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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국민청원 "소분까지 하는데 가격제한 말이 안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판매에 적극 개입한데 대해 일선 약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약사들은 공적마스크로 시작해 타이레놀, 이번 자가검사키트까지 일련의 사태에 대한 정부 정책 에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5일 자신을 현직 약사라고 소개한 한 청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관련 약사만 부당 이득을 챙기는 듯 보이는 정책을 제발 멈춰달라’는 제목을 글을 게재했다. 이날은 정부가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 낱개 한 개당 판매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적용, 시행된 날이다. 국민의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높은 수요와 약사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해당 글 게재 직후 4000여명이 동의했다. 이 청원인은 “명절 이후 계속 바뀌는 정책 속 키트가 보건소, 의료기관으로 넘어가면서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줄고,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키트 가격은 말도 안되게 폭등했다”면서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사재기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정부가 보건소 등에 공급하기 위해 시장의 유통 물량을 제한해 생긴 일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어 “정부의 사재기로 가격은 폭등하고 약국은 공적 키트라는 명목 하에 대량 포장 제품이 납품되고, 자재비, 인건비를 부담하며 소분해 판매까지 하게 됐다”며 “그럼에도 기존 대란 이전의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정부가 지정해 법으로 규제하는 것이 과연 옳은일이냐”고 말했다. 청원인은 현재 상황과 정부의 구매개수, 가격 제한 정책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5인 가족이 다섯번 키트를 구매하려면 다섯명이 각각 돌아다니며 구매를 해야 하나. 요양원이나 보호시설 등에서 원내 손님 30명에 한번 사용하려면 시설 직원 6명이 와 각각 5개씩 구매 해야 하냐”면서 “현 상황에서 개인당 구매 개수 제한, 판매 상한가 책정이 정상적 정책이라고 보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 청원인은 현재 약국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적기관 공급가(2420원)가 공개되고, 관련 내용이 국민들에게 홍보되는 현실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런 상황 속 정부가 약국 등 판매처에 대한 단속 방침 등을 밝힌 것은 약국을 곧 부당이득 취득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청원인은 “공급가는 이전과 동일한데 약국의 판매가는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조달청 공급가를 생각해 약국이 부당이득을 취득한다고 오해하게 된다”면서 “시민에게 필요한 물품이고, 정부가 국민을 위해 펼치는 정책은 당연히 따른다. 하지만 이런 정책 속 발생한 불이익, 노고는 무시한 채 비싸게 판매한 장사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행위는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약사로서 수년간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타이레놀, 키트까지 일련의 정부 대응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약국 종사자들에게 어떤 정신적 타격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2022-02-15 14:11:46김지은 -
구로구약 "정부 여론몰이 중단...약사 업무에 협조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잇따른 판매 제한 조치에 대해 약사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15일 성명서를 내어 “정부는 언론을 통한 여론몰이로 약국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약사 업무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정부가 공급량 확대에 매몰돼 안전성을 무시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자가검사키트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3등급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안정성을 무시한 채 단지 공급량의 확대에만 급급해 덕용 포장을 개봉, 소분 판매하라는 것은 미리 준비 못한 정부의 실책을 일선 약국에 떠넘기는 것이고 과학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물며 일정 수준의 시설을 갖춘 조제실이 있는 약국과 보건의료종사자인 약사들이 아닌, 편의점에서 비전문인력 손으로 뜯고 소분하고 유통하는 것은 아무리 현 상황이 긴급하다 할지라도 시민 건강과 과학적 근거를 먼저 생각하는 보건 의료인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시민이 필요에 따라 소량으로 이용하는 약국에는 이미 정부에서 확보한 물량과 생산현장의 기존 생산분인 소포장을 공급하고 대규모 검사가 시행되는 선별진료소, 병원, 공적시설 등에는 덕용 포장을 공급해 키트 공급의 안정성과 결과의 효용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정부가 약국의 키트 공급가격을 고려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판매가를 지정한데 대해서도 강력 반발의 뜻을 밝혔다. 