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마퇴본부, 마그미약국 100곳 시범운영
- 강신국
- 2020-10-14 0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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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와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2일 도약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미인지 약물 중독자와 고위험군의 약물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인 '마그미약국'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마그미약국은 지역 주민의 접근도가 높은 약국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드러나지 않은 약물의존자를 발굴하고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그미약국 사업에는 경기도 지역 100여개 약국이 참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마그미약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약지도와 약물 오남용 정도에 따른 예방상담 정보제공,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치료 전문센터로의 연계 서비스까지 진행된다. 박영달 회장은 "경기마퇴본부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마그미약국 사업은 지역약국의 약물상담센터 기능이 확대되고 약국의 환경에 따른 약사의 직무범위가 물질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변하는 또 하나의 게이트웨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그미약국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약사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로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마그미약국 사업을 오래전부터 기획했지만 여건상 실제 추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 모델을 통해 약국이라는 공간과 약사라는 직역이 지역사회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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