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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 동반자로"…약사회, 사무국 워크숍 130명 참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3월 31부터 양일간 충남 소재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사무국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 분회 사무국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통일된 ‘회의 및 행사 진행 방법과 회계 실무’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광훈 회장은 “전국 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무국 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전국 사무국 직원들에게 우리는 한 가족이며, 약사 회무에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회무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 첫날에는 총회 등 각종 회의, 행사 진행 방법(정명찬 대한약사회 총무팀장), 회계실무(민대식 국장대우) 관련 교육을 비롯해 소통·조직활성화(함선희 두드림컨설팅 대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전국 사무국 직원 간 화합의 시간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다음 날에는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회무 발전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박정래 충청남도약사회장(지부장협의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최도영 충청북도약사회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참석한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2023-04-03 11:59:30김지은 -
네이버, 실손청구 서비스 도입...병의원·약국 4천여곳 연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네이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류 없이 청구 서비스도 있는데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은 4000여곳 정도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기존보다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는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 중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내역을 손쉽게 챙기고 실제 청구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보다 청구 절차가 더 간단하고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된 보험이 여러 개인 경우 보험사마다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정보를 제출할 보험사를 동시에 선택해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총 39개 보험사에 이런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서 ▲보험통합조회를 통한 보장정보 확인 ▲보험금 수령 계좌 선택 ▲병·의원 및 약국 카드 결제 알림 발송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사진 찍어 청구'와 '서류 없이 청구' 방식이 운영되는데 사진 찍어 청구는 병의원과 약국 방문 후 발급받은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간단히 청구하는 방식이다. 서류 없이 청구는 별도 종이서류 제출 없이도 서비스 화면 내에서 방문한 병의원과 약국을 선택한 후 진료·조제 내역을 조회하고 즉시 청구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은 전국 약 4천곳입니다. 조예나 네이버파이낸셜 보험 리더는 "사소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작은 보험금이라도 최대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 청구 가능한 보험의 범주도 넓히겠다"고 말했다.2023-04-03 11:50:54강신국 -
"공공심야약국, 약사 전문성·공공성 인정 시발점되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회장님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 분회장님들의 물심양면과 국회 보건복지위, 법사위 국회의원님의 한뜻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그 안에 함께하고 결과를 만들어냈다는데 감사하고 또 뿌듯한 마음입니다." 지난달 30일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포함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마음졸이며 지켜본 한 사람이 있다.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55, 동덕여대)이다. 지난해 11월 1일 약사회 정책홍보수석 취임 후 첫 출근부터 윤 수석의 최대 임무이자 과제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확보와 법제화였다. 윤 수석은 지난 5개월간 국회에서 공공심야약국의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애써왔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로 약사회는 큰 산을 넘었지만, 윤 수석은 약사사회에 산적해 있는 현안과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윤영미 정책홍보수석과의 일문일답.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최광훈 회장님이 앞장서서 진두지휘한 노고와 수고가 컸다. 거기에 전국 시·도지부장님들과 분회장님들도 물심양면 함께 고민하고 애써주셨다. 무엇보다 공공심야약국이 지속가능한 제도로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약사들의 직능에 대한 소명의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참여하는 약사들의 헌신을 담보로 하는 제도이다. 참여하시는 약사님들의 의지와 소명의식, 그리고 이것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합쳐져 이번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번 법안을 발의하신 김도읍 법사위원장님과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해 보건보지위원회, 법사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님들이 이번 법안이 갖고 있는 의미와 상징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십분 공감해 주신 덕이 컸다. 