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문 케어 추진한 박능후 장관 진작 경질됐어야"
- 강신국
- 2019-07-08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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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복지부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 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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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임 새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가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일 성명을 내어 "박 장관 후임으로 새로운 인물을 임명하려는 청와대의 움직임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활동해 온 박 장관은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전문성이 결여돼 있었다"고 말했다.
의협은 "문재인 케어를 잘못된 포퓰리즘성 정책으로 시작하고 무리하게 적용해온 당사자로서 진작 경질됐어야 했음에도 2년 이상 자리를 지키며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킨 바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진정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또 다시 사회복지 전문가를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민건강 수호에 필요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필수적"이라며 "전 국민이 불안감에 휩싸여 사회 활동이 위축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던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도 확인됐듯이 관료들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보건의료 정책에서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를 잘 아는 인물이 복지부 수장이 돼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국가 보건의료를 생각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전문성과 함께 복지부장관에게 바라는 가장 큰 덕목은 소통"이라며 "산적한 의료현안을 풀어가는 데 있어 의료계와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덕목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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