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중심, 90일 이상 장기처방 급증세"
- 이정환
- 2020-10-18 15:19: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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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일 이상 1년 미만·1년 이상 초장기처방도 증가
- 김성주 의원 "진료주기 장기화로 병세 악화·약물내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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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90일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 건수가 해를 거듭하며 급증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80일 이상 365일 미만, 1년 이상 초장기처방 건수도 매해 급증세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90일 이상 의약품 장기처방 건수는 7196만건이었다.

180일 이상 365일 미만의 장기처방도 꾸준히 늘었다. 2016년 168만여건을 기록한 180일 이상 365일 미만 장기처방은 2019년 263만여건으로 4년 새 약56%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는 169만여건이 처방돼 이미 2016년 수치를 넘어섰다.
1년 이상의 장기처방도 마찬가지로 증가했다. 2016년 6만8천여건이던 1년 이상 장기처방은 지난해 12만여 건으로 2배가랑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장기처방이 환자 이탈을 막는 수단으로 남용된다고 지적한다. 장기처방 환자가 병이 악화되거나 다른 질환이 발생하면 그동안 다니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소비성향을 악용한다는 것이다.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지나친 장기처방의 배경이라는 분석도 있다. 1·2차 병원 진료를 거치지 않은 외래환자가 여전히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가운데,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장기처방을 통해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김성주 의원은 "지나친 장기처방은 진료주기의 장기화로 인한 병세 악화와 약물내성 발생의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며 "의료전달체계 왜곡이 장기처방의 남용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일정기간 이상의 장기처방을 제한해, 만성질환 환자들이 1·2차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유도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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