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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약국서 '핫'한 제품은…항히스타민·파스·안약 상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타이레놀이 9월에도 가장 많이 판매된 일반의약품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확진자 감소 등 영향으로 판매량은 전달 대비 28.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 재유행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던 챔프시럽과 원탕, 오트리빈 등의 판매도 줄줄이 하락했다. 다만 가을철 환절기 영향으로 판콜에스와 판피린큐는 전달과 동일한 양상을 보이며 각각 4위와 5위를 지켰다. 케어인사이트가 9월 POS가 설치된 전국 418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 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500mg 판매량은 3만4445건으로 전달(4만8079건) 대비 28.4%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은 지난 달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며, 광동 경옥고는 판매량이 37% 가량 크게 늘며 3위에 진입했다.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은 판매량이 각각 6만5039개, 6만6581개로 4위와 5위를 지켰다. 가을이 되면서 영양제 판매량도 소폭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이 10위에서 7위로 3계단 상승했으며 어린이영양제 텐텐츄정 역시 15위에서 10위로 5계단 상승했다. 지난 달 6위로 집계됐던 벤포벨S에스정은 12위로 6계단 밀려났다. 9월에는 알러지약인 항히스타민제의 판매가 도드라졌는데, 지난 달 44위에 머물렀던 지르텍정은 6549건 판매되며 30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 코메키나캡슐과 녹십자 알러샷도 59위와 79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파스류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는데 케토톱플라스타34매가 8위를 차지했으며 케토톱플라스타40매 16위, 아렉스대형6매 30위, 케펨플라스타10매 31위, 아렉스중형10매 51위, 안티푸라민쿨카타플라스마5매 58위, 제놀파워풀플라스타 64위, 디펜쿨플라스타 72위에 포진했다. 또 안티푸라민더블파워중형과 안티푸라민더블파워대형,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도 각각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점안액의 판매도 늘었는데, 오큐시스점안액 32위,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업·하이 각각 44·45위,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순업 61위, 아이톡점안액 92위 등이었다. 판시딜은 57위에서 42위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전현무를 모델로 신규 TV-CF 방영에 나선 동국제약 치센도 54위(120캡슐)와 63위(60캡슐)를 보였다. 반면 센시아정과 광동원탕, 오트리빈멘톨0.1% 분무제, 콜대원 노즈에스시럽, 아이톡 점안액, 크린클멸균생리식염수, 록소앤겔, 겔포스엘현탁액 등은 전달 대비 순위가 20계단 이상씩 밀려나며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0-14 16:36:12강혜경 -
"환자 삶에 약사를 '쏙'...병원 동행서비스는 그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들이 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약국에서 역할을 할 수도 있겠지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면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약사가 환자와 병원 진료를 동행하는 서비스 ‘모시고’가 약사사회에 알려지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기대와 우려가 뒤섞였고, 서비스 모델에 대한 평가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약사사회에서는 처음 등장한 서비스라 의심의 눈초리도 많았다. 이에 데일리팜은 ‘모시고’ 서비스를 론칭한 김정도 약사(34· 강원대 약대)를 만나 자세한 운영 방법과 개발 이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물었다. 김 약사는 평택 도담약국 대표약사로 현재 관리약사를 두고 사업을 병행 운영하고 있었다. 김 약사는 “약사가 국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시작하게 됐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약사를 환자 삶 속에 쏙 넣고 싶었다. 가칭 ‘약, 쏙’이라는 법인명도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입을 열었다. 김 약사는 “삼성전자 출신 개발자와 동업을 하고 있다. 모시고 서비스는 MVP(Minumum Viable Product) 모델이고, 환자에게 다가가는 약사라는 취지로 후속 서비스를 이미 구상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환자 동행서비스는 이미 운영중...약사 모델은 첫 시도 환자와 요양보호사를 매칭해 병원 진료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약사-환자를 매칭하는 동행서비스는 첫 시도다. 모시고는 프리랜서 계약을 맺은 파트너약사와 병원 동행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또 한 차례라도 동행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에겐 일상 생활 중에도 지속적으로 복약상담을 제공해준다. 김 약사는 “환자 병원 동행서비스는 기존에도 있었다. 주로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을 매칭해주는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많은 투자를 받고 있다”고 “물론 그 서비스보다는 사용료가 조금 더 비싸지만 복약상담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집-병원-약국을 동행하는 서비스는 종일권(최대 10시간) 35만원, 반일권(최대 5시간) 2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모시고는 약사 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정규직 근무를 하지 않는 약사들과 파트너 계약을 맺는다. 이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 약사는 “일을 쉬고 있는 약사들 중에서도 능력있는 약사들이 정말 많다. 약사 직능을 발휘하며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병원에 같이 동행했던 약사는 진료에도 동석할 수 있기 때문에 맞춤 상담을 해줄 수 있고,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는 이후 새로운 약이나 건기식을 복용할 때 궁금증이 생긴다면 업체에 언제라도 복약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약사에 최대 95% 배분...약사·환자 모두 만족 목적" 환자가 지불하는 사용료 중 업체가 가져가는 수수료는 5~15%로 최소화했다. 파트너약사 참여횟수와 평점에 따라 5~15% 내에서 수수료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김 약사는 “전문성을 키우는 방향이 아니라는 우려 섞인 의견도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약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환자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약사를 환자의 삶에 쏙 넣어주고, 주치약사처럼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다. 약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에서 오로지 약사만 환자의 삶 속에서 약을 덜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약사는 “파트너약사 중에는 3~4시간씩 환자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치료와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는 분도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다가갈 때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만성질환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와 약사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도 후속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김 약사는 “병원에서 처음 만성질환을 진단받아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얘기를 들으면 환자들은 당황하고 불안해한다. 이들에게 약사의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매칭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이로써 환자들은 약사를 치료의 동반자로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약사는 “아직은 약사, 환자 모두 낯선 서비스다. 환자와 약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꾸준히 풀어가야 할 숙제다”라고 덧붙였다.2022-10-14 16:34:38정흥준 -
