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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게릴라 강의 열고 학술정보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최근 회관 2층 강당에서 게릴라 학술강의를 개최했다. 강의는 구약사회원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분회 약사에게도 강의실을 개방해 4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강의를 주관한 오시영 부회장은 "올해부터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으로 미리 준비해 약국 상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만성병 상담 투약으로 좋은 효과를 거두려면 성공한 약국의 노하우를 공부해야 한다. 함께 공부하여 성공한 약사, 칭송받는 상담약국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당독소와 약국상담 기법을 주제로 열린 게릴라 강의는 당독소학회 (주)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게릴라 강의 시작 전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황금석 부회장, 오수진 총무이사, 이종옥 영등포구약사회장, 상임이사 등 2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간담회도 열렸다.2023-07-06 14:28:58강신국 -
3번의 거짓말...간 큰 약국직원의 일반약 판매 사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메모큐 2박스, 그루콤 1박스 구매대금 31만5000원을 입금하면 약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약국 직원이 일반약 대금을 미리 받고, 약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를 쳤다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약국직원 A씨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사건을 보면 서울 지역 약국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 8월 경 약국 손님으로 온 피해자에게 "현재 글루콤과 메모큐 재고가 없으니, 위 영양제들의 대금을 먼저 보내주면 택배로 약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같은 해 8월 9일 31만 5000원을 송금받은 것을 비롯해 8월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합계 59만 5000원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A씨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대금을 모두 자신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었고 피해자에게 돈을 받더라도 영양제를 보내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이에 법원은 "약국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을 기회로 암환자인 피해자가 필요한 영양제를 구매하려 하자 피해자에게 약을 보내줄 것처럼 기망하여 금원을 편취했다"며 "피해자가 문자메시지로 약을 보내달라고 독촉하면 이를 모면하기 위해 재차 거짓말을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법원은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액이 비교적 크지 않고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피해액을 모두 변제한 점, 이 사건 이전에는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양형 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2023-07-06 14:19:50강신국 -
송파구약, 4년 만에 대면 연수교육 회원 호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1일 관내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위성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만에 재개된 대면 교육이라 반갑다. 많은 고민과 회의를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의 교육을 준비한 만큼 배경 지식 함양과 실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은 ▲동일성분조제 아주쉬워요(서울시약사회 손혜리 약사)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와 활용(대한약사회 환자안전센터 이정민 약사) ▲AI기반 신약개발 최신연구 동향(KAIST 김우연 교수) ▲다빈도 안과질환 및 주요 안과용제 사용의 이해(서울아산병원 사호석 교수) ▲면역항암제 개발 현황 및 전망(서울대학교 도준상 교수)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는 회원 평가도 진행됐다. 회원들은 "의무적으로 듣는 강의를 신선하고 전문적인 강좌로 준비해줘서 감사하다. 아주 잘 짜여진 교육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대체로 만족하나 강의별 배정 시간이 짧아 타이트한 면이 아쉬웠다. 4시간중 휴식시간이 필요하고, 책상과 함께 편히 식사할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다음 강의 때 듣고 싶은 강의로는 인문학, 정신건강, 약국경영(세무/노무)에 대한 강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날 교육은 호두팜 앱으로 출결을 체크했으며, 사전신청 308명에 298명이 참여해 최대 4평점을 이수했다. 교육 종료후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07-06 13:53:39정흥준 -
약사회 건기식 소분사업 8월 개시…1차 참여약국 13곳[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약국 중심 소분 건기식 사업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으로 약사가 주도하는 건기식 소분 사업의 신호탄이 울렸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4대 분야 총 49개 과제를 심의& 65381;승인했으며, 관련 과제 중에는 대한약사회가 신청한 ‘지역약국 약료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앞서 건기식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실증특례 시행을 대비해 참여 약국 모집,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산자부의 사업 승인으로 약사회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달 초부터 참여 약국들에서 소분 건기식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양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5일 승인 통보를 받았고, 승인 서류 처리 기간이 3주 가량 소요된다고 들었다. 그 기간 동안 참여 약국에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현재 건기식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참여 약국 뿐만 아니라 건기식에 관심 있는 회원 약사는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불어 참여 약국에 대한 가이드라인 배포, 책임 보험 가입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소분 건기식 사업에서 참여 약국은 약학정보원에서 개발한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약국 청구 프로그램인 PIT3000, PM+20과 연동된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약국에 설치된 자동조제기계나 반자동조제기계가 소분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약사회는 13곳의 참여 약국을 시작으로 3개월 단위로 참여 약국을 늘려 최종 513곳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부회장은 “상담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개발과 공식 데이터베이스는 준비돼 있고 현재 막바지 단계만 남았다. 