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약계 AZ백신 접종 협조를"...5단체장 팔걷었다
- 김정주
- 2021-04-02 09:25: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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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등 의약 5개 단체장, 2분기 접종 독려 동참...의협은 제외
- 권덕철 복지부 장관 "불신해소, 신속추진 위해 의약계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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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대한약사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주요 보건의료 5단체장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고 접종 독려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다만 정부 백신 접종 정책을 꾸준히 비판해 오고 있는 의사협회는 참여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오늘(2일) 오전 9시20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모여 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접종 행사에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병협 회장은 이미 접종을 받았지만 동참했다.

중수본에서는 이날 이기일 총괄책임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함께 접종을 받았고, 권덕철 본부장(장관)은 지난 26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AZ 백신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이기일 총괄책임관은 접종을 마친 후 "이번 공개 접종에 흔쾌히 호응해 준 보건의료단체장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종을 하기에 앞서, 권덕철 본부장은 보건의료단체장들과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권 본부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료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백신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올 2분기에는 백신 접종이 더욱 확대되는만큼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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