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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늘픔약사회 '쪽방 까치' 활동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지난 9일 늘픔약사회가 서울 창신동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쪽방 까치’ 행사를 후원했다. ‘쪽방 까치’는 늘픔약사회와 약학대학 동아리 늘픔이 2011년부터 주최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생활고로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하는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늘픔약사회 투약 활동도 제한돼 의료지원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비타민하우스는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현금 후원을 통해 식사 대용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상국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식사 등 기본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서 조금 더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에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늘픔약사회를 응원한다”면서 “비타민하우스도 앞으로 많은 분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쪽방 주민을 돌보는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늘픔약사회가 후원 물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300가구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2022-01-11 17:05:42정흥준 -
[인천 남동구] 노영균 회장 연임…총회의장에 김사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노영균 인천 남동구약사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노영균)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분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노 회장의 재임을 확정했다. 노영균 회장은 “지난 3년간 우리에게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다”며 “코로나19로 약국 상황이 악화돼 지치기도 했지만 약사회를 믿고 따라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가 종식돼 편한 만남과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 2부 행사에서는 2021년 사업 및 결산보고와 임시 총회의장 선출, 총회의장과 부의장 선출, 노영균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총회의장에는 김사연 현 의장, 부의장에는 조혜숙 현 부의장의 재임이 확정됐다. 노영균 회장은 재임사로 “지난 3년간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연임이라는 점이 회무에 큰 장점으로 연결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임된 김사연 의장과 조혜숙 부의장이 2022년도 예산 심의를 진행한 가운데 분회비 3만원 인상 심의와 제1회 장학생 선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연수교육에서는 배현 약사가 ‘일반약 효과 상승을 위한 양·한방 시너지 신속 조합법’, 김명철 박사가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구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 대회 결과 박윤정 약사가 2020년도에 이어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행사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빈 초대 없이 축사 영상으로 대체한 가운데 이강호 남동구청장, 맹성규, 윤관석 국회의원의 축사 영상과 안광열 인천광역시약사회부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고 전했다.2022-01-11 17:02:19김지은 -
대전시약, 국회의장에 약 배달 플랫폼·한약사 문제 건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 차용일 회장이 국회의장에 '약 배달 플랫폼 저지'와 '재택환자 거점약국 협조' 등을 요청했다. 차 회장은 지난 10일 박병석 국회의장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약사사회 관련 안건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이 대전시약사회장과 의사회장, 한의사회장 및 지역사회 업종 대표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약 배달 플랫폼 사업과 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화 법안처리, 코로나19 재택환자 거점약국에 대한 운용 협조 등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상임위에 전달해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2022-01-11 16:08:04강혜경 -
인천시약, 가톨릭사회복지회 봉사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법인 2022년 카리타스 신년 하례식에서 ‘카리타스 봉사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시 내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인천가톨릭 사회복지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조상일 회장은 시약사회 회원 약사들을 대표해 “이번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부에서는 따듯한 마음으로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2-01-11 15:09:41김지은 -
서초구약 자문위원들 "이은경 집행부, 훌륭했다" 격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8일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과 이사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한 식당에서 2021년도 최종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은경 회장은 회의에 앞서 “지난 상급회 선거 결과를 통해 우리 약사들이 얼마나 변혁을 원하는지 깨닫게 됐다”며 “오는 15일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지만 다음 집행부가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약 배달 문제 등 약계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안건회의에서 2021년도 결산과 2022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자문위원과 지도위원들은 빠른 대처로 한약사 약국 인수를 저지하고 서초에듀팜 줌 화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 시국임에도 지난 3년 간 회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이은경 회장과 집행부에 대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5일에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01-11 15:01:35김지은 -
