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약 No!"...약준모, 노노재팬드럭 홈피 개설
- 이정환
- 2019-08-02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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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해 일본약 정보 제시...대체품목도 소개
- "병의원도 일본약 처방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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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일제강점기 까스활명수를 판 자금이 밀알이 돼 독립운동에 기여했듯 작은 의약품 하나라도 약사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본의약품 정보와 대체약을 알려주는 홈페이지가 일본 불매운동 촉진제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약사단체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을 목표로 일본 의약품 여부와 대체약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목된다.
홈페이지 이름은 '노노재팬드럭'으로, 일반인 뿐만 아니라 약사 등 전문가도 일본약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구체적 정보와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2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노노재팬드럭(https://nonojapan.pharmmaker.com) 사이트를 개설해 대국민 일본약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에는 일본산 전문약과 일반약, 기타 의약외품으로 메뉴를 세분화해 제품명, 영문제품명, 대체상품 등을 게시해놨다.
예를들어 화이투벤씨플러스캡슐의 대체품은 화콜·씨콜드·하디콜, 용각산 대체품은 기가렉스·리나치올 등으로 기재하는 식이다.
일반소비자와 약사는 노노재팬드럭에서 어떤 약과 제품이 일본산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불매 후 다른 제품은 뭘 사야할지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나아가 일선 약사들에게는 더 많은 일본약 정보 추가를 위해 도움도 요청했다. 사이트에 등재되지 않았거나, 잘못 등재됐거나, 일본약 대체품을 댓글 등으로 알려달라는 부탁이다.
약준모는 "일본 의약품이 우리 생활에 오래전부터 깊숙히 자리잡았다. 과거에는 대체품이 없고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썼지만 이젠 얼마든지 불매운동이 가능하다"며 "약국에서 일본약의 대체약을 질문하면 약사가 얼마든지 찾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약사, 의사, 치과의사 등 전문가도 노노재팬드럭 정보를 활용하면 일본약과 동일한 성분의 대체품을 선택 처방·조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떤 제품이 일본산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 사이트가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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