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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약, 상임이사 전지워크숍 갖고 현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상임이사 전지워크숍을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22일과 23일 제주도에서 상임이사 전지워크숍을 갖고 ▲4월 26일 보건소 합동 마약퇴치캠페인 ▲4월 26일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생 장학금 지급 ▲상임이사 대상 마약류 관련 강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절대 불가하다는 데 상임이사 전체의 의견이 모아졌다"며 "코로나19 심각단계 종료와 함께 한시적 비대면 진료도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3-04-24 14:33:10강혜경 -
중앙대 약대 동문회, 최종이사회서 예산·사업계획 의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권석형)는 23일 충북 단양에서 80여명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이사회를 가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권석형 동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4회부터 41회 졸업생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올해 예정된 동문회 행사를 통해 동문들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중대 동문들이 약업계 여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많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에서 추진하는 많은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동문회는 총회에 부의할 2023년도 예산(안) 2억2013만2660원과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권석형 동문회장, 최광훈 회장,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문재빈 前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중앙대 약대 허인회·김창종 중앙대 명예교수, 황완균 전 학장, 중앙대약대 동문회 임완호·유정사·장재인·김현태 고문, 이경옥·양덕숙 중앙대 약대 여동문회 고문, 김희식 여동문회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2023-04-24 14:29:54김지은 -
숙명약대 동문회, 대모산 둘레길 걸으며 친목 다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허인영)가 대모산 둘레길을 걸으며 친목을 다졌다. 허인영 동문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화창한 봄날,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등반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 바쁜 일상은 잠시 접어두고 동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120여명이 참석했다.2023-04-24 12:26:52강혜경 -
서울 강서약사들, '비대면 진료 절대 반대' 한목소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원들이 비대면 진료 절대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성명은 이신성 부회장과 이선주 이사가 회원들을 대표해 낭독했다.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2일 이대의과대학 계림홀에서 제2차 약사연수교육에서 비대면 진료 절대 반대 성명을 채택하고, 교육을 이수했다. 김영진 회장은 "정부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상황이 종료됨과 동시에 불법 약 배달을 중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밀어붙이식 정책으로 국민건강과 약사직능을 위협하고 있다"며 "법안통과를 반드시 저지해야 하며, 국회의원들이 올바르게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은 직능 수호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발벗고 나서야 할 때임을 기억해 주시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약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해 회원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는 오는 26일 강선우 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보건소, 경찰서, 국회의원,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회원들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던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의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 배현 약사의 '일반약 효과 상승을 위한 양·한방 시너지 조합 조합법'에 대해 진행됐다. 구약사회 측은 "쉬는 시간에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로 퀴즈를 맞히는 회원들에게 유성호 교수와 배현 약사의 저서를 교부했으며, 교육 내용이 좋다는 피드백이 많았다"고 평가했다.2023-04-24 12:20:02강혜경 -
공공심야약국 데이터 보니...'30대·해열진통·소화제' 키워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작년 33곳의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 결과 30대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명 중 1명은 해열진통소염제이나 소화기관 관련 의약품을 구입했다. 그다음으로는 호흡기 질환 의약품이 다빈도 판매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예산 13억8000만원으로 작년 23개구 33개소에서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됐다. 작년 총 20만3014건의 의약품 판매가 이뤄졌으며, 전화상담은 1419건이 진행됐다. 월별 평균 판매 건수는 485건이었다. 일 평균 16건을 판매했다. 지역별로 이용률에도 편차가 있었다. 강남구, 강동구, 서대문구 3개 지역의 이용실적이 전체 33%를 차지하며 높게 집계됐다. 반면 도봉구, 양천구, 중랑구 이용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연령별 공공야간약국 이용자는 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 판매 7만6920건으로 전체 37.6%를 30대가 구입했다. 그 다음으로는 20대가 20.9%, 40대가 20%로 젊은 연령층의 이용률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2~23시, 23~24시, 24~새벽 1시로 나눠서 판매실적을 비교한 결과 31~34.7%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다빈도 판매약은 해열진통소염제가 25.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론 소화기관 24.6%, 호흡기질환 18.9%로 집계됐다. 피부모발두피 관련 약도 10.4%로 높은 편에 속했다. 이에 시는 심야시간 약국 이용은 경증 증상에 대한 일반약 또는 상비약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효과로 인해 이용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2020년 월 평균 판매 419건에서 2021년 420건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485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에서는 약봉투와 리플렛, 현판과 조명간판 등을 활용해서 공공야간약국을 알리고 있다. 또 자치구별 소식지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홍보 중이다.2023-04-24 12:02:27정흥준 -
