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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약, 김정호 의원과 간담회 갖고 약사 현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8일 오후 6시 도약사회관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과 약사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약사회 상임 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자 처방전 안심 사용 환경조성에 대한 개선책과 장기 처방 환자 안전을 위한 처방전 재사용도입, 요양병원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 등이 논의됐다. 더불어 약사회는 야간, 공휴일 의약품 서비스 이용 개선과 공공심야약국 근무약사에 대한 지원책과 동일 성분 조제 보고 간소화 등 약사 정책 개선 방향과 규제 개선 약업 환경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2022-02-09 11:38:25김지은 -
편의점협회 "자가검사키트, 왜 약국만 우선 공급하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공급을 놓고 편의점까지 가세했다. 편의점협회는 정부가 지난 6일 밝힌 1000만명분 우선 공급 대상에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만 포함된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7-ELEVEN과 GS25, CU, EMART24 가맹·경영주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9일 성명을 내고 "24시간, 연중무휴인 편의점이 우선공급대상에서 제외된 처사는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며 "편의점을 우선공급대상에서 제외하는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건행정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며 "편의점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매우 뛰어나 코로나와 같은 국가 재난 발생시 거점 활용에 유용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가검사키트의 구매 수요가 폭증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물량을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할당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대응 역량 부족, 배송 불안 심화, 가격 불안정 등을 야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셀프 검사가 시급한 국민을 먼저 생각한다면 '새벽에는 운영하지 않는 약국', '주문 후 배송까지 며칠씩 소모되는 온라인 쇼핑몰', '최고가/최저가 들쭉날쭉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국민의 고충을 절대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나아가 편의점이 가맹본부의 엄격한 가격통제와 24시간 연중무휴, 신속·정확한 공급으로 상비약과 더불어 코로나 키트 등 국민보건 편의가 무한제공 가능한 유일한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상비약을 취급하는 편의점이라도 한시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식약처와 관계 부처는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의 확산 상황이 엄중한 만큼 가격 안정과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22-02-09 11:28:42강혜경 -
확진자 5만명 육박...시도 약사회, 서면 총회 전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면서 약사회 시도지부들도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16개 시도지부 중 유일하게 부산시약사회만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했었으나 최근 경남과 대전, 울산시약사회 등이 서면 총회로 전환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총회 진행 중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전시약사회 관계자는 9일 “우리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서 확진자가 적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대전도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면서 “어제 오후 의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어 서면 총회 전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주 대면총회를 예정하고 있던 지부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서면총회로 급선회했다. 확진자 추세를 보면서 서면총회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대의원들에게 총회 자료 발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우리도 어제 의장단 회의를 통해 서면 총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가 많아져서 불가피하게 변경했다”면서 “대면과 서면총회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료 전달은 문제없다. 오늘 중으로 대의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집행부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지부에선 가능한 대면 총회를 추진하는 분위기였다. 이번주 예정인 전남약사회 등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서 이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예정된 총회일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지부들도 확진자 증가 추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일부 지부에서 먼저 서면으로 전환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었다. 모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대관을 해놓아서, 아직 대면총회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다만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서면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아마 다음주 초까지는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22-02-09 11:27:31정흥준 -
자가검사키트 무상공급 논의 솔솔...지급범위 관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무상공급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검사키트 무상공급이 시작되면, 약국 등 소매점 검사키트 판매시장에 일대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래 반장은 "현재 60세 이상은 종전처럼 PCR이 바로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그 이하 연령대는 보건소 또는 동네병원 등 진단 검사 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게 돼 있는데 이 부분들을 일정 정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어떤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급도 문제고,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하신 분도 있고 필요 없는 분도 있어서 지급의 효율성 문제도 있다"며 "그 부분들은 계속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즉 무상지급 방안을 열어 놓고 검토하며 상세한 실행 방법을 짜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검사키트의 구매 