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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당일 전달…수령 서명 받고 유선 복약지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14일) 전국 280여개 팍스로비드 취급 약국에 일제히 입고가 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조제 담당약국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매뉴얼에는 ▲담당약국 업무 흐름도 ▲업무 세부 절차 ▲약국 내 처방약 전달 ▲처방약 수령 여부 확인 ▲재고관리 시스템 입력 ▲청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돼 있다. 먼저 약국에서 팍스로비드를 수령한 경우 위기대응시스탬(http://hcr.hira.or.kr)에 접속해 '입고' 수량을 곽 단위(포장단위)로 입력하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 수령사실을 유선으로 통보해야 한다. 전담약국은 ①처방전 접수 ②병용금기 검토 및 의약품 조제 ③처방약 전달방식 확인 및 복약지도서 출력 ④처방약 전달(약국 내) ⑤처방약 수령 여부 확인 ⑥사용량 재고관리 시스템 입력이라는 6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처방전 접수= 재택환자 관리의료기관에서 조제 담당약국으로 팩스, 이메일을 통해 처방전을 전송하게 된다. ◆처방전 검토 및 조제= DUR을 통해 병용금지 약물이 있는지, 환자가 병용금지 약물 복용력이 있는지 확인 후 조제해야 한다. 병용금기 의약품이 일반의약품인 경우 DUR에서 검색, 조회가 불가하므로 환자와 처방약 전달방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또 병용금지 의약품 복용이력이 있을 경우 처방의료기관과 상의해 조제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처방약의 안전한 전달과 오염방지 등을 위해 추가적으로 포장하는 것이 권고된다. ◆처방약 전달 방식 확인 및 복약지도= 처방전에 기재된 환자 전화번호로 연락해 처방약 수령자를 확인해야 한다. 수령자를 확인할 때 가급적이며 환자 보호자, 공동격리자 등 대리인이 수령하도록 권고하고, 수령자가 환자 보호자일 경우 이름과 환자와의 관계 등을 확인해야 한다. 환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보건소에 연락해 처방약 수령 및 전달을 요청해야 한다. 환자 안내문과 서면복약지도서를 출력해 '복약시 유의사항'에 대해 함께 설명한다. ◆약국 내 처방약 전달= 처방약은 당일 전달을 원칙으로 하고 지자체 책임 담당자나 환자 보호자가 수령해 전달하면 된다. 환자 보호자가 방문한 경우 보호자의 신분증이나 환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환자보호자의 성명, 환자와의 관계 등을 확인하고, 처방약 수령 대장에 서명을 받아야 한다. 시군구 지자체 책임 담당자가 방문한 경우에도 처방약 수령자 확인 서명은 필수다. 서명을 받은 뒤에는 처방약과 서면복약지도서, 환자안내문을 전달하면 된다. ◆처방약 수령 여부 확인= 처방약 전달 이후 처방약 도착 예상 시간(약국별 확인 필요)을 고려해 재택환자에게 전화·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처방약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지자체 담당자에게 환자 수령 사실을 통보해야 하고, 유선을 통한 복약지도를 실시하면 된다. ◆치료제 사용량 재고관리 시스템 입력= 재택환자를 통해 처방약 수령 여부가 확인된 이후에는 심평원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에 접속 및 로그인 해 치료제 공급 내역을 확인하고 입고량과 사용량을 입력해야 한다. 이때 입고량과 사용량은 곽 단위로 입력하며, 입력 시간은 18시 이내에 완료가 돼야 한다. 코로나19 치료와 직접 연관이 있는 원외처방(약품비, 조제료)은 진료비 지원 대상으로 환자본인부담금을 별도로 수납하지 않는다. 청구는 청구프로그램 내 '코로나 경구치료제' 등 구분자를 체크해 청구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부터 가능하다. 대한약사회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재택환자 및 치료제 조제 담당약국으로 참여해 준 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치료제 특성상 신속하게 복용이 되어야 하므로 야간 및 휴일 근무가 불가피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조제시 업무 매뉴얼과 복약지도 양식을 참고해 달라"고 안내했다.2022-01-14 17:01:52강혜경 -
아세트아미노펜 판매량 '쑥쑥'...감기약도 잘 나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차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위중증·사망 예방 최선책은 '예방접종'이라며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패스를 적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부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타이레놀500mg은 12월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판매량은 전달 대비 60.6% 가량 늘었다. 또 타세놀정과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도 10위권내로 진입했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약국 378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 등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이 9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 12월 판매된 타이레놀500mg 10정은 6만1554건으로, 11월 3만8316건 대비 판매량이 2만3238건 증가했다. 2위는 전달과 동일하게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이 차지했다. 전 달에 14위를 차지했던 타세놀정과 31위를 차지했던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은 이번 달 각각 '3위'와 '5위'로 우뚝 올라섰다. 12월 타세놀 판매량은 1만7706건으로 전 달(9568건) 대비 8138건 더 판매됐으며, 타이레놀8시간이알 역시 1만2844건으로 전 달(6980건) 대비 5864건 더 판매됐다. 