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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약 배달 정책 규탄...의원들 "신중 검토"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찾은 여·야당 국회의원들이 약 배달 정책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법 개정 추진에 따른 약 배달 문제점에 우려를 전했다. 최 회장은 “정부가 2023년 6월까지 비대면 진료로 유발되는 약전달에 대해 약사법을 개정하겠다는 말을 했다. 국민의 건강권을 도외시한 것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면서 “모든 약은 대면 원칙을 지켜 환자에게 전달돼야 국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다”며 참석 의원들에게 입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권 회장도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 허용된 것은 감염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 비대면 진료가 약사의 전문 행위를 대체할 수 없다”면서 “코로나19와 연관없는 약 배송이 대다수다. 의약품 오남용은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을 낳을 것이다. 보건의료의 본질은 편리성이 아닌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시약사회는 2만 약사 일동으로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약사법 개정 시도를 철회하라”며 “한시적 비대면진료 공고를 폐지하고 보건의료 공공성 확대를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약 배달 문제점에 공감하며, 입법화를 신중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의약분업 이후 22년이 지났는데 비대면 복약으로 의약분업 근간이 흔들린다. 복약에선 약사들의 전문성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면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사망률이 주는데, 약물과 알콜에 의한 자살율은 늘고 있다. 약물 오남용에 대한 약사들의 헌신, 대면 복약지도가 중요하다. 국회에서 신중하게 검토해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비대면 약 전달을 막아내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약 전달 문제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잘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도 “약은 약사에게 맡겨야한다. 약은 비대면이 아닌 대면이 중요함을 건강서울페스티벌이 보여준다. 약 배달, 화상투약기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2022-09-04 17:27:59정흥준 -
태풍에도 '건강서울' 흥행...시청광장에 시민·약사 북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태풍으로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약사-시민 소통 축제인 ‘건강서울페스티벌’로 시청광장이 북적였다. 4일 오후 서울시약사회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준비한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약사 400명, 시민 5만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권영희 회장은 “건강서울 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이했다. 2년 간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지만, 오늘은 탁 트인 곳에서 만나 반갑다”면서 “우리나라는 노령인구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고 보험료도 상승하고 있다. 초고령화시대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보험료 절감을 시킬수 있는 직능이 약사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건강서울에서 준비한 여러 이벤트와 상담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서울에는 공공심야약국이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서울시와 세이프약국을 운영해오고, 이를 기반으로 건보공단 다제약물 사업이 시작됐다. 약국은 접근성과 친밀성으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도 약국 약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약사회와 유기적 협조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일상에서 시민 건강을 챙겨줘서 감사하다. 시약사회가 전달한 요청사항은 수시로 뵙고 가급적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휴일에 각 지역별로 약국이 잘 운영되고 있고 지자체와 약사회가 유기적 협조 관계가 유지돼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시약사회와 관계가 잘 유지되도록 하겠다. 오늘 자리를 통해 약사들의 최근 관심사가 뭔지 더 알 수 있었다.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도지부장 등 내외빈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코로나로 3년간 외부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약사들이 K방역의 선두에서 헌신과 봉사가 있었다. 국회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코로나로 우울하고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걸 함께 치료하고 힐링하는 약사들이 되길 바란다. 후유증 치료에도 약사들이 있길 바란다”면서 “약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간다. 이를 위해선 약사들이 생산과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야 한다”며 약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1천만 시민을 향한 선언문과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김병욱 도봉강북약사회장,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 등이 대표로 낭독했다. 선언문에서는 의약품 성분명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약국을 방문에 약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결의문을 통해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 관련 약사법 개정을 규탄했다. 시약사회는 ▲동물약 ▲건기식 ▲세이프약국과 다제약물관리사업 ▲공공야간약국 ▲감염병 시대 약국진단키트 등과 제약사와 건기식 업체들이 마련한 66개 부스가 열렸다. 24개 분회에서 참여한 약사들이 부스를 담당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행사에는 내외빈으로 서영석·서정숙·남인순·전혜숙·노웅래·서영교·정청래·한정애·홍익표·윤건영·이해식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박정래 충청남도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2022-09-04 16:41:25정흥준 -