도핑방지위, 29일 약사 대상 '도핑방지 포럼'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약사 대상 도핑방지 포럼을 개최한다. KADA가 주최·주관하고 이화여대 약학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약사 대상 도핑방지 활동 강화 및 스포츠 약사제도 국내 도입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2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도핑방지활동과 약사 참여 필요성에 관해 이영희 KADA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실시하며, 김금형 KADA사무총장을 좌장으로 도핑방지활동과 약사 직능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스포츠약사제도를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일본도핑방지기구(JADA)의 사토미스즈키(Satomi Suziki)약사가 일본의 스포츠약사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며 일본약사회와 도핑방지기구의 협업 과정을 공유한다. 아울러 이정연 이화약대 교수를 좌장으로 스포츠약사제도 국내 도입에 대한 패널 토론도 열린다. 포럼은 약사와 약학대학생, 스포츠행정가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웹사이트(https://forms.gle/2wvKKjeEAEFgBBcK8) 또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2022-10-14 16:25:54강혜경 -
용산구약, 상임이사회서 지도감사 수감 일정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수감 일정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13일 오후 8시 회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가졌다. 약사회는 전국여약사대회와 코로나19 극복 개국회원 격려 축하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도감사 수감 일정 등을 함께 의논했다.2022-10-14 16:13:37강혜경 -
성동구약, 약국으로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로 성금 모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지용선)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를 통해 전체 회원 약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랑나눔다과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대신, 찾아가는 다과회를 통해 회원 약국을 일일이 방문하고 후원을 받게 된 것. 지용선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후원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더 상황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회장도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약사회 사업에 힘을 보태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2022-10-14 16:08:27강혜경 -
산업약사회 2대 회장에 오성석 삼오제약 사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성석 삼오제약 사장이 한국산업약사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는 13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회원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과 감사 등을 선출했다. 산업약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던 오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추대로 선출, 내년 1월부터 신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감사에는 서상훈(유한화학 대표이사), 권영이(삼익제약 대표이사) 현 감사가 연임됐다.2022-10-14 15:56:49강혜경 -
전문약사 자격 13개 분야로…교육 지정·인증은 ‘약평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4월부터 시행될 국가 공인 전문약사제도의 윤곽이 드러났다. 제도 시행 관련 협의회 운영과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서 공은 이제 복지부로 넘어왔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전문약사 교육 과정과 전문 과목의 타당성 연구’를 주제로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내년 4월 전문약사제도 시행을 앞두고 복지부가 약교협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앞서 전문약사제도 관련 연구용역이 2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 있으며, 제도화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연구 절차이다. 책임 연구를 맡았던 정재훈 약교협 기획운영본부장은 이번 자리에서 그간 연구용역과 전문약사제도협의회를 통해 논의돼 왔던 전문약사의 정의부터 교육 기관 인증까지 전반적인 타당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전문약사의 정의와 전문과목의 타당성 ▲전문과목별 주요 직무 ▲전문과목별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세부 역량 ▲전문약사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내용 ▲주어진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체계 구성 ▲교육 사실을 확인하고 공증하는 절차 등이 과제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전문약사 과목이다. 앞선 2차례에 연구용역에서도 과목이 언급돼 왔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협의회의 논의 결과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최종 과목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선 정 교수는 전문과목 타당성을 확인한 결과 기존에 15과목이 제시됐지만 최종적으로 13과목으로 정리하는 방향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임상 파트에서 ▲내분비약료 ▲노인약료 ▲소아·청소년약료 ▲심혈관약료 ▲의약정보 ▲감염약료 ▲장기이식약료 ▲영양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약물치료관리로 11과목, 산업 파트에는 ▲제약과학기술 ▲의약품정보관리 ▲규제과학 ▲연구개발로 4과목으로, 총 15과목에 대한 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발표된 최종 전문약사 과목은 총 13과목으로, 임상 11과목, 산업 파트는 2과목이 포함된다. 임상 분야에서는 기존 약물치료관리는 지역사회약료로 과목 명칭을 변경하는 것 이외 다른 과목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산업 파트는 기존 4개 과목이 ▲제약기술 ▲안전유통 2개 과목으로 개편됐다. 