타이레놀정500mg 30정도 전 달 79위에서 '39위'로 판매량이 대폭 늘었으며, 78위와 83위에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과 이지엔6에이스연질캡슐이 새롭게 올라왔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감기약의 판매도 유지 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판콜에스와 판피린큐액은 각각 4위와 6위로 전 달 대비 순위는 한 계단씩 밀려났지만 판매량은 각각 7290건, 6300건 늘었다. 테라플루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나이트타임의 경우 '42위'를, '콜드&코프 나이트'는 20계단 오른 '56위'를 차지했다. 고함량비타민제제 가운데서는 비맥스메타정과 비맥스메타비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한 데 이어 벤포벨정이 '13위'로 13계단 오르면서 바짝 맹추격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제제의 경우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은 19위, 아로나민골드 20위, 유한비타민C100mg 45위, 임팩타민프리미엄 61위, 렛잇비정 62위, 비맥스에버정 73위, 메가트루파워 81위, 삐콤씨파워정 85위,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91위, 임팩타민케어정 92위, 엑세라민엑소정 93위, 엑세라민프로정 94위, 아로나민씨플러스 95위 등 순이었다. 피임약도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머시론정이 '31위'로 4계단 상승했으며 멜리안정은 '82위'로 14계단 상승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1-14 15:53:31강혜경 -
[경기 성남] 최재윤 후보 사퇴...한동원 회장 3선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장에 한동원 현 회장(66, 조선대)이 단독 추대 될 것으로 보여 3선 회장이 유력해졌다. 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석)는 14일 "최재윤 후보가 후보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분회장 선거는 한동원 후보 단독 입후보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시약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최재윤 후보(59, 경희대)와 한동원 후보 등 2명이 입후보 했으나, 최재윤 후보가 중도 사퇴한 것. 최 후보는 "경선에 따른 회원분열과 지역내 선거전으로 인한 후유증을 막고 회원화합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사퇴한다"며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면총회 강행으로 회원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서면 등 비대면 총회로의 전환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약사회 선관위와 의장단은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경선이 실시되지 않고, 대면총회에 따른 회원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총회방식 변경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2022-01-14 14:31:45강신국 -
장부 차감·직접 입금…제약사, 로사르탄 보상방법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는 14일 16개 시도지부에 ‘로사르탄 성분 환자 처방 의약품 교환에 따른 비용정산 및 의약품 반환’과 관련한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별도의 웹사이트(http://rtn.kpanet.or.kr) 통해 약국의 로사르탄 완제의약품 자진회수에 따른 교환내역서, 그에 따른 정산비용(의약품 비용+교환비용)에 대한 자료를 접수했다. 약사회는 접수된 자료를 관련 제약사들에 전달하는 한편, 이달 중순까지 정산을 요청해 현재 제약사 별로 정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는 환자가 약국에 반납한 약에 대해 현재 도매상을 통해 반품을 받고 있고, 정산은 의약품 비용의 경우 도매상 장부에서 차감하고, 교환비용은 제약사가 약국 통장으로 입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종근당은 환자가 약국에 반납한 의약품을 별도 수거 과정 없이 약국에서 폐기하도록 하고, 정산비용은 제약사가 약국 통장으로 입금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도매상을 통해 반납된 약을 수거하고, 정산비용은 회사가 약국 통장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처리 중이다. 이 밖에 9개 제약사는 제약사가 개별 약국과 직접 협의 후 정산비용 등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제약사 별로 정산 방법이 상이한 만큼 시도지부에서 각 회원 약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제약사의 정산이 지연되는 경우 약사회로 관련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1-14 14:22:06김지은 -
휴베이스 "84.4% 슬기로운 약사생활 터닝포인트편, 유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지난달 21일 진행했던 '슬기로운 약사생활 터닝포인트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강의를 수강한 시청자 가운데 84.4%가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62.9%는 강의가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휴베이스는 휴베이스가 자체 기획·제작한 슬기로운 약사생활이 약사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 강의는 김수길 약사가 사회를 맡고 황태윤, 최우성, 박지혁 약사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가감없이 답했다는 평가다. 강의를 총괄했던 황태윤 전무는 "방송을 보신 약사님들이 약사와 약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2022년 도전과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해주셨다"며 "기존의 딱딱했던 강의와 달리 토크쇼 형태의 포맷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황 전무는 "휴베이스 교육 플랫폼인 휴캠퍼스를 제작, 송출했던 휴베이스 스튜디오 기술력과 노하우 역시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올해 상반기 다른 주제와 컨텐츠로 방송을 기획 하고 있으며, 지난 방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2-01-14 13:50:20강혜경 -
