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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이번엔 임상전담간호사 딴지...협의체 불참 선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임상전담간호사 개선책 논의에 착수하자, 의사단체가 문제제기를 시작했다. 간호법 사태 이후 잠잠했던 의사단체와 간호사단체 간 격론이 예상된다. 즉 보건복지부가 제2차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임상전담간호사 개선방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병원의 인력구조, 업무범위 등 임상전담간호사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사협회에 위원 추천을 요청한 게 빌미가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2일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고 있는 임상전담간호사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복지부 임상전담간호사 제도 개선 협의체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료보조인력이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의료법상 간호사의 진료보조행위 업무 규정을 넘어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며 불법진료행위를 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그간 지속적인 우려를 표명해왔다"며 "의료행위 중 의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자격이 없는 진료보조인력에게 맡기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경시하고, 편의주의에 사로잡혀 진료비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일부 대형병원들의 이익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무면허 진료보조인력의 양성은 의사와 간호사 간 협력의 근본을 뒤흔들어 의료인 간의 신뢰 관계를 훼손시킨다"며 "또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는 수련병원의 본질에 어긋나 향후 환자의 안전을 침해하고 미래 의료인력 양성의 공백까지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복지부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임상전담간호사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고 있는 진료보조인력으로서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료행위 영역은 허용될 수 없다"며 "의사의 지시와 감독 하에 임상전담간호사가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 임상전담간호사가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를 실시한다면 이는 젊은 의사들의 일자리는 물론 의료체계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임상전담간호사만이 아닌 의료계 진료보조인력의 관리·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진료보조인력 업무범위 3차 연구용역에 협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3차 연구용역 발표 이전 의료계와 적극적인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3-06-22 13:41:08강신국 -
"만성 기침 환자에 리셀A+ 권했더니 회복 빨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리셀의 좋은 점은 양약과 함께 복용했을 때 질병 치료기간이 짧아진다는 점입니다." 경기 부천 신한옵티마약국 장미자 약사가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 PB제품인 리셀A+ 사용법을 소개했다. 장 약사는 "만성 기침 환자가 치료 약 복용 후 옵티마 리셀A+를 추가로 먹었을 때 회복이 잘 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점과 효소 부족 시대에 효소를 첨가해 줄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리셀A+와 리셀키즈는 실크펩타이드를 함유해 어린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전 연령이 섭취 가능하며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아미노산 18종을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 보충과 건강증진, 체력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 약사는 "후배 약사의 추천으로 2004년부터 옵티마와 함께 하고 있는데, 제품과 소비자에 대한 만족도 높다"며 "사례를 옵티마 회원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6-22 13:15:13강혜경 -
신한 '5999카드' 분할결제 제한...약국·제약·도매로 불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신한 더모아' 카드가 약업계를 넘어 통신·주유업계에서도 혜택을 받기 위해 5999원으로 쪼개기 분할결제하는 방식이 만연해 짐에 따라 신한카드가 조치에 나선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통신요금이나 도시가스요금 등 월별 이용 건에 대해 1건으로 결제돼야 할 청구금액은 월 1회만 결제하도록 조치하고, 동일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를 여러 장 사용하는 방식의 분할결제에 대해서도 내달부터 본격적인 제재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지난 달 제약·도매 업계에 분할결제 등 비정상 거래 금지를 요청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신한카드는 앞서 5월 '당사 카드 거래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 중 귀사에서 운영 중인 의약품 결제 가맹점에서 비정상 거래로 추정되는 매출내역이 다수 발견됐다'며 '특정금액(5999원 등) 매출 다빈도 발생에 대한 즉시 중단 및 관련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팩스를 통해 발송했다. '1매의 매출전표로 처리해야 할 거래를 거래일자를 변경하거나 거래대금을 분할하는 등의 방법으로 2매 이상의 매출전표로 처리해서는 안된다'는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 제5조 제5항을 위반하고 있는 만큼, 비정상 거래를 중단하고 발생된 거래에 대한 세부내역 소명을 하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관련 업계는 한 달이 지난 현재도 업계 내 혼란과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드 사용자인 약국은 물론 특히 중간에 끼인 제약·도매 업체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짠테크족' 사로잡은 더모아, 단종에도 논란 ~ing= 결제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포인트가 쌓이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더모아카드는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식을 차용하다 보니 2020년 11월 출시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신한카드는 작년 12월 31일부로 카드를 단종시킨 데 이어 5999원을 반복 결제하는 데 대해서도 '비정상 거래'라고 판단하고 대대적인 손질에 나섰다. 