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준 한독 부회장, 주가 하락 속 잇단 주식 취득
- 이석준
- 2019-05-21 12:15: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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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21일 일주일새 1400주 매매…취득 단가 2만8000원 안팎
- 한독 주가 1월 2일 종가 3만2250원→5월 20일 2만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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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준 한독 부회장이 일주일새 3거래일에 거쳐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장매매도를 통해서다.
취득 단가는 2만8000원 안팎이다. 한독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종가 3만2250원에서 5월 20일(어제) 종가 2만6700원으로 17.21% 떨어진 상태다.

김 부회장은 5월 14일과 20일에도 장내매수로 한독 주식을 늘렸다.
14일에는 취득단가 2만8600~2만8800원 사이에서 350주를 1003만5000원에, 21일에는 취득단가 2만7700~2만8500원 내에서 650주를 2664만5000원에 주식을 확보했다. 종합하면 3거래일에 1400주를 3947만원에 사들였다.
한독 주가는 최근 하락세다. 지난달 4월 30일 종가만 해도 3만1050원이었지만 5월 20일 종가는 2만6700원으로 4350원 줄었다. 김 부회장이 저점에 한독 주식을 사들이는 모양새다.
한독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주식 거래는 개인적으로 어떤 목적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적 턴어라운드…투자 바이오벤처 신약 이벤트 대기
업계는 김 부회장의 잇단 장내매도를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으로 판단했다.
한독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2017년 19억원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221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33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바이오벤처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기대감도 존재한다.
대표 사례는 제넥신이다. 한독은 올 3월말 기준 18.49% 지분율로 제넥신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제넥신은 올 3분기 약효지속성인성장호르몬(GX-H9) 2년 추적 관찰 결과 발표 및 4분기 3상 신청, 면역항암제(GX-I7) 4분기 고형암 단독 투약 유효성 결과 발표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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