송파구약, 30년 개국회원에 공로상...장학금도 활성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12일 약사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30년 이상 개국 회원에 대한 공로패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구약사회는 송연 공로패 대상과 선정 기준을 변경해, 매년 30년 이상 개국 회원을 최대 5명까지 시상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회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송파구 관내 고교생을 우선으로 하되, 장학회 의결로 관외 지역 재학중인 학생(고교 이상)까지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978년부터 장학회를 운영하다가 지난 2003년 구약사회로 장학회를 양도한, 김영일 약사가 ‘송파구약사회평화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의에서는 사무국 정희정 과장에 대한 20년 근속기념 표창수여와 함께 부장 직급 승진도 이뤄졌다. 구약사회는 비품 폐기 및 신규 등록과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2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해 총회 상정하기로 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으로는 약품포장단위 개선 및 약가인하 품목에 대한 원활한 반품이 진행되도록 해줄 것을 접수했다.2022-01-14 13:42:32정흥준 -
약사회 "생물학적제제 공급대란 우려...식약처 뭐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생물학적제제 유통 대란이 우려되자, 약사단체가 식약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2일 식약처에 공문을 보내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의 개정으로 생물학적 제제의 배송기준이 강화돼 의약품 유통업계는 식약처 기준에 부합하는 유통용기 구입과 준비 기간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당장 17일부터 생물학적제제의 약국 공급 대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약사회는 "인슐린 등 생물학적 제제는 환자가 단 하루라도 사용하지 못하면 질병 치료과 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의약품으로 만약 약국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그로인한 사회적 파장 및 책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제조·판매관리 규칙의 개정에 따른 현장 상황 파악과 의약품유통협회, 유통사와의 협의에 있어 식약처의 대응이 미흡하고 이로 인한 공급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일부 약국에서는 생물학적 제제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배송기준 강화로 생물학적 제제의 약국 유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급히 대책을 마련 발표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예견된 문제에 대한 준비 부실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초래되면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7월 생물학적 제제의 보관 및 수송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개정안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생물학적 제제를 배송하는 유통업체들은 수송용기에 자동온도기록장치를 필수로 설치하고 그 기록을 2년간 보관해야 한다. 문제는 규정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세부 내용이 시행 일주일 채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도 전혀 고시되지 않고 있어 유통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2022-01-14 12:01:08강신국 -
서울 메디컬존 약국+의원 낙찰...19억 8천만원 계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조성되는 643m² 규모의 메디컬존이 19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늘(14일) 개찰 결과 입찰 경쟁에 참여한 3명 중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선정됐다. 공사 측이 입찰 공고를 통해 제시한 감정평가액은 19억1267만원이었다. 실제 낙찰가는 감정가 대비 약 7000만원을 상회했다. 이로써 입찰자는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 즉 643m²의 상가를 모두 계약하게 된다. 입찰 금액은 5년 임대료의 총액을 의미한다. 메디컬존의 임대기간은 5년이다. 만료 후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년의 갱신청구가 가능해 총 10년을 운영할 수 있다. 만약 입찰자가 의약사라면 직접 운영을 하는 상가를 제외하고는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 또는 약국을 유치해야 한다. 지난 12월 기준 서울 1~8호선 지하철에 입점해있는 의원은 3곳, 약국은 28곳이다. 내부 공사를 거쳐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메디컬존이 생길 경우, 의원과 약국은 약 4개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메디컬존 조성은 다른 지하철역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메디컬존이 조성될 수 있는 집합 공실 상가가 있을 경우 검토한다는 방안이기 때문에 추후 역사 내 메디컬존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2022-01-14 11:48:56정흥준 -