포시가·직듀오서방정 약가인하 앞두고 약국가 분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 특허 만료로 후발 약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약가인하 품목에 포시가정10mg과 직듀오서방정 10/500mg, 10/1000mg 등이 포함돼 있어 약국가도 비상에 걸렸다. 정당 200원 가량 약가가 인하되면서 포시가정과 직듀오서방정 등을 다빈도로 사용하는 약국들의 경우 고시 이전부터 약가인하를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특히 포시가정의 경우 지난 달에도 760원에서 734원으로 26원 약가가 인하된 바 있다. 먼저, 포시가정10mg은 734원에서 514원으로 220원 인하된다. 직듀오서방정10/500mg과 10/1000mg은 각각 736원에서 473원, 512원으로 263원, 224원 인하된다. A약사는 "포시가와 직듀오의 경우 처방이 많은 품목인 데다, 인하액까지 크다 보니 지난 주부터 약사들 커뮤니티에서 관련한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내과 인근 약국들을 중심으로 약가인하에 대비하느라 다들 비상"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정당 인하폭이 크다 보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포시가 특허만료로 인해 당뇨약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내달부터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보니 관련한 시장 변화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의 에자틴정(메만틴염산염)과 머크 콩코르정2.5mg, 5mg(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도 각각 98원, 22원, 12원 인하된다. 한국비엠에스제약 엘리퀴스정2.5mg, 5mg(아픽사반)과 보령 카나브정 30mg, 60mg, 120mg(피마사르탄칼륨삼수화물) 역시 8원에서 39원까지 약가가 인하된다. 한국비아트리스 이전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 카듀엣정10/20mg과 리리카CR서방정82.5mg, 리리카캡슐150mg, 리리카캡슐75mg, 리리카캡슐50mg의 급여도 삭제된다. 이외에도 유니타미비르캡슐45mg, 제뉴원오셀타미캡슐30mg, 로사디핀정10/50mg, 리피토엠서방정20/750mg·10/750mg, 비모보정500/20mg, 세프트정, 에스암로실정5mg, 로마신정150mg, 동아니세틸정, 레보타민정, 오논드라이시럽, 프라스피린캡슐, 프리목스정500mg, 에스알비디정, 에스암로실정2.5mg 등의 급여가 삭제된다.2023-04-24 11:56:54강혜경 -
대구시약, 4년만에 대면 임원워크숍...최광훈 회장도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22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Think Together, Change Tomorrow를 슬로건으로 2023년도 임원 워크숍을 열고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임원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고 조용일 회장, 회장단, 상임이사와 분회장, 분회 반장이상 임원 약 110명이 참가했다. 또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김대원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이 약사회 정책 설명을 위해 참석했다. 조용일 회장은 "워크숍은 우리 직능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이다. 이 자리에 계신 임원들이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우리 회원들이 좀 더 약국을 편하게 잘 해나가고 우리 직능도 보호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의 정부 예산 편성 시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부 예산으로 편성되는데 대구시약의 도움이 컸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화상투약기, 편의점 의약품 품목 확대를 막아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관련 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하더라도 플랫폼에 약사들이 끌려가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상덕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내 인생, 아모르파티' 강의와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약사 현안과 대한약사회의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이후 최광훈 회장에게 직접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참석한 임원들은 ▲한약사 개설약국 ▲성분명(대체조제) 활성화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송 ▲대웅제로몰 사태 ▲약자판기 문제 ▲전문약사제도’ ▲품절의약품 문제 ▲약가인하 문제 등을 질의했다.2023-04-24 10:16:40강신국 -
의협 대의원회 "비대면 진료 등 의정협의 협회가 주도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비대면 진료, 의대정원 증원 등 정부 협상에서 집행부가 의정협의체 활동을 이끌어가라고 주문했다. 대의원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종식에 대비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 활성화 정책을 구상하고 협회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고 필수의료 정상화 방안으로 그동안 의정합의서에 따라 미뤄뒀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조속히 협의할 것을 압박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향후 협회의 대응 방안을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의원회는 "의료현안협의체 활동에 있어 집행부가 회원의 처지를 잘 살펴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주제 선택에 있어 대의원회와 충분하게 소통해 정부가 아닌 협회가 현안 협의체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 회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회비 납부가 정체되고 협회에 대한 회원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며 "회원이 협회의 주인이라는 사실에 근거해 근본적인 해결 대책 마련을 위해 대의원회가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대의원회는 "현재 최대 당면 현안인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백방으로 노력한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다가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악법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비대위 활동 연장에 전 대의원이 만장일치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결의했다.2023-04-23 17:01:47강신국 -