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라"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지원 방안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8일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회의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약 500만명 감염 취약계층에게 자가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예산을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약 492만 명에 대해 주 2회 8주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복지위에서는 어린이집 영유아 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을 의결했다"고 언급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의 충분한 생산 역량을 감안해서 자가검사 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도,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전 국민 지급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부겸 국무총리는 같은 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생산 자체가 전국민 무료 보급을 지금 감당하기에는 어렵다. 1년에 2억 키트 정도를 만들어 냈는데, 그중 1억 키트는 수출을 해야 해서 나머지를 가지고 하려면 생산량에 한계가 있다"며 여당 주장에 난색을 표했다.2022-02-09 10:15:59강신국 -
'크릴오일, 타트체리' 건기식 여부 확인하셨나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사태 등을 통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도 건강을 챙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건기식으로 오해하기 쉬운 주요 사례'를 안내했다. 협회는 크릴오일이나 타트체리주스, 프로틴바, 해외직구제품 등을 구입할 때 건강기능식품이 맞는지, 복용·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한 구입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크릴오일= '지방을 녹이는 오일', '혈관 청소부'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마치 혈행 관리, 면역 기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은 모두 기능성을 입증하지 않은 일반식품이라며, 식용 유지를 캡슐 형태로 제조한 어유·기타가공품인 만큼 건기식으로 오인하지 않아야 한다. ◆타트체리주스= 최근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타트체리 제품도 건기식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일부 광고에서 수면유도, 통증완화, 염증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과대광고다. 타트체리와 유사한 형태인 '클렌스주스'도 영양학적으로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와 디톡스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프로틴바= 체중 감량 열품으로 주목 받는 프로틴바(단백질바)도 건기식으로 혼동할 우려가 높다. 프로틴바는 견과류 등에 단백질 함량을 높여 강정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체지장 감소 다이어트바', '살 안 찌는 과자' 등 다이어트를 위한 건기식처럼 광고한다면 허위·과대 광고로 봐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정상적인 식사 사이에 간식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직구제품= 직구, 구매대행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해외제품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건기식이 아니다. 해외 유입 품목 중 환각이나 고혈압, 간 기능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제푸이 조사되는 등 관련 피해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정식 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건기식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을 악용해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둔갑시키는 부당한 광고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건기식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받고 제품 표면에 인정 도안이 기재돼 있는 만큼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2022-02-09 09:48:19강혜경 -
약정원, 한눈에 보는 주간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9일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약정원은 해당 기간 동안 총 68품목이 신규 허가됐으며 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가 30품목, 소화성궤양용제가 7품목, 기타의 순환계용약이라고 밝혔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다파글리플로진시트르산 복합제가 14품목,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메트포르민염산염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 복합제가 12품목, 라베프라졸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 복합제가 7품목이었다. 지난 3일에는 카보테그라비르(cabotegravir) 성분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증 치료제 신약으로 보카브리아주& 9415; 및 보카브리아정& 9415;30mg(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허가됐다. 카보테그라비르는 HIV-1 바이러스의 복제에서 필수적인 인테그레이션(integration) 단계를 차단하는 인테그레이스 억제제(integrase inhibitor)이고, 카보테그라비르는 HIV-1 인테그레이스의 활성 부위에 결합해 인테그레이션 단계의 나선 이동(strand transfer)을 차단함으로써 HIV DNA가 인간 DNA에 통합되는 것을 방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저해한다는게 약정원 설명이다. 보카브리아주& 9415;는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돼 있고(HIV-1 RNA2022-02-09 09:31:33김지은 -
경기도약, 19일 대면 대의원 총회...방역수칙 준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7일 도약사회관에서 의장단 회의을 열고 65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준비사항과 코로나 19 방역 및 감염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오는 19일 저녁 7시,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기로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총회 진행순서, 상정 안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제33대 회장 취임식에 따른 제반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현태 총회의장은 "이번 총회는 회무 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안건심의 뿐 만 아니라 의장단, 부회장 인준 및 감사 선출과 대한약사회 파견대의원 선출 등 중요한 안건을 논의해야 하는 관계로 어렵게 대면총회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집행부와 사무국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비롯해 총회 준비에 있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총회 당일 감염예방을 위해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 만큼 사전 안내를 통해 개별 식사 후 참석하도록 안내하고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김현태 의장, 강희윤·이병성 부의장이 참석했고 박영달 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이 배석했다.2022-02-09 09:05:14강신국 -