카드 혜택이 5000원 이상 결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최소 결제 금액 기준에서 가장 자투리 금액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5999원을 반복 결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5999 결제를 차단하는 제약·도매도 늘고 있지만, 현재도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약국들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약국에서 5999 결제를 중단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간에 끼인 제약·도매 업체에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A업체 관계자는 "지난 달 공문이 발송된 이후 약국가에 관련한 안내를 하고, 결제를 취소도 해봤지만 약국의 반발이 적지 않다. '다른 데는 해 주는데 왜 안되냐'고 강하게 항의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로서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을 하고 있는 도매상이 4000군데에 이른다. 약국은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고, 도매상 역시 방식이 다를 뿐 정상적인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 거래처에 대해 규제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며 "특히 약국에서 직접 결제를 하기 때문에 도매상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더욱 적다"고 지적했다. 자칫 도매 입장에서는 거래처를 뺏기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 ◆제약·도매도, 사용자도 모두 불만=" 비단 A업체만의 고민은 아니었다. B업체 관계자도 "카드에 문제가 있으면 카드사가 책임을 지는 게 옳다고 본다. 우리는 왜 5999로 결제하는지 조차 알지 못했었다. 막연하게 약국에 이익이 있나 생각할 정도였다"며 "카드사도 미처 예상치 못한 일이 빚어지다 보니 제약·도매 업체를 압박하는 것인데, 명목은 협조이지만 사실상 협박과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1만999원으로의 금액을 상한했지만, 관련 업체도 약국도 고민이 나오고 있다. 금액을 상향했지만 이 역시도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약사는 "더모아 카드 압박이 거세지면서, 일부 몰 등에서도 거래가 막히고 있고 공문 발송 이후 약국에서 받는 포인트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며 "최근 혜택 때문에 약국에서 사용하던 카드들이 줄줄이 혜택을 줄이는 추세"라고 말했다.2023-06-22 11:46:05강혜경 -
한독 훼스탈 공급가 오는 7월부터 13% 오른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물가 상승에 따라 약국 일반의약품 공급가 인상이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독 훼스탈플러스정이 다음달 17일 공급가를 13% 인상한다. 상반기 타이레놀·게보린·판시딜·치센 등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까스활명수와 훼스탈 등이 가격을 올린다. 최근 공급가 인상은 두 자리수로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면서 약국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다음달 훼스탈과 마찬가지로 가격 인상을 예고한 까스활명수도 15% 인상이 예정돼 있다. 제약사들은 원자재와 부자재 등의 가격이 올라 공급가 변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독 관계자는 “다음달 17일부터 공급가가 13% 인상된다. 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생산원가가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 다만, 약국 소비자 판매가에 반영되는 건 시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훼스탈플러스는 4년 전인 지난 2019년 15% 공급가를 인상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편의점 판매되는 훼스탈골드정은 작년 공급가가 올랐었고, 당시 훼스탈플러스는 오르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한독 훼스탈플러스는 작년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5% 가량 매출이 올랐다. 약사들은 코로나 이후 일반약 가격 인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면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 때문에 약국에선 판매가 인상을 즉각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 A약사는 “제약사들이 수시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명분도 좋으니까 이때 더 올리는 게 아닌가 싶다. 오르는 제품들이 너무 많아져서 계속 변동이 있지만 그렇다고 약국은 바로 올리지도 못한다”면서 “식료품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이긴 한데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가격 저항은 있다”고 말했다.2023-06-22 11:32:31정흥준 -
"단기 근무약사 채용시 확인을"…피해사례 잇따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구 지역에서 약국을 돌며 단기간 근무하고 해고수당을 요구하는 한 근무약사의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수년 전 경북 약국가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기 근무 직원 채용 시에도 더 철저한 검증과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대구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한 근무약사가 십여곳의 약국에서 단기로 근무하고 해당 약국 약국장을 노동청 등에 고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약사는 5년 전에도 대구의 수십여곳 약국에서 같은 사례를 반복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당시 지역 약사들은 해당 약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체적으로 피해를 방지했다. 해당 사건이 불거지고 대구 지역에서 해당 약사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이 약사는 당시 경북으로 지역을 옮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이후 이 약사는 경북 약국가로 취업 지역을 옮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북의 약국에서는 동일 이름을 가진 약사가 약국장과 분쟁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고, 해당 내용은 지역 약사회에도 공유됐었다. 경북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2~3년 전 같은 이름의 근무약사가 관내 한 약국에서 태업을 한 후 노동청에 고발한 사건이 알려졌었다”면서 “해당 약사가 이름을 개명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구, 경북 쪽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 같아 대구에서 문제가 불거지면 다시 우리 지역 약국가로 다시 근거지를 옮길까 우려된다”고 했다. 