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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배달·무자격자 고용 약국, 경영난·심적압박에 폐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 배달과 무자격자 고용으로 작년 지역 약사회와 약사단체가 잇달아 고발을 했던 약국이 최근 문을 닫았다. 1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결정되며 심적 압박감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경영난이 가중되며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마트 내 입점해있던 J약국은 복수의 약 배달앱과 제휴를 맺고, 택배 배송을 진행하며 작년 잡음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마트 내 의원이 폐업하면서 처방이 끊기자 여러 배달앱과 제휴를 맺고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사회에 약 배달 이슈가 뜨거웠기 때문에 지역 약사회의 설득이 있었으나 약 배달은 계속됐다. J약국은 약사회에 따로 가입을 하지 않은 비회원으로 지역 약사회의 중재,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약 배달뿐만 아니라 무자격자 고용 등의 문제까지 확인됐고 시약사회와 실천하는약사회 등의 약사단체가 J약국을 잇달아 고발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당시 지역별로 배달앱 참여 약국들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었다. 이 약국이 약 배달을 많이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설득도 했지만 중단되지 않았다"면서 "약 배달 외에도 무자격자 고용을 하고 있어서 고발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처방이 끊기자 복수의 배달앱을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고발로 인한 심적 압박을 느꼈을 거고, 경영난이 심화된게 주된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천약의 신고로 보건소에서도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나 폐업으로 인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2022-01-13 11:03:57정흥준 -
[대구 중구] 새 회장에 노수균 약사...총회의장 조용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중구약사회장에 노수균 약사(대구가톨릭대, 40)가 추대됐다. 구약사회는 11일 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노수균 대구시약사회 총무이사를, 조용일 감사(대구시약사회장)을 총회의장으로, 방영준, 김분조 전임회장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감사는 한기열 부의장과 강미숙 부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선출은 신임 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위임했다. 직전 하헌 회장은 "오늘 마지막으로 중구약사회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3년간 대과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회원, 그리고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임원과 반장, 특히 고생한 총무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은 새로운 신임 집행부가 중구 약사회를 이끌며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1억 2800여만원 규모의 상조회 기금내역을 확인했다. 이어 2021년도 세입결산안 5300만원 중 1800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년도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구약사회는 불이우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류규하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 김건아(메트로약국) ▲중구청장 표창패 최임순(경북대병원) ▲분회장 표창패 김보근(삼덕약국), 류선정(반월약국)2022-01-13 10:51:07강신국 -
의협 등 10개 단체 "대선후보들 간호법 지지 발언 유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협 등 10개 보건의료 단체들이 유력 대선후보들이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단체들은 13일 성명을 내어 "대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관계 당사자들 간 심도있는 논의 없이, 수용 가능한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특정 직역에 편향된 간호법안의 국회 통과를 시도한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법안 폐기를 위한 강력한 연대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현재 복지부 주관으로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법안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4개 단체 외에 이해관계 단체들도 포함해서 협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 와중에 간협은 대선 전 간호법 통과를 공공연히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대선후보들의 발언은 국가의 중요 정책들이 한순간에 변동될 수 있을 만큼 영향력이 크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 문제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간호법안 관련 발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간호법안은 면허제 근간의 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 간호사 업무범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 타 직종의 업무영역 침탈 및 위상 약화 초래, 특정 직역인 간호사의 이익만을 위한 근거 마련, 의료관계법령 체계의 왜곡 등으로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악법"이라고 규정했다. 한편 성명서 작성에 참여한 10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등이다.2022-01-13 10:37:51강신국 -
전국 간호대생, 국시거부·동맹휴학 선언 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거부, 동맹휴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간호법 제정 취지인 국민건강증진과 대립되는 행동이란 것이 그 이유다. 간호대학생들은 지난 5일 열린 수요 집회에 참석해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선언한 바 있다. 12일 박준용 간호법제정추진비상대책본부장(부산 동주대 학생)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매주 국회 앞에서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선 간호대학생의 (국시거부)치기와 반기를 내치시지 않고 간호법 20만 청원 달성을 함께 해주셨다"며 "훌륭한 간호사가 되라고 안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과 함께 하면 실패할 것이 없고 함께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링컨 대통령의 말처럼 간호법 청원 20만 달성 역할을 해준 국민 여러분의 뜻과 함께 가겠다"면서 "국민과 함께,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법을 향해 정직하고 당당하게 승리하는 길을 선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대학교수들도 참여해 간호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제자를 사랑하는 전국 간호대학교수 모임을 대표해 성명을 발표한 이화여대 간호대학 이건정 교수는 "간호대학생들까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집회에 동참한 것을 보곤 사랑하는 제자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로서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며 "간호대학생들의 집회동참에 뜨거운 지지와 함께 다시금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도 "간호법 제정을 이유로 국가시험 거부를 주장한 것에 대해 너무나 마음이 착잡했고, 즉시 국시거부 주장을 거둬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책본부가 아름다운 철회를 선언한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2022-01-13 10:29:29강신국 -
사회공헌활동 앞장선 고양시약, 시장 감사패 수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최근 열린 '108만 고양시민 복지나눔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은진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께서 내준 사회공헌기금으로 고양시 소외계층을 보듬고, 의약품 안전 교육강사들의 시민교육과 무료투약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의 활동에 대한 평가"라며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2022-01-13 09:31:18강신국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장에 이지욱 부회장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약대 개국동문회장에 이지욱 부회장(27회)이 추대됐다. 숙명약대 개국동문회는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선출은 권영희 회장의 동문회장 사임에 따른 것으로, 권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당선 등으로 인해 사임의 뜻을 밝혔다. 또 발전성금을 기탁하며 숙명약대 개국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지욱 신임 회장은 "선배님들의 조언과 후배들의 사랑으로 힐링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2022-01-13 09:26:56강혜경 -