제3회 약업대상 약사-정병표, 제약-이종호, 유통-현수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병표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받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7일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약사 부분 수상자인 정병표 전 의장(83)은 성북구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를 통한 약업계 발전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호 회장(90)은 1969년 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유통 부문 수상자인 현수환 회장(78)은 연간 2만여 종의 의약품을 전국 1만여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 등에 원활하게 공급해 온 한편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KGSP)를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업 체계화에 앞장선 공로다.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약업계 발전 및 보건의료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며 우리나라 경제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분들이라는 점에 의견을 함께했다.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시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각 단체 정기총회 석상에서 대면 수여하는 것이 불투명한 경우, 각 단체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는 날(정기총회, 이사회 등)에 수상식이 마련된다. 수상자들에게는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 ◆1회 약업대상 제약-강신호, 약사-김희중, 유통-진종환 ◆2회 약업대상 제약-김승호, 약사-한석원, 유통-김동구2022-02-09 01:02:30강신국 -
공급 부족한데 소분 안 되는 '벌크형' 유통만 늘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의 1000만명분 유통 계획 발표에도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급 불균형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8일 일부 약국에 물량 일부가 유통되기는 했지만, 수요 대비 공급량이 적다 보니 쉽사리 키트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A약국은 이날 25개 벌크 10개와 1개 키트 30개를 공급받았다. 하지만 수시간만에 다 팔리며 다시 품절된 상황이다. B약국은 7일 공급된 20개 벌크 8개와 25개 벌크 2개가 8시 오전 9시 30분 이전 완판됐다. C약국 역시 7일 공급된 벌크 6개가 8일 오전 모두 판매되고, 이날은 1개입 10개만 공급됐다. A약국은 "공급 물량이 달리고 있는 가운데 벌크 제품 유통만 늘어났다"면서 "벌크 제품의 경우 소분 판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약국과 소비자의 호불호가 갈리지만 현재로서는 해당 제품 역시 들여놓기 무섭게 동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확진자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판매량은 종전 수량을 유지했다. 설 연휴 직후인 3일 판매량은 2만 5262개, 4일 2만 5078개, 5일 1만 9554개로 나타났으며 일요일인 6일 판매량이 9119개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7일 판매량은 2만5064개로 늘어났다. 7일 약국가에 키트가 공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판매량을 보인 데 대해 케어인사이트 측은 '벌크 포장이 유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4일 판매약국은 337개이지만, 7일 판매약국은 306곳으로 10% 가량 판매처가 감소했다. 재고가 없어 판매하지 못한 약국들이 늘었음에도 판매량이 비슷한 원인은 벌크 포장 유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케어인사이트가 벌크 포장을 취급하는 약국들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5개입 기준 휴마시스의 경우 ▲3일 46개(낱개판매량 1150개) ▲4일 59개(1475개) ▲5일 22개(550개) ▲6일 50개(1250개) ▲7일 131개(3275개)의 추이를 보였다. 20개입 래피젠의 경우에도 ▲6일 3개(60개) ▲7일 84개(1680개)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판매가격 평균은 2개입 1만5146원, 20개입 11만179원, 25개입 15만1742원 으로 약국에 따라 최소 8천원(2개입 기준)에서 최대 7만5000원(25개입 기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2022-02-08 18:26:26강혜경 -
검사키트 소포장 다양화...약국 소분 고충·품귀 해소 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음주 자가검사키트 소포장 제품이 다양화되면서 덕용포장을 불가피하게 소분 판매해야 했던 문제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수작업 포장이 필요했던 2키트 1박스 제품이 자동화되면서 생산량이 증가, 품귀 해소도 기대된다. 8일 자가검사키트를 약국 공급하는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SD바이오센서 등 일부 키트업체가 5키트 1박스 제품의 생산을 자동화한다. 그동안 2키트 1박스 제품의 경우에는 생산 이후 포장 단계에서 수작업이 필요해 인력이 대거 투입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유통업체에서도 포장 작업에 인력을 투입하는 등 고충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생산량을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현장의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SD바이오센서 등 업체에서 5키트 1박스 제품을 다음주부터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품 포장까지 자동화가 가능해 필요 인력이 줄어들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2키트 제품의 경우 수작업으로 박스 포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했다. 휴일에도 대거 인력을 투입했지만 300여명이 종일 포장을 해도 10만개였다. (소포장제품은)절대적인 생산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업체에서 빠르면 다음주 화요일부터 5키트 1박스 제품의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키트 제품과 달리 포장까지 자동화가 가능하다. 그 이후부터는 공급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가에서도 소포장 제품의 다양화를 환영하고 있다. 덕용포장 제품을 공급받으면서 일부 약사들은 소분 판매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2키트 1박스 제품을 1개 또는 2개씩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수요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A약국은 “본인이 사용할 거랑 가족들 사용분까지 생각해서 4키트를 구입해가는 경우가 많다. 3만원이 넘지만 그래도 5개씩은 큰 거부감 없이 구입해갈 것 같다”고 했다.2022-02-08 17:07:5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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