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들에 가장 시급한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앱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홍익인간의 뜻이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데 있다면, 모두의 약국은 널리 약국을 이롭게 한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모바일 하나로 약사 간 중고거래와 교육, 소통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앱 '모두의약국'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두의약국은 PC를 통해 웹에 접속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만으로 약국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극대화되는 공영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정민, 이걸 대표는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출시를 위해 힘 써왔다. 온누리H&C에서 오랫동안 약국경영전략팀장과 약국개발팀장을 맡아왔던 두 대표는 내달 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직접 약국을 운영했던 약사의 입장에서, 또 17년 간 약국 개설과 매장 경영 컨설팅을 담당했던 전문가 입장에서 약사들이 편하게 사용할 만한 앱을 기획해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모두의약국은 '약국이 쉬워진다'를 모토로 ▲거래가 쉬워진다 '서로 사고 팔 수 있는 지역기반 중고거래' ▲인테리어가 쉬워진다 '다른 약국 시공 사례도 둘러보고 검증된 인테리어 업체 연결' ▲상담이 쉬워진다 '실전 활용도 100% 교육·콘텐츠' ▲소통이 쉬워진다 '일상은 나누고, 유익함은 더하고' ▲개국이 쉬워진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수·양도 ▲채용이 쉬워진다 '빠른 글 작성, 알림 기능으로 빠른 맞춤채용 확인, 통일된 이력서로 편의성이 강화된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우선 오픈한다. 이걸 대표는 "중고거래, 교육, 소통 등은 이미 지역약사회나 약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부분이지만, 모바일을 통해 편리성을 더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장 약사님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가장 시급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 수가 많은 '당근마켓'과 '오늘의집', '사람인'을 약국에 맞춰 최적화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모두의약국이 '공공 모바일 앱 체인 개념'으로 인식되길 기대했다. 2만5000여개 약국 가운데 체인에 가맹한 10% 약국의 경우 체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지만, 체인에 가맹하지 않은 약사들의 경우 정보 접근에 허들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그는 "모두의약국은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경영과 관련한 질의응답이나 간판, 인테리어 등 취사선택에 대한 큐레이션 역할을 플랫폼 이용 약사들과 모두의약국이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웹 접속이 어려운 근무약사는 물론 약국장이 약국 바깥에 머무르는 경우에도 관련 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기존 서비스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손정민 대표는 "교품을 비롯한 중고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대다수 약국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PC로 옮겨 판매 글을 올리는 게 현재 시스템이라면 모두의약국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글까지 써 업로드할 수 있다"며 "더불어 신뢰할 만한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하고 매칭, A/S 하는 것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짧은 버전의 교육 영상과 정책이슈와 Q&A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손 대표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무료 플랫폼을 지향하는 만큼, 우선 많은 약사님들이 사용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모두의약국은 이달 베타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정식 버전을 론칭한다. 모두의약국은 "서비스를 가오픈해 현장 약사님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편의를 맞춰 나갈 계획"이라며 "모두의약국이 모든 약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2022-10-31 17:48:48강혜경 -
"슬픔 극복에 함께 하겠다"...서울시약, 이태원 참사 애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슬픔을 함께 했다. 31일 시약사회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또한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는 사고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젊은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한순간에 재가 돼버린 참사에 비통함을 가눌 수가 없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이 시간에도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에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구조 당국과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슬픔을 극복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했다.2022-10-31 17:30:59정흥준 -