"화상투약기요? 한밤중에도 약은 약국에서 사야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약국들이 있는데 화상투약기를 통해 상담하고 약을 판매하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됐어요. 여기에 정부가 의약품 판매처를 확대하겠다는 기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약국의 순기능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서울 강서구에도 새벽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이 생겼다. 365열린약국을 운영하는 박보근 약사(30·한양대 약대)는 지난 7월 중순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자원해 운영하고 있다. 그가 공공심야약국을 자원하게 된 데는 화상투약기 같은 약사사회 현안이 작용했다. "강서구 내 공공심야약국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지원을 할 수 없었어요. 그러다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아직은 젊으니 해 볼만 하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21년 5월 개국했던 첫 약국을 정리하고, 등촌동으로 이전해 신규로 약국을 오픈하면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전 약국도 영업시간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로 길었지만, 이제는 365일 새벽 1시까지 약국을 운영하게 된 것. 막상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니 늦은 시간에도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됐다. 갑자기 열이 나 인터넷을 검색해 해열제를 사러 오시거나,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사러 오시는 손님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금세 체력이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었다는 게 박 약사의 설명이다. "약사님을 구하는 게 어려워서 처음 한 달 동안은 혼자 모든 시간대에 근무를 하다 보니 금세 체력적으로 버겁더라고요. 구약사회 임원분들이 대체 근무를 자원해 주시고 응원차 방문해 주시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오전 시간대는 근무약사의 도움으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심야 시간대에는 약사님을 구하기 더 어려워서 오전 시간대를 맡아주실 약사님께 약국을 맡기고 있습니다. 혼자 모든 시간대에 근무를 했던 지난 달과 비교하면 상황이 나아졌고, 환자분들께 전해 듣는 감사인사가 보람이자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는 지자체의 홍보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직접 운영을 해보니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홍보를 통해 방문하는 경우가 적었다는 것. 때문에 그는 버스광고나 구청 현수막, 지역 방송 등 지자체가 주체가 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두 달 가까이 공공심야약국을 직접 운영해 보니 인력 부분이나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은 크지만 방문이나 전화상담에 대한 환자들 반향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요. 이런 걸 보면서 공공심야약국이야 말로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안전상비약 확대, 의약품 판매처 확대, 화상투약기 같은 현안을 극복하는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적극적인 홍보로 보다 많은 분들이 심야 시간대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면 취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구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2-09-04 12:00:10강혜경 -
종로구약, 추석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초청 행사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 소년, 소녀가장 재단이사회(이사장 정하원)는 지난 1일 호텔 신라스테이에서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을 후원하는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중점 사업으로 진행해온 이번 사업은 올해로 37년차를 맞았다. 구약사회는 올해도 소년소녀 가장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소정의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해 종로구약사회 자문위원, 임원, 회원 약사 5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2022-09-04 09:07:11김지은 -
약사회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한달만에 지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그간 지급이 미뤄져 논란이 됐던 공공심야약국의 지원금이 최근 지급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정부 예산으로 운영 중인 61곳 공공심야약국의 미지급됐던 7월 지원금이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들에 7월분으로 지급된 지원금은 약국당 353만원이며, 비도심형 약국에는 중소도시의 약사 고용 조건과 심야시간 교통비 지급 등을 고려하여 운영비 250만원이 추가로 책정돼 지급됐다. 7월 운영비 지급이 지연된 상황에 대해 참여 약국들에 사전 안내를 통해 양해를 구했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한편 약사회는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운영되고, 본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와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약사회는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공공심야약국 인식 확산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 국민 대상 사진작가협회 후원 ‘공공심야약국 사진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총상금 1180만원이 달려 있으며,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국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민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인 만큼 많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9-02 23:25:51김지은 -