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장에 양남재 4선 연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약사회는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현 양남재 회장을 추대했다. 양 회장(지산종로약국)은 2013년부터 동구약사회를 이끌어왔고, 이번 추대로 4선 연임 회장이 됐다. 올해 정기총회는 회원 243명 중 124명(찬성 78명, 위임 46명)참여로 성원됐다. 안건은 모두 이의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코로나로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양 회장은 "그동안 믿어줬던 선배님들과 잘 따라줬던 후배님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회장으로서 마지막 3년은 지난 9년의 토대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감성과 매력을 충전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양남재와 분회가 되겠다. 그리고 3년 후엔 더 크고 좋은 자리에 회원들을 모실 수 있게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양 회장은 "말의 무게를 잘 알기에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회원을 최우선으로 보살피는 분회장이 되겠다. 임인년 새해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제36회 정기총회 수상자] ◆제4회 월산약사대상: 나성황(푸른약국) 약사 ◆동구약사대상:홍원표(대동약국), 박선영(보광약국) 약사 ◆광주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정순애(정약국), 안순자(광주약국), 김성자(송도약국) 약사 ◆동구약사회장 표창패:박창진(전문약국), 노상희(그린약국), 박은자(삼성약국), 한동균(제일약국) 약사2022-01-13 09:24:33정흥준 -
약사회, 이재명 캠프에 '단골약국제' 공약반영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단골약국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 추무진 공정보건의료특보 단장(총괄특보단장 안민석, 정성호, 김교흥, 김철민)은 12일 대한약사회를 방문, 현안 청취와 약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약사회는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주치의제도 공약과 연계해 고령사회에서 만성질환자와 다약제 복용자에 대한 밀착 약물 관리로 건강 관리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단골약국제도와 방문약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약사회는 이 후보가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국민이 원할 때 언제든지 필요한 약을 구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대선공약으로 포함해 차기 정부에서 바로 시행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추무진 특보단장은 "약사회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공약 반영을 위하여 힘쓰겠다"며 안전한 약물관리와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제안에 대하여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업 회장, 좌석훈 부회장, 정수연 정책전문위원이 참석했다.2022-01-13 05:05:35강신국 -
[서울 동작] 투표회원 교통비 지급에 후보 신경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가 신임 회장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안내하자, 김정수 후보(62, 중앙대)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차기 회장직을 놓고 기호 1번 이명자(62, 동덕여대) 후보와 경선을 벌이고 있다. 구약사회는 오는 15일 회관에 투표소를 운영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서정옥 회장이 최근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념품과 교통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안내한 것이 문제가 됐다. 부회장직을 맡았던 후보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상황에서,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기념품과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은 집행부의 중립 의무 훼손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출마 당시부터 공공연하게 힘을 실어주고 있었는데 투표날 회원들에게 기념품, 교통비를 지급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인다. 중립 의무를 어긴다고 볼 수도 있다. 선관위에 구두상으로 문제 제기를 했고 시약사회에도 문의하겠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2022-01-12 20:58:41정흥준 -
"준비 됐습니다"…코로나 치료제 거점약국 예행연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의 거점약국들은 지자체 지시에 따라 투약, 복약지도 예행연습에 참여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늘(13일) 낮 12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000명 분이 국내로 들어온다. 이후 281개 전담약국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공급돼 14일부터 본격 처방, 투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각 지자체를 통해 팍스로비드가 정확하고 안전하게 환자에 전달될 수 있도록 거점 병원과 진료센터, 거점약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12일 지자체 별로 거점병원과 약국, 배송을 담당할 지자체 담당자 간 처방, 투약, 복약지도, 약 전달 등 전반에 대한 예행연습이 진행됐다. 연습 방식에는 지역 별로 일부 차이가 있었다. 병원에서 약국으로 모의 처방전을 발행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보건소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실제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예행 연습을 진행한 곳도 있었다. 서울 종로구의 약사는 “관내 거점병원 2곳과 약국 2곳, 종로구청 재택치료팀과 오전에 예행연습을 진행했다”며 “거점병원에서 모의로 팍스로비드 처방전을 약국에 전송하고 약국에서는 구청 담당자를 가상의 환자로 해 유선상으로 복약지도를 진행하는 연습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예행연습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구청 담당자에게 제출했다”면서 “해당 내용이 질병관리청에 보고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의 경우 지역 보건소에서 중수본 현장방역의료지원반과 보건소, 약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확진부터 대상자 확정, 초기 문진·처방, 조제, 투약, 배송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예행연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 중 전담병원 주치의의 처방전 발급과 전담약국에서의 확진자 대상 유선 복약지도, 약국의 조제 후 환자에 약이 배송되는 과정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일부 약국은 지자체 예행연습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팍스로비드 관련 복약지도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관련 업무에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약사들은 국내에 첫 도입되는 경구용 치료제의 투약과 복약지도를 담당하게 된 만큼 긴장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적지 않은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의 약사는 “오늘 연습을 해보니 환자에게 유선상으로 안내할 주의사항이 꽤 많았다”면서 “주말에는 근무약사가 약국에 상주하는데 관련 처방이 나올 수 있어 오늘 받은 교육과 따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별도 매뉴얼을 작성했다. 아무래도 주말 근무약사 교육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번거롭지만 관내에서 2곳 거점약국이 참여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01-12 19:31: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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