"부작용·임상약동학...병원약사 전문분야 더 세분화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사들이 환자 중심 약료를 목표로 세부 분야별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약사들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 강화에 나선다는 취지다. 실무 현장에서 약사의 기여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부 전문약사제도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APCF(Advances of Pharmacy Practices in Clinical Fields) 심포지엄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심포지엄을 진행했던 약물부작용, 복약상담, 임상약동학 분과장 3인에게 분야별 전문성 강화에 거는 기대를 들을 수 있었다. 이수경 약물부작용 분과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복약JM), 복약상담 김진경 분과장(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약제팀장), 전하진 임상약동학 분과장(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 계장)은 공통적으로 환자 중심 약료를 강조했다. Q. 각 분야와 관련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소개해달라 이수경 약물부작용 분과장(이하 이 분과장):병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약물부작용을 파악하고, 약물과 부작용 간의 인과성을 평가한다. 또한 재발을 예방해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업무를 한다. 이외에 관련 전산 프로그램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는 업무도 하고, 중대한 부작용을 파악해 기관에 보고하는 역할도 한다. 김진경 복약상담 분과장(이하 김 분과장): 병원마다 복약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특수의약품, 예를 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노인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흡입기, 소아 천식 환자가 사용하는 흡입기, 장기 이식환자들의 면역억제제, 항응고제 등에 대한 복약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전하진 임상약동학 분과장(이하 전 분과장): 임상약동학 업무(CPCS)는 투여되고 있는 약물의 혈중농도와 임상약동학을 응용해 개인 특성에 맞는 약물투여 계획을 설정하는 업무다. 치료 용량을 최적화해 치료 효과를 올리고, 치료기간을 단축하며,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용 절감이라는 간접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학제팀에서의 중요한 임상약사 업무 중 하나다. Q. 세부 분과 운영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나? 이 분과장: 약물 부작용은 모든 약물 치료에 포함되는 분야다. 약물 복용 시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시판 전 확인되지 않았던 부작용이나 실제 임상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며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지속적으로 정보 수집해, 체계적인 모니터링 업무가 수행되는 걸 도울 수 있다. 김 분과장: 환자중심 약료에 기본이 되는 복약상담 이론과 실습교육이 더 활발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례를 공유해 복약상담 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 분야 활동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전 분과장: 병원약사가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특수한 임상 중재의 일환으로서 임상약동학 업무가 정착돼 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약물의 임상약동학 업무 세팅이나 TDM 프로그램 선정, 기관별 임상기준 마련 등 병원약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이를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Q. 전문약사 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분과도 있다. 앞으로는 어떤가? 김 분과장: 내분비약료나 심혈관약료, 소아약료, 종양약료 등 모든 분야에 복약상담이 포함돼 있다. 약사 업무의 기본이다. 국가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앞두고 세부 시행방안이 논의되는 시기라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약사 전문분야가 좀 더 세분화 되기를 희망한다. 전 분과장:내년도 시행 예정인 국가전문약사제도에서 자격시험의 한 분야로 분리하기보단 전문약사의 교육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해달라 이 분과장: 약물부작용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를 수행하는 다른 약사들과 관련 정보나 의견들을 공유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다. APCF 심포지엄이 그런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포지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 분과장: 복약상담 수가를 현실화하는 것이다. 입원 시 처방 받은 약물과 약물관련 문제에 대한 상담과 약사가 병실로 방문해 수행하는 퇴원약 복약상담, 복약상담실에서 30분~1시간 가량 이어지는 특수의약품 복약상담 및 수가가 개발돼야 한다. 전 분과장: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행되지 못했던 실습 교육을 재개해 실제 임상 실무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분야의 최신 지견을 전달해 병원약사가 중심적으로 임상약동학 업무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최신 정보 공유와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전문약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PCF 심포지엄을 신설했다. 지난 29일에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복약상담, 약물경제성평가, 약물부작용, 임상약동학 총 4개 분과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2022-10-31 17:00:40정흥준 -
