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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의 경제학...의사 늘면 피부·성형외과 안간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던 의대정원 증원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의대정원 증원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의대 증원을 추진했던 야당에서도 윤석열 정부 들어 가장 잘한 정책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정치권에도 큰 이견은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하는 곳은 의사단체입니다. 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맞서고 있지만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호의적인 여론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 입니다. 이제부터 19년 만의 의대정원 증원의 쟁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낙수효과 = 낙수효과는 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되는 효과를 가리키는 경제용어 입니다. 전체 의사 수를 늘리면 자연스레 필수의료 분야와 지방에서 근무하는 의사도 늘어날 것이라는 이른바 '낙수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죠. 즉 전체 의사 수가 늘어나면 비급여 진료로 수가 외 수입이 쏠쏠한 성형외과, 피부과 등은 포화상태가 되고, 지방이나 필수의료 분야로 자연스럽게 이동을 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의사가 충분하게 배출되면 내부 경쟁과 수요·공급이라는 시장 논리에 따라 적절히 배분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의사들의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낙수효과는 없다는 것이죠. 의사 수를 늘려봤자 비급여 진료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으로 쏠림 현상만 더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필수 의사협회장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이 회장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인력 부족은 현재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분포의 문제로 분포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의대정원의 양적 확대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즉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확대와 같은 근시안적인 대책이 아니라, 우수한 의료 인력들이 기피분야에 자발적으로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안정적인 의료 환경, 바로 수가와 소신진료 환경 입니다. 다시 말해 의대 정원 확대보다는 '수가 인상' 등으로 필수의료 분야로 의사들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의사 출신인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미국에서도 의사가 모자라서 의사를 수입했을 때 의사들의 수익은 더 창출됐다. 건보공단 주머니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필수의료 낙수효과는 미미하다고 봐야 한다. 피부·미용 의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병원의 의대정원 증원 찬성 = 의협과 달리 지방 국립대병원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국감 현장에서도 의대정원 찬성 발언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17일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경험과 소신에 비춰 의료인력 확충은 100% 필요하며 지금 해도 늦다"며 "지금 확대해도 현장에 배출되는 시기는 앞으로 10년 후"라고 말했습니다. 남 병원장은 "현장에서는 10년 후까지 어떻게 버티느냐를 절실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규모와 시기는 여러 의견이 거론되지만, 합의를 통해 잘 확정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도 "지역 필수 의료와 중점 의료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다만 적정한 인력 충원 규모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다. 의료 제도, 의료 지원 등에 관한 것도 따라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병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의사 충원이 절실한 문제이다보니 개원의들과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 준 국감이었죠. ◆정원 확대 규모는 = 이제는 의대정원을 얼마나 늘릴지가 관건입니다. 파격적인 증원이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아울러 의대를 새로 설립하기보다는 기존 의대 정원을 늘리는 방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주로 국립대 의대와 입학 정원이 50명 미만인 의대의 정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데 늘어난 의대생 중 상당수를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와 흉부외과 등 수술 의사 전문 과목에 배치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도 의대정원 증원에 찬성하면서도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의사 증원으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여야가 의대정원 증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당정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이목이 쏠립니다. 다만 내년 2년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의사협회장 선거가 변수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강성파에 힘이 실리면, 정부로서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2023-10-19 11:31:08강신국 -