청구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구조”라며 “현재 상담 프로그램 상에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조제기계를 통해 소분 포장이 이뤄지도록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실증특례 시범사업과 더불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건기식 소분 관련 법령 개정에도 관련 입장을 전달,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법령 개정 사안 중 소분 시설 기준 등 일부 쟁점이 될 만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조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 부회장은 “약사회가 건기식 소분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관련 교육 사업과 상담 프로그램 제공 등 인프라를 확대해 약국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건기식 제품 유통 시장에서 지역 약국이 중심이 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실증특례와 더불어 관련 법령 개정도 함께 대비하고 있다”며 “약사회는 법령 개정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일부 쟁점이 될 부분은 남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7-06 11:36:56김지은 -
돌아온 부가세 신고...약국 매입자료 과·면세 구분이 핵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7월 부가가치세 신고 시즌이 돌와왔다. 이에 약국은 조제매출을 제외하고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하는 과세-면세 겸업사업자이기 때문에 챙겨야 할 것도 많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023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645만명은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 65381;납부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과세자 522만명, 법인사업자 123만곳이다. 약국의 부가세 신고 주요 이슈를 보면 매입자료의 과세-면세 자료 구분이 가장 중요하다. 약국이 부담한 부가세 과세로 사용되면 환급 받을 수 있지만 면세로 사용되면 환급 받을 수 없다. 즉 매입한 의약품을 일반약 판매로 사용하면 환급 대상이지만 조제약 판매에 사용하면 환급을 못 받는다. 매입한 의약품이 일반약 판매에 사용됐는지, 조제약 판매에 사용됐는지 분류가 약국 부가세 신고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부가세는 매출의 10%에서 매입액의 10%를 뺀 금액을 세무서에 내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약국에서 일반약 매출이 3000만원이고, 일반약 매입이 2400원이라면 매출세액 300만원에 매입세액 240만원을 뺀 60만원이 내야 할 부가세가 된다. 결국 약국의 매입자료가 분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한편 국세청은 (신고도움)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118만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도움 자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간단한 문답형 대화로 편리하게 신고서가 자동 완성되는 '세금비서' 서비스를 일반과세자까지 확대(약 100만명)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신고 후에는 신고내용을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성실한 신고를 당부했다.2023-07-06 10:53:25강신국 -
"편의점약, 20개까지 확대하라"…시민단체, 정부에 건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시민단체가 정부를 향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는 지난 4일 발족식과 대표자 모임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에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위한 지정심의위원회 재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위한 지정심의위원회 재개와 그에 따른 품목 확대를 요구했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달 상비약 품목 확대를 위한 활동 개시를 선언했으며, 현재 바른사회시민회의, 서울시보건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미래건강네트워크, 행복교육누리, 그린헬스코리아, 한국공공복지연구소,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9개 단체가 소속돼 있는 단체다. 단체는 이번 대표자모임에서 소속 단체 기관장, 대표자가 모여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 시행 현황과 국민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약사법에서는 안전상비약을 20개 이내 품목으로 규정하고, 매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복지부는 2012년 안전상비약 품목 발표 당시에 제도 시행 6개월 후 중간 점검,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가 개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6차에 달하는 회의를 진행했지만 끝내 결론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향해 10년 넘게 답보 상태인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위한 지정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연내 회의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단체의 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 그리고 어린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이 응급 상황 시 안전상비약 구매가 어려워 겪는 불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안전상비약제도가 현재로서는 약국의 보완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온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복지부가 더 이상 이 제도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관련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전달하고, 상세한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7-06 10:46:50김지은 -
모기·벌레물림, 화상에도 웰스크림 사용해 보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모기나 벌레물림, 화상 등으로 처방을 받거나 일반약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 가맹 약사인 안산 푸르지오약국 사미자 약사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웰스크림'의 9가지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사미자 약사는 "웰스크림은 자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모기나 벌레물림부터 화상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또한 아토피, 멍, 붓기, 치질, 손·발 갈라짐, 무좀, 바이러스 감염, 여드름 및 접촉성 비푸염 등에도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스테로이드가 첨가돼 잇지 않아 피부가 얇아지거나 거뭇거뭇해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며 "모든 피부질환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옵티마는 웰스크림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살균, 항생, 항염, 상처치유, 피부보습, 진정, 수렴작용에도 탁월하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2023-07-06 10:27:02강혜경 -