관련 사례를 접수 받는 지역 약사회는 곤란한 형편이다. 표면적으로는 약국에서 채용한 근무약사가 부당한 부분을 노동청에 고발하고, 민감할 수 있는 약국 내부 상황에 대한 고발을 감행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당 약사에 대해 제제를 가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급하게 또는 단기로 직원이나 근무약사를 채용할 때에도 더 철저한 검증과 대비를 통해 사전에 분쟁을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근무약사나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이전에 개인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약사의 경우 약사 면허를 요구해 사전 검토를 진행한 후 면접과 채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소규모 약국이라 해도 정규 근로자 뿐만 아니라 단시간, 계약직,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에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해야 하고, 근로계약서 내용 중 근로시간과 임금, 휴일, 휴가, 취업장소·종사업무를 누락하거나 법령상 기준을 미달하는 근로조건을 정할 수 없다. 근로자가 퇴직할 경우는 퇴직일 이후 14일 이내 임금, 보상금, 그 밖의 모든 금품을 지급해야 하며, 14일을 초과해 금품 청산을 하는 경우에는 근로자와의 지급기일 연장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1차적으로 약국들에서 문제가 될만한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면서 “더불어 같은 패턴으로 여러 약국이 대상이 되고 그에 따라 관련 약국 약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건 문제가 있다. 해당 약사에 대한 추후 대응 등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6-22 11:22:17김지은 -
병원협회,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국민 이해도 높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고도일병원장)는 오늘(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필수의료 관련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적절한 언론 대응 등을 통해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고도일 위원장은 "필수의료는 국민 건강과 연결되는 진료과는 모두 해당되는 것"이라며 "병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국민들을 이해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필수의료에 있어서 소아응급 및 야간진료의 애로사항과 의사인력 수급 어려움, 환자 민원 및 의료소송 발생시 병원별 상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보위원회는 협회지 '병원' 여름호 발행 보고를 받고, 가을호 편집 기획 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또 위원회는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신임 병원장을 정윤철 전 병원장에 이어 홍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위원장과 임수미 부위원장(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장), 송재찬(병협 상근부회장), 박진식(세종병원 이사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준석(대림성모병원장), 나화엽(분당제생병원장), 심정현(심정병원장) 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2023-06-22 11:01:11강혜경 -
병원약사회-임상약학회, 교육·연구 발전 위한 협력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와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윤정현, 이하 임상약학회)는 지난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교육 및 연구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 27대 집행부 회장단과 민명숙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이 참여했다. 또 임상약학회에는 윤정현 회장(부산대 약대 교수)과 김현아 사무총장(숙명여대 약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약사회와 임상약학회는 교육, 연구 및 학술 교류와 필요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관련해 협력하게 된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부터 병원약사회장을 맡기 전까지 임상약학회의 재무이사, 대외협력이사, 부회장을 거치며 임원으로 활동해 왔기에 오늘 협약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약학의 발전과 이를 통한 약사 전문성 향상과 전문약사 배출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현 회장도 “임상약학회 창립 멤버이셨던 김정태 회장님을 비롯하여 병원약사회 임원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 전에도 이미 공동포럼 개최 등 다방면에서 함께 협력해왔는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양 기관 모두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1981년에 설립된 병원약사 대표 직능단체다.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학술활동, 병원약제업무 표준화 및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병원약학 연구,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 전문약사 배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지원, 회원 권익 보호 및 신장,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상약학회는 임상약학 연구를 위해 교수진과 병원 및 약국에서 근무하는 현직 약사들, 임상약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이 모인 학회다. 지난 1994년 창립해 학술대회 개최와 임상약학회지 발간 및 연구활동을 통해 임상약학의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임상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된 약물요법을 제시하며 임상약학 교육과 연구, 약료서비스 발전에 앞장서 왔다.2023-06-22 10:16:47정흥준 -