"상비약 확대에 힘 보태주세요"…시민단체 대국민 서명운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시민단체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는 19일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및 품목 확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대국민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는 2012년 도입 이후 10년 넘게 단 한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며 “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에서 상비약을 구할 수 없는 국민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단체에서 지난 7월 복지부에 성명과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상비약 품목 확대, 정기 관리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 9월 1일자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정책제안서는 별다른 사유 없이 민원 처리기한이 9월 20일에서 10월 16일로 연장됐고 답변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여전히 무응답”이라고 말했다. 단체는 안전상비약 제도 점검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보다 강력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며, 서명을 통해 국민 사례와 수요를 취합해 이달 중 복지부, 국회 등의 정책 관계자에 전달하고, 품목 확대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화 위원장은 “긴 명절 연휴를 지나면서 급하게 상비약이 필요했던 국민이 문 연 약국을 찾지 못하고 편의점에는 원하는 약이 없어 다시 발길을 돌려야 했다”며 “일부 안전상비약 품목에 대한 지정 취소와 대체품 지정이 거론되는 시점에서 10년 전 지정된 품목을 재검토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품목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온라인으로 이번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 시민 광장으로 운영되는 ‘캠페인즈’ 내 온라인 서명 페이지 ‘급한 약은 365일 편의점에서 살 수 있도록, 안전상비약 확대에 힘을 보태주세요’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는 안전상비약 품목 중 일부가 생산이 중단되는 등 이슈가 있음에도 정부가 이에 대한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안전상비약 중 수요가 가장 높은 타이레놀 2종(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타이레놀정 160mg)은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생산이 중단됐고, 복지부는 ‘생산 중단된 품목의 지정 취소 및 대체약 추가 지정 필요성을 하반기 내 신속히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대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9월 14일에는 FDA 일반의약품 자문위원회(NDAC)가 일반약 감기약 성분인 페닐에프린의 코막힘 완화 효과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식약처도 효과성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안전상비약 중 감기약은 단 2종 뿐인 상황에서 그중 하나인 판콜에이에 페닐에프린 성분이 포함돼 국민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2023-10-19 10:31:16김지은 -
김필여 마퇴본부 이사장, 초등학생 대상 마약 예방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 소재에 있는 인덕원 초등학교에서 김필여 이사장이 학생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문제점, 위험성을 알려 학생들에게 예방을 강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마약류의 종류와 청소년기에 사용할 경우 문제와 피해가 크다는 것을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최근 마약과 관련한 뉴스를 많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마약의 종류가 많았고 더 위험한 물질임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마약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 없는 청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학교 방문을 통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 강연을 포함한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필여 이사장은 최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행정과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영산대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2023-10-19 09:13:44김지은 -
약사회, 11월 16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약사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2023년도 제4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11월 16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12층 AI홀)에서 진행한다.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품질·안전·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총 8시간(8평점)으로 구성되며 이번 교육을 들으면 2023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또는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의약품 제조·수입관리와 약물감시 ▲산업약사의 윤리 ▲의약품 콜드체인 현황 ▲Pharma 4.0 과 데이터 완전성 ▲암과 면역, 기존 암치료 그리고 온열치료 ▲약사 관련 법령의 개정 동향 ▲국내외 동물용의약품 산업현황 및 향후전망 ▲디지털 대전환 시대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로 구성됐다. 한편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대한약사회 산업유통위원회 주관으로 & 8988;약사법& 8991;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대한약사회 사무국(02-3415-7629)으로 하면 된다.2023-10-19 06:48:52김지은 -
