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기다리는 강의 '서초에듀팜'...온라인도 합격점
- 정흥준
- 2021-04-01 11:17: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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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소문나며 타 지역 약사들도 수강...매년 수백명씩 몰려
- 상반기 교육 4월 6일부터 8주간...약대생은 수강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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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기다리는 강의로 입소문을 타며 매년 수백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서초에듀팜'이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다.
서초에듀팜이 열리는 8주 간은 매주 화요일 약국 문을 닫고 회관에 모인 약사들이 학술에 대한 갈증을 채웠다.
서초구약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작년 처음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시도했고,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300명이 넘는 약사들이 몰렸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8주 강의가 끝날 때까지 출석률 90%를 넘기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서초구약사회는 작년의 경험 덕분에 올해 상반기 교육은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 회장은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수강생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오히려 온라인 강의를 하다보니 끝날 때까지 출석률이 90% 이상이었다"면서 "또 용인, 천안 등 타 지역의 약사들도 수강을 했었는데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더 많은 지역의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약국장과 근무약사가 모두 듣고 싶어도, 약국 운영 시간과 겹치면 한 명밖에 들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다보니 함께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듣기 위해 회관에 직접 찾아와야 하는 수고로움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밤늦게까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약국에 오는 다빈도 환자인 심혈관계 관련 약물부터 근골결계와 산부인과 등의 내용까지 추가했다.
이 위원장은 "약대생부터 경력이 있는 약국장들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강의다. 교육 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이 서초에듀팜의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약대생들의 관심도도 높다. 지난 강의에서도 약대생 70여명이 신청을 하며 높은 수강률을 보였다.
구약사회는 수강료 할인을 해주며 약대생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아마 강의를 듣고 현장에 나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취지에서 학생들에겐 수강료를 할인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약 10년 간 멈추지 않고 매년 계속해왔던 교육이다. 책임감도 있고 약사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면서 "다행히 강의를 들어본 약사들에게 이 점이 전달돼 꾸준히 사랑을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교육 신청자를 받고 있으며, 동시 접속자가 너무 많으면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약 300명을 목표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서초구약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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