서산중앙병원, 약제팀장 연봉 8000만원 계약직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1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서산중앙병원은 약제팀장을 채용한다. 계약직 6개월 후 정규직 전환하며 급여는 세전 8000만원이다. 1인실 기숙사를 운영하며, 32평형 아파트는 3개월 임시제공한다. 주 5일 근무로 원서는 채용시까지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즈메디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격주 근무한다. 경력자를 우대한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주간 정규 약사와 토요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 시간은 업무에 따라 배정되며, 토요 근무약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 근무자는 시간당 3.5만원을 제공한다.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하면 된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약사 5인, 초단시간 약사 1인, 보조 4인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현재는 코로나전담병원 운영으로 약사 3인이 운영되고 있다. 원서접수는 1월 19일까지다. 연세의대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정규직과 주말 전담 약사를 각 2명씩 모집한다. 야간의 경우 월 12회 내외 근무한다. 주말 약사는 주중에는 타사에서 근무해도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1월 16일까지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휴직대체로 인한 모집이며, 올해 9월까지 근무 조건이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토요일 근무도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6일 오후 11시까지다.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은 기간제와 정규직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기간제의 경우 2023년 2월까지만 육아휴직자를 대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서울중앙요양병원은 주 3~5일 20시간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시간과 조건은 협의 가능하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신고 가능 약사를 우대한다. 향정과 입원환자 약 조제가 주 업무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1-11 14:10:59정흥준 -
[서울 성동] "데드라인 넘겨" vs "규정 없어"…감사선출 내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가 회장선출에 이어 감사선출을 놓고도 내홍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각 추천서 제출'로 인해 감사 2인에 3명이 입후보해 경선을 벌여야 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당초 성동구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면총회를 결정하고, 회원들에게 1월 5일까지 회장 입후보서와 총회의장 1인, 감사 2인의 추천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이 결과 회장 후보로는 김채윤 부의장과 김영희 회장이 입후보를 마쳤다. 총회의장과 감사는 각각 1인과 2인이 추천됐다. 선관위는 경선이 결정되자, 회장 선거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사회관에서 진행하되 총회는 종전과 같이 서면으로 진행키로 했다. 하지만 10일 또 다른 감사 추천서가 제출됨에 따라 일각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 문제를 제기한 구약사회 소속 한 약사는 "이미 마감 기일을 넘긴 추천은 무효"라며 "이미 전회원에게 공지가 나간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추천서를 받는 것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결국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임원 선출 감사 추가 추천과 관련해 질의했고, 지부는 '총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분회장의 경우 총회 15일 전 입후보토록 규정이 명시돼 있지만 총회의장이나 감사선출의 경우 현장에서 이뤄지는 게 보편적이다. 다만 서면총회로 진행이 되다 보니 5일까지 제출하라고 선관위에서 자체 결정해 안내했던 부분"이라며 "이와 관련해 오늘(11일) 오후 7시30분 제2차 선관위를 열고 감사 추천서 접수 가능 및 성립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1-11 13:27:51강혜경 -
갱년기치료 일반약 복용자 '팍스로비드' 투약 금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약국 공급이 이르면 이번주말 진행되는 가운데, 약국에서 병용금기약물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DUR을 통해 상당 부분 걸러지지만 일반약으로 유통 중인 성분도 병용금지약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팍스로비드 병용금지 성분은 28개이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성분은 23개다. 이중 ▲세인트존스워트(불안, 우울증상) ▲카르바마제핀(간질) ▲페노바르비탈(간질) ▲페니토인(간질) ▲리팜피신(결핵) ▲아팔루타마이드(전립선암) 등 6개 성분은 해당약제 투여를 중단해도 팍스로비드 투여가 불가능하다. 나머지 17개 성분은 현쟁 복용중인 약과 환자 상태를 고려해 의료진이 판단하면 된다. 이중 DUR를 통해 확인이 불가능한 성분은 훼라민큐정으로 대표되는 세이트존스워트다. 일반약 21개 품목이 해당되는데 처방, 조제시 문진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즉 훼라민큐정을 복용하다 투약을 중단해도 팍스로비드 복용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신장애, 간장애 중증환자는 팍스로비드 투약이 제한된다. 신장애 중증은 투여가 권장되지 않고, 중증 간장애도 마찬가지다. 복약시 유의사항은 정제를 씹거나 부수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하며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을 이번주부터 2월 셋째 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1~3월까지는 연령과 치료 등을 고려해 우선 공급하고, 공급이 안정될 때엔 긴급사용승인 전체 대상으로 확대한다. 공급 초기엔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증상발생 후 5일 내 경증 또는 중등증으로 구분되는 환자 등에 투여한다. 유한양행이 생활치료센터 91곳, 281개 담당약국에 팍스로비드를 공급한다. 약국당 환자 10명이 복용할 수 있는 10통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다.2022-01-11 11:45:53강신국 -