구약사회는 “일선 약국에 공급되는 키트 가격은 조달청 공급가와 현격한 차이를 보임에도 어떤 상의와 협의도 없이 약국 판매가를 일방적으로 6000원으로 고정한 것은 약국 현장의 업무 현실을 무시하고 약사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몰염치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은 지난 1월 말부터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부족해지는 사태에도 하루종일 전화를 붙잡고 키트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이런 약사들의 선의와 헌신을 외면한 채, 마치 폭리를 취하고 유통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집단의 일원인 것처럼 경찰청을 동원해 고발과 처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약사회는 식약처와 정부를 향해 다양한 포장분의 유통, 편의점의 키트 유통 제외, 가격 규제 중단 등의 협조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기존 생산물량과 정부 확보 물량을 모두 통합하고 구분해 선별진료소, 병원, 공적시설 등을 비롯한 대량 검사기관은 덕용 포장으로, 시민이 이용하는 약국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소포장 위주로 공급망을 구분해 효율적으로 공급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더불어 자가검사키트의 관리, 취급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편의점은 공급망 유통에서 즉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와 사전 논의 없는 일방적 가격 규제와 여론몰이는 즉시 중단돼야 하고,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방역에 필수 물품인 만큼 약국 사입가도 정부 공급가에 준해 조정해야 한다”면서 “약국은 자가검사키트 공급의 일선에서 방역을 위한 공적 역할을 하는 만큼 부수적 재고 위험까지 떠안을 수는 없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이 안정된 후 남은 재고는 안전하게 반품할 수 있게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또 “지금이라도 정부는 약사 선의와 노력을 무시하고 마치 사재기 또는 폭리를 취하는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여론몰이를 중단하라”면서 “지금이라도 고발과 처벌이라는 협박을 중단하고 정부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사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번 성명서를 식약처는 물론, 청와대, 보건복지부로 발송했다고 밝혔다.2022-02-15 12:50:16김지은 -
약사회 "검사키트 가격 지정, 공급가 인하 선행돼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한개당 6000원으로 지정한데 대해 약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정부를 향해 약국의 공급가 인하, 생산, 유통, 판매 단계에서의 공급가격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가격 조정조치 관련 공급가격 인하 요청’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의 해당 조치는 같은 날 식약처가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늘(15일)부터 소분 판매하는 키트 1개당 판매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약사회는 “이번 식약처의 발표는 개별 약국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입가격은 고려하지 않은 채 소분 작업이라는 행정적 부담을 추가한 상황에서 소비자 판매가격까지 인하하는 것으로 이는 약국에게만 희생을 전가하는 매우 부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현재 정부기관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약국이 사입하는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 개당 2420원에 자가검사키트를 공급받고 있다면서 약국에 유통하는 도매업체의 약국 공급가격도 충분한 인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약국 사입가격 인하 없이 진행되는 이번 조치는 지난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와는 달리 강한 반발에 직면한 상태”라며 “이번 키트의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선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에서의 당사자 간 희생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가 인하 없이는 이번 조치를 수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약국 사입가 인하 등 즉각적 개선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문을 발송한 약사회는 일선 회원 약국들에 정부로 수급되는 조당청 공개 조달가격으로 인한 사회적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유통, 약국, 편의점 각 단계에서의 공급가 정보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약사회는 “국회, 방역 당국에 자가검사키트 판매가격 지정 문제점을 적극 홍보해 약국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긴급조치 종료 시 약국 재고는 소분된 제품을 포함해 모두 반품되고 정부에서 공적물량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022-02-15 12:07:49김지은 -
재택환자 조제, 모든 약국으로 확대...가산수가도 지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일(16일)부터 코로나19 지정약국 제도가 폐지되고 모든 약국에서 재택환자에 대한 조제가 가능해진다. 다만 먹는 코로나 치료제 담당약국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자체 지정 방식으로 유지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재택치료자 처방약 전달관련 변경 내용을 확정하고 관련단체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조제는 지자체가 지정한 전국 472개 약국에서만 가능하지만, 일반 재택환자 처방조제는 모든 약국이 다 할 수 있고 가산수가 3010원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처방약 전달인데 정부는 일단 동거가족 등 공동격리자, 지인 등 대리인 수령을 원칙으로 했다. 