감사한 마음이다. -정책홍보수석 취임 후 공공심야약국 예산 확보, 법제화에 매진했는데. =지난해 11월 1일자로 임명된 후 곧바로 공공심야약국 예산 확보 건과 건강관리서비스 대응에 투입됐다. 임명되고 출근한 바로 다음날부터 국회에 들어갔고, 지난 5개월간 공공심야약국 법안 통과를 위해 매달렸다. 이외에도 약국 현장 밀착형인 병원 불법 지원금 금지 법안이나 마약류 관련 법안 등 회원 약사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법안들이 일부 다른 직능 단체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과될 수 있었던 점도 다행이면서 또 감사드리는 부분이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법안 원안에 대한 중재안이 대두됐던 시점이 약사회로서는 가장 고비였던 것 같다. 중재안이 대두됐다는건 원안 통과에 대한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걸 의미했기 때문이다. 국비 지원에 대한 조항이 삭제된 중재안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선택이었다. 약사회로서는 원안을 다시 법사위원회에서 수용해 주시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다. 또 이번 법안은 여, 야 두분의 의원이 발의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최종 통과되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이어졌다. 공공심야약국이 심야시간대 국민 대다수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약사의 전문성을 통해 케어할 수 있는 가장 구체화된 모습이며,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국민에 다가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라는 점을 설명드리고 이해시켜드리는게 쉽지는 않은 과정이었다. -현재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더불어 디지털헬스케어의 바람이 거세다. 약사회는 어떤 고민과 대비를 하고 있나. =정책홍보수석으로 임명됐을 당시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비대면 진료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기에 들어서 있다 보니 약사사회가 어떤 방향성을 가져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그어느때보다 치열했다. 디지털헬스케어라는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는 이 시기에 약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무엇이고 지향해야 할 가치를 어디에 둬야할지를 고민하며 법안 관련 작업이나 국회 대관을 진행해 왔다. 관련 이슈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내 이어질 것이다. 특히 비대면 진료와 디지털헬스케어에 관한 부분은 올해를 원년으로 내년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 부분은 약사회만의 고민이 아니다. 비대면 진료, 디지털헬스케어는 보건의약 전체 문제이다. 국민 건강 증진과 환자에 대한 적절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의약 5개 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만큼 공조할 부분에 대해서는 공조도 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속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하면서도 그 변화의 속도를 적정하게 하자는게 보건의약 단체들이 추구하는 점이다. 국회, 정치권에서는 약사 직능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정책적으로 많이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건의료 정책이 구현되고 진행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법제화가 그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2023-04-03 11:50:03김지은 -
옵티마, 가맹약사·약국 담당자들과 고궁 나들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가맹약사와 약국 담당자들과 고궁 나들이를 했다. 옵티마는 2일 30여명의 가맹 약사들과 함께 창경궁 나들이를 통해 약사들의 얘기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들과의 대면 미팅을 통해 제품 기획이나 프로모션 등에 있어 아이디어를 얻었던 경험이 많았던 만큼 본부와 신제품 등에 대한 약사들의 얘기를 청취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고궁 나들이에 참석한 약사님들이 '평소 약국에서만 보던 옵티마 담당 직원을 밖에서도 보니 좋았다', '여러 약사님들과도 소통하며 최근 동향과 노하우 등을 얘기할 수 있어 뜻깊은 장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2023-04-03 11:47:11강혜경 -
약국 종업원 졸피뎀 훔쳐...수상히 여긴 약사 신고로 덜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종업원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훔쳐 복용하다가 적발됐다. 재고 불일치를 수상하게 여긴 약국장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부산해운대구경찰서는 3일 40대 여성 A씨를 절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근무약국에서 졸피뎀 130정을 훔쳐 투약했다. A씨는 작년 9월부터 약국에서 일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장이 재고 불일치를 이상하게 여겨 신고를 했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약품 절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약국의 재고 부족 수량과 A씨가 인정한 절도 수량에 차이가 있어 경찰 조사를 추가 진행하고 검찰에 넘어갈 예정이다.2023-04-03 11:34:05정흥준 -