지역 약국 약사의 경우 의료기관 약사와 공통으로 ▲내분비약료 ▲노인약료 ▲소아·청소년약료 ▲심혈관약료의 이수가 가능하고 여기에 지역사회약료를 추가해 총 5과목 응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정 교수는 이날 전문약사제도 시행과 관련해 그간 핵심 안건 중 하나로 제기돼 왔던 교육과정과 교육 인정 기관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앞선 연구와 협의회 논의 과정에서도 지정, 인증을 받은 교육 기관에서 전문약사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 전문약사 교육기관에 대한 인증 기관으로 약학교육평가원이 안으로 제시됐다. 앞선 연구용역에서도 교육기관 인증 기관으로 약평원이 제시됐었지만, 약사회 등 다른 기관이 해당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 등에 논의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전문약사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선 교육 과정과 교육자, 그에 따른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면서 “이런 부분을 수행할 교육 기관에 대한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인증된 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해 자격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학 관련 기관 중에서는 약평원이 관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다고 본 것”이라며 “전문약사 자격 시험을 운영, 관리할 기관도 필요한데 이에 대한 복지부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2-10-14 15:00:52김지은 -
성남시약,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생필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따뜻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호은, 위원장 신유진)는 13일 노숙인 쉼터 '안나의 집'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안나의집 무료 급식소는 하루 평균 500여명의 노숙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으로 제공해 오다 최근 식당운영을 재개했다. 후원품 전달식에는 한동원 회장, 정호은 부회장, 신유진 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 조재현 사무국 차장과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 등이 참석했다.2022-10-14 14:03:36강신국 -
박정일 변호사, 약국법률상식 2022 개정판 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출신 박정일 변호사가 약국이 알아두면 좋을 법률상식을 총망라해 2022년 ‘약국법률상식’ 개정판을 출간했다. 지난 2006년 집필한 약국법률상식을 시대 변화에 따라 대폭 개정하고, 약사들이 관심을 갖는 법률 문제들을 담았다. 박 변호사는 “오랜 기간 약사법의 개정이 있었고, 법률 상담과 전자 우편, 상담, 강의를 통해 약사들의 관심 사항을 파악하며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고 함께 나누기 위해 개정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책은 약사법 중 약국과 관한 내용으로 1부를 구성하고, 약국 경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사적인 문제를 2부로 구성했다. 박 변호사는 “약국 운영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 중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을 최대한 포함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1부에선 ▲약국개설등록 거부 사유 ▲행정처분 기준과 행정소송 법률 해석 ▲의약품 조제 과실 ▲의약품 판매와 유통질서 등을 다뤘다. 2부에선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임대차 기간과 권리금 회수 ▲약국 독점권 ▲부동산 거래 취소 등을 집중했다. 이외에도 약국 고용 관계,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등을 담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올해 4월에는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가지고, 휴베이스 회원 약사들에게 강의도 진행했다. 유튜브 변호사 튼튼 법률에서 강의 영상을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정판은 발간 후 먼저 요청한 경기도약사회 회원들에게 배송됐다. 향후 판매처가 결정되면 정식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2022-10-14 13:45:07정흥준 -
약사회 "제품 홍보에 연수교육 평점 안돼"…선제 조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특정 제품 홍보 등 일부 상업적 내용의 약사 연수교육 강의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약사회가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16개 시도지부와 병원약사회에 ‘2022년도 3분기 약사 연수교육 결과, 4분기 계획 보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에서 약사회는 복지부가 승인한 ‘2022년도 약사 연수교육 계획’에 따라 올해 3분기 연수교육 결과와 10월부터 12월까지의 4분기 연수교육 계획을 첨부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연수교육 계획 보고 안내는 분기마다 진행되는 정기적 업무이지만, 약사회는 이번 안내에서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보고해 줄 것과 상업적 내용을 배제할 것을 당부했다. 공문에서 약사회는 시도지부와 병원약사회 측에 “복지부로부터 시도지부 등 약사 연수교육 기관 별 교육 일정,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보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점을 참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는 “특정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강의를 연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해 평점을 이수하게 하거나 강의에서 지나치게 특정 제품을 홍보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앞서 일부 시도지부 약사 연수교육에서 상업적 경향이 짙은 단순 제품 강의에 연수교육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이 지적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도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상업적 경향이 짙은 단순 제품 강의에 연수교육 평점을 제공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해당 교육 내용 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복지부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별도의 안내나 지침이 내려온 것은 없다”면서 “약사사회에서도 자정의 필요성은 분명 인지하고 있는 만큼 선제 조치 차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시도지부와 병원약사회에 단순 제품 광고 등 상업적 강의, 그에 따른 평점 부여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논란이 일어난 직후 시도지부에 특정 제품 단순 홍보 강의를 연수교육으로 진행하거나 상업적 강의에 연수교육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지양할 것을 안내했다”면서 “약사회의 선제적 조치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2-10-14 11:34:0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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