격리수칙에 따라 동거가족 등 공동격리자는 의약품 수령을 위한 외출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대리수령이 어려운 경우,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통한 약 전달 등 지자체 결정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정부가 대리인 약 수령 원칙을 내걸면서 지자체가 부담하는 약 전달 비용도 절약되고, 약국의 업무부담과 약 배송에 따른 우려도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도 약 직접 전달보다는 대리인 수령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독거노인 등 대리인 수령이 불가능한 경우가 문제인데, 일단 지자체 지정약국으로 안내하도록 했지만 추가 후속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재택치료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의 처방전이 인근 약국으로 전송되고 있는 만큼 지정약국에서만 투약·안전관리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만큼 정부 대책 마련을 요청했는데 대부분 수용됐다"고 밝혔다. sbQ1. 재택치료자 약 처방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eb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하여 약 처방을 받을 경우, 약품비 및 약국의 조제료 관련 비용은 건강보험과 정부예산(격리입원치료비)으로 지원 * 환자의 기저질환(예. 고혈압 등)이나 코로나19 질환과 관련 없는 경우 제외 sbQ2. 재택치료자 처방시, 약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eb 동거가족 등 공동격리자, 지인 등 대리인 수령을 원칙으로 함 * 격리수칙에 따라 동거가족 등 공동격리자의 의약품 수령을 위한 외출 가능 ①환자에게 대리인 수령 원칙으로 약국에서 수령하도록 안내*, ②대리인 신분을 확인**하고 연락처, 수령서명 등 수령인 정보 기록 * 공동격리자가 대리인으로 수령시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안내 ** 환자와의 유선 통화, 신분증 등 가능한 방법으로 확인 다만,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대하여는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통한 배송 등 지자체의 결정에 따라 전달 sbQ3.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조제·전달시, 적용되는 수가는? eb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약제를 조제하는 경우 조제·복약지도료를 청구할 수 있으며, 약제 전달 및 수령 확인까지 하는 경우 투약·안전관리료를 추가로 청구할 수 있음 sbQ4.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조제시 본인부담금 청구방법은? eb 건보 및 의료급여 대상자인 경우 심평원 시스템(청구포털)로 청구 외국인 등 건보 미가입자의 경우에는 ‘입원(격리) 및 외래 비용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에 청구2022-02-15 10:35:37강신국 -
"6000원에 팔라고?"...일부 약국 키트판매 보이콧 움직임[데일리팜=약국경제팀] 정부가 약국 등에 공급하는 코로나 키트 물량을 제한하고 개당 가격까지 6000원으로 제한하면서 약국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아예 벌크형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15일부터 약국에 공급되는 수량이 최대 150개에서 50개로 줄어든 데다 최고 가격제, 경찰 단속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약국들의 혼란과 불만이 가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판매가가 6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자칫 부가세와 소득세 등 공적마스크 때와 동일하게 세금 폭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50개 가지고 입씨름? "안 팔고 말겠다"= 특히 나홀로 약국들의 반발이 거세다. 인력이 충분한 약국의 경우 소분 등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지만, 나홀로 약국들의 경우 키트 취급 자체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A약국은 "휴일 약국을 열면서 소분 키트를 판매해 봤는데, 포장 하는 데는 1시간이 걸리지만 판매는 30분도 안 돼 끝났다"며 "20~25개입을 소분하는 데 30분이 걸린다. 약국당 40~50개가 들어오면 온전히 1시간 가량을 소분에 할애해야 하는데 10만원의 마진을 남기고자 스트레스를 감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A약국은 정부 지침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12일 급작스럽게 '내일부터 소분된 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하고, 명확한 지침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A약국은 "이미 8000원에 키트를 판매했는데, 5개씩 구매해 간 소비자들에게 약국은 무엇이 되겠느냐"며 "어렵사리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단돈 1만원에 무너트린 셈이다. 당장 차액을 돌려줘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B약국은 아예 SNS공지를 통해 키트 취급 중단을 공식화했다. 재고 문의 등으로 약국 업무가 마비되는 데다 소분, 설명서 출력, 소비자 응대에 노동력과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된다는 이유에서다. C약국은 6000원 정책을 수용할 수 없다며 종전처럼 8000원으로 판매가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D약국은 "2개입 물량이 남아 있어 우선 재고 물량을 소진하고, 앞으로도 2개입 제품에 대해서만 사입할 계획"이라며 "벌크형 제품은 취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약국은 "8000원으로 찍어둔 가격표를 6000원으로 수정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키트를 취급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마진까지 줄어들다 보니 공적 마스크때처럼 세금 부담만 지게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약사들이 많다 보니 단톡방 에서도 키트 소분을 놓고 보이콧에 대한 얘기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지역약사회 임원도 "호흡기전담클리닉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료로 수가까지 받지만, 약국엔 보상은 커녕 준공무원을 대하듯 하는 데 대한 회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며 "일부 약사회의 경우 '8000원 판매'에 대한 지침까지 내렸었는데, 결국 이같은 지침이 무산되면서 약국들 역시 혼란을 겪는 모습"이라고 토로했다. ◆"조달청 공급가, 약국과 큰 차이...