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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약, 이웃돕기 사랑 성금 100만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지난 24일 인천서구청에 이웃돕기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좌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쉽지 않은 일인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후원을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정신질환자 중 생활이 어려운 입소자 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2022-01-26 10:46:15김지은 -
최광훈 당선인, 코로나 확진...무증상 재택치료 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회무인수위원회 업무도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최 당선인은 지난 22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는데 가족 간병인에게 전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당선인과 밀접 접촉을 한 지부장, 인수위 관계자, 약사회 관계자 등도 모두 PCR 검사를 받았다. 이중 최 당선인과 18일 식사를 같이한 부산지역의 약사는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부장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부장회의에 참석한 최 당선인은 인후통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시 의심증세가 나타난 만큼 PCR 검사를 받고, 자체적인 격리조치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전조 증세가 있었음에도 18일 지부장회의, 20일 국회토론회, 인수위 회의 등을 소화했고, 결국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당시 이들은 최 당선인과 식사를 같이했다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나 PCR 검사를 받았다. 부산지역의 약사도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가 확진자가 된 것. 이에 A지부장은 "18일 지부장회의에서 최 당선인은 목이 아파서 발언을 하기 힘들어했다"며 "대약약사회 수장이 될 분인데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현재 자택에서 치료 중으로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2022-01-26 10:22:40강신국 -
참약사, 예비약사에 약학전문도서 증정 이벤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예비약사에 약학전문도서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참약사는 지난 21일 전국 6개 약사국시 현장에서 포토판넬을 운영했다. 이날 예비약사들을 응원하고 인증샷 SNS 업로드를 통해 약학전문도서 증정 등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중이다. 국시 응원 현장에서는 2월 27일 ‘참약사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는 주제로 진행 예정인 ‘TREND PHARMACY 2022’ 약국 트렌드 강의를 진행했다. 또 SNS 인증샷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참약사면허증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김병주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 힘겹게 국시를 준비해 당일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후배 예비약사들을 작게나마 응원하고, 앞으로의 슬기로운 약사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학전문도서와 강의 정보도 제공하자는 취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참약사는 지난해에도 샛별약사를 위한 7성 약사들의 약국트렌드 유튜브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2022-01-26 09:55:41정흥준 -
"예방접종했는데 감기환자로 둔갑"...의사+브로커 공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사례1] D병원은 2013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실손의료보험이 보상하지 않는 비만치료주사 또는 예방접종을 시행한 후,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가능한 식중독·감기치료 등으로 거짓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허위 진료비영수증을 발급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일부 환자는 통원횟수를 부풀리거나 실제 치료받은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허위진단서 등을 발급받는 등 실손의료보험금 5억 3600만원을 편취했고 병원은 건강보험 요양급여 3337만원 불법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D병원장과 브로커 등 5명, 환자 252명 등 총 257명 적발됐고 이중 허위진료기록을 작성·발급한 의사는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례2] E병원은 2013년부터 브로커들이 유인·알선해온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실제 통원하면서 검사한 것을 입원한 후 시행한 것으로 조작하거나, 하루 동안 진행된 동시 수술을 이틀에 걸쳐서 각각 수술한 것처럼 거짓 기재하고 허위진단서를 작성·발급했다가 적발됐다. 거짓 기재한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병원은 건보 요양급여 3780만원을, 환자들은 민영보험금 7073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허위진단서 작성·건보 급여를 편취한 의사는 벌금 1500만원, 브로커에도 벌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브로커 조직이 유인하는 실손의료보험 사기에 유의하라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를 공모한 의료인과 관련자들에게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며 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하여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 모집하고 있어 보험 소비자들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금감원은 "보험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에 동조해 허위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보험사기 공범이 돼 함께 형사처벌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브로커와 병원이 공모한 보험사기에 대한 수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직형 보험사기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관련 행정제재도 엄정하게 부과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브로커의 유혹에 현혹돼 보험사기에 연루될 경우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병원에서 사실과 다른 진료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험사기 제안을 받거나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감원 또는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2022-01-26 01:07:22강신국 -