반려동물용 맞춤형 의약품 개발되나…정부, 59억원 투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물용의약품이 없어 인체용의약품을 사용해 오던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 변화가 예고된다. 정부가 59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과 서비스 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반려동물 전주기 산업화 기술 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2017년 2.3조원에서 2027년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국산화와 맞춤형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반려동물 맞춤형 진단·치요제,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개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 및 서비스 개발' 13개 과제에 59억원 ▲반려동물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 처방식 기술개발 등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 및 국산화' 3개 과제 8억원 등 총 16개 과제에 67억원을 지원한다는 게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늘(11일)부터 농산업체나 대학, 출연연, 기업, 연구기관 등의 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영수 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산업 규모 성장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성장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먹거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산업화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2-01-11 11:17:31강혜경 -
'지하철약국이 뭐길래'…수천만원대 투자사기 사건으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약국 설립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를 미끼로 한 투자 유치 사건이 발생해 주목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지하철 병의원, 약국 자리 투자금 유치와 관련 피해자인 B씨에게 7000여 만원을 편취,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인 B씨에게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 약국 개설 대행 사업을 하려 한다며 접근했다. A씨는 B씨에게 지하철 역사 1곳에 병의원이나 약국이 개설되면 월 1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5곳에 개설하면 수천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를 요구했다. 나아가 A씨는 ‘지하철 역사 내 개설된 병의원, 약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려면 의약품 유통회사가 있어야 하고, 지하철 공사와 상가 입찰을 진행하려면 개인사업자가 아닌 자본금 2억원 정도 되는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면서 B씨에게 추가 투자금을 종용하기도 했다. A씨의 이 같은 말에 B씨는 7400여 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A씨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실제 주식회사를 설립해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 약국 개설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2017년 이 회사 컨설팅을 통해 특정 역에 의원을 개설했고, 의약품 도매업체 등으로부터 매월 수수료를 지급받아왔다. 사업 확장을 위해 A씨는 다른 지하철 역사에도 병의원, 약국 개설을 추진했지만 해당 지하철 역사가 소재한 지자체에서 약국 개설등록 신청을 거부하면서 사업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았고, 결국 2018년부터 사업에 대한 매출이 제대로 발생하지 않았다. 법원은 A씨가 실제 법인을 설립하고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 약국 개설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진행한 만큼 피해자인 B씨가 주장하는 기망에 의한 사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봤다. 법원은 “피고인 A씨는 피해자인 B씨로부터 지급받은 돈 등을 바탕으로 이 사건 사업을 위해 회사를 설립했고, 피해자는 해당 회사의 일정 부분 지분을 받기도 했다”며 “실제 이 사업으로 특정 역에 의원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 사건 사업 자체가 불가능한 사업이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와 피고 간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약서나 약정서가 작성된 바 없고, 사건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대략 언제, 어떻게 발생해 수수하기로 했는지 등을 확인할 자료도 없다”면서 “피고가 이 사건 사업을 추진하면서 투자금 중 상당 부분을 회사 운영 자금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보이는 이상, 처음부터 피해자로부터 이 사건 투자금을 편취하려 했던 것으로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시했다.2022-01-11 10:26:4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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