재고별로도 가격 제각각"=조달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와 학교, 군부대 등으로 공급한 가격이 알려지면서, 약국 공급가에도 오해를 불러왔다. 하지만 약국 공급가는 최저가도 조달청 공급가와 비교해 150% 이상 높고, 최대 200%까지 차이가 난다. 조달청 공급가가 기사와 지역 카페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약국에서 높은 마진을 책정한 것으로 오해했다. 서울 F약국은 "약국에 들어온 가격은 업체별로 다르고, 시기별로도 편차가 있다. 크게는 개당 가격이 1000원 이상 차이 난다"면서 "조달청에서 2420원으로 공급했다는 내용이 기사로 알려지면서 모든 약국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됐다"고 토로했다. F약국은 "재고별로 공급가가 다르면 판매가도 적정 수준에서 약국이 정해야 하는데, 왜 나라에서 일정 가격으로 판매를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판매할 때 미리 환불은 안된다고 적어놨지만 그래도 환불은 들어올 거다. 어제는 8000원 받고 오늘 6000원 받는다고 하면 얼마나 억울하겠냐"고 했다. 규모와 지역에 따라 약국별로도 키트 공급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약사들은 지정가 판매에 혼란을 겪고 있다. 서울 G약국은 "편의점이야 이제 소분 유통을 시작하니까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지만, 약국은 수시 달라지는 공급가로 물건을 받았다. 편의점과 약국을 같이 묶어서 가격을 정해버리니까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G약국은 "판매가랑 별반 다르지 않은 가격으로 공급받았던 약국에서는 소분해서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반품 불가로 받은 상품들인데 이걸 6천원에 팔라고 하니 팔짝 뛸 노릇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편의점 오늘부터 판매, 개별 점포서 소분= 편의점들 역시 오늘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당초 예정됐던 CU와 GS25이외에도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등 7개 편의점 체인이 모두 키트를 취급·판매하게 된다. 먼저 물량을 확보한 CU와 GS25부터 공급이 시작되고, 이외 편의점들 역시 일주일 이내에 취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GS25 관계자는 "어제 발주를 받아 오늘 오전부터 일부 점포의 경우 판매를 시작했다"며 "제주도를 제외한 1만5500여개 점포에서 오늘부터 판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GS25의 경우 편의점 별로 유통된 최대 물량은 20개로, 개별 점포에서 소분이 이뤄진다. 이 관계자는 "1박스 안에 비닐과 스티커 등 포장에 필요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 1개씩 점포에서 소분하고, 최대 5개까지 판매토록 지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CU 관계자도 "CU의 경우 기존에 취급했던 휴마시스 이외에 래피젠 키트를 같이 소분해 판매하게 된다. 초기 단계인 만큼 발주량이 많지 않지만 향후 물량을 더 풀 계획"이라며 "소분은 개별 점포에서 하게 되고,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상품찾기 기능을 통해 판매점별 재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2-15 09:51:50강혜경·정흥준 -
강남구약 "키트 공급가 낮추고 부가세 면제해달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오늘(15일)부터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지정가 판매를 따르기 위해선 공급가를 낮추고 부가세 면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며, 공급 안정 후엔 재고와 불량품의 반품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15일 구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여러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국민 불편을 줄이고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회원들은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정부 시책에 따르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너무 급박하게 시행된 지정가 판매는 몇 가지 전제가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식약처 지정 판매가는 소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감안하면 인건비에도 못 미치는 구조다. 한시적인 판매가 지정 조치인만큼 한시적인 부가가치세 면제와 공급 가격 인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분 판매를 위해 필수적인 키트 사용설명서, 지퍼팩 등을 수량만큼 신속하게 공급해달라고 했다. 공급 안정화가 되는대로 소포장 위주의 공급 전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자가검사키트 기존 재고를 소진할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 공급이 안정된 후엔 남은 재고와 불량 제품의 반품 처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2022-02-15 07:16:37정흥준 -