약사회, 상임이사회서 홈페이지 개편 방안 등 심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7일 4층 강당에서 ‘제1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 심의와 보고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총 11개로 ▲회원관리 및 면허신고시스템, 모바일 앱 기능 개선 건 ▲연수교육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건 ▲2022년도 제36회 약의날 분담금 납부 건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 건 ▲약국실습가이드 제작 및 배포에 관한 건 등이 있다. 여기에 ▲마약류 수거·폐기사업 결과 분석 용역계약 체결 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실태조사 용역 추인 건 ▲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 정책홍보 부스 운영에 관한 건 ▲2022년 전국 병원약사 임원 워크숍 개최 건 ▲2022년 병원약사대히 및 추계학술대회 지원 건 ▲제28차 아시아약학연명(FAPA) 쿠알라룸프르 총회 대표단 파견에 관한 건이 포함됐다. 이어진 보고사항에서는 ▲2022년도 공공심야약국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수상작 ▲사이버연수원 평생교육 강좌 재사용 운용 보고 ▲FIP 대한약사회 참가단 활동 보고 등이 진행됐다.2022-10-31 17:00:23김지은 -
약사회 상근부회장-김대원, 정책홍보수석-윤영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석으로 남아있던 대한약사회 부회장직에 김대원 정책기획본부장(64, 서울대)의 임명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31일 전문언론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부회장직 등 신규 임원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상용 이사는 이날 김대원 본부장을 공석이었던 부회장직에, 윤영미 약사(54, 동덕여대)를 정책홍보 수석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으로 김 본부장은 상근 정책·홍보 담당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 조양연 부회장이 맡았던 정책, 홍보 파트가 김 본부장으로 이동되는 것이다. 한편 윤영미 약사가 맡게된 정책홍보 수석 직은 신설되는 직책으로, 추후 이사회 추인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박상용 이사는 “최광훈 회장이 인선을 확정했고, 그 결과를 오늘 브리핑에서 발표하게 됐다”면서 “정책홍보 수석은 약사회 정관에 없는 직책인 만큼 추후 이사회 추인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또 "김대원 본부장과 윤영미 약사 모두 11월 1일자로 바로 투입돼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2022-10-31 16:32:22김지은 -
병원계 "이태원 사태 중·경상자 의료지원에 최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도 이태원 사태와 관련해 중·경상자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민적 상담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31일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로 희샌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해 최선의 의료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병원계는 참사 현장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중소병원들이 협력해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살피고 신속한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수 있는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는 것. 협회에 따르면 현재 중·경상자 등이 순천향대서울병원 등 수도권 소재 55개 병원에 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협회는 "증상자의 경우 정부 파견직원과 협의해 해당병원에서 필요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제 때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환자들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참사로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등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아 대국민의 정신건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예상되고 있어 관계 당국과 협의해 병원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정신과적 진료지원을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협회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전국병원들과 협력해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상당한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재난상황에서 대규모 사망, 응급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는지 등을 검토해 장기적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2022-10-31 16:19:25강혜경 -
한의사협회 "이태원 참사 국민적 아픔 치유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적 아픔 치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31일 추도성명을 통해 "삼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다"며 "2만8000여명의 한의사 일동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찾고 쾌유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의료인의 책무 수행에 나설 것임을 약속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으로서 슬픔과 비통함에 빠진 국민들을 보듬고 치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고개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2022-10-31 16:08:59강혜경 -