팍스로비드 복약지도 어떻게?…지역 약국도 관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거점약국으로 배포된 가운데 일선 지역 약국 약사들도 이번 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늘(14일) 오전을 기점으로 전국의 280여 곳 약국에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거점약국 약사들은 공급된 약을 약을 확인해 정리하는가 하면 관련 처방전 발행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장 팍스로비드를 공급받지 않는 일선 약국들도 국내에 첫 도입된 코로나 치료제인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일선 약사들은 현재는 특정 거점약국으로 치료제 공급이 한정돼 있지만 일정 시간이 경과된 후에는 전체 약국으로 확대되지 않겠냐는 반응이다. 신종플루 유행 당시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일부 거점약국에만 공급되다 전체 약국으로 유통이 확대된 바 있다. 실제 약이 국내에 도착한 13일부터 약사들이 모인 학술 커뮤니티 등에서는 팍스로비드의 기전이나 복용 대상, 복약지도 방법, 병용금기 약물 등에 대한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 첫 치료제인 만큼 약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향후 처방이 전체 약국으로 확대될 것을 대비해 약에 대해 미리 공부하자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약사들은 특히 팍스로비드의 병용 금기 성분인 세인트존스워트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이 성분의 관련 일반약을 공유하고 있다. DUR에서 병용금기로 제한되지 않는 만큼 복약지도 시 약사가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현재는 거점약국에 제한된다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체 약국을 조제, 투약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른 부분은 숙지하면 되지만 병용금기 약물인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의 경우 일반약이라 DUR로 걸러지지 않는 만큼 약사가 복약지도 과정에서 환자에 꼭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당장 오늘부터 팍스로비드에 대한 조제와 투약, 복약지도를 담당하는 전담약국들도 자체적인 대비에 들어간 모습이다. 일부 약국은 근무 중인 약사들이 공유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거나 투약 환자에게 제공할 복약지도문을 제작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서울 종로 파란문약국 류지선 약사는 “주말이나 약국장이 휴무인 날에는 파트 약사가 상주하다 보니 안전장치 차원에서 팍스로비드 관련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처음 도입된 약이고 약국에서 추가로 처리해야 할 일도 많아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류 약사는 “지난번 예행연습에서 유선상으로 복약지도를 해보니 생각보나 안내할 주의사항들이 많았다”면서 “따로 서면 복약안내문을 제작해 처방 환자에 투약 시 같이 동봉해서 보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2022-01-14 11:46:14김지은 -
약사회 "대전 A약사, 중징계 검토"...오늘 청문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대전 A약사에 대해 면허취소 등의 중징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2시 A약사에 대한 청문회 및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징계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약사회는 A약사에 대해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약사회 측은 "A약사가 세종과 대전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약국 내 흡연 및 조제도구 훼손, 상습 환불 거절, 가운 및 명찰 미착용, 가격 책정 문제 등으로 다수 민원을 발생 시킨 것은 물론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청문 및 윤리위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A약사의 기행은 전문언론은 물론 지역언론, 일간지와 방송 등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까지 제기돼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했던 약사들의 명예까지 실추시켰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A약사가 약사의 품위를 훼손하고 대국민 신뢰를 저하시킨 행위에 대해 심의하고 추가적인 사실 확인 및 소명 기회를 주고자 함"이라며 "다만, 약사회는 A약사가 정상적인 약국 운영이 어렵고, 재범인 점 등을 고려해 지난 처분 보다 높은 수준의 중징계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약사 역시 청문회에 참석해 논란이 됐던 부분들에 대해 충실히 답하겠다는 입장이다. A약사는 "현재 청문회 참석을 위해 이동 중이다. 청문회에 참석해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단, 이 약사는 "지난 3년간 약사로서 번 수익이 없기 때문에 약사라고 할 수 없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청문회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1-14 11:41:5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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