6000원 가격통제 나선 정부...사실상 '공적키트' 도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허술한 정부 방역 대책으로 시작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대란이 결국 최고가격제라는 강력한 시장통제 대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인데, 1개당 6000원이라는 가격 캡을 씌우면서 사실상 정부 지정 고시가격이 등장한 것이다. 약사들의 허탈감이 커진 이유는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등 부족한 정부의 정책 배려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었고, 의료기관에 신속항원검사 수가로 6만 5000원을 지급하면서, 소분과 고객 응대 등 부수적인 업무가 수반된 약국에는 마진 통제를 하는 정부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검사키트 관련 정부 대책은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1인 구매 수량 5개 제한, 온라인 판매금지, 최고가제 시행, 대용량 포장 공급, 소분판매 허용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구매 횟수 제한만 하지 않았지 사실상 '공적키트' 제도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검사키트 대란이 조기에 수습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원인은 공공물량 조달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야기하는 하루 750만개 생산은 최대 생산량을 적용한 것으로 실제 하루 생산량을 600만개 정도로 알려졌다. 이중 선별진료소, 학교, 군부대 등 공공물량으로 300~400만개 정도가 빠져나가다 보니 약국, 편의점으로 유통되는 물량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미 조달청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공수요 조사 마무리에 따라 8일 오후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주문물량을 받기 시작했다. 공급회사는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등 3개사이며, 공급가격은 25개들이 박스를 기준으로 6만 500원(개당 2420원)이다. 나라장터를 통한 주문물량은 선별진료소, 학교, 군부대 등 필수 공공 소요 물량에 우선 공급된다. 공공으로 나가는 물량이 많이 지면서 하루 700만개 이상이 생산된다는데 국민 입장에서는 구매할 제품이 없고, 약국에서 판매할 제품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방역체계 전면 개편을 하면서 새 제도 시행 조치 선별진료소 공급용으로 키트를 싹쓸이해간 게 시장 불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정부는 방역체계를 개편해도, 국민이 무료로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자비를 들여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게 패착이었다. 가파른 확진자 수 증가세와 맞물려, 검사를 받으려는 국민이 급증했고,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도 아닌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받으려고 1~2시간이 걸리는 긴 줄을 서야 했다. 결국 급해진 국민들은 약국이나 편의점으로 검사키트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에 국민들을 줄 세우는 방식에서 선회해 국민에게 정확하게 안내하고, 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물량 등 꼭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정부가 비축해 창고에 쌓아둔 물량을 즉시 국민에게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식약처도 14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민간 물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최고가제 시행을 전격을 단행하면서 검사키트 취급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시장 안정화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2022-02-15 01:55:09강신국 -
타이레놀 판매 주춤…설 명절 영향 종합영양제 상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월에도 타이레놀이 일반약 TOP100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판매는 주춤해졌다. 대신 설 명절의 영향으로 종합영양제와 경옥고 판매가 증가했고, 약국에서 판매가 늘고 있는 가정상비의약품 매출도 일부 증가했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378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이 10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다만 타이레놀500mg 10정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6만1554건보다 감소한 4만554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위와 5위로 우뚝 올라섰던 타세놀정과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은 6위와 20위로 각각 3, 15계단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감기약 판매 역시 유지 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동아제약 판피린큐액은 전달보다 4406건 더 판매되면서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판콜에스내복액은 전달과 동일하게 4위를 유지했다. 또한 설 명절 영향으로 인해 영양제와 소화제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비맥스메타비와 비맥스메타정이 각각 6위와 7위로 상승세를 탔다. 특히 비맥스메타의 경우 전 달 보다 4계단 상승했으며, 복합우루사연질캡슐, 렛잇비정, 비맥스에버정,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메가트루골드정, 렛잇비액티브정 등은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TOP100에 진입했다. 소화제 판매도 일부 증가했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은 전달과 동일하게 2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제약 베나치오에프액이 2계단 상승한 10위를, 한독 훼스탈플러스10정이 4계단 상승한 40위를 보였다. 한미약품 소하자임플러스정도 7계단 상승해 61위로 집계됐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등 영향으로 가정상비의약품 매출도 일부 증가했다. 약국에서 가정상비의약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시점이 설 연휴와 맞물렸기 때문에 판매 결과에는 일부만 반영됐다. 다만 지난달 판매량을 보면 챔프시럽이 48위에서 36위로 급증했으며, 테라플루 나이트타임과 콜드&코프나이트는 각각 4, 1계단 오른 38위와 55위를 보였다. 백초시럽플러스는 50위에서 43위로 판매가 증가했으며, 챔프이부펜시럽이 99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2-14 18:10:57강혜경 -