대한상의 "특정응답 갑자기 증가"...비대면 진료 반대 59%[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한 비대면진료 관련 여론조사에서 반대 58.9%, 찬성 41.1%가 나왔다. 특정 응답값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는 게 대한상의 입장이다. 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비대면진료 찬반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5875명 가운데 반대가 찬성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찬성 의견 가운데서는 초진이 24.8%로 재진 16.3% 보다 높았다. 비대면진료 찬반 투표는 ▲제20대 대선후보에게 묻는다(투표기간 2022년 1월 25일~2월 25일)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과 기업인 제언(2022년 3월 7일~4월 7일) ▲2030 월드엑스포 유치, 함께 해!(2022년 9월 21일~10월 20일)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참여율로 마감됐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심각단계일 때만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낮추는 5월부터는 허용할 만한 법적 근거가 사라져 불법이 된다며 ▲초진부터 허용(소비자가 질환 정도에 따라 판단할 거야. 야간이나 오지에서도 급할 때 이용할 수 있게 선택권 줘야 해) ▲재진부터 허용(비대면진료 안전성 신뢰 힘들어. 초진 이후 경과 모니터링하고 처방약 수령정만 허용해줘야 해) ▲전면비허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투표와 별개로 토론글 1029개도 달렸는데 전면비허용에 대한 의견으로는 '안그래도 요즘 마약으로 나리인데, 악용될 소지가 너무 많다. 동네마다 병원이 가깝게 있는데 굳이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가'하는 의견부터 '우리나라는 병원과 약국의 접근성이 그 어느 나라보다 좋다. 건보료 올리고 플랫폼만 배불리는 비대면진료에 반대한다', '의료분야에 단순히 편리성만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분야이니 만큼 불필요한 재정이 낭비될 수 있고 마약 사건 및 의료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약물 오남용 사건도 심각해질 거'라는 내용의 반대글들이 눈에 띄었다. 다만 대한상의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으로 투표가 마감됐다. 투표 결과는 대한상의 공식의견과 무관하며 특정 응답값의 갑작스런 증가 등으로 미뤄볼 때 일반 국민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고 첨언했다. 투표결과는 https://sotong.korcham.net/Front/Vote/appl/VoteDetail.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03 11:16:57강혜경 -
케이세라퓨틱스, 구강 브랜드 '케어마크RX'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케이세라퓨틱스가 약국 안 구강 건강을 콘셉트로 하는 '케어마크RX'를 런칭했다. 케이세라퓨틱스는 100% 생분해 되는 친환경 에코 칫솔인 케어마크 칫솔을 시작으로 구강 건강 관련 외품·건기식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마크 칫솔 4종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수지로 칫솔대가 만들어 졌으며, 향균 처리로 99.9% 향균력을 검증받은 칫솔모로 이뤄졌다. 특허받은 엠보싱 2중 구조로 돼 있는 칫솔모는 탄력성이 좋아 잘 벌어지지 않으며 개운한 양치감은 물론 치약의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케이세라퓨틱스 관계자는 "최근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은 구강 관리 치약이 보편화되면서 거품이 나지 않아 양치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케어마크 친환경 칫솔은 이런 불편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유럽 생분해 인증 TUV와 유럽 식기류 석합성 LFGB 독일 인증, SGS에서 BPA free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 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편리함이 신뢰라는 케이세라퓨틱스의 기치가 케어마크 구강 브랜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들로 새로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4-03 09:11:00강혜경 -
범람하는 정보 속 약사 역할은? KYPG 멘토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범람하는 의약정보 가운데 약사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젊은약사회 KYPG(Korea Young Pharmacist Group, 회장 장태웅)가 약업계 저명인사 초청 자체 멘토링인 'Golden Social'을 24일 진행했다. 첫 멘토링은 약업계 유명 강사인 오성곤 박사가 '건강기능식품 정보의 판단을 어떻게?'라는 주제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에 관한 데이터 퀄리티 판별 방법 ▲공신력 있는 논문 보는 방법 ▲영양소에 대한 편향 정보가 의심될 때, 중립적 시선 혹은 반대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에 대해 진행했다. 또 KYPG 스터디 주제 선정법과 추천할 자료·책, 젊은 약사의 전문성을 올리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 박사는 "특정 이론이나 가설 위주의 수많은 제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특정 성분이나 제품을 약처럼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강기능식품 효과 데이터 자체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트렌드를 읽고, 수없이 쏟아지는 광고와 논문 중에서 가치있는 자료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약사가 더 전문적이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KYPG는 학술 스터디의 표준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 젊은 약사에게 더욱 약사로서 자긍심을 주기 위한 방법, 기존 스터디 방식을 보완한 단기·장기 주제 선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첫번째 멘토링을 담당한 배범규 자문위원장은 "추후 진행될 2, 3회 모임에서도 KYPG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저명한 선배님들을 모시고 새로운 주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4-03 08:46:32강혜경 -