강서구약, 정수연 후보 임원 해임 건의 불수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상임이사회의 정수연 후보 징계 및 해임 요청에 서울 강서구약사회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정했다. 구약사회는 31일 약준모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구체적인 사안이 직접 전달 또는 환자 대리인 수령 원칙을 위배했다고 하더라도 위급하고 신속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당시 재택 치료자 처방약 처방·조제 절차(약국용)에 의하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통한 배송 등을 지자체의 결정에 따라 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기 때문에 윤리위원회 회부 등은 보건소 등 지자체와 상의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윤리위원회 회부 등은 지자체와 상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표현했지만, 강서구약사회는 총무·약국위원장인 정수연 후보의 징계·해임 요청과 관련해 사실상 윤리위 회부가 어렵다는 것이다. 구약사회는 구체적인 사안이 직접 전달 또는 환자 대리인 수령 원칙을 위배했다고 하더라도 약사가 오로지 위급하고 신속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 당일 배송했다는 점과 그 횟수가 극히 적고, 이로 인한 경제적 동기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동거가족 등 대리인 수령 원칙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 직접 배송 후 배송비용을 보건소에 청구하고자 할 경우 지침상 사전협의를 하도록 안내가 이뤄졌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통한 배송 등에 대해 지자체의 결정에 따라 전달해야 한다는 등 상대적으로 폭넓게 담당 약국을 통한 배송이 허용됐다고 풀이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윤리위 회부의 경우 보건소 등 지자체와 상의해 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선거에 즈음해서는 약사회 윤리위원회의 중립 의무가 더욱 강조된다는 게 회장단의 의견"이라며 "확실한 증거도 없이 윤리규정 위반 등 절차를 진행하거나 관련 내용을 투표권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약사회 또는 약사윤리위원회가 중립의무를 위반해 선거에 대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는 것이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2-10-31 15:57:16강혜경 -
인천시약, 지부·분회 정책·홍보이사 모여 약계 현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26일 시약사회관에서 지부·분회 정책·홍보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약 자판기 관련 경과보고 ▲약 배달 관련 경과보고 ▲미디어스튜디오 소개 및 활용방안 ▲개국 첫걸음 멘토링 사업 보고를 주제 별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두영 정책이사가 약 자판기, 약 배달 등 약계 현안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참석한 임원들이 관련 문제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논의했다. 이어 김균 미디어센터장은 지부 내 미디어스튜디오가 생기게 된 배경과 성과 등을 설명하며, 회원 약사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하 기획이사는 개국 첫걸음 멘토링 사업 개요와 현황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임원들은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논의를 이어갔다. 임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부, 분회 차원에서 회원 약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나 캠페인을 개발해 국민 대상 약사 직능을 강화하고 약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백승준 부회장은 “대한약사회와 달리 지부, 분회만의 회원 약사들과의 긴밀함의 장점을 살려 인천형 정책 및 홍보 업무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섭 신임 홍보이사는 개국 첫걸음 멘토링 사업의 협업, 약사회보를 넘어 새로운 홍보 매체 구축 등 홍보업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회원이 약사회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도움과 약사정책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배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천시약사회 정책·홍보 발전의 시발점이 돼 꾸준한 약업계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배 부회장, 백승준 부회장, 안광열 수석부회장, 김균 미디어센터장, 김두영 정책이사, 이종하 기획이사, 김현섭 홍보이사, 남동구약사회 조성훈, 계양구약사회 강주원 정책이사, 중·동구약사회 최지현, 미추홀구약사회 오수경, 남동구약사회 박은숙, 서구약사회 조민지 홍보이사, 부평구약사회 최동선 약학이사, 계양구약사회 최승용 총무이사, 나지희 사무국장, 최민희 계장 등이 참석했다.2022-10-31 15:35:56김지은 -
이필수 의협회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필수 회장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로 희생된 꽃다운 젊은이들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침통한 심정을 밝히고 애도했다. 이날 이 회장은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협이 앞장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이미 성명서를 내고 "참사로 고통받는 현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희생자와 부상자, 그 가족들 및 구조 및 의료인력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이 시급한 만큼 관련 부처와 긴밀히 민관 협력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10-31 14:34:47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인테리어·식대 등 2억대 리베이트…의사-영업사원 집행유예
- 2소모품에 식염수·증류수도 부족…의원, 제품 구하러 약국행
- 3제약 5곳 중 3곳 보유 현금 확대…R&D·설비에 적극 지출
- 4휴텍스제약, 2년 연속 적자…회복 어려운 GMP 처분 후유증
- 5약사 손 떠나는 마퇴본부?…센터장 중심 재편 가능성 솔솔
- 6의약품 포장서 '주성분 규격' 표시 의무 삭제 추진
- 7고지혈증·혈행 개선 팔방미인 오메가3, 어떤 제품 고를까?
- 8구윤철 부총리 "보건의료 필수품에 나프타 최우선 공급 중"
- 9K-바이오의약품 1분기 수출액 신기록…20억 달러 달성
- 10“유통생태계 붕괴”…서울시유통협, 대웅제약에 총력 대응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