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루킨 건선치료제 '탈츠', 종합병원 처방영역 확대
- 어윤호
- 2020-01-06 0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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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등 DC 통과…후발약물 처방 경쟁 심화
- 트렘피어 직접비교 연구 통해 통계적 유의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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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선치료제 탈츠(익세키주맙)는 빅5 종병 중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최근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주요 종병에 처방코드가 삽입된 상황이다.
2018년 하반기 급여 출시된 탈츠는 비슷한 시기에 진입한 얀센의 IL-23저해제 '트램피어(구셀쿠맙)'에 비해 다소 종병 처방권 진입이 더딘 상황이었다.
탈츠의 경우 동일한 기전인 노바티스의 '코센틱스(세쿠키누맙)'가 시장에 선진입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점차 처방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향후 건선치료 영역에서 인터루킨제제 간 경쟁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볼 부분이다.
릴리는 이와 함께 최근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트램피어와 탈츠의 효능을 직접비교한 IXORA-R 연구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탈츠 투약군은 12주차에 1차 평가변수인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41.3%의 환자가 달성해 24.9% 달성한 트렘피어 치료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피부 개선효과를 보였다.
주요 2차 평가변수들 역시 모두 충족시켰다. 치료 2주차 PASI 75 비율, 4주와 8주차 PASI 90 비율, 4주와 8주 및 24주차 PASI 100 비율, 12주차 sPGA(static Physician's Global Assessment) 0 비율, 1주차 PASI 50 비율 등에서 트렘피어 대비 높은 반응률을 확인했다.
앤드류 블로벨트(Andrew Blauvelt) 미국 오리건의학연구센터 박사는 "IXORA-R 결과를 통해 탈츠는 치료 12주 차에 더 많은 환자들이 완전히 깨끗한 피부에 도달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치료제임을 잘 보여주었다. 빠르면 치료 1주 차에 피부 판상 병변이 50%까지 개선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XORA-R 임상에서 탈츠와 트렘피어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된 임상시험 결과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릴리는 IXORA-R 임상의 주요 2차 평가변수 중 하나인 치료 24주 차 PASI 100 달성 비율 결과를 2020년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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