실손청구 간소화·전자처방 다룰 대통령 직속위 출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자처방전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목표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위원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인수위 당시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서 선정된 약 20개의 선도과제들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선도 과제에 전자처방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포함돼 있어, 의약계의 두가지 이슈가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자처방전 발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병의원에서 전자처방전을 받고, 약국을 검색해서 선택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의료기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사 간 데이터를 연계하고 개방해 별도 서류 준비 없이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전저처방전은 의사협회의 반대가 만만치 않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도 의약단체 모두 반대 의사를 분명히하고 있어 추진이 쉽지 않은 사안이다. 류제명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장은 "인수위 때부터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서 약 20개의 선도과제들을 발굴한 바 있다"며 "실손보험 청구와 관련된, 간편청구와 관련된 것들, 또 주택청약을 통합적으로 국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부터 추진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단장은 "당장 현재의 시스템들을 최대한 연결하고 부처 간 협업시스템을 통해서 가시적으로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과제들은 위원회 가동 즉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당장 다음 분기부터라도 정리할 수 있는, 또 개선할 수 있는 과제들부터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태스크포스(TF)에서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대통령령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번에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고진 한국 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 위원장은 IT 기업 창업가 출신으로, 올해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TF 팀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7월29일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위원회는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민간위원으로는 위원장을 포함해 인공지능(AI)·데이터·보안 등 디지털 기술과 공공행정, 산업생태계 등 분야에서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 19인이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당연직 정부위원 4명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됐다. 민간위원들은 6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분과별로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한다. 인공지능·데이터 분과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랩 연구소장(분과장),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배순민 KT AI2XL 소장이 참여해 데이터 개방 촉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프라 분과에서는 오종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분과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 부문 대표가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를 모으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분과에서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분과장), 김종현 쿠콘 대표,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이 참여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공공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한다.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에는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분과장),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신은영 에스에이피코리아 대표가 참여해 신기술을 활용한 정부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 생태계 분과에서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분과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분과에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분과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대환 소만사 대표가 참여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따른 변화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새 정부가 똑똑하고 일 잘하고 공정하게 봉사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민간과 정부 간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2022-09-02 21:35:44강신국 -
서울마퇴본부, 숙명약대 행정기관 실무실습 진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8월 30일, 31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약학대학 행정기관 실무실습’을 진행했다. 약대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총 80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약류 관련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얻어 미래 약학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웅철 본부장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설립배경 및 기능 ▲두정효 재활 부본부장의 마약류 정책 방향 및 정부 부처의 역할 ▲동기 강화의 기본이해 및 중독재활과 동기 강화 ▲황경수 예방 부본부장의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박귀례 총무 부본부장의 ▲사례를 통한 중독자의 이해 ▲마약류 증세 및 부작용 ▲회복의 필요한 요소 탐색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의료용 마약류 문제 해결 방안 ▲대마 관련 문제와 대안방안 ▲마약류 중독자를 위한 약사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조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2022-09-02 21:01:22정흥준 -