강원도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단 강사 양성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단장 이효선)은 지난달 19일, 28일, 지난 5일 3차례에 걸쳐 2023년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강사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9일에는 강릉문화원에서, 6월 28일 원주시약사회 회의실, 7월 5일에는 강원도약사회 대회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관내 80여명 약사가 참석해 올해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개요와 교구 설명 등을 들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이정근 부본부장, 윤정화 팀장이 담당한 이번 교육은 식약처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새로운 강사 발굴과 교육 내용 표준화,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효선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진행하는 대면 강사양성 교육이었는데 강의하면서 좋았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리여서 더 알찬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2023-07-06 09:51:41김지은 -
지침 지키니 초라해진 성적표…비대면 처방 10건, 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PPDS)과 민간 플랫폼 '굿닥'간 연동이 시작됐습니다. 굿닥을 이용해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국을 선택하면, PPDS를 통해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달되는 구조입니다. 약사회에 따르면 첫날인 4일 굿닥을 통해 발생한 처방전은 10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국은 1만3000곳이 PPDS에 가입돼 있는데 나온 처방전은 10건이라면, 이해가 쉽지 않죠. '에이 설마... 타 플랫폼을 통해 하루에 10건씩 비대면 진료 처방을 받는 약국도 있을텐데', '굿닥에서 발행된 비대면 처방이 고작 10건이라고?' 의구심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직접 굿닥에 문의한 결과, 이날 굿닥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전체 처방건수는 PPDS로 전달된 10여건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약국에서 직접 수령을 하는 경우에도 이용자가 약국에 PPDS를 통해 처방전을 전달하거나, 약국에 직접 팩스를 전송해야 하다 보니 직접 수령과 약 배달 등이 모두 합산된 내역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동안 '영업비밀'로 여겨졌던 이용실적이 사실상 처음 공개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향후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고 이어나가는 데 있어 매우 의미있는 수치일 수 있습니다. 굿닥 측은 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재진 중심으로 바꾸고, 제휴 의원 등에도 관련한 가이드를 안내하면서 비대면 진료 성사건수가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단 굿닥 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에서도 이용자 급감에 대한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초진이 90% 이상을 차지하던 플랫폼 생리에서, 재진 중심으로 지침을 지켜 정석대로 하니 초라한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된 셈입니다. 하지만 버전 업데이트 등을 통해 차차 비대면 진료 건수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굿닥의 경우 병의원 예약·접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다른 플랫폼 대비 '다녀온 병원에서 재진 비대면 진료 받기'가 수월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며칠 새 드라마틱한 변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재진중심으로 설계된 비대면 진료 지침에 왜 플랫폼들이 '사형선고'라고 강하게 반발한 이유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굿닥의 경우 이용자 수가 상위권에 속하다 보니, 후발 주자로 비대면 진료 시장에 뛰어든 신생업체들의 어려움은 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썰즈를 포함해 파닥, 체킷, 바로필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종료한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PPDS만 가입하면 개별 플랫폼에 가입할 필요 없이 환자가 약국을 지정해 보낸 비대면 방식의 처방전이 자동으로 약국에 전달된다'는 얘기에 시스템에 가입한 약사들도 점차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고작 발행되는 처방이 10건이다 보니 처방전을 수용하는 약국도 기껏 10곳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1.3만개 약국 가운데 1%도 채 안되는 약국만 처방전을 수용하다 보니 'PPDS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게 맞느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언제 나올지 모르는, 로또 확률의 비대면 진료 처방을 받기 위해 PPDS 사이트를 열어둬야 하느냐는 일부 불만도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을 반대해 왔던 약사회로써는 긍정 시그널이지만 여전히 대상자 이외 약 배달이 이뤄지고, 초진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불만도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남은 2달여간의 계도기간, 정부와 의약단체, 플랫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2023-07-06 09:46:15강혜경 -
의약통신 일본 약국경영 연수단 모집, 13일까지 연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실시하는 '제23회 일본 드럭스토어쇼 참가 및 약국경영 연수' 참가자 모집 기간을 오는 13일까지로 연장한다. 올해 드럭스토어쇼 주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드럭스토어의 제안과 실천,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과 직면한 이슈, 자가 치료와 함께하는 미래의 라이프스타일'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삶의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는 약국, 제약회사, 유통업계 현장을 견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재택의료와 의·약사 협업 현장, 영상 복약지도 시스템 개발, 조제업무 간소화 로봇, 리필처방전, 전자처방전 시스템 등 다양한 변화를 수용하고 있는 일본 약국경영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약통신은 "새로운 약국 경영을 구상하는 개국약사는 물론 신제품 개발, 의약품 패키지 디자인, 일반약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는 제약회사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수 내용은 ▲17일 재택방문, 영양케어, 약국기능 강화를 이룩한 약국 견학 ▲18일 비대면 영상 복약지도, 리필처방전 약국 견학, 약국경영 지원 관련 기구 방문 ▲19일 도쿄 빅사이트 제23회 일본드럭스토어쇼 참가 ▲20일 하코네 지역 관광 등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연수비용은 190만원(세금계산서 발행시 부가세 별도)이며, 신청은 비즈엠디 02-3481-6801,& 160;H.P : 010-3909-3620로 가능하다. 참가비 입금처는 국민은행 936801-01-024949 (주)비즈엠디으로 하면 된다.2023-07-06 09:36:3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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