총회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총 49명 중 참석 18명, 위임 18명으로 성원됐다. 문민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이듬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많이 변동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을 시도해보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면서 “한약사, 대체조제 활성화, 배달앱 등의 현안에 빠르게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닥터나우 광고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로 변화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복지부에 항의 방문하며 빠른 대응을 촉구했었다”고 올해 회무를 설명했다. 이어 문 회장은 “연수교육은 여러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서초, 송파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집행부 임기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달 결정되는 신임 회장에게 잘 인수인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2021년도 사업 결산과 2022년도 계획에 따른 예산액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1년도 결산액으로 2억7809만9223원을, 2022년도 예산액은 사업계획안에 따라 2억5941만5308원을 심의했다. 회원수 증가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하자는 의견이 있어, 상임이사회 재논의 후 총회 상정하기로 했다. 또 여약사위원회 사업인 자선다과회의 매끄러운 진행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정기총회 표창 예정 명단 ▲강남구약사회 표창패-김미성(밝은약국), 김민정(논현수약국), 김소연(하이약국), 김화빈(일원역약국), 이미정(영양과건강약국), 이연수(삼성수약국), 전윤우(소나무약국), 정수진(센트럴약국), 김성민(도곡메디칼약국) 약사 ▲모범반회 단체 표창 대상-대치반 ▲서울시약사회 표창 대상자-권지현(이룸약국), 양혜영(두리약국) 약사 ▲감사패 대상자-박대영(백제약품)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 대상자-김미화(서울메디약국), 신기중(국송약국), 신영옥(해성약국) 약사2021-12-29 13:06:4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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