광주시약, 저소득 가정에 두유 300박스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시약사회(회장 박춘배)와 광주광역시여약사회(회장 이선희)는 저소득 가정과 노인복지시설에 두유 300박스를 후원했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메타센타라퓨틱스(대표 박명규)와 함께 광주 남구청에 전달했다. 31일 전달식은 광주 남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두유는 남구 소재 저소득 가정 196개소와 노인복지시설 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희 여약사회장은 “요즘 물가도 높고 어려운 불경기에 추석을 앞둔 저소득 가정 및 노인복지시설에 건강한 추석선물을 전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후원해 주신 메타센타라퓨틱스 박명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센테라퓨틱스가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약사회에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두유를 후원해주는 통큰 기부에 대해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박명규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많은 나눔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눔이 필요한 곳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고, 뜻 깊은 일에 함께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약사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광주 남구청 이정식 부구청장, 박형선 의약행정과장, 김경수 효덕동장과 이선희 여약사회장, 위정순 여약사위원장, 최창옥 남구분회장을 비롯해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과 임길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2022-09-02 20:53:54정흥준 -
송파 배달약국 폐업...정부·약사회 압박+운영난 겹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 배달전문약국이 2일 보건소에 폐업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달대행업체 물류센터 내 위치한 A약국은 지난 5월 초 개설 허가를 받아 운영돼왔다. A약국은 간판이 없어 외부에서 약국임을 인식할 수 없는 점,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 등 기형적 운영 방식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관할 보건소에도 민원이 계속 되면서 A약국은 간판을 설치하거나, 출입문에 벨을 설치하는 등 미봉책으로 운영을 이어왔다. 지역 약사회는 약국을 수차례 찾아가 운영 중단을 설득해왔다. 또 시약사회는 청문회를 열어 운영 약사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기도 했다. 결국 약사가 폐업을 결정하며 A약국은 4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됐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장과 직접 통화를 했고 보건소에 폐업 신청한 것을 확인했다. 임대료 부담이 적기 때문에 마음이 혹해 시작한 것 같은데, 막상 운영하며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해피드럭 외에는 대면진료가 많아 조제 건수도 적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꾸준히 약국을 찾아가거나 연락을 해서 설득을 했었다. 끝내 폐업을 결정하며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정부와 약사회의 강도 높은 압박, 예상과 다른 경영난 등이 폐업 결정에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복지부는 지자체에 공문을 발송해 배달전문약국의 위법적인 운영을 관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불법이 의심되는 배달전문약국들을 조사한 결과 면대 정황이 확인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재야 약사단체에서도 이들 약국의 불법적인 운영 방식을 포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왔다. 약사들은 이 같은 정부와 약사사회의 전방위 압박이 심적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배달전문약국으로 의심 받던 용산구 B약국도 약사사회 논란이 불거지자 폐업한 바 있다. 이로써 서울 배달전문약국 4곳 중 2곳이 문을 닫았다. 현재는 서초구와 광진구 소재 약국만 운영 중이다.2022-09-02 20:32:32정흥준 -
"초강력 태풍 온다는데"...남부 약국가 침수·파손 걱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오는 5,6일 남부 지방을 지나갈 예정으로, 지역 약국들의 침수·파손 피해가 예상된다. 제주와 울산, 경남 등 남부 지역 약국들은 2년 전 태풍 ‘마이삭’으로 이미 직격탄을 맞았었다. 약국 간판과 유리창이 파손되고 정전이 일어나 수 십여 곳 약국 업무가 마비됐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역대 가장 위력이 강했던 사라(1959년) ·매미(2003년)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경로를 옮기는 과정에서 풍속이 약해지지 않을 경우 전국적인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정부 발표다. 지난달 서울과 경기, 인천 약국가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가 아직 전부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까지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피해 예상에도 불구하고 약국들이 마련해 놓을 수 있는 예방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한계다. 국내보다 먼저 영향권에 들어선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약사회 관계자는 “현재는 비만 오고 있는데 대략 5일부터 영향권에 들어갈 거 같다. 아직 회원들에게 따로 안내한 것은 없고, 예상 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작년 태풍 피해가 심했던 울산에서도 긴장하고 있다.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간판이 날아가고 유리창이 박살나는 등 재산 피해가 있었다. 울산시약사회 관계자도 “자연재해라서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고, 피해 예방을 해 놓기가 쉽지 않다. 앞선 태풍들보다 강하다고 하니까 혹시나 이번에도 파손 피해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비바람에 의한 파손 피해 뿐만 아니라 폭우에 따른 침수 우려도 크다. 제주는 4일까지 지역에 따라 100~350mm 강우량이 예상되고 있다. 전남과 경남, 경북 등에도 50~15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 A약국은 “다음 주 월요일 본격적으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좀 더 내륙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데 우리 약국은 저지대라 늘 침수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9-02 17:28:4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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