실천약 "정부는 한약사의 면허 외 행위 해결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회장 성소민, 이하 실천약)는 한약사회 면허 외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18일 실천약은 성명을 통해 “한의사와 한약사 모두 국민의 알권리와 한약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한방분업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 심지어 한약사는 온갖 면허 외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실천약은 “한약사 문제에 대한 시각과 해법은 약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한약사제도의 취지를 기억해야 하고, 한약사의 면허 외 행위는 어떠한 상황에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복지부에서 법제처에 보낸 공문 내용에도 ‘한약사제도의 도입목적 등 약사법 입법 취지 및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고려할 때,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를 제외한 자신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라고 적혀있다는 설명이다. 실천약은 “일반의약품 중 한약제제가 구분돼있지 않아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벌써 2023년 10월이다. 복지부는 한약사의 면허범위와 직능범위를 이미 명확하게 알고 있었는데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했던 약속이 10년이 돼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실천약은 “복지부와 식약처의 핑퐁게임, 더 이상의 직무유기는 안 된다.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 수호를 위해 망가져가는 보건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한약사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한다. 한약사의 면허 외 행위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사들도 스스로 직능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직능이 도둑을 맞고있는데 가만히 있으면 누가 해결해주겠냐”면서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한약사 고용 행위, 한약국 취업 등을 심각하게 경계해야 하며 한약사의 면허 외 행위를 방조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대한약사회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바라보고 정부의 해결을 보다 강력하게 촉구하며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0-18 20:00:15정흥준 -
KADA "도핑예방 보건의료 전문가 과정 조기 마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의약사 등을 상대로 모집한 도핑예방 보건의료 전문가과정(Korea Anti-Doping Academy for Medical Professional, 이하 'KADAMP') 1기 교육 참가자 모집을 조기 마감했다. KADA는 16일부터 참가접수를 진행한 결과 접수 3일만에 당초 계획했던 300명을 넘어서 330명이 신청함에 따라 11월 8일까지 계획했던 참가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KADA는 "도핑예방 활동에 대한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 및 예비 전문가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에 참가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해 시·공간 제약없이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조기마감 사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도핑방지기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쉽게 이번 1기 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내년에 개최 예정인 2기 과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KADAMP는 의료인, 약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 직종은 물론 트레이너 등 선수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금지약물 및 도핑방지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교육이수 후 평가를 통해 한국도핑방지위원장 명의의 국·영문 인증서와 기념품(클린 키트)을 제공한다.2023-10-18 17:42:27강혜경 -
숙명여대, 바이오의약품 최신 동향 실무 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제약바이오산업계와 손잡고 바이오의약품 최신동향, 실무 교육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현장의 실무와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숙명여대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약사회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약바이오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최신동향과 실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NMJoudvaBZk8wLLV9)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강의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따로 없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 의약품 중 ‘재조합단백질의약품, 항체의약품, 유전자치료제 각론’과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동향, 임상개발, 규정 및 인허가’ 이슈가 다뤄진다. 6개 세션의 온라인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요 및 현황 ▲재조합단백질의약품과 개량생물의약품 ▲항체의약품과 ADC ▲유전자치료제 ▲바이오의약품 임상 개발 ▲바이오의약품 규정 및 인허가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된다. 숙명여대 측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교육의 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여러 바이오 분야에 대한 공유와 주요기술에 대한 상세 소개 기회를 마련해 제약바이오산업 현장의 실무 지침과 지식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수강생들의 교육에 대한 피드백과 수요에 대응해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 참가 신청은 각 단체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숙명여자대학교LINC3.0 사업단(lincedu9825@sookmyung.ac.kr)으로 질의하면 된다.2023-10-18 17:24:11김지은 -