검찰 재수사 닥터나우 사건 핵심은 '무허가 약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의사회의 닥터나우 고발 건을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통보함에 따라 불송치 사건이 다시 파헤쳐진다.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약사법 제44조 제1항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와 약사법 제50조 제1항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아니된다'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경기도약사회는 왜 닥터나우를 약사법 제44조 제1항 위반이라고 판단하게 된 것일까. 사건의 변호를 맡고 있는 로플러스 김영규 변호사는 통신판매업자에 불과한 닥터나우가 제휴약국을 방패막이 삼아 사실상 의약품 판매행위를 주도해 온 점을 주목했다. 김 변호사는 "고객의 주문에 따른 조제약국 결정과정 역시 닥터나우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점에서 주문 역시 닥터나우가 지배·장악하고 있다고 할 것"이라며 "배송 역시 소비자나 제휴약국이 아닌 닥터나우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에서 판촉, 주문, 배송 등 의약품 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를 닥터나우가 지배·장악하고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법원판결에 의하면 판촉, 주문 배송 등 의약품 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의 주요부분을 실질적으로 지배·장악하고 있다면 의약품 판매행위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지배·장악을 하고 있는 자가 의약품 판매 행위자라는 판례가 있다는 것. 김 변호사는 "하지만 피고발인은 약사법상 약국을 개설한 자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의약품제조업자, 의약품공급업자, 수입업자 등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닥터나우는 단지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상 소정의 통신판매업신고를 마친 통신판매업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의약품 판매 행위를 주도하고 있으면서도 제휴약국을 방패막이로 내세운 채, 의약품 판매에 관한 주무부장관인 보건복지부장관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도 실질적으로 면탈하고 있는 주장이다. 김영규 변호사는 "복지부 공고에 따라 택배에 의한 의약품 전달을 허용할 것인가는, 우선 판매자격은 당연한 전제로 하는 것으로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는 판매자격 유무의 문제이기 때문에 설령 택배에 의한 의약품 인도를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이 주위적 고발사실에 대해 일절 판단하지 않은 부분은 이의가 있다"며 "2년 넘는 기간 동안 여러가지 보건 상 위해를 야기할 수 있는 택배 판매행위를 전면 면책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처사라 할 수 있다.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약사법상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자가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해당되거나, 피고발인 닥터나우를 판매의 주체로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교사하거나 일선 제휴약국들의 행위를 배후에서 조종한 자로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행위의 교사범 내지 공동정범으로 처벌돼야 한다"고 말했다.2023-04-03 06:20:50강혜경 -
서울-대만 약사들 4년만에 재회..."45년 신뢰 더욱 공고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와 대북시약사공회가 코로나로 중단됐던 방문 교류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앉아 반가움을 나눴고, 지난 45년 간 쌓아온 신뢰를 앞으로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2일 서울시약사회는 보코서울강남호텔LL층에서 대북시약사공회 약사들을 위한 환영회를 마련했다. 이번 환영회에는 대북시약사공회 장문정 이사장을 포함 대북시약사공회 소속 약사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시약사회 약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양국의 정기적인 방문과 학술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넘쳐날 생각에 웃음이 나온다. 오랜 친구와 재회는 언제나 설렌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국 약사 직능의 위상과 역할이 크게 확대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양국의 방역 경험과 성과는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속에서 약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의약품 품절 위기를 극복하면서 동일성분 대체조제와 의약품 성분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같은 행보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권 회장은 “우리는 지난 45년간 이어온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영원히 지속해 나갈 것이다. 올해 제29차 FAPA총회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 대북시에서 개최된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에 대북시약사공회도 화답했다. 장문정 대북시약사공회 이사장은 “따뜻하고 진심 어린 환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우리는 1979년 11월 8일 자매결연을 맺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의료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우리 우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약사회 김인학 정책이사는 성분명처방과 전자처방전을 주제로 현안을 교류하는 발표를 맡았다. 이에 대북시약사공회는 팬데믹 기간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시약사회와 대북시약사공회는 선물 교환을 하고 만찬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시약사회는 고급 나전 송학도 원형쟁반과 다기세트, 소리잔세트 등을 대북시약사공회에 선물로 전달했다.2023-04-02 20:38:4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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