박영달 회장 "재선의 기쁨보단 무거운 책임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5일 도약사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65회 정기 대의원총회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재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32대 집행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개선해 회무의 연속성을 통해 효율적인 회무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에게 약사회의 입장과 정책을 전달해 오랜 숙원인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등의 현안들이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회무 등 사업실적 보고와 ▲일반회계 예비비 집행 보고 ▲2021년 세입 세출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분회 총회 건의사항 접수 ▲특별회계(선거기금) 잔액 일반회계 잡수입 처리 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절차를 진행했으며 9억 2000여만원 내외의 올해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제65회 정기대의원 총회(제33대 회장 취임식)와 총회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보고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오는 2월 19일 오후 7시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2022-01-26 00:29:17강신국 -
[경기 수원] 제30대 회장에 김호진 약사 취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30대 경기 수원시약사회장에 김호진 약사(50, 성균관대)가 취임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61회 서면 정기총회를 종료하고, 임원 이·취임식을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신임 김호진 회장은 이날 정재영, 정소영, 홍순희, 신지연 약사를 부회장으로 지명했다. 김호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희용 회장님의 이임사에 울컥했다. 3년간 고생과 고민, 노력을 알기에 가슴이 찡하다. 지금까지 약사회를 지켜준 선배님들과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수원시약사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약사회가 가야 할 길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하나씩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약사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직업으로 자리 잡길 소망한다"며 "이런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원시약사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희용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수원시약사회장 임기를 마친다. 새벽에 일어나 수원시약사회를 어떻게 운영할지?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3년이었다"며 "많은 부족함에도 회원님들의 참여, 성원 덕분에 3년 소중한 시간 잘 마칠 수 있었다. 회원님께 고마운 마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진 의장과 이애형 부의장도 이임사에서 전임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와 새로 출범하는 제30대 임원진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신임 총회의장에 한일권, 부의장에 김상의, 김동철 약사를 각각 선임했다. 감사는 한희용, 조수옥 약사가 맡는다. 한편 시약사회는 회원 872명 중 316명의 회원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이 회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원안대로 접수됐다. 개최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게 보고됐다. 또한 총회 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추후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할 사안과 상급회에 건의할 사안으로 구분해 회원의 의견이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2022-01-26 00:13:57강신국 -
"투표함 열지마!"...부산 서구약사회장 선거 '내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지역 유일한 경선지인 서구약사회에서 후보 간 갈등이 심화되며 우편투표함을 봉인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기호 2번 박채규 회장(67, 조선대)이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기호 1번 박성희 부회장(66, 덕성여대)이 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두 후보 간 팽팽한 신경전은 계속 됐다. 대면·서면총회 결정 과정부터 우편투표 방법까지 잡음이 이어졌고, 후보자 추천인 20명의 적격 여부까지 논란이 되며 선거는 제동이 걸렸다. 결국 1월 12일부터 1월 19일까지 서면총회와 함께 우편투표를 실시했지만 회수된 투표함은 개봉되지 못하고 있다. 박성희 후보 측은 "대면총회로 진행하기로 했다가 동의 없이 서면총회 우편투표로 변경된 걸 통보받았다. 선관위 결정이라고 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찬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상대 후보 추천인 20명 중 4명이 서구회원이 아니다. 후보로서도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박 후보 측은 "유권자가 282명인데 전체에 투표용지 발송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일부 용지를 받지 못했다는 약국도 있다"고 덧붙였다. 총회 개최와 관련해선 회원 약국들에 호소문을 제작 배포하면서 반발했고, 후보자격 문제로 인해 개표도 결사 반대하고 있다. 현재 투표함은 시약사회에 보관돼있다. 만약 개표를 강행할 경우 가처분 신청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박채규 후보 측은 선거 과열로 인해 회원들에게 불편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 측은 "봉사직을 놓고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 안타깝다. 회원들에게 불편감을 안겨드린 거 같아 할 말이 없다"면서 "선관위에서 논의를 해야할 부분이다. 후보로서 올바른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분회 선관위도 난처한 상황이다. 최근 대한약사회로 질의를 남겼고 답변을 토대로 25일 저녁 회의를 열고 후보자격과 개표 등에 대해 논의를 한다. 이주철 선관위원장은 "그동안에도 4~5차례 선관위를 열어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질의를 해 답변을 받기도 했다. 내용을 참고해서 다시 한번 더 선관위 회의를 연다. 독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닌 만큼 선관위원들과 함께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2022-01-25 18:38:33정흥준 -
화상투약기 업체, 약사단체 5억 손배소송 취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당압력과 협박을 받았다며 5억원 배상을 요구했던 화상투약기 관련 소송이 취하됐다. 25일 약사단체에 따르면 화상투약기 제조업체인 쓰리알코리아 측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조정 과정에서 취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역시 업체의 소 취하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달 1차 조정에서 '손배에 대한 구체적 불법행위'와 '손해액'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는 법원의 의견이 제시됐고, 이후 쓰리알코리아 측이 소를 취하했다"며 "약사회 역시 소 취하에 동의해 1차 조정만에 사건이 일단락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일반약 화상투약기 도입을 놓고 8년 만에 촉발된 약사회와 업체간 갈등이 종지부를 찍을 지 관심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약사회 주변 관계자는 "애당초 쓰리알코리아 측의 주장이 다소 무리했다고 보여진다. 업체 역시 약사단체의 부당압력이나 손해액 등에 대한 입증이 어려워 소를 취하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전망했다. 업체 측은 약사단체가 '화상투약기 설치 사업을 방해할 의도를 가지고 복지부에 실증특례신청에 관한 의견서 제출을 하지 못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해 원고 회사에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입혔고, 회사와 화상투약기 설치를 약정한 다수의 약사들 역시 해당 약국의 사태를 목격하고 설치 보류 통보를 해왔으며 매출 급감에 따른 경영악화로 거의 파산 직전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과거에 이어 현재까지도 일반약 자판기인 화상투약기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았겠느냐"며 "현재 지자체별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는 데다, 편의점에서 일부 의약품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로부터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얻지 못한 부분"이라며 "여기에 규제샌드박스 심의마저 보류되면서 악재를 맞게 된 것도 소 취하의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2022-01-25 18:29:21강혜경 -