치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연평도에서 진료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2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연평도에서 해병대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해병대 군인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협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13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고 이번 봉사도 롯데웰푸드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진료봉사에는 홍수연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와 치과위생사 5명, 치협 사무처 지원인력 4명, 롯데웰푸드에서 김태우 CSR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해 해병대 연평부대 안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진료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용사들을 널리 기리고 국토 방위에 고생 많은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평도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치과진료의 손길을 필요한 곳을 찾아 진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6-22 10:01:48강신국 -
의협-의학계 "필수·지역 의사 부족, 의대증원 대안 아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0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 올바른 정책 방향과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학교육계 단체장들과 만났다. 간담회는 최근 붕괴 위기에 처해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강화 방안으로, 정부가 제안하고 있는 의사인력 확충 논의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의대정원 문제와 관련한 의학교육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학교육계 단체장들은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의 문제는 필수·지역의료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므로, 의대정원 확대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지금 당장의 필수의료 확충 및 지역 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필수·지역의료 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의사인력 수급에 대해 여러 연구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향후 적정인력 수급은 예측하기가 어려운 만큼 정부가 의대정원 조정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나 명확한 원칙 없이 여론이나, 정책적 필요에 의해 의사인력 확충을 검토하는 것이 우려가 크다는 의견과, 현재 우리나라 의료인력의 상황 및 미래 수요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적정 수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의협과 의학교육 단체장들은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월 중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주최로 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 인력들이 기피분야에 자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등을 통한 필수의료 인력의 법적분쟁 부담을 해소해주고,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등 기피분야에 대한 두터운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확충된 인력들이 고스란히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분야에 유입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적 장치가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며 "또한 적정 의사인력 수급 정책은 국가 재정 및 의료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항이므로 장래 인구 추계와 미래 의료 수요, 보건의료제도 및 재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연계해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의사인력과 관련한 합리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의학교육계 단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필수 회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황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한의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안덕선 원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2023-06-22 09:48:28강신국 -
약정원, 팜리뷰서 '신장에 영향 미치는 약물 정보'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일자에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제공하는 약물 유발성 질환(drug-induced disease) 정보 시리즈 두번째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안전성 정보’를 수록했다고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물 유발성 신장 기능 이상은 심각한 중증 환자에게 주로 나타날 수 있고, 고령, 패혈증, 체액 손실, 저혈압, 다약제 복용, 심혈관 및 간 질환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신장 손상 위험이 높은 환자에 신장 독성이 있는 약물을 투여해야 할 경우 대체 약제 여부를 검토하고, 약물의 신장 독성이 의심된다면 해당 약물 투여를 보류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약물에 의한 신장 기능 이상이 말기 신장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부작용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 기전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팜리뷰에서 센터는 보고된 관련 사례 분석 결과도 제공해 약사들이 임상 업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빈도로 사용되는 NSAID 약물 투여 후 신기능 저하가 발생한 사례를 소개하며, 고령 환자에서 NSAID를 만성 복용하는 경우 신장 독성 위험이 있으므로 신장 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신장 기능이 난청, 이명 등 귀의 이상 반응과 관련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내용도 소개됐다. 센터는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s),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등의 약물에서 신장 유해 효과와 귀독성이 동시에 관찰되며, 신장과 청각 이상이 동시에 발병하는 유전병이 다수 존재한다”면서 신장과 귀 연관성의 기전을 설명하는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6-22 09:37: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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