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신임사장에 최태홍 전 보령 대표 내정
- 노병철
- 2019-04-26 06:25: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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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 정식 출근...글로벌 네트워크·노하우 겸비한 개발·마케팅 전문가
- 김재호 전임 사장은 퇴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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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출신인 최태홍 대표의 영입으로 향후 대원제약 연구개발 부문과 글로벌 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1980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최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동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1982년) 후 미국 마이애미대학 약학대학원 약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1986년)했다. 이후 1987년에 한국얀센에 입사해 부사장과 한국·홍콩 얀센 총괄 사장,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6년 간 보령제약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며,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인-아웃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으며 올해 3월말 퇴임했다.
보령제약 재직 당시에는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과 매출 증대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그동안 수출 계약 규모는 5억 달러 상당으로, 얀센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을 맡았던 최 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가 제품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최 사장 취임 6년 간 보령제약 매출은 3273억원에서 40% 증가한 4500억원을 달성했다.
릴리 GLP-1 당뇨병약 트루리시티, 우울증약 프로작, ADHD치료제 스트라테라, 로슈 폐암약 타쎄바, 아스텔라스 비뇨기과 약물 베시케어·하루날디 등과 코프로모션 진행도 최 사장의 공로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원제약 관계자는 "최태홍 신임사장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 최 사장 영입으로 국내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원제약 총괄사장 직을 수행한 김재호(60) 대표는 지난 3월 임기를 끝으로 퇴임했으며, 향후 거취는 미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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