결국 시행된 키트 최고가격 6000원...약국가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낱개 판매가격을 개당 6000원으로 지정한데 대해 약국가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식약처는 14일 오늘(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를 약국, 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와 약정서를 체결하는 한편,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의 방침이 발표되자 일선 약국들은 정부 주도로 키트 가격을 지정한데 더해서 기존 판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를 설정한데 대해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약국에서는 기존에 자가검사키트 개당 판매가가 평균 6000~8000원대에 형성돼 있었다. 하지만 13일부터 소분 작업이 추가되면서 개당 7000원 이상 판매가가 유지돼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실제 약국, 편의점으로 제품 공급이 집중되기 시작한 13일 이후 일부 지역 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에 키트 1개당 판매가를 7000원 이상으로 설정할 것을 권고했다. 약국가에서는 기본 마진에 약국의 소분 작업, 환자에게 사용 방법 설명 등 추가 업무를 감안하면 개당 6000원 판매가 지정은 가혹하다는 반응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마진 30% 선은 기본적으로 소매에서 제품을 판매만 했을 때의 마진 수준”이라며 “약국의 경우 13일부터 추가적으로 소분작업을 진행하는데 더해 판매 시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정부의 지정 가격은 터무니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공적마스크는 DUR로 판매를 제한하는 등 공적 영역에 편입됐다면 자가검사키트는 그런 수준이 아닌데 판매가 정도는 시장에 맡겨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가 구매 개수는 물론 판매가격 지정까지 나선 것은 도를 넘어섰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정부가 가격을 지정해 발표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정부에 적정 마진을 고려해 공급가격을 낮춰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논의 단계에서 정부는 판매가 지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개당 5000원까지 판매가 설정을 이야기해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다”면서 “식약처에서 판매가를 지정해 발표한 데 대해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는 판매가를 지정했지만 공급가는 기존과 같다는 점”이라며 “식약처에 제조, 유통 차원의 조정을 통해 공급가를 낮춰 줄 것을 정식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2022-02-14 17:53:46김지은 -
약국, 검사키트 보급 '혼선'...오늘부터 50개 쿼터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된 평일 첫날, 일부 약국은 정해진 수량의 미단될 키트가 입고되거나 아예 제품을 공급받지 못해 애를 먹었다. 더욱이 약국으로 공급된 덕용포장 제품에는 부품 일부가 빠져있는 불량 제품이 발견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14일 인천의 A약사는 특정 도매상으로부터 당일에 수량 부족 등으로 공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약사는 약사회 공지에 따라 이날 오전 도매 담당자에게 검사키트 주문, 배송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따로 주문이 안되고, 정해진 수량이 공급되는 것으로 아는데 최종적으로 공시가 나와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도매업체 인천 지점에 연락을 했지만 “현재 재고가 없어 출하가 힘들다”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들어야 했다. A약사는 “정부가 13일부터 약국, 편의점에 키트가 일괄 공급돼 판매가 가능하다는 발표를 해 소비자 수요와 문의가 몰리는데 정작 약국으로는 제품 공급이 안되고 있다”면서 “현재 약국에 키트를 유통하는 3개 도매상과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일괄 유통 정책과는 달리 결국 비거래 약국들만 손해를 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날 제품을 공급받은 약국 중에는 정해진 수량에 미달되는 개수의 제품이 입고된 경우도 발생했다. B약사는 “약국에 공급되는 최소 개수가 50개로 들었는데 20개 들이 덕용포장 두박스가 입고돼 결국 40개를 판매하게 됐다”며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부품이 부족하게 들어간 제품도 입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사도 유통사도 급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다 보니 현장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면서 “소분하는 과정에서 검사를 위한 각 부품들이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약사회, 도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약국, 편의점으로 공급되는 키트 수량은 50~150개로 한정돼 있던 기조에서 오늘(15일)부터는 판매처 한곳당 50개로 입고 수량이 한정된다. 기존 3곳의 도매업체와 직거래 중인 약국도 오늘부터는 한곳 도매에서만 50개 키트를 공급받을는 것이다. 약국 자가검사키트 유통사들은 식약처가 일괄 정리해 제공한 약국 리스트를 기준으로 3곳의 도매상이 약국을 나눠 정해진 수량대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3개 도매상이 식약처가 제공한 공급 약국 리스트를 기본으로 정해진 수량대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며 “거래 여부가 제품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제조사 별로 공급 일정에 차이가 있는 만큼 그 영향으로 약국에 입고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22-02-14 17:09:4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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