확진자 1만명 돌파…약국, 코로나 진단키트 수급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5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올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데다, 오늘(26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등의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오미크론이 먼저 우세화되기 시작한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 지역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보다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밀접접촉자나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고, 이외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한 뒤 양성이 나오면 PCR검사를 받게 되다 보니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불티나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지역 한 약국은 "집단감염이 심각하다. 요양병원과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다 보니 지역 내 불안감이 크고, 자가검사키트 수요도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약국은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보니 우선 거리에 사람들이 줄었고, 키트 역시 들여놓는 족족 나가고 있다"며 "당장 시급하게 사용해야 하다 보니 온라인몰이나 마트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지만 약국으로 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때도 1, 2개 단위가 아닌 최소 5~6개, 10~20개 단위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25일 온라인몰에서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품절되며 약국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서울지역의 약국은 "어제까지만 해도 재고가 있었는데, 오늘 주문하려고 보니 온라인몰들에서 자가검사키트가 품절이었다"며 "8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까지 품절되다 보니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몰에서도 일부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HMP몰의 경우 한미 코비드19 홈테스트와 SD바이오센서 스탠다드Q 코비드19 홈테스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등이 모두 품절됐다. 더샵과 팜스트리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더샵의 경우 SD바이오센서 2KIT의 경우 일부 재고만 남아있는 상태였으며, 팜스트리트의 경우 래피젠 코로나 검사키트 2TEST가 품절이었다. 이와 관련해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가고 있다. 약국 주문도 많이 늘어난 데다, 지자체에서 활용될 물량이 질병청을 통해 나가다 보니 약국 재고가 부족하게 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 우세 지역인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 등으로 먼저 출고가 되는 데다 해외 수출 물량 등까지 가세돼 내수용 물량에 일시적으로 차질이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약국을 포함해 전반적인 수요 자체가 크게 늘어났다"며 "3만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당분간 수요가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2022-01-25 18:19:32강혜경 -
"환자 줄고, 세금은 늘고"…정부 지원금 패싱에 약국 '불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역대 최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직종에 분류,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일선 약국들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21일 14조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정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14조의 예산 중 11조5000억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쓸 예정이라고 했다. 소상공인 지원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통과된면 정부는 다음달 중으로 소상공 업체 320만 곳에 각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 역시 1차 소상공인 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약국은 지원 대상에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각 지자체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을 받거나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에 나선 지자체들의 신청 기준 대부분에도 지역 약국은 제외된 형편이다. 정부는 물론이고 지자체들도 현재 각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금에서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등은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약국가에서는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약국 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약국이 코로나 이후 매출이 큰폭으로 떨어진데 더해 지난해부터는 공적마스크 판매 등에 따라 각종 세금이 크게 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전체 약국은 아니더라도 코로나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약국들에 대해서는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보건소, 코로나 전담병원 약국들은 물론이고 공항, 버스, 여객터미널 내 약국 등은 코로나 발생 이후 2년이 넘도록 개점휴업 상태이거나 일부 약국은 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버스터미널 약국 약사는 “코로나 발생 직후 매출이 절반 이상 떨어졌는데 2년 넘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서 “사명감 하나로 버티고 있다. 약국 점포를 소유하고 있어 그나마 버티지 임대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이미 문을 닫았어야 할 것이다. 최소한 정부의 지원금은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냐”고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한 분회 정기총회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금 제외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약사회가 일선 약국의 소상공인 지원금 수급에 대해 더 강력하게 정부에 요구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은 고소득 업종에 분류돼 재난지원금도 못받고 있다. 언제부터 지역 약국이 고소득 업종인지 모르겠다”며 “정부는 공적마스크 판매 등 필요할 때만 약국을 이용하고 정작 약국은 세금만 인상됐다. 단물만 빨겠단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약국들이 나서서 ”우리도 힘들다“, ”지원금을 달라“고 우는 소리라도 해야 한다”면서 “약국도 환자 줄고 세금 늘고 그야말로 이중고다. 미리부터 안된다고 단정짓지 말고 약사회 차원에서 정부에 요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2022-01-25 17:50:0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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