간호법·비대면 진료·수탁고시...이슈에 뒤엉킨 의협 총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7일 재상정이 유력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내과의사들은 행사장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수탁고시 폐지를 촉구해 장내가 소란스러워졌다. 의협은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다가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이 재상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집행부는 비대위, 400만 13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합심해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해가 되는 의료악법이 폐기되는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보여주기식 투쟁이나 통수권자의 관용만을 기대하는 의존적인 태도가 아니라, 지난 2년을 관통하는 진정성으로,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투쟁과 동시에 회원권익에도 소홀하지 않고 정부와 의료현안협의체 등의 자리에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한 현지조사 개선, 검체검사 수탁, 비급여 보고 문제, 수술실 CCTV 하위법령 대응, 필수의료 살리기, 비대면 진료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의료법 위반 파기환송 소송에 대해서는 산부인과학회, 영상의학회,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함께 공조해 대응하겠다"면서 "이틀 전인 20일 2차 공판을 마치고 6월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회원의사와 함께 기뻐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정기총회 인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회원과 협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앞두고 전체 대의원이 참석한 오늘 총회는 다양한 의료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의협이 나아가야할 미래 목표를 만드는 중요한 자리다. 회원 권익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총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총회 개회를 알렸다. 한편 총회 개회식에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이 참석해 비대면 진료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차관은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한시적인 사업을 통해 그간의 우려를 많이 해소했고, 일정한 성과도 얻었다. 바쁜 직장인,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등에게 적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의약품 오남용 등 예상되는 문제점은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변화를 거부하기보다는 나아가는 보건의료정책이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박 차관은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차관은 "필수의료 대책은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의를 거쳐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보건의료 정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 내과 및 1차의료협의체라고 명명한 의사단체들은 검은 마스크를 쓰고 행사 시작 전부터 정부의 수탁검사 고시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었다. '수탁고시 시행, 내과도 폐과 시키렵니까?', 나아가 '이필수 의료 사망'이라고 적힌 현수막까지 내걸었다. 결국 의협은 원활한 총회 개회식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축사를 대폭 축소했다.2023-04-23 11:55:27강신국 -
한약사, 약사 웹툰 업무방해 고발...경찰 무혐의 처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약국은 한약사가 운영한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한약사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발된 사건이 결국 무혐의로 일단락됐다. 최근 부산남부경찰서는 한약사가 제기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번 고발 건은 약사가 모 네이버카페 '부산맘 게시판'에 ‘A약국 약사 아님 한약사 운영(한약사는 약학 배우지 않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약사는 우연히 본 A약국의 벽에 한약사 면허증이 걸려 있었다며, 앞으로 약국에 가면 면허증을 확인해서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 맞는지 확인하라고 글을 적었다. 또 게시글에는 과거 실천하는약사회가 제작했던 ‘이상한약국’ 웹툰의 링크를 걸어뒀다. 웹툰에는 ‘처방조제도 안하고 명찰이랑 면허증도 가려놓고’ 등 가운을 입고 있어도 약사가 아니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한약사는 “약사법에 의거 한약사도 마치 의약품을 팔 수 있음에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시했다. 웹툰 링크를 걸어 둬 마치 팔 수 없는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크게 허위사실 적시 여부와 비방의 목적을 놓고 판단했고, 결국 두 가지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며 검찰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찰은 불송치 이유서에서 “복지부 공문 내용에 의하면 향후 약국 내에서 약사 또는 한약사가 의약품을 조제 판매함에 있어 약사법령에 정한 면허범위를 준수하고 소속 회원들에게 알려주도록 돼있다. 피의자 주장의 내용이 진실한 사실로 보는 것이 타당해보인다”며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약사법 해석을 놓고 약사회와 한약사회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 관련 객관적 사실을 알리기 위한 연장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비방의 목적도 없다고 봤다. 법률 전문가들은 수사과정에서 약사법상 면허범위에 대한 해석이 다시 한번 확인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우종식 변호사(법무법인 규원)는 “약사, 한약사의 면허범위는 약사법 제2조 제1호 및 제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사법 상 면허범위 해석을 수사 단계에서 다시 한번 판단받은 것”이라며 “약사와 한약사는 각자의 면허범위 내에서 서로 존중해야 한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2023-04-22 19:53:2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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