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6조원 규모 완제약 유통…공급업체 3654개소
- 이혜경
- 2021-06-23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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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금액 상위 5%, 전체 유통시장 71% 점유
- 요양기관 공급액 30조3000억원...전년대비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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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①]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완제의약품 규모가 76조원에 달했다.
공급금액 상위 5%에 해당하는 업체가 전체의약품 유통시장의 71%를 점유하고 있었고, 업태별로는 도매상이 56.1%(42조5800억원)을 점유했다.

유통정보 통계집을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완제의약품 공급업체수는 3654개소에 달했다.
전체 유통업체 3654개소에서 공급한 완제의약품 금액이 75조9126억원에 달했는데, 상위 5% 공급업체 178개소가 71%(54조2443억원)를 차지했다. 이들 업체의 1곳의 평균 공급금액은 3054억원에 달한다.

유통업체가 요양기관에 공급한 내역 중 종별 분포를 보면, 도매상은 약국 63.4%, 종합병원급 23.7%, 의원급 6.1%, 병원급 5.7%순이었고 제조·수입사는 약국 66.8%, 의원급 23.7%, 병원급 9.5%, 종합병원급 2.4%를 보였다.

요양기관 직접 공급 2조8000억원 중 약국에 1조9000억원(66.8%)이 유통됐는데 전문의약품 8469억원(45.5%)와 일반의약품 1조137억원(54.5%)의 구성비를 보였다.
제조·수입사는 공급액의 89.4%인 23조6000억원 어치의 완제의약품을 도매상에 공급하고 있었고, 도매상에 공급된 의약품은 도매상에서 도매상으로 유통하면서 20조9000억원의 공급내역 보고를 진행하고, 유통된 의약품을 도도매에서 요양기관으로 보내면서 27조6000억원의 공급내역을 보고했다.
◆생산·수입현황=지난해 국내 완제약 생산·수입실적은 총 26조5583억원 규모였다. 이 중 국내 생산은 20조5872억원, 수입은 5조9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전문약 국내 생산은 1만6197품목에서 17조2173억원이 이뤄지고, 1999품목의 5조8249억원 어치는 수입으로 채워졌다. 일반약은 생산 3조3699억원(5365품목), 수입 1462억원(204품목)으로 집계됐다.

◆유통현황=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완제의약품 규모가 75조91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56.1%인 42조5800억원이 도매상에서 공급했다.
전체 공급 금액은 75조9126억원으로 도매상이 42조5800억원, 제조사 24조6995억원, 수입사 8조6331억원 순으로 점유했다.
도도매 등의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부풀어진 공급금액이 아닌 실제 소비가 이뤄진 완제의약품 규모는 31조3998억원에 그친다.

요양기관에 공급된 완제의약품 규모로 30조3478억원으로 전문의약품이 88.9%(27조원), 일반의약품이 11.1%(3조3478억원)의 점유율을 보였다.

작년 기준 도매상이 요양기관에 공급한 내역 중 종별 공급금액을 보면 약국 63.4%(17조34812억원), 종합병원급 23.7%(6조5391억원), 의원급 6.1%(1조6803억원), 병원급 5.7%(1조572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약국에 공급된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16조3638억원, 일반약은 2조9780억원이었으며, 급여의약품은 16조5844억원, 일반약은 8997억원으로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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