트루리시티 10월 공급재개 연기…인슐린 품절 장기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슐린 제제 품절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10월부터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던 트루리시티 수급도 오는 11월로 연기되면서 인슐린 제제 수급이 근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보령은 최근 도매업체와 약국 등에 트루리시티 1.5mg/0.5mL 공급 재개 시점이 11월로 연기됐다고 안내했다. 보령은 "트루리시티 0.75mg/0.5mL와 1.5mg/0.5mL 일회용 펜의 공급 재개 시점을 10월 중순으로 안내했으나 제조소의 제조 및 출하 일정 지연 등으로 인해 재개 시점이 연기됐다"며 "공급 불안정 및 품절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1.5mg/0.5mL는 11월 경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며, 0.75mg/0.5mL는 정확한 공급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보노디스크 역시 줄토피 공급 재개 시점을 9월에서 11월로 연기한 바 있다. 18일 데일리팜이 지오영과 백제약품 등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트루리시티와 트레시바, 줄토피, 리조덱 등 모두 여전히 재고가 0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인슐린 제제의 품절이 수개월째 지속되다 보니 그나마 형편이 나았던 대형 문전약국들 마저 환자를 돌려보내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전약국 A약사는 "제품을 막론하고 인슐린 제제 자체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며 "처방량 대비 수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돌려 보내는 환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전약국 B약사는 "제약사에서 병원에 수급 불안정 문제를 얘기한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트루리시티 등 처방이 줄어든 추세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동네약국을 운영하는 C약사는 "최근에 트레시바를 주문하기는 했지만 워낙 수요가 적다 보니 환자 1, 2명에게 투약할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10월 공급재개를 기다렸던 약국 입장에서는 한 달 가량 더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가 조사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187품목에도 트레시바, 트루리시티, 리조덱 등이 포함됐다. 한윤성 약국이사는 "오래된 수급불안정으로 인해 약국은 매일 품절약을 검색하고 있는 비상 상황에 처해있고, 이로 인한 피로도가 매우 높다"며 "특히 빈번한 동일성분조제에 따른 처방전 팩스 사후통보 등으로 업무 가중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23-10-18 17:04:44강혜경 -
의대증원에 약대생 이탈?...의·약대 공존 지방대 영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입학정원이 적은 지방 의대를 중심으로 정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약대가 공존하는 지방대학들은 약대생 이탈률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동 대학에 의과대학이 있는 경우 약대 입학생들이 의대 재입학을 희망하는 경향을 보여, 입학정원까지 늘어나면 이탈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의사 인력을 늘리기 위해 의대를 신설하기 보다 정원 규모가 적은 지방 의대를 중심으로 증원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40개 의대 중 입학정원이 50명 미만인 ‘미니 의대’는 총 17곳이다.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학대, 가천대, 인하대,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단국대, 건양대, 을지대, 충북대, 건국대(글로컬), 동아대, 울산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제주대다. 이들 17개 대학 중 같은 캠퍼스에 약학대학이 있는 대학은 9곳으로 추려진다.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학대, 가천대, 강원대, 단국대, 충북대, 대구가톨릭대, 제주대가 여기에 속한다. 현재도 동 대학 의과대학에 진학하려고 약대를 휴학 또는 자퇴하는 학생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입학정원이 늘어날 경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방 약대 A교수는 “자퇴하는 학생 면담을 해보니 우리 대학 의대로 옮긴다고 하더라. 물론 다시 시험을 봐서 서울로 가려는 학생들도 있지만, 의대가 있는 약대 학생들이 아무래도 좀 더 도전 의식이 생기는 거 같다”고 했다. 약대생들은 성적이 우수한 지역 학생들이 접근성을 이유로 인근 약대에 입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교내 의대가 있으면 진학 의사가 더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방 약대 B학생은 “수도권은 모르겠지만 지방은 아무래도 그런 경향이 있다. 가까운 대학을 가기 위해 근처 약대에 입학하는데, 의대가 있다고 하면 진학 의사가 아무래도 더 생긴다”면서 “또 주변 친구들 중에 같은 대학 의대에 들어온 친구들을 보면 더 그런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만약 미니 의대에 40명씩 증원할 경우 전체 증원은 680명이 되고, 이들 의대의 입학정원은 약 2배가 된다. 소위 의대 블랙홀 현상으로 불리는 이공계 학생들의 중도 이탈률이 더 심화될 것이란 전망엔 교수들도 우려하고 있다. 지방 약대 C교수는 “입학정원이 늘어난다고 해도 지원자가 늘어날 것까지 생각하면 경쟁률이 낮아져도 소폭이다. 확대 인원도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2023-10-18 16:23:44정흥준 -
신지연 수원시약 부회장, 시부 조의금으로 사랑나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지연 수원시약사회 부회장이 시부상 조의금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에 따르면 신지연 부회장은 시부상 조의금과 동료 약사와 약사회 관계자들이 보내준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쌀 10kg 33포, 컵라면 1000개, 쌍화탕 1000병을 기탁했다. 신 부회장은 "제 가족의 상실을 위로해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또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조의금이 사용되는 데 흔쾌히 동의해주고 쌀도 직접 날라준 저의 짝꿍 안상호 약학정보원 부원장과 김호진 수원시약사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숙인 무료 급식소인 예사랑 공동체는 20여 년간 매일 아침 수원역에서 밥, 김치, 컵라면을 노숙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예사랑 공동체의 최은숙 총장은 "약사회의 나눔 소식을 듣고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숙인들께서 크게 반겼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23-10-18 16:14:27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